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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국내 성화봉송 첫 주자 유영을 만나 격려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하는 한국 피겨 여자싱글 간판 최다빈이 올 시즌 자신의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 대회는 3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2017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에 돌입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달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장지를 찾아 추모했다. ▲지난달 29일 수원과 경기에서 상대 선수 이종성의 얼굴을 가격한 프로축구 강원FC의 공격수 정조국이 내년 시즌 초반까지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상벌위는 오는 9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kt wiz는 김용국 수비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또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이지풍 트레이닝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대한배구협회가 2일부터 9일까지 2018년 남녀 유스,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배구협회는 후보자가 정해지면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감독 4명을 확정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 7일부터 나흘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7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7-11-02 15:48: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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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다저스 꺾고 55년 만에 WS 첫 우승…MVP는 스프링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마침내 55년의 한을 풀었다. 휴스턴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5-1로 꺾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유난히 긴 승부였다. 휴스턴은 7차전까지 치른 끝에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최후의 승자가 됐다. 휴스턴은 이번 우승으로 창단 55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05년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바 있으나,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전패했다.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조지 스프링어에게 돌아갔다. 스프링어는 월드시리즈 4차전부터 7차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휴스턴은 1회부터 화끈한 공격을 펼쳤다.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좌측 2루타와 다저스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가져갔고, 카를로스 코레아의 1루 땅볼 때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서나갔다. 2회에서는 스프링어의 홈런포가 가동됐다.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터뜨리면서 2회를 5-0으로 마무리했다. 6회 초에는 다저스의 이디어가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휴스턴에 이미 기운 상태였다. 최종 스코어 5-1을 기록한 휴스턴은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다저스가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겨냥해 영입한 다르빗슈는 월드시리즈 3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로버츠 감독은 최종전에서도 다르빗슈를 선발로 기용하는 도박을 걸었으나 이는 대실패로 끝을 맺었다. 로버츠 감독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올려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번엔 타선이 응답하지 않았다. 이로써 1988년 우승 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노린 타저스는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2017-11-02 15:47: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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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최다 출전국 기록 기대…소치 넘을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최다 출전국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2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접수한 '예비 엔트리 등록' 결과 92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피겨 페어 종목 출전권을 확보한 북한은 참가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 92개국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세운 역대 최다 출전국(88개국) 기록보다 늘어난 수치다. 소치동계올림픽은 당초 90개국 이상이 출전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종 엔트리 신청을 하지 않은 국가가 생기면서 88개국을 기록했다. 조직위는 최대 95개국이 평창 무대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다 출전국 기록' 경신을 바라보고 있지만 막판까지 마음을 놓을 순 없다. 출전국의 수치는 내년 1월 29일 예정된 참가국 최종 엔트리 마감날 결정되기 때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예비 엔트리 등록 만으로 정확한 참가국 수치를 확인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예비 엔트리 마감에서 92개국이 신청했지만 스키 등 설상 종목의 올림픽 출전 자격대회가 내년 1월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출전권을 따도 막판에 출전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 1명이라도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나라는 총 84개국이다. 평창올림픽 최종 출전국은 내년 1월 중순경 평창에서 열리는 '참가국 등록 회의'(Delegation Registration Meeting) 때 확정된다. 조직위는 일단 지난달 31일 종료된 '예비 엔트리 등록'에 따라 참가 의사를 표시한 92개국에 임시 등록 카드를 보냈다. 임시 등록 카드를 받은 국가들은 평창올림픽에 참가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하지 않은 국가는 내년 1월 29일까지 최종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국가 상황에 따라 출입국 비자를 따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2017-11-02 15:09: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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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1 달성' 김기태 감독, KIA와 3년 총액 20억 재계약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통합 우승을 일군 김기태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1일 "김기태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기태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 시절 리그 최고의 왼손 강타자로 활약한 김 감독은 SK 와이번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LG 트윈스 코치를 거친 뒤 2011년 말부터 11년간 LG를 지휘했다. 김 감독은 2014년 11월 KIA의 제8대 감독으로 취임한 뒤 첫해 8위로 부진을 겪었으나, 2016년 5위로 와일드카드 티켓을 얻어 팀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이어 올 시즌 정규시즌,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며 구단에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KIA가 김 감독에게 보장한 3년 20억원은 프로야구 최고 수준의 대우다. 현역 감독 중 최고액은 류중일(LG) 감독으로 3년 21억원이다. 그 뒤를 김 감독과 김경문(NC 다이노스), 김태형(두산 베어스) 감독이 3년 20억원으로 잇는다. 김 감독은 "시즌 내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또 한 번 이렇게 배려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무엇보다 3년간 동고동락해 온 코치진과 선수단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항상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덕분이다"며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하게 강한 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11-01 15:5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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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이 4일 공식 소집 및 선수단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 뒤 오는 16일 오후 7시 일본, 17일 오후 7시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예선 1위 또는 2위에 오를 경우 1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9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강호들을 상대로 실전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2017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 대회에서 덴마크, 오스트리아, 노르웨이를 상대로 3연전을 치른다. ▲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일부터 2주간 독일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대표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샬케, 쾰른 U-17 팀 및 뒤셀도르프의 U-19 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전북 현대의 5번째 K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지난달 29일 제주와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팀의 3-0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 받아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17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충남 공주 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팀 700여명이 참가하며 이승엽도 참석한다.

2017-11-01 15:56: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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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G-100' 성화, 1일 인천 도착…101일간 2018km 대장정 시작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드디어 한국에 입성했다. 성화는 7500명 봉송 주자와 함께 101일간 전국 2018km를 달리며 평창의 꿈을 알린다. 성화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일 오전 10시경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4일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평창 성화는 그리스 봉송을 마치고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이양됐다.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는 3인 1조로 이뤄진 성화 지킴이의 보호 속에 안전히 국내에 도착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후 30년 만에 한국땅에 도착한 성화는 아직 개항 전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번째 손님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는 성화 인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750명의 국민 환영단이 자리했다. 또 인수단이 도착하기 전부터 비보이 댄스와 국악 합동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치러져 한층 열기를 더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김연아가 나란히 평창 불꽃을 담은 안전 램프를 들고 국민 환영단 앞에 섰으며, 이후 김연아와 이낙연 총리가 안전램프에 담긴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겼다. 성화는 첫날 첫 주자 '피겨 유망주' 유영의 손에 들려 2018km 대장정에 나선다. 첫날에는 유영을 비롯해 유재석, MBC '무한도전' 멤버들, 가수 겸 배우 수지 등 101명의 주자가 달리고, 부주자 200명, 서포터츠 2018명 등 약 2500명이 동참한다. 성화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첫날 봉송을 마친 뒤 이날 저녁 다시 안전램프에 담겨 제주도로 이동하며, 하룻밤을 묵은 뒤 2일부터 삼다도에서 봉송에 나선다. 국내 봉송 주자는 7500명이다. 성화는 101일간 전국을 달린 뒤 내년 2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서 점화돼 17일 동안 불을 밝힌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 세계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역대 최대규모인 7개 종목 130여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 기록인 종합 4위에 도전한다.

2017-11-01 14:58: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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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돌아온 '불꽃'…숫자로 본 2018 평창

30년 만에 돌아온 '불꽃'…숫자로 본 2018 평창 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화 도착과 함께 개막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개막까지 단 99일. 평창 그리고 대한민국은 30년 전 뜨거웠던 올림픽 열기를 재현할 준비를 마쳤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1일 오전 10시경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4일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그리스 봉송을 마친 뒤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이양됐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온 것은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평창의 꿈을 안고 그리스 곳곳을 누빈 성화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2018km을 달린다. ◆1988·2002 그리고 2018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성화는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국내에 입성, 인천에서 첫 발을 뗐다. 대한민국은 성화 봉송으로 본격 시작될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민에겐 희망을, 전 세계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나아가 변화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려 국격을 높인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도착 인사에서 "성화의 불꽃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며,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에서 평화의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낙연 총리는 1988년 올림픽,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축제의 열기로 물들기를 소망했다. 이 총리는 "올림픽 성화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창을 염원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내 타오를 것"이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전 세계가 놀랄 만큼 성공적이었다. 평창올림픽도 멋지게 치러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된 대한민국 평창올림픽은 한국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은 두 번째 올림픽이다. 30년 만에 돌아온 성화는 아직 개항 전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번째 손님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꿈을 품은 성화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도를 거쳐 7500명 주자와 함께 전국 2018km를 달린다. 안전램프에 담겨있던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긴 이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이낙연 총리다. 두 사람은 나란히 임시 성화대로 이동해 불을 당겼다. 국내 봉송 주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한다. 각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Achievers)과 새 지평을 더욱 열어갈 사람들(Dreamer)이 선정됐다. 남북한 7500만 겨레를 대표하는 주주자 7500명과 지원주자 2018명이 성화와 함께 달린다. 성화는 국내 봉송 첫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의 손에 들려 인천대교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첫날 봉송 주자 101명은 각 150m씩 봉송에 참여해 인천대교 14.7km, 송도 시내 5km 등 총 19.7km를 달렸다. 인천대교 구간에서는 유영과 함께 '국민 MC'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봉송에 참여했으며,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빙속 여제' 이상화 등 특급 스타들이 발 맞췄다. 인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정춘홍(중국)씨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대를 이어 의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란 눈의 한국인 인요한씨 등도 주자로 나서 하나된 대한민국을 널리 알렸다. 앞으로 101일간 전국을 순회하게 될 성화는 내년 2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되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17일간 평창을 밝힌다. ◆최대 규모 출전…목표는 종합 4위 평창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플라자에서 개막해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95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은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 금메달을 놓고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7개 종목 130여 명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목표는 종합 4위.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 사상 최고 성적에 오르겠단 각오다. 지난 31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스포츠인들은 평창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때보다 부담감이 덜하다. 평창올림픽 개막 이전에 열리는 대회에서 기록을 단축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체육인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1 14:58:0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