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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소외 계층 아동에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전달…임직원 '산타 원정대' 동참

지엠한마음재단이 소외 계층 아동들에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7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50여 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엠은 영양제와 헤드폰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구성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임직원 산타 원정대를 꾸려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쌀쌀해지는 계절을 맞아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GMTCK 사장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해 준 GM 산타원정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GM의 포용성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GM은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정원 초록우산 인천본부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린이재단 또한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에 힘입어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차량기증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75대의 차량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의 이동 편의를 누리도록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GM 한국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아동, 노인, 장애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7 14:01: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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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XM3 누적 20만대 생산 돌파…하이브리드 인기에 판매량 급증

르노 XM3가 2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 공장에서 XM3 누적 20만대를 생산했다고 27일 밝혔다. XM3는 2020년 1월 처음 생산을 시작했다. 2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10만대 생산을 돌파했고, 이후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XM3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판매량은 6만4000대, 해외 수출은 13만9000대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6월 유럽시장에 출시된 XM3 E-테크 하이브리드가 8만2000여대로 XM3의 새로운 전성기를 견인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에도 XM3가 8월 누적 주문 최다 증가 성과를 거둔 이유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자동차 전문가들은 물론 실구매자들에게도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아 왔다.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지난해 실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 6월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 주관한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26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XM3 2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노조집행부 등 임직원들과 함께 가졌다. 이에 앞서 XM3 생산 담당 임직원은 "반도체 부품 부족, 물류 이슈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XM3의 성공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 했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며,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룬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10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면 40만대 생산은 더 빠른 시간 내에 달성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동료 임직원들에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서도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판매에 돌입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7 13:59: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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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홈페이지 전면 개편 단행…더쉽고 편하게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아가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홈페이지에 담았다. 기아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홈페이지에 반영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고객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홈페이지 전반에 걸쳐 ▲심플하고 직관적인 신규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속, 정확한 커머스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구현하며 ▲쉽고 상세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새로운 홈페이지는 커머스 기능을 융합한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선보였다. 화면 및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내 최적화된 페이지 연동으로 직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노력을 홈페이지 곳곳에 반영했다. 특히 빠르게 제품을 탐색하고 상세한 차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매 카테고리 내 견적 내기, 구매상담 신청 등 편의 버튼을 최적화 배치하고 이달의 구매혜택, 모델 비교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도 추가했다. 더 빠르고 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통계를 기반으로한 차량 추천과 제안도 해준다. 베스트 기아(Best Kia) 탭에서는 최근 출시, 연비 효율, 적재 공간, 안전성 등 네 가지 카테고리별 상위 순위에 오른 톱5 차량 정보를 최다 판매 트림과 옵션, 컬러 조합으로 제시한다.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손쉽게 견적 내기를 해볼 수 있고 트림, 옵션, 컬러 등 선택사항을 변경한 개인 맞춤형 견적도 진행할 수 있다. 이달의 구매혜택을 통해 차종별 할부 혜택이 적용된 월 할부금 기준 차량 가격을 알 수 있어 예산 범위를 고려해 적합한 차량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정보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트림, 내·외장 컬러, 옵션을 기반으로 3D 및 2D 모델링 차량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우선 3D는 니로, 2D는 니로 EV와 K8에서 지원되며 추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비교와 가격 등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다. 상세 모델 검색, 경쟁 모델 비교, 사양 설명서, 카탈로그&가격표 등 관련 정보를 별도 메뉴 구성이 아닌 차량 메뉴 하단에 배치했다.어려운 자동차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격표에 표기된 모든 사양에 대한 이미지 및 설명을 게재한 가격표 연동 사양설명서를 제공한다. 판매 네트워크도 쉽게 소개한다.영업망 안내와 전시차 조회가 별도의 메뉴로 나눠져 있던 것을 지점/대리점 정보, 영업담당, 전시차량, 시승센터, 출고센터를 통합 배치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 친화적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의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고객이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차량 구매 전 유용한 정보 탐색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접속 후 퀴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LG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와인셀러 (1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40명) ▲GS칼텍스 주유 쿠폰 3만원권 (120명)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T (50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7 13:5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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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E 국내 출시…471km 주행에 휠베이스 길어져

베스트셀링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전동화됐다. 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더 뉴 EQE를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첫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 전동화 모델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EQ 라인업 요소들을 그대로 구현했다. 넓은 표면 처리와 이음새를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에 하나의 활처럼 만든 '원보우'라인 등이다. 실내는 E클래스를 넘어선다. 휠베이스가 180mm 긴 3120mm로,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가 각각 27mm, 80mm 더 늘었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그대로다. 제로 레이어로 중요한 기능을 화면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고,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으로 수준높은 길 안내뿐 아니라 온도와 환경 등을 고려해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최적의 경로도 안내해준다. 그 밖에도 15개 스피커와 710W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실버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 전기차 사운드 및 공기청정 패키지로 실내 환경도 고급화했다. 무상 보증기간은 10년에 25만km로, 국내에는 더 뉴 EQE 350+가 1억160만원에 출시된다. 추후 AMG와 4매틱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 의 출시로 콤팩트에서부터 대형 세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며 럭셔리 전기차 분야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뉴 EQE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 사양들을 탑재하여, 국내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7 13:58: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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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하이브리드 탑재한 S60·V60 크로스컨트리 출시…한국 시장 중요성 강조

볼보가 중형차 라인업을 더 똑똑하고 친환경적으로 개편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완전한 전동화 첫 걸음인 EX90 기대감도 높였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3년만에 내놓은 개선형으로, 볼보가 국내 시장을 위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볼보는 이번 모델로 전동화 뿐 아니라 300억원을 들여 개발한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 다양한 모델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지배력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볼보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시아태평양을 관활하는 닉 코너 총괄이 직접 발표를 맡아 차량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볼보 글로벌 입장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당장 닉 총괄은 한국이 따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둘중에 하나라고 소개했다. 당초 도입 여부가 불투명했던 볼보 어시스턴스(볼보온콜)도 국내에 일찌감치 도입했고, 볼보 카스앱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볼보코리아는 올해 글로벌에서 10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출시한 V60 크로스컨트리도 중국이나 영국보다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닉 총괄은 차세대 완전 전동화 모델 EX90도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처음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도 연말 물량을 대거 확보해 월 2000대 출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20~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면서도 옵션을 빼는 등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겠다고 약속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는 안전을 넘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고성능 기능까지 갖춘 대표 모델"이라며, "스마트 카로 진화한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되고 연결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7 13:5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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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가을밤 사랑 가득한 캠핑 이벤트 '폴 인 러브 위드 쉐비' 참가자 모집

'쉐비'와 함께 가을 캠핑을 떠날 기회가 마련된다. 쉐보레는 다음달부터 '폴 인 러브 위드 쉐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쉐보레 SUV와 픽업트럭 오너를 대상으로 쉐보레 전용 캠핑장에서 1박2일 오토캠핑을 즐기는 행사다. 경기도 소달산 여주관광농원에서 각자 캠핑을 즐기고 쉐보레 차량의 차별화된 특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웰컴 기프트와 함께 쉐보레 픽업트럭과 GMC 시에라 전시, 타호와 트래버스 등 온오프로드 시승체험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숙박 날짜와 인원을 기입하면 된다. 6일과 18일 순차적으로 총 248개팀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12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잠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있다. 1월 22일과 23일에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전 SUV·픽업트럭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밖에 주말에는 쉐보레 오너를 위한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월 29일~30일에는 차박을 위한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대여해 주는 '차박 위크', 11월 5일~6일에는 캠핑용품 DIY, 레고교실, 마술쇼 등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위크', 11월 12일~13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퍼피 위크' 등이다. 아울러 쉐보레는 온라인과 전시장에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나 전시장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가을여행 테마와 워너비 차량을 선택하고 경품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전시장 방문 선착순 5000명에는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토르 컨테이너와 에코보드 상판세트 등 캠핑 상품을 증정한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 반려견 등과 함께 쉐보레가 제안하는 아메리칸 무드의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쉐보레의 SUV, 픽업트럭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9-27 10:54: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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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충남 당진에 자동차 복합시설 조성 협약…지역 랜드마크 기대

SK렌터카가 충남 당진시에 자동차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SK렌터카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당진시와 '자동차 복합시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약 10만평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4년까지 총 1000여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8만평의 신차 및 기존 차량 상품화 구역과 2만평의 편의 시설 공간으로 구성된다. 신차 구역에서는 출고 전 검수와 썬팅 및 블랙박스 등 설치 작업을, 보유 차량 구역에는 ▲사고 정비 ▲일반 정비 ▲세차 등 일련의 상품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차량 1만대를 동시 보관 가능해 대량 주문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보유 역량도 갖춘다. 2만평 부지에는 방문객용 편의 시설과 현재 인천 송도에 운영중인 신차 인수 센터를 확대해 구축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복합물류 단지'를 통해 차량 관리와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현재 전국 주요 거점에 분산된 15개의 물류 센터를 한 곳으로 집결,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운영비 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전기차 1만대를 수용하는 대규모 충전 설비를 갖춰 친환경 전기차 중심 사업도 이어간다. 지역민과 고객이 함께 이용 가능한 녹지와 편의 시설도 마련해 지역 랜드마크로도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당진시는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이 특징으로 평택항 등 항구가 인접해 있어 수입차는 물론 현대차와 기아 집하장이 약 30여km 내 있어 물류비 절감효과가 높다"며, "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히 차를 인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SK렌터카 투자협약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생동 있는 당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당진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원만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지원할 예정으로 당진시 투자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며, "SK렌터카 자동차 복합물류 시설 투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는 "당진시에 들어설 자동차 물류 허브 콤플렉스는 자사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시작이자 물류 인프라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대적 물류 체계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당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6 13:49: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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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실리콘벨리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미래 산업 '동맹' 찾는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할 '모빌리티 동맹'을 찾아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전략 투자 설명회 '제 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개발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모빌리티 동맹'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자본과 인재, 기술이 모여드는 실리콘밸리를 최적의 장소로 봤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와 투자자 등 80여명을 초청했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중장기 미래 성장 방향을 설명하고, 회사의 중장기 미래 성장 전략과 연구 개발 방향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가 행사를 맡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MVSV는 현대모비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중 하나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벨로다인과 엔비직스, 젠다 등 지분 투자를 성사시킨 바 있다. 현대모비스 김영빈 기획부문장은"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활용해 현지 스타트업, 투자자 등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6 11:11: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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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프리카서 부산세계박람회 전폭적인 지지 요청…'발로 뛰는' 송호성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럽 다음 투표권이 많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5박 6일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을 잇따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치고 23일 귀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프리카는 총 45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48개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첫 외교부 장관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 송호성 사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에브라힘 파텔 산업통상부 장관과 은톰비조드와 랄리 국제교류협력부 차관보를 차례로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한국은 단기간에 개도국에서 10대 경제국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한 나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국과 선진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이러한 역할을 하는데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카스 쿠바디아 남아공 경제인연합회장, 미켈 마바사 남아공자동차협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경제 및 자동차산업계도 부산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일에는 모잠비크공화국 수도 마푸투를 방문해 엘데비나 마테룰라 문화관광부 장관, 질베르토 멘데스 스포츠사무국장(차관급) 등과 면담을 가지며 부산 유치전을 이어갔다. 다음날에는 짐바브웨공화국 수도 하라레로 넘어가 콘스탄티노 치웬가 짐바브웨 부통령과 데이비드 무사바야나 외교부 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등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렸다. 송 사장은 이들 국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과거 전쟁과 빈곤 등 다양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국가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은 전세계가 당면한 과제 해결과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세계박람회 개최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나라이며,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신흥국과 선진국간 교량 역할을 하며 미래사회 모습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국가임을 강조했다. 또 아프리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방문 국가들의 공감대를 얻는데 주력했다. 송 사장은 향후 이들 국가들이 전기차 보급을 본격 추진 시 현대차그룹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전세계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이들 국가에 확대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2012년부터 시작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중등학교와 보건센터, 직업훈련센터 등을 건립·운영한 후 현지에 이양하는 중장기적 관점의 자립형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작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했으며, 최근 TFT 조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중남미 주요 10여개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각국의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그룹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영문 및 국문 콘텐츠를 지속 발행하는 등 글로벌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2-09-25 11:51: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