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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본머스전에서 리그 12호골(시즌 19호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3라운드 베스트 11에 들었다. 그는 본머스전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한국체대)이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선발 평가전 남자 85kg급 경기에서 인상 160kg를 들었다. 이는 전날 자신이 세운 158kg을 2kg 넘어선 한국 주니어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유동주가 기록한 157kg였다.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미국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북한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순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진행된다. 7500명의 봉송 주자들이 참여해 전국 2018km를 누빌 계획이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 시간이 KBS 1TV 생중계 관계로 오는 23일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 2분으로 당겨졌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는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진출했으며 상대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맷 쿠처와 브랜드 스네데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양키스전에 결장, 3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3-9로 패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약 6개월(9개 대회) 만에 또 한 번 캐디를 교체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캐디 제이슨 해밀턴(호주)와 결별한 뒤 11월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재팬 클래식부터 게리 매슈스(남아공)에게 골프백을 맡겼다. 캐디 교체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리디아 고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32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6승12무3패(승점60)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2017김운용컵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2017-04-17 16:05: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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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2루타 포함 5타점 맹활약…팀은 역전패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밀린 2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 아와쿠마 히사시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1호 선제점을 내줬던 텍사스는 추신수의 3점 홈런에 3-1로 역전했다. 추신수의 활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3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그는 이와쿠마의 시속 135㎞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때렸다. 추신수는 2루를 밟았고 선행 주자들은 모두 홈으로 들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1호 2루타로 텍사스는 6-1로 앞섰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좌완 제임스 파조스에게서 파울을 4차례 걷어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8회에는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6으로 따라잡힌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1루를 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출루에 델리노 드실즈를 대주자로 세웠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29에서 0.263(38타수 1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에 7-8로 패했다. 9회초까지 앞섰던 텍사스는 투수 샘 다이슨이 잇따라 안타를 허용하며 시애틀에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2017-04-17 14:22: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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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9일 COL전 등판 확정…프리랜드와 리턴매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구단이 17일 발표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세 번째로 등판에 나선다.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로테이션대로 19일 콜로라도전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대결을 펼친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류현진이 홈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86일 만이다. 류현진은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했으나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쿠어스필드에서 4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비롯해 안타 6개를 맞고 2실점 했으며 팀이 1-2로 진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또한 구속 저하로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5이닝을 넘기지 못했고,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는 직구 구속이 시속 80마일 후반대에 머무르면서 컵스 강타선에 홈런을 두 번이나 허용했다. 그러나 앞선 두 차례 등판은 쿠어스필드, 일리노이 주 리글리필드 등 원정 구장에서 열렸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이기에 이번 등판에 기대가 쏠린다. 류현진은 홈경기에서 통산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17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홈경기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선수는 류현진뿐이다. 류현진이 두 차례 등판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는다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와 첫 승리를 동시에 일굴 수 있다.

2017-04-17 14:21: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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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민지, 프로 데뷔 10일 만에 첫 우승 신고 '파란'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안시현(33·골든블루), 박결(21·삼일제약)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다. 3차 연장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 박민지는 결국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민지는 대회가 개최된 88컨트리클럽의 유망주 지원 프록램인 '88 꿈나무'에 뽑혀 지난해까지 이 골프장에서 훈련했다. 이곳에서 많은 연습을 해본 만큼 훈련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박민지는 지난해 세계 여자 팀 아마추어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6일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으로 데뷔한 뒤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마추어 이소미와 베테랑 윤슬아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해외파' 장하나(25·BC카드)는 이날 한 타를 줄여 최종 7언더파 281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6언더파로 7위에 올랐다.

2017-04-16 17:10: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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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주포 김태균이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역대 토종 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는 박종호(현 LG 트윈스 코치)가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2000년 5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그해 7월 13일 SK 와이번스전까지 이어간 국내 선수 최장 기간 연속 경기 출루 기록과 같다. 김태균은 4경기만 더 연속 출루하면 펠릭스 호세가 수립한 이 부문 KBO리그 최고기록(63경기 연속)과 타이를 이룬다.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이날 1-2로 패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휴식했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순위다. ▲프로야구 KBO에서 뛴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에서 사흘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FC 쾰른과 홈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왓퍼드와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0-1로 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샘프턴을 3-0으로 대파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나란히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2골 1어시스트를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경기에 3-2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스포르팅 히혼과 리그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37세 노장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단식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WTA 투어 클라로 오픈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라라 아루아바레나를 제압한 스키아보네는 이로써 지난해 2월 리우 오픈 이후 14개월 만에 개인 통산 8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스키아보네는 내년 은퇴 예정이다.

2017-04-16 16:41: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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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롯데 챔피언십 아쉬운 역전패…전인지와 공동 2위

초청선수 자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 장수연(23·롯데)과 전인지(23)가 준우승을 거뒀다. 장수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장수연은 1위 크리스티 커(미국)에 3타 뒤져 전인지, 리디아 고(20·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전날 4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를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로 마친 장수연은 공동 2위권에 3타 앞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시작은 좋았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장수연은 3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그러나 이후 긴장한 탓인지 퍼팅이 흔들렸다. 6번홀(파4) 보기에 이어 8번홀(파3)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일었고, 그 사이 크리스티 커가 버디 2개를 낚아 동타가 됐다. 장수연은 전반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간신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14번홀(파5)가 문제였다. 장수연은 두 타를 줄인 크리스티 커와 18언더파 동타로 14번홀에 섰으나 버디 퍼팅에 실패했다. 반면 크리스티 커는 버디 퍼팅에 성공해 1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로 내려선 장수연은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크리스티 커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LPGA 투어에서 만 20년을 뛴 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골프로 LPGA투어 19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첫 우승이다. 한편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날 보기 1개를 기록하는 동안 버디 9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순식간에 8타를 줄인 그는 17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올랐던 유소연(27·메디힐)은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6위를 기록했다.

2017-04-16 14:39: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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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9호·리그 12호골' 손흥민, 전설 쓰고 특급 공격수로

시즌 20호·리그 12호골…'1골' 추가시 韓 축구사 새로 쓴다 시즌만큼 중요한 리그골…특급 공격수까지 단 '3골' 23일 첼시 격돌…5경기 연속 골 도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은 것은 한 골이다. 손흥민은 이제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한국인 선수 중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한 시즌 20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사각지대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뒤흔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4경기 만에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특급 골잡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새로 쓴 한국 축구史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정규리그 12호골 및 시즌 19호골(프리미어리그 12골, FA컵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째를 기록했다. 이미 기성용이 작성한 역대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8호골)을 깬 손흥민이다. 그러나 본머스전 득점으로 시즌 19호골을 작성한 그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쓴 한 시즌 최다골(19골)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두 시즌(2015-2016시즌 8골·2016-2017시즌 19골) 동안 27골을 기록했다. 이는 박지성이 보유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득점(8시즌·27골)과 동률이다. '한 골'이 관건이다. 이제 손흥민의 발끝에서 한 골만 더 터지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역대 한국인 선수들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게 된다. 자신이 쓴 역대 유럽 무대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2012-2013시즌 12골)과도 동률을 이룬 지금, 단 한 골로 한국 축구의 전설들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마저 넘을 수 있다. ◆시즌 20호골·리그 12호골…A급 공격수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 도전 9년 만에 아시아 선수의 한계를 넘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그러나 이제 겨우 만으로 24세 9개월의 나이인 만큼 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무서운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에 없어선 안될 존재로 거듭났다. 지난달 13일 밀월과 FA컵 8강전 경기에서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3골 1도움)을 달성했고, 2일 번리전 득점부터 이날 본머스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4경기 동안 5골 1도움을 작성한 것이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 후 세리머니로 왼쪽 손가락 하나, 오른쪽 손가락 두 개를 펴 숫자 '12'를 만들어 보였다. 이는 EPL 12호골을 의미한다. 현재 손흥민의 기록은 시즌 19호골이다. EPL에선 12골을 기록했고, 나머지 7골은 FA컵(6골)과 챔피언스리그(1골)이다. 공격수에게 리그 득점은 중요하다. 특급 공격수(A급) 기준 지표 중 하나가 바로 리그 득점수이기 때문이다. 차범근의 경우 19골 중 17골을 리그에서 기록했다. 통산 3경기에 1골을 넣으면 A급 공격수로 인정 받을 수 있는데, 손흥민의 경우 이제 3골만 남았다. 토트넘에 남은 EPL 경기는 6경기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 시즌 20호골로 한국 축구 '레전드'들의 기록을 넘어선 뒤, 특급 공격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3일 오전 1시 15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FA컵 4강전을 치른다.

2017-04-16 12:5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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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첫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폴리 크리머(미국)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과 지은희는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서 1이닝을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4경기 만에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앞선 3경기 등판에서 모두 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12.27까지 치솟았던 오승환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며 평균자책점을 9.64로 끌어내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황재균은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통산 컵스전 2경기에 등판해 12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2.92로 호투했다. 그러나 컵스의 전력이 당시보다 강화된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이슬이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고등부 69kg급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인상 92㎏, 용상 107㎏, 합계 199㎏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민영이 차지했다. ▲배우 김우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대사로 활동한다. 김우빈은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에 참여해 대회 홍보에 나선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에서만 13년을 뛴 선수 김수연이 은퇴한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국민은행에 입단한 센터 김수연은 12시즌 동안 26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이 15일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출정식을 연다.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50여개국 110여 개 팀 7000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 성적을 거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은퇴), 피겨 유망주 유영, 임은수도 후원 중이다.

2017-04-13 17:24: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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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야구는 거들 뿐!" 야구장 이색 먹거리

"야구는 거들 뿐!" 야구장 이색 먹거리 봄과 함께 야구장도 뜨거운 함성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응원도 응원이지만 맛있는 먹거리가 들어간다면 응원의 힘이 불끈 쏟는다. 응원의 먹거리는 지역 연고지 야구장별로 또는 내야석 외야석에 따라 대표 먹거리가 있을 정도다. 구장별 대표 베스트 음식을 뽑아봤다. 1.수원 kt 위즈 파크 수원구장, 진미통닭 야구는 역시 치맥이죠! 바삭한 통닭과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라면 야구는 그냥 거들 뿐이죠! 2. NC 창원 마산구장, 큐브 스테이크 다이아몬드 마운드와 비슷해서 큐브 스테이크라고 부르는 걸까요? 야구장에서 스테이크도 먹고 고급지게 응원하자고요~! 3.인천 sk 행복드림 구장, 와울빵! SK와이번스 마스코트 '와울'을 꼭 찍어 만든 '와울빵'만주! 지혜의 상징인 올빼미를 형상화했죠! '와울빵' 먹도 똑똑한 야구, 똑똑한 응원 준비! 4. 넥센 서울 고척스카이돔, 탕수육과 짜장면 '짜장면 시키 신 분?' 야구 보며 짜장면 먹을 줄이야~! 모든 경기 관람은 짜장면으로 시작된다! 5.한화이글스 파크, 야신 고로케 야구장에서 고로케? 다양한 맛으로 중무장한 고로케 맛 따라 응원도 다양하게~~! 6.부산 사직구장, 모둠 수제 소시지 팩 사직구장 새로운 먹거리로 장착! 모둠 소시지~~! 준비됐나~~? 나쵸, 후르츠 칵테일, 소시지로 구성 맥주와 응원을 부르는 먹거리로 탄생. 7.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만루홈런세트 종로에 '김떡순'이 있다면 대구구장에는 '만루홈런세트'가 있다. 만루홈런 세트하나면 가족끼리 가도 부족하지 않다. 떡볶이, 납작만두, 튀김, 치즈떡까지.. 8. 잠실구장, 삼겹살 정식 "한 쌈하고 가실께요~!" 경기장인지 고깃집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인기인 '삼겹살 정식' 응원과 삼겹살은 혼연일체~! 선수는 힘들 뿐! 9.기아 챔피언스 필드, 타이거 볼 왜? 타이거 볼 일까요? 먹다 보면 홈런 칠 것 같은 이 기분~~! 역시 타이거볼! 사진자료/네이버·다음 블로그

2017-04-13 16:54:2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