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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공개…글로벌 전동화 시장 공략 강화

제네시스 GV60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이어 첫 전용 전기차 모델 GV60 공개로 글로벌 전동화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30일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이날 공개한 GV60 발표영상에서는 '당신과 교감을 위해' (Plug into your senses) 라는 주제로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차량의 주요 기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차량을 의인화한 내레이션으로 제네시스가 선사할 럭셔리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의 차명과 동일한 체계를 따르며 별도의 전기차 구분을 하지 않는 네이밍 철학에 맞춰 차명을 GV60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일 브랜드 비전 발표에서 제시한 '상호 교감하는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전동화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제네시스 GV60 실내모습.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가 제시하는 감성적 차별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7월 선보인 제네시스 G80은 출시 3주만에 누적 계약 대수 2000대를 돌파하며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계약 물량이 테슬라 모델S(18대)와 포르쉐 타이칸(912대)의 상반기 판매 합계의 2배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G80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로,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2021-09-30 09: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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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앤드류 로버츠 영입…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

현대차그룹 앤드류 로버츠 글로벌 PR 당당 상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벤틀리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해온 앤드류 로버츠를 글로벌 PR(홍보)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버츠 상무는 2000년부터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영국 법인, 벤틀리 등에서 브랜드와 상품 홍보를 담당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영국 자동차 홍보 대행사인 '인플루언스 어쏘시에이츠'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했다. 로버츠 상무는 현대차·기아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이영규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은 "홍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로버츠 부사장의 실적과 전문성은 우리 조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명 글로벌 자동차 회사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리스크를 관리한 그의 경험은 글로벌 PR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버츠 상무는 "현대차와 기아가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펼치고자 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중장기 사업 계획인 '스트레티지2025'와 '플랜S'에 따라 대대적인 사업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전략에 따라 양사는 로봇, UAM(도시항공 모빌리티)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와 기아차는 탄소 중립적인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면서 혁신적인 전기화와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가진 다양한 친환경 차량도 선보이고 있다.

2021-09-27 17:2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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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부드럽지만 묵직한 파워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실용성과 절제된 우아함을 갖추고 있는 모델은 바로 '벨라'다. 이 때문에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시승을 위해 만난 벨라는 덩치가 크지만 예쁘다는 인상이 강했다. 특히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예서 엄마 차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랜드로버의 모던함과 우아함을 담당하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전지형 주행역량과 고급스러움, 정제된 성능 그리고 완벽한 비율의 디자인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새로운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이보크 사이에 위치한다. 모델명은 1969년에 등장해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최초의 '레인지로버 프로토타입'에서 유래한다. 시승은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로 진행했다. 벨라는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랜드로버에서 직접 개발한 48V 마일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56kg·m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5초다. 덕분에 길이 4797㎜에 2톤이 넘는 차체에도 빠른 움직임과 함께 고속 코너링에도 기민하게 움직였다. 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일상 주행에서 엔진·노면 소음 등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실내 모습. 실내 공간은 2874㎜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2열 시트를 일정 각도만큼 뒤로 젖힐 수 있어 안락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735L로 가족 여행이나 캠핑에 필요한 짐을 싣는데도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디스플레이부터 가죽, 크롬 소재 등을 적용해 실내의 고급스러움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들의 공통적인 아쉬움이였던 내비게이션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했다. 벨라는 SK텔레콤과 협업해 내비게이션 티맵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모든 모델에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이 장착돼 더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항상 쾌적한 차량내 환경을 제공한다. 아쉬운 부분은 연비다. 차량의 덩치가 큰 만큼 공인 복합 연비는 8.9㎞/L이다. 다만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안성을 경유해 돌아오는 왕복 160km구간을 주행한 결과 연비는 9.1㎞/L로 공인연비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경쟁 모델에 비해 부족함이 있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원, P400 R-Dynamic SE 1억 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 1460만원이다.

2021-09-27 13:3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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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실시…전문 정비 인력 양성 속도

이정호 대림대학교 교수(왼쪽부터), 김효선 기아 고객서비스지원실 상무, 이호근 대덕대학교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가 산학 협력으로 전문 정비 인력 양성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정비 전문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기아 주관하에 대림대학교 및 대덕대학교와 산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중 채용 절차를 통과한 인원에 대하여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정비 전문 인력으로 향후 채용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해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자 대상으로 채용 전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오고 있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29일부터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기아는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비기너(Beginner)' 및 '주니어(Junior)'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해 ▲전공 ▲직업 ▲자동차 정비 관련 경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약 10주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학력과 직업,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정비에 관심을 가진 인재라면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단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우수 수료자 중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기아 정규직 채용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3:3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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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연구개발·생산·경영 등 인재 확보…하반기 공채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내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2021년 하반기 프로액티브 리더를 모집한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영업, 마케팅, SCM 직군 등을 중심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채용기간 동안 회사와 타이어, 그리고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IT 기술 메타버스를 직무설명회에 적용해 지원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직무 멘토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10월12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교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일류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은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09-27 13:3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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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회장, 아프가니스탄 유학생 학업 지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아프가니스탄 유학생의 안정적 학업 지원에 나섰다. 2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9월 24일 충남대를 방문해 아프가니스탄 한국어연수생 파티마(31)씨에게 학비와 생활비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파티마 씨는 올해 5월 입국,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연수생으로 공부를 해왔다. 아프간을 떠날때 여성 인권이 짓밟히고 살해 협박까지 받아 급하게 한국행을 선택했다.입국 후엔 충남대에서 한국어연수생 자격으로 한국어를 익히며 여성 인권 변호사의 꿈을 키워오고 있었다. 입국 후 몇 달은 가족들에게 지원을 받았지만 8월 탈레반 집권 후엔 가족들의 지원이 끊겼다. 여기에 다음 학기 미등록시엔 학생비자 연장을 할 수 없어 곤경에 처했다. 이 소식을 접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흔쾌히 후원을 결정,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한 것이다. 김정규 회장은 "아프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에 힘입어 공부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규 회장은 지난 1월, 충남대의 '슈퍼 엘리트' 학생 육성.지원 장학제도인 'CNU Honor Scholarship'에 1호로 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1-09-27 09:1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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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올 가을에도…6년간 기부 누적금액 326억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양일간 '제8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대회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가을에도 스포츠 기부 문화 캠페인을 이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양일간 '제8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대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작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2017년 5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기브앤 레이스부터 올해 제7회 행사까지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6만 6000여명, 총 기부액 36억여원을 기록했다.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올해 5월에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의 기부금은 다양한 수혜기관을 통해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로 사용된 바 있다.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으로 이름을 바꾸고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가을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동일한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8회 대회는 사전 접수 이후 9월 2일 일반 접수를 시작한지 15분만에 1만명 등록이 모두 마감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그 동안 많은 참가자분들께서 나눔 달리기의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열기가 이번 캠페인까지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48시간 동안 각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달리기를 할 수 있다. 여기에 GPS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하면 본인의 기록과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의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참가자들은 이에 더해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메르세데스-벤츠 캠핑 웨건, 패션 마스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14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출범 이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2020년 한 해 기부금은 약 67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한 누적금액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약 326억 원에 달한다.

2021-09-26 11:55: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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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현대차 '아이오닉7' 배터리 공급 …아이오닉 5서 아이오닉 6로 이어지나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부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이 2024년 선보일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7'의 개발에 힙을 합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가 최근 발주한 아이오닉 7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되는 첫 대형 SUV 차량으로 2024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7은 '아이오닉 5'와 더불어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되는 첫 대형 SUV로 연내 콘셉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탄소중립 프로젝트와 더불어 아이오닉 7의 실루엣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당시 올해 아이오닉 5 출시를 기점으로 2022년에 콘셉트카 '프로페시' 기반의 중형 세단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7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아이오닉 7 배터리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사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별도 발주가 이뤄지면서 SK이노베이션이 단독으로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 E-GMP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에 이어 아이오닉 7까지 수주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배터리 계약으로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 간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아이오닉 7 실루엣을 첫 공개한 데 이어 연내 아이오닉 7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1-09-23 15:45: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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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흥행 GGM 분위기↑…올해 1만2천대 생산 노력할것

현대차 캐스퍼 라이프스타일.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침체된 국내 경차 시장은 물론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은 낮은 수익성과 최근 차발과 캠핑 등 열풍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판매량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캐스퍼는 실내 공간성을 최대한 늘리는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추며 자동차 시장에서 반등을 예고했다. 여기에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 중이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 첫날 캐스퍼의 계약 대수는 1만8940대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국내 경차 3종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레이의 1~8월 누적 판매량 2만3657대의 80.1%에 달하는 수치다. 캐스퍼는 국내에 출시된 경차 중 첫 SUV 모델이다. 배기량 1000cc에 전장 3595㎜, 전폭 1595㎜, 전고 1575㎜ 등의 외형을 자랑한다. 캐스퍼가 사전 예약 하루 만에 엄청난 성과를 거두자 업계는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국민 경차가 등장했다며 높은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경차 시장은 날로 고급화·대형화되는 자동차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10만대도 판매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모닝·레이·스파크) 판매량은 9만6232대다. 모닝이 3만8766대로 가장 판매량이 많았고 레이가 2만8530대, 스파크가 2만8936대로 집계됐다. 올해도 비슷한 분위기다. 3개 모델의 올해(1~7월) 누적 판매량은 5만5250대로, 지난 1월 7500대로 출발해 4월 8834대, 6월 8175대, 7월 7663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업계는 캐스퍼의 예상밖 흥행으로 경차 시장 전체 분위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캐스퍼의 흥행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공장에서 539명의 일자리가 생겼다. 15일부터 캐스퍼의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올 연말까지 1만2000여 대, 내년에는 최소 7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만약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일자리는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다. GGM측은 차량 생산량 증가시 내년에는 40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GM 관계자는 "캐스퍼의 흥행으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차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제시한 1만2000대의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색상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1.0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 '캐스퍼 액티브'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은 90만원이 추가된다. 이달 29일 공식 론칭하고 10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1-09-22 10:52: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