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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첫 현장 경영으로 부평공장 방문…"안정적 제품 생산·공금·품질 관리" 강조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부평공장을 방문해 '안정적인 제품 생산과 공급,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2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은 2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한국 사업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결점의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신제품 생산을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과 부평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비자레알 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차체와 조립, 검수 라인 등 주요 생산 라인들을 둘러봤다. 현재 부평공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등 글로벌 신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부평공장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에 대한 내수 및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공정 고도화를 위해 8월 초 하계휴가 기간을 포함해 약 2주간 생산 설비 개선 및 점검을 진행했으며, 최근 글로벌 전략 신모델들의 생산을 재개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시장에서의 선풍적 인기를 끌며, 현재 한국 자동차 수출모델 1, 2위를 달리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래 지난 7월까지 전 세계시장에서 약 63만대 이상이 팔렸다. 올들어 7월까지는 13만8109대(잠정치,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가 수출됐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8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두 차량의 흥행 덕분이다. 최근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해 후안 카를로스 글로벌 품질부문장 겸 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의 일관된 높은 품질 수준과 인테리어, 외관, 기능, 엔진 룸 등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GM은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차종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생산량이 증가하더라도 이러한 품질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일부로 한국지엠을 맡게 된 비자레알 사장은 23일 부평공장 방문에 이어 창원공장, 보령공장, 서비스센터 등 한국 내 주요 사업장들을 최단 시일 내에 모두 방문해 각 사업장별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들과의 본격적인 소통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24 15:3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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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유럽 모터쇼 IAA서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전략 발표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유럽 고객을 상대로 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 이를 수주로도 연결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9월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전략 중 하나인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시 부스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전시하고, 여기에 탑재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기술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V9에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Power Electric, 동력전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이 적용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e-CCPM(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도 전시된다.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배터리시스템,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차종별 별도의 플랫폼 개발 없이 다양한 PBV(목적 기반형 차량)를 만들 수 있는 전동화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IAA 무대를 전략적인 영업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 다양한 유럽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초청해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전동화와 자율주행시스템을 비롯해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유럽 지역 수주 확대에도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액을 53억6000만달러로 상향했다. 이 가운데 유럽 지역은 12억9000만달러로 25%를 차지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전동화 부품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유럽 지역에서 추가 수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와 일본 도쿄 모빌리티쇼도 참가해 현지 조직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 등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2023-08-24 14:2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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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시대에도 선망하는 자동차 만들겠다, 벤츠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개최…칼레니우스 의장 "한국 시장 자부심"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한 번 전동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이바흐 첫 순수 전기 SUV와 AMG 비전을 담은 쇼카 '비전 AMG'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달 IAA2023에서 발표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벤츠 코리아는 2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올 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비전 AMG'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사장과 다음달 취임을 앞둔 마티아스 바이틀 신임 사장은 물론, 벤츠 그룹 이사회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까지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한국 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전세계에서 최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며 좋은 성과를 내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전동화가 거스를수 없는 변화라며, 자동차를 처음 만든 벤츠가 재창조 시기에도 기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100년 이상 첨단 기술력과 남다른 성능으로 시장을 주도해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선망하는 자동차로 지위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이날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마이바흐 EQS SUV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100여년 전 고아 출신 천재 엔지니어인 마이바흐를 발탁해 최고만을 추구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한 모델로, 특별한 사람만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전기차다. 이어서 칼레니우스는 우선 2040년이 되기 전에 모든 비즈니스에서 탈 탄소를 목적으로 하는 전략. 앰비션 2039를 무리없이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에서는 이미 거의 탄소 중립을 실현했고, 재생에너지 생산에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동화 판매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도 소개했다. 폐배터리를 활용한 '가상의 광산'을 만드는 사업도 친환경 전략 일환이다. 칼레니우스는 다음달 IAA2023에서 놀라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엔지니어 그룹에서는 한번 충전에 1200km까지 달릴만한 기술력을 개발했다며,내년말 공개할 차세대 EV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해 의문이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칼레니우스는 속도의 문제일 뿐,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차별화된 성능으로 중소형 비중이 높아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따라가겠다고 약속했다. 라인업은 물론 온라인 판매 전략 역시 디지털을 활용해 구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일 뿐, 소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전시장 등 편의기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파트너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오랫동안 조달을 담당하며 한국을 자주 방문해왔다며, 전날 만났던 SK는 물론 많은 협력사들과도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벤츠 차량에는 한국 기술이 들어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생산 기지 투자 가능성은 수요와 관련된 것이라며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벤츠는 25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EQ 원더랜드에 마이바흐 EQS와 비전 AMG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4 13:34: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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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인하공전과 손잡고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인하공업전문대학교(이하 인하공전)과 손잡고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2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공전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 기증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르노 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하며,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 및 출발이 이루어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 및 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및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하며,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오로라 프로젝트와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2023-08-24 12:5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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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로 미국 IIHS 안전 최고 등급 'TSP+' 획득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다시 한 번 최고 수준 안전을 입증했다. 지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2023년식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체로키 L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IHS는 미국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기준이 계속 강화되고 있어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측면 충돌 등 4개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특히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과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을 통해 주간 보행자 평가에서 '우수함'을, 야간 보행자 평가에서는 '탁월함' 등급을 받았다. 하이빔 보조 기능으로 전조등 평가에서 훌륭함을 받았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에서 '양호함'등급으로 부진했던 부분을 기술로 채워넣은 셈. 그 밖에도 그랜드체로키는 프리미엄 SUV 명성에 맞는 110개 이상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있다. 차 브랜드 유일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를 사용해 인포테인먼트 질도 높였다. 국내에서는 유커넥트 T맵 내비게이션도 탑재했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안전 기술력과 극한에서도 발휘하는 탁월한 주행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2열 및 3열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3 16:38: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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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충칭 공장 매물로…프리미엄 전략 재편 전망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업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했다. 23일 로이터통신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 현대는 11일 베이징 거래소에 충칭공장을 매물로 등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중국 생산공장 2개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칭공장과 창저우공장이 유력하다. 앞서 2021년 베이징 1공장을 먼저 매각한 상황, 현대차는 베이징 2공장과 3공장만 남겨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가 충칭공장을 매각하는 이유는 현지 판매 부진 때문이다. 충칭공장은 1조 6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완공한 중국 5번째 공장으로 연간 30만대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현지 판매 부진이 극심해지면서 2021년 12월 가동을 멈추게 됐다.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은 공장 1개도 풀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다. 2013년에는 중국 합작기업 중 가장 빠르게 100만대 판매 클럽에 진입하는 등 성공 신화를 써내리며 2016년에는 114만2000대에 달했던 판매량은 이듬해 78만대로 떨어졌다. 사드 보복 때문이었다. 이후에도 하락세를 멈추지 않으며 2020년에는 44만대, 지난해에는 25만대에 그쳤다. 반면 생산능력은 5개 공장에서 270만대나 된다. 2002년 처음 시장에 진출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현지 전용 차종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공을 들였지만, 정치적 문제로 떨어진 판매량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현대제철도 반기보고서를 통해 베이징법인과 충칭법인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 강판을 공급하던 곳이었지만, 현지 공장 축소에 따라 함께 정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중국 사업을 재정비하며 효율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보고 있다. 현지 판매 모델을 축소하면서도 프리미엄 모델을 앞세우는 방식이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엘란트라 (아반떼) N을 공개하고 이번달 사전 판매까지 이어가며 고성능 브랜드 N도 내세우고 있다. 현지 반응도 좋다는 전언이다. 현대차가 중국 사업 재편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어떻게 운영할지도 관심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매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러시아 전쟁으로 오랫동안 가동을 멈추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구조조정과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대신 인도를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최근 인도 탈레가온 GM 공장을 인수하며 첸나이 공장과 함께 현지 생산 능력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지 판매량은 연간 50만대 수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이라 기대도 커지는 모습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3 16:25: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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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홈페이지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새로운 혁신 플랫폼' 효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더 편한 홈페이지로 상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Communication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웹사이트 및 국가별 웹사이트를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킨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분석했다. 세련된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중심의 운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전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주제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이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웹사이트는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의거한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고객 접점을 위한 세일즈 정보 기반으로 운영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테크, 혁신 등 한국타이어 고유의 정체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3 13:58: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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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레이 EV 사전 계약 시작, 2000만원 대에 '유틸리티 모드'도

더 뉴 기아 레이가 전기차로 돌아왔다. 기아는 24일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이 EV는 레이 디자인에 14인치 알로이휠,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 등 EV 전용 디자인을 추가했다. 실네에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을 통합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도 강화했다. 레이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떤 센터페시아는 수평형 공조 스위치 및 디스플레이와 수납 공간으로 새로 꾸몄다. 배터리는 35.2kWh 리튬인산철(LFP)로, 최대 205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공기역학을 개선하면서 복합 전비를 5.1km/kWh 달성했다. 최고 출력은 87마력 수준으로, 최대토크는 147Nm이다. 가솔린 모델보다 각각 15%, 55% 향상된 수치다. EV 전용 저소음 타이어로 정숙성도 높였다. 경형차 최초로 전자브레이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도 적용했다. 제동감과 주차 편의를 높였다. 오토 홀드와 회생제동을 통해 도심 주행도 배려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도 있다. 모든 좌석을 접으면 '풀플랫'으로 적재나 캠핑 등에서 유용하다.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를 쓰면 공조와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할 수도 있다. 차로 유지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했다. 가격은 2745만원에서 2955만원으로, 라이트와 에어, 1인승 밴 등으로 구별된다. 색상은 외장에 신규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과 내장에 그레이, 블랙 등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EV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 엔트리 EV로서 전동화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레이 EV를 포함해 니로플러스, 니로EV, EV6, EV9 등 가장 빠른 속도로 차급별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레이 EV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고전압 배터리와 구동모터 등 별도 보증 부품에 대해 최초 구매 개인고객 대상 10년/20만km, 그밖에는 10년 16만km로 전기차 수준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10월 이전에 출고하는 300명에는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 할인 쿠폰도 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3 13:18:3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