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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연말 대목 앞두고 전방위 마케팅 이어간다

연말을 앞두고 주류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연말 한정판을 선보임은 물론, 수요가 늘어난 와인 판매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할인 마케팅도 진행하는 등 연말 판매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송년회 등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소주와 맥주 판매량 늘리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두꺼비 활용 콘텐츠를 기획했다.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진로의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 라벨을 디자인했다. 18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의 활약은 유흥, 가정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협업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가정용 453ml 캔과 유흥용 500ml 병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MZ 취향을 저격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를 앞세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이어간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당시 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설정해 전통적 감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구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선호하는 주류가 다양해졌지만 불경기에 소주와 맥주 수요가 늘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면서 주류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산맥주가 강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주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산맥주 매출 비중이 25.0%로 와인(22.3%)을 따돌리고 가장 높았다. 지난해 와인(23.9%)이 국산맥주(23.5%)를 꺾고 1위를 차지했는데, 1년 만에 다시 순위가 바뀐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도 와인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12.4% 감소했고 위스키는 11.7% 줄었다. 그럼에도 연말 시즌 수요가 상승하는 와인의 특성을 고려해 유통업계는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 와인 위스키 주류 전체 매출 중 20%는 연말을 앞둔 11~12월 발생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주류전문 매장 보틀벙커 3개점(잠실점, 서울역점, 상무점)에서 오는 27일까지 와인, 위스키, 혼합주 총 1400여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홈플러스에서도 20일까지 대규모 와인·위스키 할인행사를 펼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의 대규모 할인행사 '믹스앤맥스'를 진행한다. 에라주리즈의 대표와인 맥스 6종(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누아, 소비뇽 블랑, 쉬라, 카르메네르)를 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류업계가 연말 막판 수요 잡기에 나섰다. 와인과 위스키의 경우 코로나19 시기보다 판매량이 줄었지만, 프리미엄이나 희소성있는 와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고, 연말까지 꾸준히 찾는 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1:00: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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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열풍 언제까지?"...안다르·젝시믹스, 3분기도 매출 상승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성장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과였다면, 3분기 실적에는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0% 오른 122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젝시믹스의 모회사 브랜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6% 올랐다. 안다르와 젝시믹스는 지난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안다르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했다. 젝시믹스 역시 영업이익 119억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대비 136% 상승했다. 지난 2분기 두 애슬레저 기업의 실적을 견인한 주요인은 제품 영역의 다변화 전략이었다. 안다르는 올해 상반기 언더웨어로 제품 시장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스윔웨어, 테니스웨어의 남성(맨즈)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성장을 도모했다. 젝시믹스도 신규 제품군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2분기 실적 성과를 달성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 2024년 2분기 전년 대비 남성제품 카테고리 매출액이 89% 상승했으며, 골프 제품군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42% 매출액이 증가했다. 2분기에서 이어진 3분기 호실적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 비중 있게 작용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안다르는 지난 8월 일본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도쿄와 오사카 팝업에 이어 세 번째 팝업스토어로 행사 기간 동안 오픈런은 물론 운영 기간 대기 줄이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안다르 단독 2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젝시믹스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현지 매장 등의 운영을 통해 해외 실적이 전년 대비 77% 이상 성장했다는 게 젝시믹스 측 설명이다. 젝시믹스는 중국 7개, 일본 4개 정식 매장을 포함해 해외 총 2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는 전략적으로 애슬레저 타깃 고객층이 넓은 고소득국가 중심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안다르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력사업에 매진하며 또다시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을 만들어냈다"며 "기업의 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1:00: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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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된 K뷰티 디바이스 시장, '초격차' 전략 찾는다

'뷰티 디바이스' 인기가 지속되며 제품군들의 각축전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포화된 시장이지만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아지면서 연령대와 구매력에 따른 브랜드 출시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신제품으로 부스터 프로 미니를 공개했다. 에이피알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을 집약하면서 휴대 가능한 편리함과 합리적인 가격을 고루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부스터 프로 미니'에 탑재된 부스터 기능은 피부 광채 개선에 집중했다. 에이피알이 독자 개발한 피부에 전기 진동을 주는 전기천공법 기반 기술이 활용됐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 미니가 1회 사용 시 최대 270만 회의 진동을 일으키면서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율을 손 사용 대비 약 5배 높인다고 설명한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 미니 판매가를 10만원 초반대로 설정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3분기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사업 매출은 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한다. 분기 판매량은 33만4000대로, 처음 30만대를 넘어섰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브랜드간 경쟁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는 최근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달바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31일 네이버 라이브 마켓에서 달바의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은 1시간 만에 조회수 62만, 3일 만에 약 5억원의 매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온라인 유통망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10월 CJ온스타일 첫 방송에서 자사 더마 화장품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의 '리쥬리프'가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쥬리프는 피부 탄력 케어 및 콜라겐 촉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국내 뷰티 업계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로 인해 '뷰티 테크'가 더이상 낯설지 않은 시장 환경"이라며 "브랜드마다 높은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하고 있다보니 이미 포화된 시장이면서도 소비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소비자 연령대와 구매력에 따라 여러 가지 브랜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19 11:00: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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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마라톤 대회 제품 후원…헬시 플레저 문화 확산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이달 개최 예정인 '제2회 여의도 밤섬마라톤'과 '2024서울YMCA 마라톤대회'에 총 1만9200개의 제품을 후원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며 전국에서 마라톤 대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식품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주말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음료를 지원한다. (사)대한생활체육연맹이 주최하는 '제2회 여의도 밤섬마라톤'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최초 람사르 습지인 '밤섬 습지'의 중요성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약 7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수익금 일부는 밤섬지킴이 등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정식품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국내 최초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의 균형영양음료 '그린비아 영양케어' 7200개를 지원한다. 그린비아 영양케어는 식물성 중심의 영양 설계가 특징인 제품으로 한 팩(200ml)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담았다.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 조합이 든든한 포만감을 채우고 구수한 맛까지 더해 참가자들이 대회 전후 맛있고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정식품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YMCA,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서울YMCA 마라톤대회'에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1만2000개를 후원한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한 팩(190ml) 당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여기에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를 더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정식품의 '그린비아 영양 케어'와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와 함께 완주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품을 통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0:5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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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먹는 비만 치료제' 개발 속도 낸다..."경구용 비만 신약 물질 특허"

대웅제약이 주사제 중심의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먹는 비만약' 개발에 역량을 쏟는다. 대웅제약은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GLP-1과 GIP는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상승을 막고,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한다. GIP는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지방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이처럼 이번에 발굴한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기전을 갖춰, 비만 치료제의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를 이중으로 표적하면서도 저분자로 이뤄진 '경구용 이중 작용제'를 개발해 기존 치료제들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계획이다. 저분자 기반으로 개발할 경우 고분자 기반 의약품 보다 생산이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위장관에서 잘 흡수되어 경구제로 개발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인 '알약' 형태로 처방한 비만 치료제가가 환자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복용 순응도,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GLP-1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 GLP-1 및 GIP 작용제인 '터제파타이드' 등 인크레틴 기반의 약제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모두 주사제 형태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정기적으로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 통증, 주사 치료에 대한 환자 피로감과 심리적 부담 등으로 인해 '경구용 약물'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물질 특허 출원으로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을 보호할 수 있게 됨과 함께 국제 특허 출원 및 상업화 추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영장류 효력 시험을 포함한 추가 연구를 병행하고, 공동 개발 및 라이선싱 아웃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고려해 파트너십 협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19 10:48: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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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한국도로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MOU

롯데웰푸드는 전날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서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롯데웰푸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2013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졸음 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 문구를 졸음번쩍껌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매송휴게소(목포방면) 내에 '졸음번쩍 캡슐부스'를 설치한다. 졸음번쩍 캡슐부스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이 졸음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스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사고 안전체험관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롯데웰푸드와 함께 하는 공동캠페인 졸음운전방지 현수막과 스티커 홍보물을 부착한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분말과 강력한 휘산작용을 하는 멘톨향, 페퍼민트향 등이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장거리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다. 2014년 출시 이후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체 시장이 침체됐던 2019년을 포함해 껌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현재까지 매년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년 전에 비해 2.5배 늘어났고,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껌 안에서 판매 비중도 크게 늘어 2019년 전체의 5%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16%까지 상승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9 10:4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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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뷰티 브랜드 ‘포트레’ 1호 매장 오픈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25일 뷰티 브랜드 포트레의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브랜드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포트레의 철학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전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브랜드 입점을 기획했다. '포트레(Portre)'는 '자화상'이라는 의미를 지닌 뷰티 브랜드로, 각자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깊이 탐구하고 본연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뷰티 브랜드다. 과장된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스럽고 오래 지속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조 제품들로 내추럴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포트레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및 온라인몰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네일 제품부터 립밤, 톤업 선크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대표 제품 '네일 누보 주스'는 젤 네일처럼 광택감 있는 제형이지만 손쉽게 바를 수 있으며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컬러가 매력적이며, '마지끄', '올리비에' 등 20가지로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세계면세점과 포트레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공항 2터미널점과 온라인몰에서 '네일 누보 주스' 제품 구매 시 핸드크림 15ml를 증정하며, 모든 제품 25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워터 베일 선크림과 블러 스킨 틴트(Blur Skin Tint) 2가지로 구성된 미니어처 3종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포트레 오픈에 이어 K-뷰티와 독점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이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19 10:27:4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