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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F1 세이프티카에 신형 벤티지 선정

애스턴마틴이 포뮬러1(F1)을 지킨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F1에 신형 벤티지를 세이프티카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벤티지는 특별한 장비를 장착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포메이션랩에서 차량을 선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F1 차량들을 포메이션으로 이끌 예정이다.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 애스턴마틴 글로벌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는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본질을 상징하는 빠르고 운전자 중심적인 밴티지가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F1®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시리즈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이싱 팬들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팀의 AMR24 트랙 주행뿐만 아니라, 가장 흥미진진한 퍼포먼스 모델인 밴티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DBX707를 만나볼 수 있어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른트 메이랜더(Bernd Maylander) FIA 세이프티 카 드라이버는 "놀라운 혈통을 지닌데다 역대 가장 빠른 최신 버전의 애스턴마틴 밴티지를 운전하는 것은 즐거움"이라며, "첫 인상은 매우 긍정적이었는데, 핸들링이 개선된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고, 파워도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트랙 배치 호출을 받으면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빠르고 집중된 차가 필요한데 밴티지는 이를 제공한다"며 "지난 세 시즌 동안 밴티지를 운전하는 것을 즐겼는데, 이제 신형 밴티지를 세계 최고의 서킷에서 처음으로 운전하며 그 완전한 성능을 경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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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영국서 디펜더 오프로드 랠리 시리즈 개막…일반인까지 성능 경쟁

랜드로버 디펜더들이 오프로드를 달리며 실력을 뽐낸다. JLR코리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를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디펜더 원메이크 레이스로, 오프로드에서 승부를 가리는 자리다. 전문 드라이버와 일반인까지도 참가해 서로 경쟁하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랠리용 디펜더는 실제 판매 중인 P300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보울러 전문 팀이 기계와 참가 등을 지원한다. 300마력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에 8단 ZF 자동변속기,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올 뉴 디펜더 90 스타일로 특별히 디자인한 외관도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시리즈에서 국제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4차례에 걸쳐 영국 웨일스와 프랑스, 스페인과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바하 챔피언십, 9월에는 500km 이상을 달리는 발칸 랠리도 있다. 보울러 모터스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칼럼 맥케니(Calum McKechnie)는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는 영국의 가장 혹독하고 빠른 랠리 지형에서 디펜더의 최고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의 엔지니어링 무결성과 보울러의 전문 기술 및 지원을 통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궁극의 오프로드 레이싱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7:2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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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티엘첨단소재, 차세대 파우치 필름 '인터배터리'에 첫 선

에스비티엘첨단소재, 차세대 파우치 필름 '인터배터리'에 첫 선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제조사인 에스비티엘(SBTL)첨단소재는 6일 개막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는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차전지의 화재·폭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파우치 필름을 비롯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수 천번 이상 벤딩 후에도 성능이 유지돼 AR·VR·XR 용도에 적합한 플렉시블 배터리용 파우치 필름, 초고내열 구조재 등을 선보인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고위험·고성과 연구개발 프로젝트(Deep-tech Challenge Project)'에 공모해 최종 2개사에 선정돼 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았다. 회사는 이차전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고성형성 알루미늄 기반 고내열 파우치 필름, ▲열폭주 지연·방지용 고안전성 배리어 필름,▲ 고성능 이차전지 팩용 고효율 냉각 외장재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와 관련된 셀(Cell), 모듈(Module), 팩(Pack) 단위에서 초기 화재 발생시 인접한 셀·모듈로 열확산을 억제시키고 팩 단위에서는 운전자 방향으로 고온의 열과 함께 고속의 고화물로을 차단해 운전자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열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 외에 이차전지가 발열시 내부열을 밖으로 빨리 발산시켜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열관리 기술을 접목한 구조재 등도 소개한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 관계자는 "반고체·전고체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수년전부터 수행한 공동개발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제품 수요에 대응해 국내 고객사들 근접 위치에 약 10만㎡ 규모의 2공장 부지를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4-03-05 17:17: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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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어린이가 만든 '꿈의 자동차'

토요타코리아가 미래차를 상상하는 어린이들에 더 큰 꿈을 선사했다. 토요타는 5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제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 국내 예선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토요타가 전세계 어린이에 '꿈의 자동차'를 상상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손그림 뿐 아니라 컴퓨터그래픽까지 활용할 수 있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국내 예선에는 ▲이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원경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승우 클리오 디자인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로 분류했다. 올해 출품작은 3102점, 3번의 심사를 거쳐 9개가 수상하고 49개가 입선했다. 9개 수상작은 3월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한다. 토요타는 이날 행사장에서 시상식 외에도 수상자와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친환경 양말목 드림캐처 만들기, 버블쇼 및 매직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는 "올해 경연대회에서 여러분의 그림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엿볼 수 있었다"며 "토요타자동차도 보다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서 'Beyond Zero'라고 하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5:4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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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이용 고객층 20대서 30대로 확대…연비·운행 부담 없는 아반떼 선호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리는 서비스) 주요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2023년 그린카 이용 고객의 연력대별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회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2022년 28%에서 2023년 32%로 4%p 증가했다. 그린카를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 중 30세 이상의 유입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결과다. 30세 이상 1인당 연간 대여 건수도 4.5건에서 5.0건으로 늘었다. 그린카는 2009년 국내 최초의 카셰어링 업체로 설립되어 2011년 본격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브랜드가 시작된 지 10여 년이 흘러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면서 이용 고객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동 비용의 합리성과 세컨드 카로써의 활용성,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그린존의 접근성 등 그린카의 장점이 30세 이상 고객 유입에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그린카가 지난 1년 회원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총 2400만 시간으로 약 2억3000㎞를 달렸다. 이는 지구 둘레의 5793배에 해당하는 거리로, 1년 동안 매일 지구 15바퀴를 그린카 차량으로 이동했다. 특히 그린카 회원은 연비와 운행에 부담이 없는 준중형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은 대여 횟수 총 42만3000건을 기록한 올 뉴 아반떼였다. 올 뉴 아반떼는 전체 대여 건수 중 17%, 총 주행거리의 16%를 차지했다. 더 뉴 K3, 셀토스1.6, K5 3세대, 디 올 뉴 니로(하이브리드)가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그린존은 2023년 총 대여건수 9800건을 기록한 신림역 2번 출구(타임스트림)다. 타임스트림 다음으로 한동대학교(정문주차장),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대구대학교 원룸촌,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순으로 나타났다. 그린카 관계자는 "30세 이상 고객의 빠른 증가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 된지 10여년이 넘어가며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전 연령층에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난 1년간 그린카를 이용해 주신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5 14:2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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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 수상 기념 이벤트…'짜릿한 주행 성능 서킷서 즐겨라'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5일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아이오닉 5N의 짜릿한 주행 성능을 서킷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40명) ▲N 기어봉 우산(50명) ▲N 다이캐스트(모형 자동차)(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3월 내 아반떼 N·아이오닉 5 N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0명에게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 고객 중 이미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포함한 경우에는 해당만큼의 금액을 할인해준다. 각 이벤트별 추첨 결과는 4월 초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와 아이오닉 5 N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더욱 많은 고객이 N 브랜드를 경험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03-05 14:2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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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고속도로 충전기 누적 1만kWh 충전 돌파…고속·관리로 입소문

SK일렉링크 전기차 충전기로 전기차가 6000만km를 더 달렸다. SK일렉링크는 지난 1월을 기준으로 전기차 1000만kWh 누적 충전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월까지는 1만200만kWh다. 전비를 5km/kW로 계산하면 6000만km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SK일렉링크는 전국 6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198기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10월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1차 사업공모에 사업자로 선정 후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6개월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SK일렉링크는 빠른 충전속도를 장점으로 꼽았다. 52기가 350kW, 146기가 200kW 용량이다. 350kW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아이오닉6 기준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속도다. 아파트 등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 7kW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50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 관리 상태도 호평을 받았다. SK일렉링크가 지난해 '2023 SK일렉링크 하이웨이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속도로 충전소를 포함한 표본 조사 결과, 정상 가동률 99.4%로 집계돼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관제 시스템에 충전 불가 상태로 감지되는 경우 24시간 이내 현장 출동 및 조치하는 전담 관리팀을 운영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 설 연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명절 충전난 해결에 나서는 등 충전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전기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4:2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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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중형 전기차 시장 '승부수'…'아이오닉 5' 성능↑·가격↓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주행거리와 첨단 편의 사양을 강화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부분변경을 출시하면서다. 전기차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면서도 가격은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놓았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분변경과 연식변경을 진행하면서 첨단 기술을 도입. 가격을 인상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4일 현대차는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이하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지만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급속 충전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킬로와트(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와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이 외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다. 아울러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더 뉴 아이오닉5 판매가격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에서 인하했다고 볼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중형 전기차의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하반기 선제적으로 모델Y 가격을 2200만원 가량 할인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판매가를 당초 사전계약때보다 낮춰 4000만원 후반대로 책정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따라 더 뉴 아이오닉 5 판매목표를 1만3500대로 지난해 판매량(1만6605대)보다 소폭 낮춰 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5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소형 SUV 코나 전기차의 연식변경 모델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 모델 아이오닉6 블랙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 2024 코나 일렉트릭은 기본형 프리미엄 4352만원부터다. 연식변경인 2024년형 아이오닉6는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 롱레인지 E라이트 5060만원부터로 주요 트림마다 200만원씩 낮췄다.

2024-03-04 15:59: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