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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디자인까지' HD현대, 육·해상 무인화 솔루션 獨 레드닷 어워드 2관왕

HD현대가 육·해상을 넘나드는 최첨단 무인화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FUTURE-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의 '뉴보트'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FUTURE-X'는 올해 1월 HD현대가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인 자율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FUTURE-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캐빈리스'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하부체를 공용화함으로써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ADT)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4족 크롤러와 적응형 트랙 시스템을 적용해 험지에서도 원활한 자율 이동 작업이 가능하며, 레이더와 카메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을 탑재해 무인 작업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아비커스의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도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통해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뉴보트'는 자율운항 보트의 운항과 정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모두 높인 독자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제품의 미적 가치를 넘어 그룹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을 실제 제품까지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검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6 10:1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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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사전 계약 시작…'3000만원대 구매 가능'

기아가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이하 EV3)'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기아는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V3는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지난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3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하게 함으로써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 4415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고객들이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EV3의 가격을 낮추면서도 충분한 성능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EV3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다. 기아는 EV3를 81.4kWh(키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한다.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01km, 스탠다드 모델 350km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 31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된다. 이 외에도 기아 EV 최초로 탑재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 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4 13:36: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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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소형 SUV 'EX30' 이달 말 출고...'사전 예약 1000대'

볼보자동차코리아가(이하 볼보) 'Volvo EX30' 출고를 시작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한다. 볼보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Volvo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 EX30은 C40 및 XC40 리차지(Recharge)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지난해 글로벌 공개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된 것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기어 매거진(Top Gear Magazine)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벤치마커로 인정받고 있다. 'EX30'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 공개된 이후 각종 상을 수상했다. 2024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영국 일간지 '더 썬' 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 '선데이 타임즈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 탑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최근까지 20여 개의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말 최초로 선보인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기도 했다. EX30은 66kWh(키로와트시)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키로와트)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로 출시될 예정이다. 산업부 인증 기준 404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도 확보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평균 약 400km)이 가능한 수치다.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는 5.5km/kWh(도심 5.8km/kWh, 고속 5.1km/kWh)의 전비를 기록해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델로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토크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불과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EX30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공간의 설계까지 그 동안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해온 모든 가치를 컴팩트한 패키지에 모두 담고 있는 모델"이라며 "여기에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가장 경쟁력 높은 가격을 책정한 만큼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과 새로운 전기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4 12:01: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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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없이도 광택"...현대차·기아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 성공

현대자동차·기아가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법'을 통해 고객의 기호와 목적에 맞는 맞춤형 모빌리티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일반적인 도장 공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이 유지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조 공법은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포일러에 최초로 적용됐다.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해 별도의 도장 작업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또한 일반적인 자동차 도장 공정을 대체하기 위해 투명층과 컬러층이 적층된 컬러 원소재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 컬러가 입혀진 원소재를 가열해 연화(軟化)시킨 뒤 금형 위에 올려 루프 스포일러 모양의 외관 성형물을 제작한다. 이후 특정 이상의 강도 확보를 위해 성형물 안쪽에 열경화성 소재인 폴리우레탄과 유리 섬유를 도포한 뒤 금형으로 다시 누르는 과정을 거쳐 최종 제품을 완성한다. 기존에는 루프 스포일러를 제작하기 위해 차체 도장과 동일한 도장 및 샌딩 작업이 필요했지만, 무도장 복합재 성형기술을 활용하면 이러한 도장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차체 도장 공장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에너지 소비량 4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다. 도장 품질 측면에서도 일반 도장 기법 대비 높은 수준의 광택은 물론 균일하면서도 풍부한 발색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컬러 원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벼운 손상이 나더라도 상처 부위에 원색 그대로의 색상이 유지된다는 점도 이점이다. 게다가 이 기술에 적용된 복합 소재는 기존 공법으로 제작되던 루프 스포일러 소재인 섬유 강화 플라스틱(FRP, Fiber Reinforced Plastic) 대비 20% 이상 무게가 가벼워 전비 향상에도 도움된다. 현대차·기아는 무도장 복합소재 기술이 성형 자유도가 높고 다채로운 컬러 구현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필요한 부품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후드 패널 등과 같은 차체 부품 제작에도 적용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법은 고객의 기호와 목적에 맞는 맞춤형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제조 기술 연구의 결과물"이라며 "제조 공법의 혁신을 통해 생산 유연성과 높은 상품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4 12:01: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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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 상용차 박람회 참가...타이어 기술력 선보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ruck and Bus Radial, TBR)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4∼6일(현지시간) 영국 워릭셔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개최된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영국의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tional Agricultural and Exhibition Centre, NAEC)'에서 진행되며, 2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3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TBR 기술력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e-SMART City AU56)'이 있다. 'e 스마트 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인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SmartFlex DL51)'도 전시한다. 두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 '스마텍(Smart+Technology, Smartec)'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또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트레일러 타이어 'LF95'와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도 함께 전시해 현지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에 자사의 TB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할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4 12:01: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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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6월 한 달간 에어컨 부품 특별 정비 할인

르노코리아가 고객들의 원활한 여름 대비를 위해 특별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6월 한달 간 '여름맞이 마이카 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하며 에어컨 부품 특별 정비할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할인 캠페인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에어컨필터 'PM 0.3 프리미엄 필터' 30% 할인 및 에어컨 콘덴서 및 컴프레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M 0.3 프리미엄 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 여과할 수 있는 고성능 차량용 에어컨 필터다. 특유의 항균 코팅층은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증식을 방지하고, 차량 내 악취와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실내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아울러 콘덴서와 컴프레서를 함께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정비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출고일자 기준연도가 2017년 이전인 차량 보유 고객 중 'My Renault(마이 르노)' 앱 회원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김명주 애프터세일즈 담당 수석매니저는 "올 여름은 많은 강수량과 함께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차량용 에어컨의 세밀한 정비가 중요하다"며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 방문하셔서 원활한 여름 대비를 위해 마련된 특별 혜택과 오랜 기간 르노코리아를 아껴주신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누리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맞이 마이카 건강검진 캠페인'은 '트위지'를 제외한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엔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04 09:58: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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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럭셔리 미니밴 LM 500h 사전 계약 실시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MPV(다목적차량)인 '디 올 뉴 LM 500h'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월 24일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지난 2023년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모델이다. 'LM'은 '럭셔리 무버'의 약자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공간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디 올 뉴 'LM 500h'는 품위 있는 우아함를 키워드로,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와 쾌적하고 개방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에 전면 크롬 도금 마감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측면은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 실루엣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연출하며 플로팅-루프 타입 디자인으로 유려함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 돌출부와 펜더 볼륨으로 스탠스를 강조하고 렉서스의 L자형 시그니쳐 바 램프를 적용해 렉서스만의 디자인 언어를 구현했다. 또 GA-K 플랫폼 기반으로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후륜에 이액슬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안정적인 핸들링과 최적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는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다양한 시트 포지션을 통한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가격은 ▲4인승 로열 그레이드 1억 9600만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 4800만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고자 안락한 승차감, 편의성, 공간감을 모두 갖춘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렉서스가 모든 시간이 중요한 VIP만을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3 16:5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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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시장 공략 박차…'2024 범유럽 딜러대회' 개최

기아가 전기차의 최대 수요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가 유럽 시장에 공들이는 이유는 친환경 차량 선호도가 높고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준비한 EV3의 출시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유럽 41개국 법인, 대리점 경영진과 딜러 등 관계자 약 2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4 범유럽 딜러대회'는 지난 2021년 기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처음 열린 대규로 딜러 초청 행사로 ▲200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1년 프랑스 파리 ▲201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4회차를 맞았다. 기아 송호성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등 기아 임원진은 유럽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기아의 사업 비전과 상품, 디자인, 마케팅,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친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57만 2297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21만 7155대로 전체 판매의 37.9%에 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56%의 판매 성장세를 보인 만큼 기아는 이를 동력삼아 친환경차와 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오는 2028년에는 연간 판매 80만 대, 시장 점유율 5%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 판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다. 또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6-03 16:0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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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외 공장 생산량 확대 움직임…글로벌 점유율 공략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생산량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불어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에도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출시 계획을 연기는 것과 달리 당초 계획한 대로 전기차 신공장 건설과 생산라인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글로벌 판매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경우 전 세계 시장에 10만 4000여대를 판매하며 중국 전기차 브랜드를 제외할 경우 테슬라, 폭스바겐, 스텔란티스에 이어 4위에, 하이브리드차는 17만 6000여대를 판매하며 토요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스즈키, 혼다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생산량 확대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는 북미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생산량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울산 1~5공장 중 3공장에서 투싼 하이브리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투싼 하이브리드는 5공장에서 생산했지만 공급량 확대를 위해 3공장에 투입해 연말까지 1만여대를 추가로 생산한다는 전략이다. 이들 차량은 북미 시장 수요 대응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도 투싼을 생산했지만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 전량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이처럼 투싼 하이브리드 수출에 집중하는 것은 판매량은 물론 수익성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국내 판매 가격보다 1000여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내년 완공 예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올 하반기로 앞당겨 완공하고 조기 가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9 등을 시작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6개 차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등 미국 남동부를 북미 전동화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차량·부품·배터리 등 전동화 밸류체인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2년 55억4000만 달러(약 7조9000억원)를 투자해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착공한 HMGMA는 북미 유일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적용 공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궁극적인 방향이 전기차라는 점에서 다양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1일(현지시각) 올해 5월 판매량이 7만8485대로, 지난해 같은 달(7만1대)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줄어든 바 있다.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현지 전기차 판매량이 42% 증가한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 아이오닉5가 82%, 아이오닉6가 13%, 투싼 하이브리드(HEV)가 54%, 싼타페 HEV가 116%, 팰리세이드가 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도 미국 시장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판매량은 7만5156대로, 전년 동기(7만1497대) 대비 5.1% 늘었다. 앞선 4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한 바 있다. 기아가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기차 EV9의 역할이 크다. EV9은 지난달보다 39% 증가한 2187대 팔리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전체 전기차 판매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7% 늘어나, 7197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024-06-03 15:3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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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FC 바이에른 첫 내한 친선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손흥민 토트넘과 맞대결 예고

아우디 코리아가 FC 바이에른 뮌헨의 첫 내한 친선경기를 위한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에 나선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오랜 파트너인 FC 바이에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FC 바이에른 선수들과 함께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FC 바이에른은 8월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우디 써머투어'는 FC 바이에른이 파트너사인 아우디와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이다. 8월 3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FC 바이에른의 내한 친선 경기에서 FC 바이에른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총 8명의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만 6세에서 만10세 사이, 신장 110cm이상 130cm 미만의 어린이면 응모 가능하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12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발된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보호자 1인과 함께 현장에서의 경기 관람은 물론, FC 바이에른 팀의 축구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지원 방법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자녀의 사진과 지원 동기를 기재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게시물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024-06-03 14:05: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