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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디자인 최초 공개…"전 세대 타겟으로 세대간 교감 이끌어 낼 것"

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명 '캐스퍼'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 휠베이스 2400㎜, 전폭 1595㎜, 전고 1575㎜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현대차 캐스퍼 외장 이미지.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현대차 캐스퍼 외장 이미지.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1-09-01 08:5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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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임단협 잠정 합의…미래 물량 확보 전망 '맑음'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했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발씩 양보하며 잠정합의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르노삼성 노사는 8월 31일 오후 13차 교섭을 열고 2020년, 2021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지난 25일 오후 임단협 교섭을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으나 이날 양측이 조금씩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원을 포함해 일시 보상금 총 830만원(현금 800만원 및 비즈포인트 30만원) 지급, 2022년 연말까지 매분기 15만원씩 한시적 노사화합수당 지급, TCF(Trim/Chassis/Final) 수당 신설, 라인 수당 인상 및 등급 재조정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9월 3일 예정된 사원총회에서 최종 타결될 경우 르노삼성은 그동안 장기간의 노사간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XM3 유럽 수출 차량의 원활한 공급 대응과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르노 그룹과 지리자동차 간 진행되었던 친환경차 공동 개발 MOU 체결에 따른 르노삼성의 미래 물량 확보 전망도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성으로 통과되면 국내 완성차 5개사 올해 임단협은 모두 마무리된다.

2021-09-01 08:2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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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세계 최초 공개…2023년 실제 도로 주행 예정

현대차그룹과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의 외부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모셔널과 함께 현대차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이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3년 실제 도로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31일(한국시각)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차량의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과 협력하고,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차량에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을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수준으로 개발 중이다. 레벨 4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모셔널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서,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시켜주는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서비스에 투입 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디자인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루프에 장착한 파란색 원통형의 라이다와 이를 받치고 있는 카메라, 레이더 등의 자율주행 센서다. 또 루프 외에 전·후면 범퍼, 좌우 펜더 등에도 약 30개의 센서를 장착했다. 이러한 자율주행 센서는 차량의 360도 전방위 상황 및 장애물을 인식하고, 고해상도로 주변 이미지를 측정해 공간 정보를 습득하며, 최대 300m 초장거리에 위치한 도로 상황까지 감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및 신뢰성과 직결된다. 현대차그룹은 고도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카메라·라이다·레이더 등의 센서를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한편, 이들을 차량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이 차량은 탑승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넓고 독립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과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의 외부 이미지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미래 모빌리티가 보여줄 실내 공간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외부와 내부가 끊김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한 공간의 창조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해 가능해진 플랫 플로어와 한눈에 봐도 긴 축간 거리로 여유로운 탑승자 거주 공간을 구현한 것은 물론 실내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기존 내연기관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 및 동승석 글로브박스 하부에 엠비언트 무드조명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탑승자를 위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두운 밤에도 고객이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완전한 무인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차로서, 운전자를 대신해 차량과 탑승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돕기 위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곳곳에 적용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 상단에 부착한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과 문자로 소통할 수 있다. 이는 무인 자율주행 시 승차 대기중인 고객의 서비스 아이디(ID)를 차량 디스플레이에 노출해, 고객이 혼동 없이 본인의 아이디를 확인한 후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능이다. 도어 창문 하단에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LED 스트립을 적용했다. 앞서 모셔널은 리프트와 협력해 세계 최장 기간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사고 및 오작동 없이 약 10만 회 이상의 주행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지역이나 도로 상황, 차량 종류 등을 달리한 조건에서 시범 주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다. 현대차그룹과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의 내부 이미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모셔널과 함께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자율주행 레벨 4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장웅준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사업부 상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아이오닉 5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안전과 편의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모셔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는 2023년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는 "현대차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타사와 견줄 수 없을 만큼 전문적인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탄생한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는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현대차 전용관을 열고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실물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행사를 통해 차량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021-08-31 18:0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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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감염병 백신 개발 위해 고려대에 100억원 기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글로벌 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해 고려대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 정 명예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사회공헌 철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과 운영에 사용된다. 현대차그룹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31일 오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고령인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들 정의선 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걸·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도 함께했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준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를 운영할 고려대의료원에 전달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된다. 정의선 회장은 체결식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연구진으로 구성된 고려대의료원이 백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과정에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이 더해져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부가 글로벌 백신 개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과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감염병 예방과 치료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려대의료원은 내년 중 완공을 목표로 기존 고려대 정릉캠퍼스 건물을 활용, 바이오메디컬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을 담당할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메디사이언스파크의 대표 시설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는 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시스템과 전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완비해 신약 개발 등 다각도의 연구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2007년 사재 8500억원을 출연해 미래인재 육성 등 공익사업을 펼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해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해까지 13년간 사회공헌 사업에 총 2219억원을 집행했으며 직·간접 수혜 인원만 83만여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확대 개편해 5년간 5개 분야 1100명의 차세대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정 명예회장은 올해 3월 우수 의료 인재 양성과 안전한 병원 시스템 구축에 사용해 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5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전후를 현대차그룹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그룹 임직원이 소외이웃과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으로부터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리더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1-08-31 15:52: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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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협력사 경쟁력 강화 위해 '온라인 동반성장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두산. ㈜두산이 코로나19로 교육 기회가 줄어든 협력사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9월부터 '온라인 동반성장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5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직무역량 강화, ESG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비용은 ㈜두산이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자격증, 어학교육 등 실무지향적 교육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량 수준과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사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윤리경영, 인권, 정보보안, 환경 등 ESG 관련 교육을 신설함으로써 협력사의 ESG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이 외에도 협력사의 수요를 파악해 다른 교육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 동반성장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협력사의 교육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두산 임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13:3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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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상품성 개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제네시스 2022 GV80 외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GV80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 국내에서 3만4217대가 판매된 GV80은 지난해 11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월 평균 1500여대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제네시스는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제네시스는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제네시스 2022 GV80 실내 모습.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준다. 또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2022 GV80는 외장과 내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80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국내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6인승 모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이번 2022 GV80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4: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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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승용·RV 전 차종 고객 대상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 실시

기아 정비 협력사인 오토큐에서 차량 실내 공기케어를 위해 케어포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기아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는 승용 및 RV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기아 정비 협력사인 오토큐와 함께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실내 방역과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보낸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정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는 친환경 성분(피톤치드)의 연무 분사로 차량 실내와 에어컨 내부의 살균 및 항균코팅이 가능한 케어포그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기아 통합 고객 앱인 'VIK'에서 서비스 쿠폰 다운로드 후 전국 오토큐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내 공기 오염으로 공기 정화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3:57: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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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친환경차 사업 확대 약속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있는 롯데렌탈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30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불필요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롯데렌탈은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친환경 차량 보급 앞장서Go! 지구 환경도 지키Go!'라는 메시지로 친환경차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롯데백화점 황범석 대표이사와 롯데물산 류제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전기차 장·단기렌터카와 자회사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에 앞장서왔다. 올해 8월 기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건수 1만2천여대를 달성하며, 국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전자계약을 도입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전기차를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준수하는 ESG경영을 지속 확대 중이다. 올해 3월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동참해 지속적으로 전기차를 확대 중이다. 이외에도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의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자 제주 지역 내 전기차 렌터카 이용 시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하는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통해 1대당 연간 온실가스 2톤을 감축할 수 있다"며 "전기차 렌탈 시장을 선도해 온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08-30 08:1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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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지도 확대위해 세계적 축구리그 유로파리그 후원 연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왼쪽)와 기 로랭 앱스뗑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이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세계적인 축구 리그인 유로파리그 후원 연장을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프로리그 축구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3-2024시즌까지 3년 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인연을 맺은 한국타이어와 UEFA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12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또 올 시즌부터 새로 출범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한국타이어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스폰서 계약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축구팬들은 2021-2022시즌 양 리그를 통틀어 64개 팀이 총 282번의 경기에서 경쟁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보드 및 LED 광고판, 미디어 월 등 경기장 내 마케팅 수단뿐 아니라, '이 주의 선수' 발표, '심판 마스코트', '이 주의 팀' 발표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확산에 더 집중하고, 글로벌 전략 브랜드인 라우펜 신규 후원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를 비롯해 스페인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 독일 명문 축구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공식 후원 계약도 연장하며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1-08-29 11:25: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