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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글로벌 제약업계, 트럼프 '상호관세' 앞둬...사회적 파장까지 예의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강화되면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4월 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국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제약사들은 수입 의약품에 대한 '단계적 관세'를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관세 부과로 인한 부담은 줄이고, 미국으로 제조 시설을 전환할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대형 제약사들은 주로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에 제조 시설을 구축해 왔다. 이들이 미국에서 더 많은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시설을 이전하는 데는 시간, 비용 등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실제로 글로벌 빅파마의 경우, 최근 해외 생산 시설을 자국으로 되돌리는 '리쇼어링' 전략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태세다. 일라이 릴리는 향후 5년 동안 4개의 새로운 생산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 제조 역량 확장에 270억달러를 투입한다. 머크도 미국 내 백신 생산을 위한10억달러를 마련하고,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내 제조 비용으로 550억달러를 투자한다. 특히 미국제약협회(PhRMA)는 제조뿐 아니라 안전성,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규제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5~10년의 기간과 20억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미국제약협회는 이러한 한계점을 강조하며 향후 몇 년에 걸친 점진적 관세 인상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바이오협회(BIO)도 의약품 관세 부과는 의약품 가용성과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관세 부과에 따라 제조 비용이 급증하면서 미국 내 의약품 공급이 취약해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의약품을 기준으로, 미국 바이오 기업의 약 90%가 자사 의약품의 최소 절반 이상에서 해외에서 수입된 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바이오협회의 설문조사에서, 유럽에서 수입하는 원료의약품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94%가, 캐나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82%가, 중국 의약품에 대해서는70%가, 인도 의약품에 대해서는 56%가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감소될 것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도 "기업 입장에서는 관세가 올라가면, 향후 그 만큼 의약품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며 "무역 조치가 환자 부담으로 직결되고, 장기적으로는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에 차질이 생기는 등 무역 전쟁으로 인한 영향은 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2 13:46:27 이청하 기자
트럼프 '상호관세' 예고에 식품·뷰티업계 긴장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도입을 예고하면서 국내 식품·뷰티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호관세는 특정 국가가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미국도 해당 국가 제품에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만약 이 정책이 실제로 도입될 경우 미국 내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식품·뷰티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약화와 수익성 하락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은 한국 농식품의 최대 수출국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농식품 수출액은 15억8870만 달러(약 2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라면이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관세 장벽이 높아질 경우 미국 내 가격 인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시장 점유율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생산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9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가 주요 생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내에 보유한 공장만 20곳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사우스다코타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며, 해외 매출의 80%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만큼 북미 시장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뚜기 역시 캘리포니아에 현지 공장 설립을 준비 중이다. 현재 부지는 확보한 상태이며, 구체적인 공장 유형은 미정이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내 생산법인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를 설립했으며, 2028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현지 생산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일단 현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어 관세가 부과되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첫 해외 생산기지로 미국이 아닌 중국을 선택한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된다. 화장품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K-뷰티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관세가 인상될 경우 중소기업 중심의 국내 브랜드들은 생산거점 이전이나 현지화에 제약이 많아 큰 타격이 예상된다. 한국콜마는 이달 중 미국 내 제2공장을 완공하고 상반기 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다수의 중소 브랜드들은 글로벌 유통망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관세 인상 시 제품 품질, 일관성, 공급 안정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자국 보호주의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비용 부담이 커지고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며 "시장 다변화, 현지 생산 확대, 공급망 최적화 등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2 13:3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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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관세 정책에도'밸류업' 강화..."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최우선"

셀트리온이 4월 2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여러 불안정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과 주주들의 이익을 강화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1일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올해 들어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총 8066억원에 이르게 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완료했다. 이후 지난 3월14일에는 약 20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고 완료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과 주주가치 제고를 극대화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을 이뤄내고, 자기자본이익률 7% 이상, 평균 주주환원율 40% 이상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면서 현금 약 1538억원 규모와 총 약 1025만주의 주식 배당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과 주식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으로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제시한 밸류업 프로그램 목표를 뛰어 넘어 셀트리온과 주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2 13:08: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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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물량 쏟아낸다"…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막

신세계그룹은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2025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 등 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해 대규모 할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000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했다. 우선, 신세계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기 상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랜쇼페 스타템 TOP100'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한우, 계란, 다이슨 청소기 등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또,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규모 할인과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한우 전 품목과 호주산 냉장 찜갈비를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수입 포도는 전 품목 30% 할인가로 준비했다. 봄 이사와 웨딩 시즌을 맞아 가전 행사도 마련됐다. 다이슨 브랜드의 'V12s 오리진 서브마린 청소기'와 드리미 브랜드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드리미 L10S 울트라 젠2' 등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를 통해 이마트에서 인기 먹거리 제품을 준비했다. 3~4인용 라지 사이즈 '홈런 피자'와 '55cm 슈퍼롱 바게트' 등이 대표적인 먹거리 할인 상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트레이더스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횟감용 연어필렛, 캐나다·칠레 냉장 삼겹살·목심,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 등을 할인가로 선보이며,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일부터 10일까지 찰랑고구마, 오렌지, 훈제오리 등 주요 생필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 상품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굿즈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페이지에서 경품 응모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 사인 유니폼, 모자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5일부터 13일까지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는 야구 스윙 체험존과 컴투스의 게임 '프로야구V25' 체험존이 마련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2 11:32: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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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서울정민학교에 장애 아동 위한 친환경 공간 조성한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정민학교에서 장애 아동 생태 교육을 위한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3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21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진행해 온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이다. 현재까지 8610제곱미터 규모에 교목과 관목을 포함한 2만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장애 아동을 위한 학교 숲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 활동 비중이 큰 특수 교육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달 실사를 거친 뒤, 교내 생태 공원이 필요한 서울정민학교를 13호 숲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달 중 서울정민학교 약 600제곱미터 부지에 장애 아동들이 나무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등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애 아동들에게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특수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1:30: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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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백화점 1호 매장"…롯데에비뉴엘 잠실에 꾸민다

롯데백화점은 미국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스포티앤리치'의 세계 첫 백화점 매장을 에비뉴엘 잠실점 5층에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매장은 스포티앤리치의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백화점 공식 1호점이다. 스포티앤리치는 2014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 에밀리 오버그가 선보인 브랜드다. 온라인 잡지에서 출발해 건강, 운동, 고급스러움을 조화롭게 담은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에비뉴엘 잠실점에 문을 여는 스포티앤리치 매장은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 고급 생활양식 매장으로 꾸며진다. 스웨터, 티셔츠, 액세서리 등 기본 품목 외에도 고급 외투와 청바지를 갖춰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인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여성 상품에 집중했던 기존 구성에서 벗어나 남성, 아동, 화장품까지 제품군을 확장한다. 이번 봄·여름 시즌만 총 200여 종의 상품이 마련됐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스포티앤리치의 세계 첫 백화점 매장을 국내 최대 명품관인 에비뉴엘 잠실점에 유치함으로써 '영리치 쇼핑 타운'으로 불리는 롯데타운 잠실의 위상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진승현 패션부문장은 "스포티앤리치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글로벌 영리치가 주목하고 있는 가장 뜨거운 브랜드 중 하나"라며 "스포티앤리치의 세계 첫 백화점 매장을 에비뉴엘 잠실점에 유치하며 수도권 최대 영리치 메카로 입지를 더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2 11:11: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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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애경산업까지 매물로?..애경그룹 "재무구조 개선 차원 검토중"

애경그룹이 AK홀딩스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계열사 매각에 나섰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삼정KPMG를 최근 주관사로 선정하고 애경산업 매각 작업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 애경자산관리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63.38%다. 이날 종가 기준 애경산업 시가총액이 382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지분가치는 2426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과 자산가치 등을 합치면 매각가는 수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약 679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이 약 60%, 생활용품이 약 40%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 화장품 브랜드 루나로 유명하다.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을 항공과 화학 등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의 총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약 4조원에 달한다. AK홀딩스의 부채 비율은 연결 기준 2020년 233.9%에서 2024년 328.7%로 뛰었다. 특히 AK홀딩스가 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상황에서 지난해 말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해 계열사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16%과 제주항공 지분 53.59% 대부분이 담보로 잡혀있는데다 만일 주가가 더 떨어지게 되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들어올 수 있다. 애경그룹은 골프장 중부CC 등 비주력 사업도 정리한다. 실제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중부CC 등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중부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애경그룹 오너 일가가 부동산임대업을 주력사업으로 2008년 설립한 가족회사인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이 운영한다. 애경그룹 측은 "주관사가 정해졌다 해도 아직 '팔린다'로 결정된 것은 아니고,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매각된다 해도 기존 글로벌 사업, 특히 중국 한한령 해제 등 글로벌 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2 10:43: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