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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UV 전용 '다이나프로 HPX'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8월 31일까지 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된다. 신상품 '다이나프로 HPX' 4개 구매 시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크레모아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신청 알림톡이 발송되며, 사은품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여 배송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 행사 매장 등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이나프로 HPX'는 한국타이어의 SUV 전용 상품 브랜드 '다이나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상품으로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모두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사계절 내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최고의 핸들링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을 발휘하고 한층 높아진 마일리지 성능을 겸비해 한국타이어의 SUV 상품들 중 가장 긴 수명을 갖췄다.

2022-07-29 17:5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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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그룹, 대규모 사업구조 재편…김동관 사장 '차세대 리더' 주목

한화그룹이 주력사업인 방위산업 계열사를 김동관 사장이 이끌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한다. 이와 함께 ㈜한화와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도 일부 계열사를 인수하며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유사 사업군 통합과 체질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규모 사업구조 재편은 김승연 회장 장남인 김동관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 방산 재편 2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방산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등 3개 회사로 분산된 방산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된다. 김동관 사장이 이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분할된 방산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방산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모든 엔진을 제작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술을 가진 항공·우주 전문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를 2030년까지'글로벌 방산 톱10'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규모의 성장과 함께 제품을 다양화해 '한국형 록히드마틴'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각 사에 분산되어 있던 글로벌 사업역량을 통합해 해외 수출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 한화정밀기계와 한화건설 인수·합병 한화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는 3개 사업부문(글로벌·방산·모멘텀) 중 방산을 떼어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고,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모멘텀 부문에서 인수한다. 또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도 흡수합병한다. 이로써 ㈜한화의 사업부문은 글로벌과 모멘텀, 건설부문으로 재편된다. ㈜한화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통해 소재, 장비 및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전문화하고, 자체 수익성, 미래 성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존 한화 모멘텀의 이차전지, 태양광 등 공정장비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다 한화정밀기계의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 등의 사업이 더해져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공정 장비 분야의 전문업체로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건설의 합병으로 ㈜한화는 별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됐다"며 "한화건설은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향후 진행될 사업들의 자본조달비용을 낮추고, 이를 바탕으로 수주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인수…글로벌 에너지 기업 도약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을 인수하기로 했다. 산업용 공기·가스압축기 등 에너지장비 전문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의 합류로 한화임팩트는 수소사업 밸류체인을 넓히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한화파워시스템의 sCO2(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 역량은 한화임팩트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화임팩트는 2021년 글로벌 수소가스터빈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를 인수한 바 있다. ㈜한화(방산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임팩트 등 3사는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한화그룹은 유사 사업군 통합, 100% 자회사 합병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재편에 앞서 한화그룹 내 화학 및 에너지 사업 회사들도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을 진행한 바 있다. 2020년 1월 한화케미칼은 태양광·소재사업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하면서 사명을 한화솔루션으로 바꾼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자회사로 있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을 흡수합병하기도 했다.

2022-07-29 17:50: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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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토레스 초반 흥행 대응 위해 생산 물량 확보 총력

쌍용자동차 노사가 신차 토레스의 초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생산 물량 확보에 힘을 합친다. 쌍용차는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 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여름 휴가 기간(7월 30일~8월 7일) 중 주말 특근(7월 30일, 8월 6일, 7일)을 실시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한번뿐인 여름 휴가를 반납하면서 까지 고객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노사가 한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업계관계자는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토레스의 생산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계약물량이 폭주하면서 부품공급의 한계로 옵션 사양 선택에 따라 계약 순서대로 생산이 이루어 지지 않아 출고 혼선 등 고객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영업 일선에 안내문을 통해 양해를 구하고 계약 일자별 생산 가능한 일정을 수시로 공지할 계획이며, 8월부터는 부품 공급문제 해소 등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토레스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있는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맵사이즈를 오는 10월 상품성 개선을 통해 풀사이즈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은 사전 계약단계에서 이미 인지하여 고객 Needs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이며, 개발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5만대에 이르는 토레스 계약 물량을 조금이라도 빨리 고객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 기간에 특근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쌍용자동차를 믿고 기다리며 성원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15:4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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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가격 재검토…소비자 기다림 전국 체험 공간으로

현대자동차가 첫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을 연기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정책에 맞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견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상한선을 낮추면서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의 차에만 지급한다. 전기차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이면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당초 아이오닉6는 5500만~6500만원 정도로 가격 책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보조금 혜택을 위해 트림별 가격 조정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소비자들은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닉 6 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을 당초 7월 말에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보조금 등의 문제로 연기했다"며 "가격 결정을 좀 더 합리적으로 책정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상품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8월 20일까지 전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혁신적인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총 4개의 체험형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디자인/사운드 체험공간, 주행 감성 표현 공간, 도슨트 공간, 사진 촬영 공간 등이다. 현대차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6 판매개시 시점까지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각지의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을 본격적으로 맞이한 제주도에서는 7월 30일까지 3일간 함덕 해수욕장 중앙 광장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 라인업을 전시해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도 전시 공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성해, 전시 공간을 찾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6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6 차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전시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스트림라이너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직접 전국의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아이오닉 6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8 13:5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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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드라이빙 스쿨' 오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드라이빙 스쿨'을 오픈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규헌 대전교통문화연수원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을 통한 교통 안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국타이어가 손을 잡고 새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스쿨 오픈을 위해 '모빌리티 체험존', '타이어 전시존' 등을 지원했다. 야외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체험존은 카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카트 주행 전 교통 신호 등 교통안전 영상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 카트 구조 및 운전 방법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곳은 실제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경기장의 박진감 넘치는 대형 사진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어 전시존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전시체험관을 활용해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타이어의 현재와 미래 모습 등 타이어 역사, 종류 및 구조를 다룬 전시물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모빌리티를 반영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 사회공헌 사업 출범을 위해서 대전관광공사,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7-28 13:27: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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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축구 축제' 카타르 월드컵 직관 고객 이벤트

현대자동차가 전세계인의 '축구 축제' 카타르 월드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2 피파 월드컵과 연계한 고객참여행사를 한다고 28일 전했다. 월드컵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유명선수의 용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월드컵 공식후원사로 올해는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실현을 독려하기 위해 세기의 골 캠페인을 지난 4월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29일부터 9월30일까지 세기의골 캠페인 메시지와 연계한 '현대차 세기의 골 공약'을 피파 공식채널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다. 이 공약은 축구팬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는 이벤트로 참여를 원하면 본선에 진출한 32개 나라 가운데 응원하는 곳이 득점할 경우 이행할 친환경 활동 공약을 제시하면 된다. 현대차와 피파는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1명(동반 1인 가능)을 선정하고 그들에게 각자 응원하는 대표팀의 조별예선(32강) 세 경기 가운데 한 경기의 티켓과 항공·호텔이 포함된 직관 패키지를 주기로 했다. 직관 패키지에 당첨되지 못한 참가자는 월드컵 기간 공약을 지키고 이를 SNS에 올리면 추첨을 거쳐 스티븐 제라드 사인유니폼 등 캠페인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전 세계 41개 나라에서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승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승회 참여 후 서포터즈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거쳐 41개 나라 100명(동반 1인 가능)을 선정해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예선 경기티켓과 항공궈, 호텔 투숙권, 가이드 투어 등이 포함된 관광패키지 참여기회를 준다. 한편 현대차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박지성이 팀 센츄리에 여덟 번째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세기의 골 캠페인을 위해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스티븐 제라드'를 주장으로 하는 '팀 센츄리'를 출범시켰다.

2022-07-28 12:3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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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언제든지' 롯데렌터카, 여름 휴가철 맞아 비대면 서비스 확대

롯데렌터카가 여름 극성수기를 맞이해 단기렌터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회원 전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카셰어링처럼 언택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의 안전과 사용 편의성은 증대 시키면서 롯데렌터카의 장점인 차량관리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43개 지점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국내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또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여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8월까지 내륙과 제주지점에서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내륙 전 지점에서 72시간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고, 제주 지점에서 토레스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웰컴키트 증정 및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대여에 필요한 절차를 미리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사전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지점 방문 시 신속하게 차량을 픽업할 수 있으며, '아이오닉5'를 포함한 3년 미만 신형 차량을 운영하고 있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대여 전 사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2022-07-28 11: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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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상거래 채권단과 갈등 예고

쌍용자동차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상거래 채권단 등은 현금 변제율이 너무 낮다며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 회생계획안에 의하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며,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원의 6.79%는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전환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출자전환 된 주식의 가치를 감안한 회생채권의 실질변제율은 약 36.39% 이다. 대주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은 5.43%는 현금 변제하고 94.57%는 출자전환 하게 되며, 이는 일반 회생채권 변제율의 80% 수준이다. 또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출자전환 대상 회생채권에 대하여 채권액 5000원 당 액면가 5000원의 신주를 발행한 후 신주를 포함한 모든 주식을 보통주 3.16주를 1주로 재 병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인수대금 3355억원에 대하여 1주당 액면가 및 발행가액 5000원의 신주를 발행하게 되면 인수인은 약 58.8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에 따른 회생계획안의 현금변제율은 1.75%, 주식 가치를 감안한 실질변제율은 약 9.6%, 출자전환 이후 주식 재 병합 비율은 23:1 이었다. 쌍용차는 이번 회생계획안에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인수인인 KG컨소시엄이 공익채권 변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5645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유상증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회생계획안 제출 이후에도 인수인 및 이해관계인들과 채권 변제율 제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관계인집회 직전에 제출하는 회생계획안 수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의 채권 변제율 등이 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회생계획이 인가될 경우 추가적인 운영자금 유입으로 공익채권 변제와 투자비의 정상적인 집행이 가능하게 되어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이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들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차 토레스의 계약 물량이 현재 4만8000대에 이르고, 친환경차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회사를 정상화하여 채권자 및 주주들의 희생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해관계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 협력사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낮은 변제율에 반발해 대통령실에 '변제율 6%는 상식적이지 않다'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반에 나서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강경하게 움직이고 있다. 340개사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쌍용차의 성공적 M&A 완수를 위한 상거래 채권단 청원'이란 제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은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이 제시한 회생채권에 대한 현금 변제율 6% 및 출자전환을 통한 주식변제율 30%는 저희 중소 협력사로서는 감내하기 힘들다"며 "저희는 실망감을 금할 수 없는 허탈감에 주저앉아 있다"고 호소했다.

2022-07-27 17:1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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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車 온라인 상품 큐레이션 샵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 오픈…소비자 편의성 강화

모빌리티 이커머스 플랫폼 캐롤이 자동차 온라인 상품 큐레이션 샵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캐롤 플랫폼은 전체 시판 모델 중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차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소수의 상품을 선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은 신차 장기렌트, 구독 등 온라인으로 계약 가능한 자동차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해당 판매사와 구매 상담을 연결하는 큐레이션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캐롤은 자동차 온라인 상품과 관련해 전문적인 시각의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입점 판매사는 캐롤이 제공하는 주요 21개 공급사의 재고 탐색 및 금리 비교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 구매 과정을 선택과 상담으로 단순화해 판매사의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금융 조건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큐레이션 주제에 따라 자동차뿐만 아니라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함께 편집해 컨텐츠 형태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자동차를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노휘성 주식회사 캐롤 대표는 "렌트사, 캐피탈사 및 구독 서비스사 등 주요 공급 주체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 온라인 상품에 대한 통합 탐색부터 금리 비교, 간편 결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7-27 15:28: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