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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이일희, LPGA 마이어 클래식 1R 공동 6위…선두와 2타 차

백규정(20·CJ오쇼핑)과 이일희(27·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백규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일희 역시 8번홀(파5)에서 이글과 버디 3개를 추가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들은 도리 카터,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 캐서린 커크(호주) 등 공동 1위(7언더파)를 2타 차로 쫓으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규정과 이일희는 모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가 우승하면 LPGA 투어 단일시즌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올 시즌 들어 한국 선수는 총 11승을 합작,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오지영(27·한화)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다소 기복을 보이며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양희영(28),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지은희(29·한화), 김수빈(22), 호주교포 이민지(18)도 공동 37위를 달리고 있다.

2015-07-24 08:42:3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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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두산에 6-5 승…한화 반게임 차 추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SK 와이번스가 5위 한화 이글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SK는 23일 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5로 꺾었다. 두산과 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6위 SK는 43승 2무 40패가 돼 이날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5위 한화(45승 41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다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의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한 7안타와 사4구 두 개를 내주고 6실점, 3패째를 떠안았다. 6점은 유희관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자책점(종전 5점)이다. 반면 SK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대구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7-2로 누르고 역시 이번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김민우의 1회 선제 결승 홈런을 시작으로 이범호와 백용환이 차례로 아치를 그려 홈런포로만 다섯 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이 6이닝을 6피안타 1몰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1.83으로 조금 높아졌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6이닝 동안 7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울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조영훈의 선제 만루홈런 등을 앞세워 홈팀 롯데 자이언츠와의 난타전에서 11-9로 이겼다.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서 내리 두 경기를 승리한 NC(48승 2무 35패)는 이날 SK에 패한 두산(48승 36패)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NC 선발 이태양은 5이닝 4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올렸다.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KT 위즈-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 경기는 LG의 1회말 공격 1사 2, 3루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중단됐다가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2015-07-23 22:14: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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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적시타…강정호 4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이틀 연속 적시타…강정호 4경기 연속 멀티히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동양인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쾌조의 컨디션을 이었다. 추신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로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320타수 75안타)로 약간 하락했지만 시즌 타점은 43개로 늘었다. 상대적으로 왼손 투수에 약한 탓에 선발 제외를 당했던 추신수는 전날 사이클링 히트로 진가를 증명해 이날 상대팀 선발이 좌투수임에도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3-0으로 앞서간 1회 2사 2루에서 로키스 왼손 선발 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몸쪽 공을 쳐내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총알 같은 타구로 1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9회 1사 만루에서 터진 엘비스 안드루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10-8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는 4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같은날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82에서 0.286(245타수 7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초 무사 1루에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 싱커(약 153㎞)를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4회초에도 무사 1루에서 볼케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좌전 안타로 쳐냈다. 피츠버그는 캔자스시티의 7회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3점 홈런을 맞아 1-5로 패했다.

2015-07-23 14:17: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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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8평창동계올림픽 최상급 '공식파트너'로 전폭 지원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현대·기아차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3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정진행 현대·기아차 사장과 조양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동계장애인올림픽 공식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의 후원규모는 국내 스폰서십 중 최상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대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선수단 수송차량, 의전차량, 대회운영 차량 등 총 4100여대와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차량 공급 ▲공식파트너 명칭 활용 ▲대회마크 사용하는 프로모션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현대·기아차를 후원사로 맞이함으로써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현대·기아차 외에 삼성, KT, 대한항공, 노스페이스 등 총 5곳의 최상급 공식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로,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더욱 많은 후원사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양호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인 현대·기아차가 흔쾌히 후원을 결정해 감사하다"며 "차량지원 등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행 현대·기아차 사장은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현대·기아차가 기여를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피파월드컵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최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들을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대한봅슬레이연맹과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가지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자동차 제조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썰매를 제작하는 등 한국 동계스포츠 부흥에도 힘쓰고 있다.

2015-07-23 14:00:0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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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해프닝] 돈벼락 맞은 FIFA회장·철망이 훔쳐간 홈런·경기 도중 국대 청탁

[스포츠 주간 해프닝] 가짜 돈벼락 맞은 FIFA회장·철망이 훔쳐간 홈런·경기 도중 국대 청탁 ◆ 가짜 돈벼락 맞은 FIFA회장 '비리 스캔들'에 연루돼 사임을 표명한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한 코미디언으로부터 가짜 돈벼락을 맞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블라터 회장은 20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는 열린 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코미디언 사이먼 브로드킨(38)으로부터 가짜 지폐뭉치 세례를 맞았다. 브로드킨은 블라터 회장 앞 책상에 가짜 돈을 놓고는 "2026년 북한 월드컵 대회 유치를 위한 것이다. 나는 북한 축구 대사로서 FIFA와 2026년 북한 월드컵 유치 협정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블라터를 비꼬며 가짜 지폐뭉치를 던졌다. FIFA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된 블라터 회장에 항의하는 퍼포먼스였다. 블라터 회장은 갑자기 쏟아진 돈벼락에 몸을 사렸다. 속 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브로드킨은 그러나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FIFA 본부에 무단침입한 죄로 기소됐다. ◆ 철망이 훔쳐간 홈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야속한 철망 때문에 홈런을 빼앗기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18일 수원 KT 위즈 홈구장에서 열린 2015 KBO 올스타전에서 KT의 박경수는 외야수 이대형, 투수 장시환·정대현과 함께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팬 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 베스트 12에는 들지 못했지만 '구단 첫 올스타'라는 특별한 의미의 출전이었다. 이날 6-2로 앞선 9회초 2사 타석에 들어선 박경수는 나눔 올스타의 투수 권혁(한화)의 6구째를 노려 우측 펜스로 뻗는 타구를 쳐냈다. 최근 페이스가 좋았던 박경수는 홈런이라는 생각에 베이스를 돌았지만, 공은 철망을 넘기지 못하고 그대로 박히고 말았다. 약간의 차이로 펜스 위 철망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인정 2루타가 됐다. 공이 넘어가지 못한 것을 확인한 박경수는 세리머니까지 마친 상황에서 다시 2루로 돌아와야 했다. ◆ 경기 도중 국대 청탁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에서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국가대표 감독에게 국대 청탁을 한 선수가 나타났다. 당돌한 행동의 주인공은 광주FC의 공격수 김호남(26)이다. 그는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최강희의 공격수로 나서 2-2로 맞선 후반 18분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골을 기록한 김호남은 팀 동료와 최강희 감독을 외면했다. 그가 향한 곳은 적장인 슈틸리케 감독이 앉아 있는 상대팀 벤치였다. 슈틸리케 감독에게 달려간 김호남은 포옹을 한 뒤 악수까지 건넸다. 대표팀에 뽑아달라는 '아부 세리머니'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의 넉살에 웃음을 터뜨렸지만 사흘 뒤 2015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김호남을 선발하지는 않았다.

2015-07-23 09:51:35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