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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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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9년 연속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녹색 지옥으로 알려진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이하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과 함께 9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TCR 클래스 1, 2, 3위를, i30 패스트백 N Cup Car 가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3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1대, 총 4대의 차량을 출전해 전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4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는 VT2 클래스 2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7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현대차는 레이스 기간 동안 뉘르부르크링 서킷 외부 공간에 'N-Fan zone(N-팬 존)' 부스를 설치해 오는 6월 23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이하 PPIHC)' 대회에 참가할 '아이오닉 5 N TA(타임 어택, Time Attack) Spec.' 차량을 공개했다.

2024-06-03 13:4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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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더 타이어 쾰른 2024' 참가…유럽 시장 공략

금호타이어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이하 TTC)'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TTC'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등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대거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TTC는 세계 주요 타이어 메이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 컨셉을 'Passion in Innovation & Progress-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의 주행 성능 구현을 위한 타이어 기술의 혁신과 진화'로 정하고, 초고성능 타이어 등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안정성과 완벽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의 패밀리 제품과 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EV'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엑스타 스포츠 S 및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전시 상담도 병행할 예정으로, 금호타이어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제시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시장에서 연평균 20%이상 꾸준히 매출이 성장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약 44% 증가하며 발군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주효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 아우토빌트(Auto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2024-06-03 13:4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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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 캐딜락 최초 전기차 '리릭'…美 이어 韓 흥행 조짐

캐딜락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차 리릭이 국내에 공개됐다. 최근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준대형 차량임에도 아메리칸 SUV의 크고 투박한 디자인을 완전 탈피했다. 오히려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으며 섬세한 디자인을 적용해 럭셔리 차량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덕분에 리릭은 북미 출시 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사전계약만 5000대를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시장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사전계약을 기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하우스오브지엠'에 마련된 캐딜락 리릭 전시장 '아틀리에 리릭'도 자동차보다 예술적인 감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하우스오브지엠은 한국지엠이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전시장이다. 그러나 현대 미술과 디자인 작품을 전시해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이 아닌 미술관을 방불케했다. '아틀리에 리릭'은 ▲비욘드 존(BEYOND) ▲헤리티지 존(HERITAGE) ▲테크 존(TECH) ▲인스퍼레이션 스테어(INSPIRATION STAIR) ▲리릭 언베일 존(LYRIQ UNVEIL) ▲인터렉티브 존(INTERACTIVE) ▲리릭 디스플레이/포토존(LYRIQ DISPLAY/PHOTO) 등 총 7개의 다른 컨셉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전시장을 안내해준다. 단순히 자동차와 부품 등을 소개하는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예술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만난 전시 작품은 1층 입구의 비욘드 존에 위치한 '시적인 조각'이란 '커네틱 아트(움직이는 미술)'이다. 전시장의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공간을 자동차가 아닌 예술 작품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리릭의 성능을 넘어 디자인을 강조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어 헤리티지 존에서는 리릭의 디자인이 이어지는 점을 한 눈에 표현하는 렉티큘러 액자가 전시되어 있다. 렌티큘러는 보는 방향,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도록 만든 그림을 말한다. 단순하게 설명해도 되는 리릭의 디자인을 특별함을 담아 표현했다. 또 테크 존은 리릭의 배터리, 주행 성능, 인테리어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적인 숫자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층으로 이어지는 인스퍼레이션 스테어에는 리릭의 라이팅, 디자인, 드라이빙 경험을 주제로 AI 아티스트 김지현 작가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4점이 전시됐다.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완성도 높은 예술품은 여러 사람에게 영감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처럼, 리릭은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며 "럭셔리 EV 리릭의 모든 것을 '아틀리에 리릭'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리릭은 캐딜락 최초의 전기차로 GM의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65km이다. 전장은 무려 4995mm로, 5m에 육박한다. 넓은 실내 공간을 위해 휠베이스 역시 무려 3095㎜까지 늘렸다. 전고가 높은 SUV와 달리 뒤로갈수록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날렵한 인상을 준다. 특히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대자연, 헤리티지 모델 등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가 조화롭게 담겨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모습을 나타냈다. 리릭은 국내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억696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7월 시작된다.

2024-06-02 14:2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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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올해 가장 잘 나가는 수입 소형차 'MINI 컨트리맨' 판매량 고공 행진

MINI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MINI 컨트리맨이 2024년 수입 소형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MINI 컨트리맨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1151대 판매됐다. 이는 프리미엄 소형 SUV 가운데 최고 실적인 동시에 프리미엄 소형차 세그먼트 전체에서도 최다 판매량으로, 같은 기간 1033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825대 판매된 아우디 Q4 e-트론보다도 100대 이상 앞선 실적이다. MINI 컨트리맨의 높은 판매고가 더욱 주목받는 건 올해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등장을 앞둔 시기임에도 MINI 컨트리맨은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에 대해 MINI 컨트리맨의 뛰어난 상품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MINI 컨트리맨은 소형 SUV임에도 성인 5명이 승차 가능한 실내와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앞뒤로 13㎝ 이동하는 뒷좌석은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고,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L에서 최대 1390L까지 확장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충실한 디지털화도 돋보인다. 트림에 따라 무선으로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MINI 커넥티드 기능을 통해 MINI 텔레서비스와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MINI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선사하는 강력한 힘과 사륜구동 시스템 ALL4가 제공하는 전천후 주행성능도 MINI 컨트리맨의 매력이다. 모델별로 최고출력은 136마력에서 192마력까지 발휘하며, 최대토크도 22.4kg·m에서 28.5kg·m를 낸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 평소에는 앞바퀴로만 동력을 전달하는 ALL4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뒷바퀴로 최대 50%의 구동력을 배분해 언제나 최적의 접지력을 구현한다. MINI 관계자는 "한국은 중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시장이지만 MINI는 소형차 브랜드로 유일하게 수입차 판매 순위 10위권 이내에 안착하며 소형차 시장의 리더십을 가져가고 있다"며 "한국은 전 세계(26개국) MINI 컨트리맨 판매 시장에서 지난해 10위 올해는 2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24-06-02 13:21: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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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카뷰티 플랫폼 '오토노바' 오픈…첨단 기계세차·덴트 리페어 서비스 등

자동차 외장관리 플랫폼 브랜드 오토노바가 경기도 김포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 2일 오토노바에 따르면 회사는 외부 세차, 실내 세차, 디테일링, 덴트 리페어 서비스 등 자동차 외장 관리 서비스를 통합하고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과 전문화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서비스센터는 김포 한강신도시 부근에 위치했으며 부지 면적은 약 1100평(3636m²)에 달한다. 세차 설비는 해당 분야에서 50여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미국 AVWE 이큅먼트(AVWEquipment) 제품을 도입했다. 오토노바의 자동 세차 솔루션은 높이 7m, 길이 30m에 달하는 클리닝 팩토리에서 9개 정밀 세차 공정과 9종 이상의 고성능 케미컬을 사용한다. 여기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폼 브러쉬를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세척력을 제공하고 스크래치는 최소화했다. 일반적인 자동세차가 3~4개만의 세차 공정을 가진 것과는 차이다. 디테일링 팩토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심리스 컨베이어 세차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25m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8명의 디테일러가 약 10분 안에 실내 케어 서비스를 완료한다. 뷰티 팩토리에서는 차의 각 도장판을 정밀 측정해 광도와 도장 두께, 표면 데미지 상태 등을 판별하고 이에 따라 최적화된 폴리싱 및 광택 작업을 제공한다. 결과값은 오토노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도장상태 리포트'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김현철 오토노바 대표는 "국내 세차장은 오랜 대기시간과 높은 비용 디테일링 샵은 비싼 가격과 디테일러 전문성의 편차로 인해 불편함과 불만족은 항상 존재해왔다"며 "자동차 관리 시장에서 흩어져 있던 서비스들을 통합 및 재해석하고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2 09:0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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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국내 첫 전기 밴 '토레스 EVX 밴' 출시…뛰어난 가성비 눈길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의 전기 밴인 SUV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 SUV의 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 선보이는 토레스 EVX 밴은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춰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토레스 브랜드의 라인업에 추가된 토레스 EVX 밴은 워크앤라이프(Work&Life) 모두를 충족시켜 준다. 토레스 EVX 밴은 73.4kWh(킬로와트시)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11㎞의 주행거리를 달성한다. 아울러 152.2kW(킬로와트) 전륜 구동 모터와 감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최대 1462L의 적재 공간에 최대 300㎏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업무용,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KGM은 전했다. 특히 운전석, 동승석 공간과 적재 공간 사이 리어뷰 윈도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를 설치해 후방 시야 확보는 물론 안전한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토레스 EVX 밴은 입문 모델부터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고, 2인승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토레스 EVX 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으로 환경부 보조금 394만원(18인치)과 지자체별 보조금(서울 143만원~전북 전주 424만원)을 더하면 소비자 부담은 줄어든다. 여기에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용도성에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GM은 토레스 EVX 밴에 10년/100만㎞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밴은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연간 2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내연기관 토레스를 비롯해 LPG와 가솔린 겸용의 토레스 바이퓨얼, 전기차 토레스 EVX까지 토레스 기반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7:1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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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글로벌 해운사 CMA CGM '런데일 호' 진수식 참여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해양, 육상, 항공, 물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자 스텔란티스 그룹의 운송 파트너사인 CMA CGM의 신규 선박 진수식에 참석했다. 29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방 대표는 국내 수입차 업계 유일 여성 대표로서 지난 27일 울산광역시 미포항에서 열린 CMA CGM의 '런데일(Rundale)호' 진수식에 참석했다. 진수식은 건조한 선박을 물에 띄우며 선박의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선주사가 지정한 대모(代母)가 선박 이름을 공개하고 '탯줄을 자르고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진수줄을 절단하는 만큼 전통적으로 선주 여성 가족 또는 여성 유명인사가 참여한다. 방 대표는 진수줄 절단식과 샴페인 브레이킹 의식을 치르며 런데일호의 순항을 염원했다. 이어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샴페인 브레이킹' 의식을 주도했다. 방 대표를 대모로 둔 런데일호는 CMA CGM, HD현대중공업, 아틀랑티크 조선소 등 3사 협업으로 탄생한 2000TEU 규모 컨테이너 선박이다.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성능을 향상하는 혁신적 설계를 갖춘 차세대 선박으로 꼽힌다. CMA는 런데일호를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친환경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해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절감하도록 했다. 런데일호는 진수식이 열리는 울산에서 항해를 시작해 지중해와 북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운송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방실 대표는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등 스텔란티스와 공통된 목표를 가진 CMA CGM의 런데일호 진수식에 대모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런데일호의 순항을 기원하며,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들도 이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런데일호와 함께 순항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5-29 16:47: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