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평창올림픽 지원 앞장" 조직위-경제계, 적극 협력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16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은행회관 16층)에서 경영자총협회(경총),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면서 "85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우리 경제 재도약과 국가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개최 전과 대회 기간 기업 등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참여,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가 일본 하계올림픽(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에 앞서 제일 먼저 치르는 만큼 성공해야한다"며 "티켓도 판매하고 있지만, 경제계가 여러가지로 도와줄 수 있는 게 많다. 여건이 과거와 많이 다르지만 지금 여건 속에서도 경제계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계는 적극 협력할 의지를 밝히며 "이번 올림픽은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제계에도 1차적 관련성을 가진다.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계는 근로자 단체 응원, 입장권 구매, 숙박시설 지원을 기업에 권장하는 등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열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대회가 마무리된 뒤에도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17-11-16 14:41:1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축구가 14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1-1을 기록하며 A매치 홈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990년~1993년과 2008년~2010년에 이은 이 부문 세 번째 기록으로, 신태용호가 내년 3월 평가전에서도 패하지 않으면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람을 위한 통합 대중교통 예약·결제 애플리케이션 '고평창'이 내달 공개된다. 조직위는 12월 중 시험 버전을 선보인 뒤 1월에 정식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에어위브 수영 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14분32초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원주 DB 이상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감독은 지난 11일 부산 KT와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을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평창올림픽 성화가 15일 우리나라 최대 자연늪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달렸다. 우포늪 목포둑 근처에서 출발한 성화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마배를 타고 이동, 물안개와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한화 이글스가 좌완 제이슨 휠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7만5000달러 등 총액 57만5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등 전관왕에 도전하는 박성현이 한주만에 세계랭킹 2위로 내려갔음에도 "타이틀 의식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오후 3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타마스 아얀(헝가리) 세계역도연맹 회장이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이사회 참석을 위해 15일 방한했다.

2017-11-15 16:46:2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피겨'로 알린 평창…조직위, 필리핀서 '드림프로그램' 진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을 맞아 14일 마닐라 현지에서 피겨 갈라쇼를 선보이고, 필리핀 피겨 유망주들을 위한 맞춤형 강습 찾아가는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83개국 청소년 1919명(장애인 164명)을 강원도에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2006년부터 약 40명의 필리핀 동계스포츠 유망주를 초청하는 등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날 8세부터 18세까지의 필리핀 피겨유망주 28명은 기술과 기술 연결 동작을 비롯해 피겨의 아름다운 표현력을 배우는데 주력했으며, 한 시간여의 강습이 끝난 뒤에도 좀처럼 아이스링크를 떠나지 않으며 아쉬워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예지, 김해진, 최휘, 김세나 등 한국 국가대표 출신 피겨 선수들은 "필리핀 유망주들의 실력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에 놀랐으며 짧은 시간에 무척 친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필리핀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한류스타 천둥도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드림프로그램 행사 진행과 현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평창 알리기에 동참했다 500여 명의 현지 피겨 팬들이 현장에 몰린 가운데 필리핀의 ABS-CBN, 마닐라 불리틴, 필리핀 스타, 마닐라 타임즈 등 7개 매체가 취재하며 평창올림픽 기간의 관광과 문화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동남아 순방 계기 평창 홍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도 평창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5 16:46:1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선동열호, 16일 일본과 결전…'도쿄돔' 적응이 관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이 도쿄돔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16일 일본, 17일 대만과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5일에는 도쿄돔에서 2시간 30분 가량의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도쿄돔 적응'은 대표팀의 최우선 과제다. 24세 이하, 프로 3년 차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APBC 대표팀에게 도쿄돔은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 엔트리 25명 중 도쿄돔에서 야구를 해본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도쿄돔에서의 훈련과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이번 대회에 이어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 2021년 WBC 모두 도쿄돔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는 이번이 기회다.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지난 4일 대표팀 소집 이후 선수들에게 도쿄돔의 특징을 꾸준히 알려줬다. 선 감독은 "도쿄돔 원정 불펜은 매우 좁다. 2명이 들어가면 가득 찰 정도"라며 "불펜에서 던지다가 도쿄돔 마운드에 올라가면 매우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불펜 피칭할 때 일부러 더 먼 거리에서 던지도록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것도 도쿄돔의 특징이다. 특수 유리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지붕을 부풀리려면 상승 기류가 필요한데, 이에 따라 타구가 다른 구장에 비해 더 멀리 날아간다. 다행인 점은 대표팀이 그동안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해온 것이다. 돔이라는 점에서 분위기가 비슷하고 천장도 두 개 구장 모두 하얀색인 만큼 뜬공 처리를 대비할 수 있었다. 다만 고척돔에는 내야를 둘러싼 흙길이 있는 반면 고척돔은 베이스 주변에만 흙이 있고, 잔디의 느낌도 다르다. 또 보통 야구장의 외야 펜스가 호선(활 등 모양으로 굽은 선)을 그리는 것과 달리, 도쿄돔 외야는 중앙 펜스 쪽에 꼭짓점이 있는 뾰족한 형태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선 감독은 "도쿄돔은 1991년 한일 슈퍼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가봤다. 당시에는 나도 나름대로 경험이 많았는데, 도쿄돔 마운드에 서니 정말 긴장되더라.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 감독을 비롯해 이종범, 정민철 등 일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지일파' 코치진이 대표팀에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지만 실전은 다르다. 대표팀이 도쿄돔 적응 임무를 완수하고 우승의 기쁨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1-15 16:46:0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평창은 달린다" 4가지 키워드로 본 성화봉송

"평창은 달린다" 4가지 키워드로 본 성화봉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성화 봉송 여정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1일 국내에 도착,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7500명 봉송 주자의 손에 들려 전국 2018km 구간을 맹렬히 달리고 있다. 성화는 101일간 국내 곳곳을 누빈 뒤 내년 2월 9일 평창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지난 보름간의 봉송은 시작일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펼쳐진 희망찬 발걸음은 성공적인 봉송 행진의 밑거름이 돼 주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 간 올림픽 후원사로 활동 중인 코카-콜라가 공개한 평창 성화 봉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4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전 세계 울린 '감동' 부산에서 성화를 밝힌 국가대표 축구팀 차두리 코치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신영록의 봉송은 가장 느린 성화 봉송이었으나, 그 어떤 주자들의 발걸음보다 빛났다. 같은 꿈을 가진 두 사람은 천천히 보폭을 맞춰 걸으며 부산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신영록 선수의 어머니 전은수 씨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성화 봉송 전부터 미리 약을 준비하고 기다리며 마음을 졸였던 전 씨는 큰 목소리로 아들을 응원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튿날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기성 선수의 휠체어 봉송이 진행됐으며, 11일에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남 진해에서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와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신인선수상 수상자 김동훈(경운중) 선수가 성화를 손에 들었다. 이렇듯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화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의 발걸음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감동을 전했다. ◆평창은 '무한도전', 웃음의 순간 국내 성화 봉송의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인천대교 위를 달린 수많은 봉송 주자 중 눈에 띈 이들은 바로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었다.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이벤트, 그곳에서 잔뜩 얼어있던 개그맨 박명수의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뒤에선 남몰래 추위에 떨었으나 성화 봉송 순간 만큼은 유행어 '퐈이야!'를 외치며 그 누구보다 멋지게 달렸다는 후문이다. '차미네이터' 차두리 코치의 일화도 웃음을 자아낸다. 차 코치는 경기장에서 거친 남성미를 뽐냈던 것과 달리, 주자 대기실에서 폴라베어 인형을 나눠 들고 인증샷을 찍는 등 반전 면모로 현장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뜨거운 열정, 평창의 힘 성화 봉송 주자들이 가장 많이 한 포즈인 '파이팅'은 열정과 화합을 동시에 상징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파이팅 물결은 봉송과 함께 전국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만 13세 '피겨 샛별' 유영과 '피겨 여왕' 김연아의 발걸음도 열정으로 가득했다. 평창올림픽 국내 성화 봉송 1번 주자의 영광을 실현한 유영은 선배이자 우상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져온 성화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들고 첫 구간을 달렸다. 김연아는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영을 만나 성화봉을 함께 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 및 피겨 후배의 올림픽을 향한 열정을 응원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 해군 부자의 대를 이은 열정도 돋보였다. 해군군수사령부 김태화 원사는 1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평창올림픽 성화를 들고 달렸다. 김 원사의 부친이자 22년 간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한 故 김춘갑 씨는 1988년 46세의 나이로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김 원사는 참가 기념패를 직접 만들어 간직했을 정도로 봉송 참여를 자랑스럽게 여긴 부친에 이어 30년 만에 성화를 손에 들었다. 세대를 넘어 올림픽의 꿈을 내달린 해군부자의 여정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017-11-15 15:20:3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7시즌 상금, 대상,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이정은이 "내년이는 이 가운데 최소 한 부문이라도 타이틀 방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내년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총액 100만 달러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16~19일까지 서울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를 통해 '평창올림픽 예행연습'을 펼친다. ▲김시우와 김민휘가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홍보 서포터스로 위촉됐다. ▲광주시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1승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지수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인터컨티넨털컵 4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부문 6위에 올랐다.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한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홈런왕 최정(SK 와이번스)이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상을 받는다.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이 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체육특기자로 국제스포츠학부에 합격했다.

2017-11-14 15:40:3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유엔,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김연아 특별 연설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축제인 2018 평창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은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 72차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193개 회원국 중 157개국의 공동제안을 통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휴전결의안은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과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이라는 주제로 하며 주요 내용은 △올림픽 기간 전후(개최 7일 전부터 종료 7일 후까지) 적대행위 중단 촉구 △스포츠를 통한 평화, 개발, 인권 증진 △평창 대회를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분위기 조성 기대 등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대회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대회 전후 기간 동안 모든 적대행위 중단을 골자로 한 이번 평창올림픽 휴전 결의안 채택은 평화올림픽을 실현하자는 약속을 전 세계가 다 함께 결의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대표단으로 참가한 김연아 홍보대사는 유엔총회에서 이례적으로 보조발언 기회를 얻었다. 그는 "올림픽을 두 차례 경험한 선수로서 스포츠는 국가 간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촉진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며 스포츠가 평화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휴전 결의안 채택 지원과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뉴욕을 찾은 정부대표단은 휴전결의안에 지지와 동의를 보내준 유엔회원국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평창 나이트(Night)' 참석,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의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 세션'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평창올림픽 특별 전시회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 100X100'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5일 귀국한다.

2017-11-14 15:26:1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평창올림픽 캠페인 사이트 오픈…'文대통령 오찬' 이색 경품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강원도(최문순)는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을 14일 오픈했다. '헬로우 평창'에서는 누구나 쉽게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와 관련된 콘텐츠,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만큼 2018평창대회의 본격적 붐업이 기대된다. 현재 '입장권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헬로우 평창' 캠페인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에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 의지가 담겼다. 조직위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선정된 20명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에 초대하고, 품귀현상으로 화제가 된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이니 시계)'를 증정할 계획이다. '입장권인증샷' 공모는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공모한다. 또 '관전꿀팁' 공모는 2018평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평창의 추위를 대비하는 방법,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의 사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국민홍보대사' 공모는 평창에 가야 하는 나만의 이유, 소개하고 싶은 평창의 음식과 장소, 내 외국친구에게 소개하는 한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마지막으로 '국민애칭' 공모는 국민들에게"평창올림픽은 OOOOOO이다."라는 문구를 완성할 수 있는 올림픽 애칭을 공모하는 캠페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90여 일 동안 '헬로우 평창'을 통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11-14 15:19:1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