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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2017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7회초 역전 투런포를 쐈다. 시범경기 4호 홈런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올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도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KBL은 고양 오리온이 KBL 규약 제17조(최강 선수의 기용 및 최선의 경기) 등을 위반했다는 경기감독관, 경기모니터링위원, 비디오분석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긴급 재정회를 열었다. ▲차우찬(LG 트윈스)이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전 LG와 4년 95억원 조건에 계약한 차우찬이 LG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실전 경기였다.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역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9-2로 이겼다. ▲kt wiz 영건 주권이 KBO 시범경기 공식 기록 집계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주권은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홈런 16안타를 내주며 15실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던 구본찬(현대제철)이 2017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명 중 10위에 그쳐 탈락했다. ▲미국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0으로 누르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스 포돌스키(독일)가 은퇴 경기인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독일은 1-0 승리를 거두고 A매치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24일 서울 SK와 홈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인삼공사는 22일 2위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패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 대학축구 U리그'가 24일 개막해 11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총 83개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2017-03-23 16:51: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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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창단 20년만 첫 정규리그 우승…원동력은?

안양 KGC 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20년 만에 오른 첫 정상의 자리다. 정규리그 제패를 넘어 이젠 통합우승까지 노리는 KGC의 우승의 비결은 바로 코트 위에 있다. 오세근, 이정현, 양희종 등 국내 선수들과 키퍼 사익스, 데이비드 사이먼 등 외국인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온힘을 코트에 쏟아부은 결과다. 이는 '터보' 김승기 감독과 선수가 하나가 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경지다. '협심'이 무엇인지 아는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이 있기에 KGC의 정규리그 우승은 더욱 값지다. KGC 인삼공사는 지난 22일 프로농구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그간 KGC가 기록한 최고 성적은 지난 2011-2012시즌 올랐던 2위였다. 당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정규리그를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GC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냈다. 초반 기세를 후반까지 유지한 KGC는 올 시즌 무려 7연승을 달리며 홈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KGC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과의 3파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코트 위에 있다. KGC에는 다수의 국가대표가 팀에 포진해 있다. 따라서 라인업 만으로도 타 팀을 능가한다. 이정현(30·191cm), 오세근(30·200cm), 양희종(33·194cm), 강병현(32·193cm), 김기윤(25·180cm) 등이 든든히 버티고 있는 데다 백업 역시 탄탄하다. 퇴출 위기를 간신히 넘긴 사익스(24·178cm)는 이제 KGC에 없어선 안될 존재로 거듭났다. 데이비드 사이먼(35·203cm) 역시 골밑에서 큰 존재감을 뽐내며 제 몫 그 이상을 해냈다. 공격 만큼 강한 수비도 우승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KGC는 올 시즌 평균 84.2점을 올리며 팀 득점 1위에 올랐다. 이정현, 오세근, 사이먼 등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점도 나쁘지 않다. 78.9점으로 4위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비, 양희종이 그 중심에 있다. 김 감독은 "양희종이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양희종이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다른 선수들도 수비를 배워가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이정현, 오세근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정현은 1라운드에 데뷔 첫 3경기 연속 20+ 득점을 올리는 등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시즌 중반엔 컨디션이 저하됐지만 4라운드까지 각 라운드 평균 14득점 이상, 5어시스트 이상을 올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무엇보다 그는 김기윤의 부상, 사익스의 더딘 적응력 등을 보완하기 위해 득점 외에 보조운영까지 도맡아 활약했다. 이정현과 배턴 터치를 한 선수는 바로 오세근이다. 이정현의 컨디션이 떨어진 시즌 중반부터 오세근은 코트 위를 누비며 팀의 상위권 순위 경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데뷔 초의 부상을 벗어난 오세근은 압도적인 골밑장악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국내선수를 상대로 노련한 포스트업을 펼치는가 하면 외국 선수와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선수들의 협업 역시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정현은 사익스의 KBL 적응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오세근은 사이먼을 위해 골밑에서 궂은 일을 자처했다. 또한 전성현, 한희원 등이 뒤를 탄탄히 받쳤다. 지난 시즌 도중 감독 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김 감독 역시 뚝심있는 지도력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데 한 몫 했다. 감독은 오케스트라 지휘자다. 선수들이 못한다고 탓하면 안된다.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그것을 결과로 연결시켜야 한다. 김 감독은 "선수마다 특성이 달라 주문하거나 대화할 때 내용이 모두 다르다. 때에 따라서는 A라는 목표를 위해 B를 요구하기도 한다"며 자신의 용병술을 에둘러 설명했다. 이제 남은 것은 통합 우승이다. 정규리그 마감까지 아직 2경기가 남았지만 인삼공사는 통합 우승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데다, 최근 복귀 채비를 하고 있는 강병현이 있는 만큼 통합 우승도 노려 볼만 하다.

2017-03-23 16:2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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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日 AI 딥젠고 역전 불계승…2연승 질주

박정환 9단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딥젠고에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 9단은 22일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에서 딥젠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전날 일본 1인자 이야마 유타 9단을 상대로 20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던 박 9단은 이날 대국에서도 딥젠고와 347수의 접전 끝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박 9단은 대국 초·중반에는 딥젠고에 다소 밀리는 듯 했으나, 무서운 집중력으로 후반 끝내기에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일본 주최의 이 대회는 인공지능이 참가하는 첫 세계바둑대회다. 딥젠고는 일본이 지난해 3월 '딥젠고 프로젝트'를 가동시켜 탄생시킨 인공지능으로 이세돌과 세기의 대결을 벌인 알파고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회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딥젠고는 미워팅(중국) 9단과 박정환 9단에 2연패를 당하며 알파고와 큰 실력 차를 보였다. 특히 박 9단과 경기 막판에는 치명적 실수를 연이어 범하며 약점을 드러냈다. 전날 미워팅 9단과 경기에서도 후반 역전을 허용했던 딥젠고로서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딥젠고까지 꺾고 2연승을 달린 박 9단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 2인자 미워팅 9단과 우승을 놓고 최후의 대국을 펼친다. 한편 풀리그를 벌여 순위를 가리는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3000만엔(약 3억 원)이며 준우승은 1000만엔, 3위와 4위에게는 500만엔이 주어진다.

2017-03-22 17:55: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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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오후 3시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뉴욕 양키스)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추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미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하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23일 푸에르토리코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이찬동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전시가 오는 2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댄스스포츠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1200여명이 참가하는 제16회 코리아 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를 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762개 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 보유자인 배리 본즈가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CEO의 보좌관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108년 만에 저주를풀고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시카고 컵스의 스토리가 영화로 제작된다. ▲전설의 헤비급 격투기 선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가 오는 6월 24일 뉴욕에서 맷 미트리언과 경기로 복귀전을 치른다. 미트리언은 미국 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 출신으로 최근 벨라토르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1승 5패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기아자동차와 2017 자동차 부문 파트너 조인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KLPGA 공식 자동차 후원사를 맡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올해 KLPGA 투어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K9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K9 홀인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정청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에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올림픽 준비와 운영 등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와 손잡고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7년 꿈쟁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2017-03-22 16:12: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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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이닝 무실점·1타점 기록…부활 청신호

'괴물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 등으로 맹활약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고전했던 류현진은 최근 발군의 활약으로 선발 로테이션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47일 만의 첫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17일 시카고 컵스 전에서는 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올렸던 그는 이날 역시 무실점 피칭으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1.00(9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밀워키 4번 타자 에릭 테임즈와 맞대결에서도 두 차례 모두 승리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2회 모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1회초 조너선 비야를 중견수 뜬공, 케온 브록스턴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에르난 페레스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초 선두타자는 테임즈였다. 류현진은 테임즈를 5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날 경기의 첫 탈삼진이다. 이후 도밍고 산타나를 2루수 땅볼로 잡고 트래비스 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두 번째 이닝도 완벽하게 마쳤다. 비록 3회초 선두타자 스쿠터 제넷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 행진은 끝났지만 실점은 없었다. 다음 타자 매니 피냐를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친 그는 맷 가자의 투수 앞 희생번트에 2사 2루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비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랐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가자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0이던 4회 초에는 브록스턴, 페레스, 테임즈를 차례로 처리했고, 4회 말에는 타점까지 뽑아냈다. 2사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긴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초 루이스 아빌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의 쾌투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4-5로 역전패했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전적은 13승 13패다. 류현진은 5일 간격으로 시범경기에 세 차례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1점의 실점만 허용했다. 이날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면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류현진 역시 LA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았던) 2013년 모습에 근접했다고 느꼈다"면서 현재 컨디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7-03-22 15:4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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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1, 2차시기 합계 1분33초87로 1위를 차지했다. 극동컵은 대륙간컵 대회의 하나로 FIS 월드컵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2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일본과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같은 날 3-4위 전을 치르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중 우승 팀은 한국, 일본과 함께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0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떨어졌지만 출전 경기 기준,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미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순이 올해 2번에 고정될 거라 전망했다.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15년 2번 타순에서 맹활약했으며, 선수 이력 전체로 보면 주로 1번과 3번 타자로 출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9일 광주FC-FC서울 경기에서 오심 판정이 확인된 심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당시 무선교신을 통해 주심에게 핸드볼 파울 의견을 내고도 경기 후 판정 분석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부인했던 제2 부심은 퇴출 조치했으며, 반칙을 선언했던 주심은 별도 결정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경기 배정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 올해의 포르투갈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6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2016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석권했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김진수가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오는 6월 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홍진주와 김해림 등 10명의 선수들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홍보 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60우 이내 선수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KLPGA 회원 투표로 선발됐다. ▲골프의류업체 볼빅 브이닷이 미국여자프로골프(LGP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운정, 이일희, 최은우, 한지선 및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 후보였던 이수민 등 5명과 의상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7-03-21 16:1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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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우승은 없다…'난공불락' 우리은행, 5연패 이룬 독종의 힘

이유없는 우승은 없다…'난공불락' 우리은행, 5연패 이룬 독종의 힘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박성배 코치의 3자 합작 -선수 장단점 파악으로 전력 보강…치밀한 전략 通 -박혜진·임영희 등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주전 가드의 이탈, 외국인 선수 교체 등 변수도 '우리은행 왕조'의 독주를 막진 못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정규리그 최고 승률 달성, 챔피언결정전 3연승 퍼펙트 우승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우리은행의 힘, 그 바탕엔 '독종'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83-72로 꺾고 통합 5연패를 이뤘다. '타도 우리은행'을 외쳤던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단 한 번도 꺾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3전승으로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5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은 통산 9번째 챔프전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야말로 완벽한 우승이다. 역대 최소경기(25경기)로 정규리그 우승 확정했고, 역대 단일시즌 최고 승률(0.943) 신기록을 달성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력이다. ◆뛰는 감독 위에 나는 코치진 농구 팬들에게 우리은행의 우승은 이미 익숙한 풍경이다. 위성우 감독이 부임했던 2012-2013시즌부터 기나긴 독주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 감독 부임 이전만 해도 꼴지에 가깝던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부동의 1위 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 바탕엔 타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훈련 강도가 자리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하고도 한숨 돌릴 틈도 없이 혹독한 훈련을 이어간 우리은행이다. '독사' 위성우 감독의 체제 아래에선 당연한 일이다. 전주원, 박성배 코치 역시 당근 보단 채찍을 우선한다. 위 감독이 선수들을 다그치면 전 코치는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밀어붙이곤 했다. 감독과 코치진의 당근 없는 훈련 방침은 우리은행 통합 5연패를 이끈 가장 큰 힘이다. 위 감독과 코치진들의 부임 이전엔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도 현재는 자신들의 포지션에서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012-2013시즌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옮겨 온 위 감독과 전 코치는 이러한 훈련 방식을 토대로 부임 첫 시즌부터 우승을 이끌어냈고, 이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전주원, 박성배 코치는 훈련 외적인 부분에서도 위 감독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전력 분석과 선수단 관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우리은행의 현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공헌했다. ◆탐나는 전략…위성우의 色 위성우 감독의 치밀한 전략은 이미 농구계에서도 주목한 지 오래다. 위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우승 뒤엔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발빠르게 나설뿐이다. 이는 우리은행이 매 시즌 새로운 '루키'들을 선보이고, 이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할 수 있는 이유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위기였다. 이승아의 임의 탈퇴가 있었고, 주장 겸 국가대표 양지희가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들의 빈자리는 곧 김단비, 최은실 등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다. 이은혜는 이승아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고 김단비, 홍보람, 이선화 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전급 백업으로 성장했다.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진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다.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위 감독의 선구안 덕분이다. 이번 시즌 전 박언주와 홍보람을 맞바꾼 효과를 제대로 봤고, 5순위 지명선수였던 197cm 장신 존쿠엘 존스의 장점을 극대화해 최우수선수(MVP)로 거듭나게 했다. 무엇보다 올해 우리은행 최고의 수확은 최은실이다. 183cm 장신 포워드 최은실은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유망주로 위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버티며 단 시간에 급성장했다. 3점슛까지 던질 정도로 슛거리가 긴 데다 골밑수비까지 가능한 만큼 높은 전술 활용도를 자랑한다. ◆6연패 노리는 '베테랑'의 힘 우리은행은 주전 선수에 의존도가 높다던 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 역시 오래 전 이야기가 됐다. 주전 선수와 식스맨들의 팀워크는 코트 위에서 이미 증명되고 있다. 베테랑 임영희, 주장 양지희 등 선수들은 노장에도 불구하고 코트 위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경기장 밖에선 고된 훈련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으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위 감독은 "임영희 선수는 최고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훈련을 버텨낸다. 코트에 임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함께 뛰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면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선수 대부분이 코트를 떠나며 어수선해진 팀 내 분위기를 다독인 것 또한 베테랑 선수들이었다.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박혜진 역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현재 여자농구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그는 매 시즌 우승마다 "더 배워야 한다"고 말하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먼저 떠올리는 선수다. 매 시즌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다. 박혜진을 주축으로 임영희, 양지희 등 베테랑 선수들이 굳건히 존재하는 데다 신성(新星)들의 존재감 역시 매 시즌 떠오르고 있기에 우리은행의 다음 시즌 통합 우승도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독종'들이 한 데 뭉친 우리은행이 다음 시즌 우승까지 거머쥐며 '왕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3-21 15:59: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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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GP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이 차지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타율은 0.200에서 0.222(27타수 6안타)로 올랐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6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낸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21에서 0.333(30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대6으로 패했다.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의 타율은 0.240에서 0.231(26타수 6안타)로 떨어졌으며, 양키스는 6대4로 승리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오스트리아 빈과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5대0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21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8 러시아월드컵 중국과 최종예선 경기에 출전한다. ▲호주 출신 마크 레시먼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전날 선두였던 케빈 키스너(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는 5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이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0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정상이자 올 시즌 두 번째(1월 호주오픈 우승) 우승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2016-2017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2대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17승 6무 5패 승점 57위로 EPL 3위를 유지했으며, 리버풀은 16승 8무 5패 승점 56으로 4위에 자리했다. 2위 토트넘(승점59점)과 격차는 다소 벌어졌다. ▲FC바르셀로나가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와 홈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린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3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65)와 승점 차를 2로 줄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롯데칠성음료와 K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2017-03-20 18:22: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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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애틀랜타전 1이닝 무실점 '완벽투'…시범경기 첫 홀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스프링캠프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범경기 첫 홀드도 챙겼다. 팀이 5-2로 앞선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처리했고, 후속타자 션 카즈마르를 좌익수 뜬공, 오지 앨비스는 1루 땅볼로 막으면서 1이닝 동안 완벽투를 벌였다. 삼자범퇴를 기록한 오승환은 8회 마운드를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겼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3.50에서 9.00(3이닝 3실점)으로 낮췄다. 여전히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오승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소강됐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합류 전 등판한 경기에서 오승환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3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WBC 서울라운드 2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완벽한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한국이 1승 2패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오승환은 지난 12일 미국으로 돌아갔고,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로 복귀했다.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그는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깔끔한 투구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호투 속에 5-2 승리를 거뒀다.

2017-03-20 13:51: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