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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올해 1분기 최우수 정비소로 전주 소재 '제일정비' 선정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1분기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정비소 1곳 및 우수 정비소 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9월 KT의 AI 컨택센터(AICC)와의 협업을 통해 AI 보이스 봇을 도입해 정비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1월부터 3월까지 총 7564명을 대상으로 발신됐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최우수 정비소로 선정된 것은 전북 전주 소재의 제일정비로, 지난 2023년 4분기 우수 정비소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 정비소로 선정됐다. 제일정비는 100점 만점에 81.95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조사 응답율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29%를 기록하여 AI 보이스 봇 활용 만족도 조사가 수월하게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우수정비소로는 2, 3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충북 제천의 제천대우와 전북 익산의 익산정비사업소가 선정됐다. 익산정비사업소는 직전 분기에 비해 크게 뛰어오른 결과를 얻어 우수 정비소 캠페인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최우수 정비소와 우수 정비소에 직접 제작한 현판을 전달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우수 정비소 캠페인을 분기별로 이어감으로써 AI 보이스 봇 기반 서비스 피드백의 정착과 고객 만족도 조사의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타타대우의 최우선 과제로 두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5:5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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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과 마이바흐의 만남…한성자동차 콜라보 화보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배우 최민식과 청담 전시장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화보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럭셔리 쇼룸으로 재탄생한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배우 최민식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라는 두 거장의 묵직한 조우를 웅장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배우 최민식은 장인 정신이 깃든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몰입감 넘치는 순간을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은 배우 최민식은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이바흐의 대형 엠블럼 앞에서 타이를 고쳐 매는 표정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남다른 집념과 철학이 엿보인다. 한편 청담 전시장은 지난 4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특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2층)'와 함께 S-클래스 특화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1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가 적용된 청담 전시장은 명실상부한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났다. 이 곳은 단순히 쇼룸의 의미를 넘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품격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6-12 15:25: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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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좀처럼 힘 못쓰는 현대차·기아…수입차 분위기 엇갈려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좀처럼 힘을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수요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안방에서 테슬라와 BMW 등 수입차에 밀리는 모습이다. 현대차·기아 판매량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수입차 업체들의 판매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 부진을 겪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3209대 판매되면 전년 동기 대비 54.8% 감소했다. 차종별로 아이오닉6는 337대, 아이오닉5는 1590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2%, 33.6% 줄어들었다. 기아는 EV6가 1380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했다.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월 대비 62% 이상 급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테슬라와 BMW, 벤츠는 국내 수입 전기차 3강 체제를 구축하며 전체 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완성차 업체 테슬라는 4165대를 등록해 가장 많은 비중(70.9%)을 차지했고, 독일 완성차 업체 BMW·벤츠도 각각 675대, 414대로 뒤를 이었다. 4월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업체는 141.9%를 기록한 테슬라다. 테슬라는 4월 1722대의 전기차를 신규 등록했다. BMW도 15.2% 늘어났다. 올해 1~4월 누적 판매에서도 국산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1만 6586대로 전년 동기(2만4520대) 대비 32% 감소한 반면 수입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1만 3863대로 102.9%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는 신차 출시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하반기 캐스퍼 일렉트릭과 레이 EV, EV3 등을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캐즘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기아는 레이 EV가 전체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높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차량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315㎞에 육박한다. 기아 레이 EV 대비 110㎞ 긴 거리다. 작은 전기차일수록 주행거리가 짧다는 인식을 깨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EV3의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EV3는 81.4kWh 배터리의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의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되며, 전기차 세제 혜택과 보조금이 적용되면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 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 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EV3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17인치 휠 기준 스탠다드 350㎞, 롱레인지 501㎞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은 물론 기술 경쟁력을 갖춘 모델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야 한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12 14:06: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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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스포츠까지…현대차, 단편 영화 '밤낚시' 이색 마케팅 강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대에 맞춰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영화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를 제작하는 등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홍보에서 힘을 빼는것과 달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단편 영화를 시작으로 음악과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1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사회를 열고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했다. 휴머니즘 스릴러인 이 영화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전기를 훔치는 생물체와 그를 구조하는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연 배우는 손석구이며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상영 시간은 13분이다. 특히 이 영화는 아이오닉5의 빌트인캠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디지털 사이드미러 등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시선으로 연출해 독특한 크리에이티브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의 긴강잠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듯 아이오닉5의 시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자동차 모습 전체를 노출해 온 기존 영화 PPL과는 달리 아이오닉5의 온전한 모습운 담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손석구 배우는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는 영화가 어떻게 표현될지 쉽게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카메라라는 능동적인 개체를 고정하면서 온 제약이 오히려 전례 없는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감독님과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기획한 덕분에 나온 만족스러운 결과물인 만큼 관객분들께도 너무 짧아서 아쉬운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영화 밤낚시를 제작한 것은 단순히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하기보다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브랜드로서 어떻게 고객과 창의적으로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며 "멋진 자동차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제품 광고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인 이들과의 협업은 계속 오픈돼 있다"며 "지향점이 같고 비전이 같다면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스포츠, 미술 쪽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격적인 전기차 브랜드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농구(NBA) 등 주요 스포츠 중계에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의 광고를 상영 중이다. 이 광고는 다음 달 26일부터 진행될 파리 하계올림픽에도 상영된다.

2024-06-12 13:2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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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스위스서 누적 1000만㎞ 돌파…기술력·신뢰성 입증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 km를 주행할 수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000만㎞를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한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고도화에 고객의 주행경험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올해 CES에서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1:2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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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독자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사우디 시어에 3조원 규모 계약 체결

현대트랜시스가 독자 개발한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EDS)'을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제조사 시어(CEER)와 2027년부터 10년간 3조 원 규모의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구동 시스템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는 첫 사례다. 시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2022년 설립한 전기차 제조사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수도 리야드의 전기차 보급률을 3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2030년 완공 예정인 네옴시티에는 전기차만 운영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트랜시스의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은 시어의 차세대 SUV와 세단, 쿠페 등 모든 차종에 탑재재된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구동에 필요한 모터와 전력을 변환해 모터의 토크를 제어하는 인버터, 동력을 차량에 필요한 토크와 속도로 바꿔 전달하는 감속기를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일반 전기차 구동시스템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별도로 장착해 연결 케이블 간 전력손실과 차체 공간 구성의 한계가 있다.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은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여 전기차의 설계 용이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현일 수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공급계약과 관련해 30여 년 간 쌓아온 동력계(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 무단변속기 등 내연기관 변속기 풀 라인업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구동시스템, 전기차 감속기,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 등 전동화 시대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파워트레인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및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1:0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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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모빌리티, 택시 호출 서비스 '아이나비M' 경북 상주 진출

상주시 브랜드 콜택시 '삼백콜'과 업무협약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인 아이나비모빌리티가 경상도 상주시 브랜드 콜 택시인 '삼백콜'과 업무 협약을 통해 '아이나비M' 애플리케이션 호출 서비스를 경상도 상주시까지 넓힌다. 1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이나비모빌리티는 경상도의 경주와 상주에 '아이나비M' 서비스를 제공해 경상도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백콜'은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 콜로 택시 기사들은 '아이나비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내비게이션과 핸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 및 애플리케이션 호출이 어려운 시니어 고객은 한 번의 터치로 해당 지역 브랜드 콜 센터로 전화 연결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모기업인 팅크웨어의 27년간 경로 안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빠른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근 시간대에는 '최소 시간'의 경로를, 그 외의 시간대에는 '최소 요금'이 소요되는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며,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와 지도 SW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팅크웨어의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와의 기술 협업으로 빠른 위치 확인과 배차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나비모빌리티 장진안 대표는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은 경상도 상주 시민과 '삼백콜' 택시 기사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상도 상주시 진출을 기반으로 경주를 포함한 경상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상주시 서비스 진출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이나비M'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024-06-12 09:5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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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 '엠빅스 5.0' 공개

현대모비스가 디스플레이 혁신기술을 한데 모아 미래형 디지털 칵핏의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데 모은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의 최신 버전 '엠빅스(M.VICS) 5.0'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엠빅스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컨셉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에 공개한 엠빅스 5.0은 '당신이 볼 수 있는 모든 것'(All You Can See)이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기술의 융복합에 초점을 맞췄다. 운전석 왼쪽 기둥에서 동승석 오른쪽 기둥까지 전면부 전체를 경계가 없는 하나의 대화면으로 구성했다. 대화면은 총 5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된다. 계기판과 지도정보, 미디어 등을 띄우는 27인치 주 화면 양옆으로 차량 상태 정보가 담긴 7인치 화면과 버튼 조작계가 담긴 화면이 배치됐다. 여기에 더해 터치와 햅틱(진동 등 물리 반응)으로 운행환경을 조작하는 프로젝션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용 12.3인치 화면이 추가됐다. 현대모비스는 각각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용도와 사용환경에 따라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필요시 하나의 화면으로 일체화할 수 있게 했다. 또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와 기울기가 주행상태에 따라 조절되는 기술을 융합했다. 운전 상황에 맞춰 화면이 최적화된 크기로 바뀌며 아래위로 움직이는 기능이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패널 일부가 대시보드 아래로 내려가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전환된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극장 모드'나 휴식을 취하는 '릴렉스 모드'에서는 아래로 내려가는 운전대와 좌석 기울기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기울기와 크기도 자동 조절된다. 이 기능은 운전석과 동승석 디스플레이 화면을 분리 구동해 운전에 방해되는 미디어 시청을 제한하기도 한다. 현대모비스는 엠빅스 5.0 출시 과정에서 개발한 부품 기구 패키지 설계, 사용자경험(UX) 기술 등과 관련한 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 한 해에만 1700여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 전장, 자율주행 등 핵심 분야 전략 부품을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공격적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설루션 엠빅스 5.0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3:5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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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막내 '캐스퍼' 전기차로 진화…1회 충전 서울서 광주도 거뜬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막내 캐스퍼가 또 한 번의 혁신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추며 진화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엿본 캐스퍼 일렉트릭은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이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km를 공개하며 차급의 경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내비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모습을 고객 앞에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06-11 11:44: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