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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중국에 2-0으로 완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 선수권 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2-0으로 완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5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김승대(포항)와 이종호(전남)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17승12무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2010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에 0-3으로 지면서 역대 처음으로 중국을 상대로 패했던 아쉬움을 5년 만에 깨끗하게 씻어냈다.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한국(승점 3·골득실+2)은 이날 나란히 승리를 따낸 북한(승점 3·골득실+1)을 제치고 중간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 44분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김승대가 쇄도하며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어 후반 12분 이종호가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골을 넣었다. 김승대와 이종호 모두 이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오는 5일 오후 7시20분 '숙적' 일본을 상대로 대회 2차전을 치른다.

2015-08-03 00:07: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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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넥센에 2연승…3위로 상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2연승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NC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에릭 해커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에 5-4로 승리했다. NC는 넥센에 올 시즌 6전 전승을 거둔 뒤 지난달 31일 열린 시즌 7차전에서 4-7로 져 첫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이후 이틀 연속 승리를 기록해 절대적 우위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 2연승에 앞서 5연패에 빠진 동안 4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도 3위로 다시 끌어올렸다.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넥센은 4위로 미끄러졌다. 선발로 등판한 해커는 7이닝 동안 3안타와 사4구 두 개만 내주고 삼진은 9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아 NC의 승리를 이끌었다. 2회 김민성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이 '옥에티'였다. 해커는 시즌 12승(4패)째를 챙기고 다승 선두인 두산 베어스 유희관(13승 3패)을 바짝 추격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06에서 2점대(2.97)로 떨어뜨리고 KIA 타이거즈 양현종(2.02)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반면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도 시즌 12승째에 도전했지만 5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5패째를 떠안았다. 넥센은 2회 선두타자 김민성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NC는 3회말 김태군,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나성범의 2루수 땅볼 때 2루 주자 김태군이 득점해 1-1, 균형을 맞췄다. 에릭 테임즈의 볼넷에 이은 도루로 2사 2,3루 찬스를 살려간 뒤에는 밴헤켄의 폭투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이호준이 좌전안타를 때려 3-1로 달아났다. 5회에는 2사 1,2루에서 이종욱이 중전 적시타를 쳐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해커는 김민성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로는 7회까지 내야안타와 볼넷, 몸에맞는 공을 하나씩만 허용하며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테임즈는 7회말 2사 후 넥센 두 번째 투수인 김영민으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포를 터트려 해커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해줬다. 넥센은 김진성이 NC 마운드에 오른 8회에 볼넷과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3루수 앞 땅볼과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만회했다. 9회에도 1사 후 김하성의 3루타에 이은 대타 브래드 스나이더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은 뒤 고종욱, 이택근의 연속안타로 2사 1,3루의 역전 찬스까지 잡았다. 하지만 NC 마무리 임창민이 유한준을 유격수 앞 땅볼로 요리하고 힘겹게 팀 승리를 지켰다.

2015-08-02 21:43: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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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LG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로 장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LG에 8-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8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0승(2패)째를 올렸다. 이로써 김광현은 KBO 사상 50번째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도 달성했다. SK의 타선은 시즌 2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2번 타자 박정권은 선제 2점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정권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LG 선발 루카스 하렐의 초구인 시속 147㎞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려냈다.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이다. 박정권은 이번 시즌 10호 홈런으로 7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 SK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말 SK는 타자일순하며 총 6개의 안타를 합작하며 4점을 쓸어담았다. 선두타자 김강민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앤드루 브라운이 우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브라운은 이명기의 유격수 땅볼에 홈을 밟았다. 최정과 정의윤도 각각 1타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LG는 5회초 2점을 만회했다. 손주인이 2사 2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이어 문선재가 중전 안타로 손주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SK는 5회말 1사 1, 2루에서 김성현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완투승을 바라보던 김광현은 9회초 박정배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내려갔다. 지난해 7월 13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 등판한 박정배는 LG 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2015-08-02 20:52: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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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2득점 기록…통산 600득점 달성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루타 2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600득점을 돌파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추신수는 7번 타자 우익수 선발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장타와 동점, 역전 득점 등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팀이 재역전패를 당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날 2득점을 해 메이저리그 통산 득점 601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8이다. 텍사스는 1회말 미치 모어랜드의 2타점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추신수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2-3으로 역전당한 4회말 추신수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4회말 1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추신수는 다음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중전 안타에 3루까지 내달렸고, 보비 윌슨의 좌전 안타에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시즌 19호 2루타를 때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추신수는 좌완 제레미 아펠트의 시속 약 146㎞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추신수는 윌슨의 중전 안타에 또 한 번 홈을 밟아 4-3 역전을 이뤘다. 이후 모어랜드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7회초 샌프란시스코는 버스터 포지의 솔로포로 1점 따라붙었다. 그러나 텍사스는 모어랜드의 희생플라이로 1점 다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추신수가 2루수 땅볼로 출루한 사이 3루 주자 애드리안 벨트레가 2루수 실책을 틈 타 홈에 들어오면서 점수는 7-4로 벌어졌다. 그러나 8회초 등판한 테너 셰퍼스가 샌프란시스코에 3연속 2루타와 안타 1개를 맞으면서 3점을 잃는 바람에 다시 7-7 동점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전날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텍사스로 이적, 이날 처음 선발 등판한 콜 해멀스는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놓쳤다. 해멀스는 7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추신수는 10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11회초 샌프란시스코의 헌터 펜스와 벨트에게 각각 솔로포를 허용, 7-9 역전을 당했다. 이어 마지막 11회말 2사 2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2015-08-02 13:27: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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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8호 홈런…시즌 타율은 0.299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루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신시내티의 선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의 5구째 시속 82마일(132㎞)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을 넘기는 비거리 128m의 솔로포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사흘 만에 터진 홈런으로 시즌 8번째다. 강정호의 타점은 35개로 늘었다. 2루타를 세 방 연속으로 때려낸 전날에 이은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7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글레시아스의 2구째 시속 93마일(150㎞)짜리 싱커를 공략했다. 하지만 투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2-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네티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과 맞붙었다. 볼 카운으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99마일(15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벤스 불과 몇 발자국 앞에서 중견수에 잡혔다. 강정호는 지난 5월 30일 이후 두 달여 만에 3할 타율 재진입을 노렸지만 시즌 타율을 0.299로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3-4로 뒤진 9회말 만루까지 갔지만 추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2015-08-02 13:27:0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