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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내 안전 시험로 구축…한국 내 연구 연략 강화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시험 장비가 장착된 시험 차량을 둘러보는 모습. GM의 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가 청라 주행시험장 내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GM의 한국 내 연구 개발법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 셈이다. 12일 GMTCK에 따르면 지난 10일 GMTCK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과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부사장 등 GM의 한국 사업장 리더십 및 임직원들이 참석, 능동 안전 시험로의 완공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능동 안전 시험로는 길이 최대 600m와 폭 15m의 4개 차선 도로 규모로, 자동 긴급 제동(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후측방 자동 제동(RCTB, Rear Cross Traffic Braking), 차선 유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등 신차평가제도(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 활용되는 시나리오에 맞춰 차량의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완공식에 참석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통해 청라 주행시험장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쉐보레를 비롯한 GM 내 브랜드 제품을 위한 능동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해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차량 개발 조직인 GMTCK 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주행중인 모습. GMTCK 청라 주행시험장은 이번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 GM내 GMTCK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GMTCK에는 현재 3000명 이상의 우수한 엔지니어가 20여개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라 주행시험장 외에도 디자인센터, 엔지니어링센터, 생산기술연구소 등 GM의 최첨단 글로벌 차량 개발을 위한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1-09-12 11:0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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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업 본격화…'스트레치' 물류 시장 변화 예고

CEO 로버트 플레이터(왼쪽), CTO 애론 사운더스가 스팟을 시연하며 설명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0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4족 보행로봇개 '스팟'과 물류로봇 '스트레치' 등 신기술을 공개,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스팟'을 현장에 배치하기 위한 협력을 구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팟'을 생산시설에 대한 이동식 점검 및 경계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물류로봇 '스트레치'의 상용화를 통한 트럭하역·창고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산업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날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CEO는 "우리는 현대차그룹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가 우리 사업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의 목적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92년 메사추세츠공과대학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다리가 달린 이동식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한 업체다. 2013년 구글, 2018년 소프트뱅크에 인수됐다가 지난 6월 현대차그룹에 다시 인수됐다. 현재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인지·제어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레이터 CEO는 "제조·공급망 운영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깊은 전문성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과 규모 확장 과정에서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측면에서 자동차 산업과 로봇 산업의 미래는 비슷하다"며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며 배터리가 탑재돼야 하는 부분도 유사하다"고 말했다. 또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을 통한 모빌리티 기능성 향상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우리의 로보틱스 기술력은 스마트 모빌리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터 CEO는 최근 개발한 물류로봇 '스트레치'에 대해 "스트레치는 창고 자동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트럭과 컨테이너에서 상자를 내리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치는 1시간 동안 800개의 상자를 운반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50파운드(약 23㎏)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외팔 로봇이다. 아래에는 바퀴가 달려 상자를 들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스트레치가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현재 사람에 의해 운반되고 있는 수많은 상자의 이동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치의 도입으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는 "로봇은 오히려 더 많은 고용을 창출 할 것"이라며 "로봇 제조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인력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자의 부상을 덜어주는 로봇을 만들어 인력을 보호할 수 있다"며 "사람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단순노동은 로봇이 대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상용화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아틀라스는 사람만한 크기로, 150㎝에 무게는 89㎝이다. 28개의 유압관절을 가지고 있어서 놀라운 이동성을 보여준다. 또 실시간 인식 및 모델 예측 제어 기능을 사용해 주변 세상을 해석하고, 그에 따라 동작을 조정할 수 있다. 상용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그는 "아틀라스는 현재 연구 프로젝트로 당장은 상용화 계획은 없다"며 "아틀라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복잡한 감정을 신체 움직임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협업으로 자율주행차·도심항공기 등 모빌리티 사업뿐 아니라 제조·물류·건설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터 CEO는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을 통한 모빌리티 기능성 향상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력이 스마트 모빌리티에 도움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245억 달러 수준의 세계 로봇 시장은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444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기록해 1772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09-10 19:06: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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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어프로덕츠,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 위한 협력 추진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이 지속되고 수소 밸류 체인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현대차의 수소트럭 차종별 출시 일정과 연계하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전환하고 ▲수소 특장 차량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공급 및 사후관리 지원 ▲탱크로리 등 산업용 가스 운반 특장차 개발을 담당하며, 에어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차로 전환하고 ▲향후 액화수소충전소 공급망 구축을 검토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어프로덕츠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특히,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공급을 통해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0 14:0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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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쏘나타 판매 '적신호'…현대차 아산공장 생산 중단

국내 세단 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랜저와 쏘나타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9일부터 이틀간 아산공장의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13일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준대형 세단에서 '절대 강자'인 그랜저는 차량용 반도체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8월 그랜저 판매량은 36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64%나 급감했다. 올해 들러 최저치로 전월 판매량인 5257대보다 29.8% 줄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의 후폭풍에 따른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차는 올해에만 네 차례 아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주력 세단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아산공장의 생산 중단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수급이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ECU(전자제어장치) 반도체 공급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 오토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의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 중 하나인 유니셈(Unisem) 직원 3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다. 이로 인해 유니셈은 오는 15일까지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유니셈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인 독일 인피니온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급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가 포함된) 자동차 부품을 연 단위로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매일 부품 수급 현황을 체크하며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2021-09-09 15:1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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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국내 車 업계 임단협 마지막퍼즐 완성

르노삼성자동차 2020년 및 2021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왼쪽)와 박종규 노조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지난해 7월 시작해 14개월을 끌어온 임금협상을 공식 마무리했다. 노사간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르노삼성은 9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과 2021년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르노삼성 2020년 임단협은 지난달 31일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지난 3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5% 찬성으로 타결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2020년 임단협 및 2021년 임금 협상은 최종 마무리됐다.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 합의서를 통해 노사 및 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규 물량 확보가 미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필수적 과제임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임단협 합의 내용을 상호 성실히 이행해 공동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2022년 연말까지를 노사화합기간으로 설정했다. 부산공장을 이끌고 있는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임단협이 대타협으로 마무리되도록 수고한 노사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불안정한 생산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부산 공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하며 현재 모델의 생산 지속 가능성 확보와 신규 모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전 세계 판매 차량을 생산 중인 XM3는 올 6월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지난 8월까지 총 2만8712대가 수출됐다. 르노삼성은 향후 수출 물량 공급에 더욱 속도가 붙는다면 연말까지 6만대 이상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9-09 14:2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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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어려움 속에도 사랑·나눔 실천 이어가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벌인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모금액이 27년 만에 150억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는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아시아나항공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1994년 시작한 뒤 1998년 10억원, 2010년 50억원, 2014년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 150억원을 넘었다. 27년 간 이어진 캠페인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사연도 많다. 익명의 한 손님은 항공기를 이용할 때마다 100만원씩 45회 이상 기부했고, 어린이 손님들은 오랫동안 모은 동전이 담긴 저금통을 편지와 함께 기부하기도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유니세프는 이렇게 모인 150억원을 아시아·아프리카 취약 지역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 신생아 보건 지원, 어린이 학교 만들기 등에 사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는 의료용 장갑·마스크와 수술 가운 등 의료용품과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구호 물품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이날 열린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모금액 150억원 돌파 기념식서 "코로나19로 항공기 운항이 크게 줄어 모금에 한계가 있었는데도 150억원을 달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코리아 사무총장은 "아시아나항공은 27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전세계 어린이에게 보내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가장 오래된 후원기업"이라고 말했다.

2021-09-09 13:31: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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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50년 맞은 콤바인 6만5000대 팔렸다

1971년 국내 최초로 2조식 선봬…2015년 6조식까지 대동이 출시한 6조 콤바인으로 벼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대동 농기계 기업 대동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콤바인이 50년 동안 6만5000여대 팔렸다. 누적 판매한 6만5000대의 콤바인은 하루 10시간 동시 작업 시 최대 32만2000헥타아르(ha)까지 작업해 최대 167만톤의 쌀을 수확할 수 있다. 이는 국민 약 3220여만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쌀의 양과 맞먹는다. 9일 대동에 따르면 올해로 국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대동은 1971년 7월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대동은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두는 정밀농업 토탈 솔루션이 구현 가능한 콤바인으로 제품 가치를 높이고 미래 농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출시할 신제품은 농기계 자율주행 2.5단계에 해당하는 선회 자율 주행과 농지 구역별로 실시간 수확량을 체크해 수확작업상황을 제공하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채택할 예정이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국내 1위 기업으로써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콤바인을 선보이기 늘 노력해왔지만 무엇보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5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수확 성능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농업 솔루션 콤바인으로 농민의 삶과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해 시장 1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농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9 09:58: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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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최정우 등 국내 10개 대기업 총수 '수소'로 뭉친다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손진영기자 son@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국내 10개 대기업 총수들이 수소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은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비즈니스서밋'에서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이 될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을 출범했다. 수소기업협의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정의선 회장,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 신동빈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등 각 회원사 최고경영자 및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들은 2030년까지 40조원 이상을 투자해 수소 생태계 발전과 국내 탄소중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업 간 수소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수소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국내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협의체의 등장으로 국내 수소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주도해 이번 수소기업협의체 창립총회를 준비해왔다. 이들은 지난 3월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대로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한 바 있다. 이에 최고경영자 협의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후 효성까지 참여 의사를 밝혀 4개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하는 데 합의했다. 수소기업협의체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하면서 앞으로 국내 수소경제 전환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수소 산업 진출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회원사 간 수소사업 협력 추진 ▲수소 관련 투자 촉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 초청 인베스터 데이 개최 ▲해외 수소 기술 및 파트너 공동 발굴수소 관련 정책 제안 및 글로벌 수소 아젠다 주도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확산과 경쟁력 강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은 초기 멤버인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공동의장사를 맡고, 현대차가 순번에 따라 돌아가며 회의체를 대표하는 간사를 맡아 수소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현재까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이수그룹, 일진 (단일기업) E1, 고려아연, 삼성물산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협의체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그 외연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은 매년 9월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회원사들은 정기모임을 갖고 기술, 정책, 글로벌 협력 등 3개의 분과별 중점 협력과제를 선정한 후 집중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투자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정기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 국내외 투자자들을 초청, 수소 관련 투자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은 창립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이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전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정책, 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업 총수들은 수소기업협의체를 발족시킨 후 '2021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들 기업은 이날부터 1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2021-09-08 14:0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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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수소가 인류에 혁명적인 변화 가져올 것"…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수소 적용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발표하는 모습 "수소가 인류의 삶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사용하는 '2040년 수소에너지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명확한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하며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상용 신모델은 수소전기차 또는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하겠다"며 "이를 위해 가격과 부피는 낮추고 내구성과 출력을 크게 올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2040년까지 수소에너지로 산업 및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수소비전 2040'을 제시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통한 전 지구적 배출가스의 저감을 추진한다. 2028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미 출시된 모델을 포함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형 트럭, 버스 등 모든 상용차 신모델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 출시해 배출가스가 아예 나오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하이드로젠 웨이브 발표행사에서는 미래 장거리 물류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인 '트레일러 드론'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트레일러 드론. 트레일러 드론은 수소연료전지 및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2대의 'e-Bogie(이-보기)'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 있는 신개념 운송 모빌리티다. 현대차그룹은 트레일러 드론이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정 회장은 "수소연료전지를 자동차 이외의 모빌리티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도 적용하는 등 미래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현재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보다 크기와 가격은 낮추고 출력과 내구성을 높인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으로 향후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2023년 내놓을 3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시제품인 100kW급과 200kW급 연료전지시스템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트레일러 드론 외에도 그룹이 개발 중인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수소차에 전기차의 강점을 융합한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도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비전 FK는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목표는 600km에 달한다. 출력은 500kW 이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미만이다. '레스큐 드론'은 수소연료전지 이-보기에 비행 드론과 소방용 방수총이 결합된 모빌리티로 드론을 띄워 재난현장을 촬영하면서 방수총을 가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거나 외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수소모빌리티들도 함께 선보였다. 그 중 'H 무빙 스테이션'은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는 설비가 장착된 이동형 수소충전소로 수소차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수소충전소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나 충전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 투입돼 수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식 수소충전소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수소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한국은 204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2019년 1월 선보였고 앞서 일본은 2017년 수소기본전략에서 2050년까지의 장기적인 수소사회 비전을 공개했다. 독일은 2020년 6월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한 뒤 연방정부 차원에서 수소시장 개발 및 기술 제고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같은 해 7월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수소경제전략을 통해 전 산업 분야에서 수소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같은 해 10월 중국은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에서 2035년까지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대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11월엔 미국이 에너지부 주관으로 수소 프로그램을 발표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합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고 최근 바이든정부에서는 미국 교통·환경센터가 2035년까지 수소버스 1.7만대 도입 방안이 포함된 대중교통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술적 혁신에 따른 수소혁명이 인류의 삶에 산업혁명, 디지털혁명에 버금가는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하고, 전 세계가 수소사회 진입에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 회장은 "수소는 인류가 환경재앙을 극복하는 데 있어 강력한 솔루션 중 하나임이 확실하다"며 "현대차그룹은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드로젠 웨이브 발표행사 이후 '수소모빌리티+쇼'와 연계해서 열리는 킨텍스 전시행사에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등 현대차그룹의 7개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총 18개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2021-09-07 16:3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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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얼 폴딩 윈도우' 개발…단단함과 유연함 갖춰

LG화학이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 LG화학이 새로운 소재와 축적된 코팅 기술을 활용해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특수 개발한 코팅제를 적용해 평면은 유리처럼 단단하면서도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폴더블 IT 기기용 커버 윈도우인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커버 윈도우는 IT 기기의 가장 외부에 위치해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내구성과 투과율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접을 수 있는 굴곡 특성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폴리이미드 필름이나 강화유리 형태의 소재와 달리 LG화학의 신규 코팅 기술이 적용된 커버 윈도우는 유연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화면 연결 부위의 고질적인 접힘 자국을 개선하는 등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는 얇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PET 필름의 양면에 새로운 소재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코팅해 플라스틱 소재의 내열성과 기계적 물성을 보완했다. 기존 강화유리 대비 두께가 얇고 같은 수준의 경도를 가지면서도 화면이 깨지는 크랙 현상이 없다. 기존의 폴리이미드 필름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우수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20만회 이상 반복해 접어도 내구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LG화학은 화면 접힘 부위에 발생하는 주름을 기존 대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현재 상용화된 커버 윈도우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에 최적화 돼 있는 데 반해 LG화학의 '리얼 폴딩 윈도우'는 화면이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Out-Folding) 방식까지 모두 구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LG화학은 별도 PET 필름 없이 코팅만으로도 얇은 형태의 '리얼 폴딩 윈도우'를 만드는 기술도 개발중이다. PET 필름이 없는 코팅 방식의 제품은 얇은 두께가 요구되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IT 기기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얇은 두께·깨끗한 외관·안정적인 폴딩 특성 등 커버 윈도우 소재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코팅 방식의 커버 윈도우 기술 개발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양산성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G화학 IT소재 사업부장 장도기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를 통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이미 여러 고객에게 공동 프로젝트 제안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폰 분야 선도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모바일을 시작으로 노트북, 태블릿 등 신규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7 14:23: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