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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 감정의 변수

명리학적으로는 입춘 이후로 태어난 아기들부터 신축 년생으로서 본다. 보자면 태양의 둘레를 도는 황도가 우리나라의 위치와 교차하게 되는 선인 황경(黃經)을 기준으로 2월 3일 밤11시 33분부터 입춘의 문에 들어선다. 태어난 연월일시가 절기의 경계선에 걸쳐 있게 되는지 아닌지 등도 따져보는 보다 세밀한 살핌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예를 들면 올해 신축년 입춘도 2월 3일이 입춘일이 되지만 정확한 입춘의 입절 시간은 밤11시 33분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월의 산입이 절기에 걸쳐 있을 때도 그 절기가 드는 시간을 살펴서 월을 따진다. 절기가 딱 자정을 기점으로 바뀌는 게 아닌 까닭이다. 이처럼 하루가 교차되는 자시(子時) 역시 어느 부분의 자시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날짜를 감별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당사주(唐四柱) 같은 경우는 이러한 절기를 따져서 사주를 감명하지 않고 그냥 태어난 달 자체를 산정하여 본다. 신축년 음력 5월에 태어났다 하면 바로 태어난 해인 축에다가 태어난 달인 5월의 지지인 오월(午月)을 바로 대입하여 사주를 본다. 명리학에서는 5월이 시작하는 절기인 망종(芒種)에 입절하는 양력 6월 5일부터를 오월로 치니 당사주와는 월의 입절 방식이 달라서 음력 5월에 태어났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음력 4월의 지지인 사월(巳月) 또는 6월의 지지인 미월(未月)로 감명되는 경우가 있게 된다. 사주를 감명하기 위해 차용하는 생일은 음력이지만 실제로는 태양력에 의거한 절기 또한 차용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정(精)을 받고 어머니의 태(胎)를 빌어 이 세상에 온 우리 인간 유정들은 음양의 화합 산물인 것만은 분명하다.

2021-04-16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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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쥐띠] 36년 온 종일 즐거운 날. 48년 작은 먼지가 눈에 들어가서 신경을 거슬린다. 60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이 오니 비옷이 필수. 72년 하루가 오늘만 같다면 천국이 따로 없다. 84년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소띠] 37년 운동도 운동 나름. 49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고 물건은 새것이 좋다. 61년 건강을 위해서 다투지 마라. 73년 소문난 잔치에 갔더니 초대된 손님이 아니다. 85년 행운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니 늘 준비를 게을리 말라. [호랑이띠] 38년 가랑비에 옷 젖듯 지출 살펴라. 50년 머리만 믿고 추진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6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4년 변화의 운이 들어 왔으니 행동. 86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매사 정성을 다하라. [토끼띠] 39년 소식을 생활화. 51년 산뜻한 출발이 우선이다. 성공은 하늘의 몫. 63년 가고자 하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머리도 아프다. 75년 자식이 보물이다. 87년 어제 갔던 길이 생소하게 느껴지니 마음을 다스릴 때이다. [용띠] 40년 시간을 가지며 증여. 52년 이웃사촌이 더 나을 때가 있는 법이다. 64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76년 흰색이 행운을 주는 날이니 작은 것이라도 몸에 지녀라. 88년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 [뱀띠] 41년 자신도 모르게 복이 크다. 53년 옛 은사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좋겠다. 65년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걱정되니 병원을 가보도록. 77년 친구가 내게는 보물과 같이 느껴진다. 89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 [말띠] 42년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많다. 5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6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8년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건강을 챙기자. 90년 마음은 상해도 하는 일은 힘들다. [양띠] 43년 직관력이 실패를 막는다. 55년 여유를 갖아라. 67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79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경사가 겹친다. 9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으니 뭐라도 해봐라. [원숭이띠] 44년 아직도 조력자가 있다. 56년 가까운 사람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8년 선배와 의견이 맞지 않으니 선택을 분명히 해라. 80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92년 어제는 내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옆집사람. [닭띠] 45년 바라는 마음을 접자. 57년 배우자 안부를 살필 때이다. 69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이다. 81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이나 내 것이 더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93년 내일의 성공을 위해 오늘을 노력하라. [개띠] 46년 세월은 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58년 화창하니 복이 굴러 들어오는 날. 70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주변을 이롭게 한다. 8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 길을 비켜주는구나. 94년 힘차게 움직여라. [돼지띠] 47년 뜻밖의 일로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5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7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상쾌하다. 83년 모든 일은 가정이 우선이다. 95년 책임감은 구성원으로서의 필요한 의무.

2021-04-16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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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파시스트 되는 법 外

◆파시스트 되는 법 미켈라 무르자 지음/한재호 옮김/사월의책 '파시스트 되는 법', 책의 제목은 비유가 아니다. 저자가 파시스트에 빙의 돼 쓴 고백록이다. 진보도 보수도, 여당도 야당도 파시즘에서 자유롭지 않다. '내 편'을 위해서라면 나치 친위대처럼 상대 진영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사이비 종교인들은 별볼일 없는 인간을 신처럼 떠받들고 국회의원들은 우리 편 아닌 상대를 모두 적으로 삼고는 '내로남불'을 자행한다. 대중의 욕망을 선동하고, 인류의 역사를 부정하고, 차별과 배제, 조롱을 가하는 이들은 늘 그 자리에 존재해왔다. 저자는 파시즘이라는 거울 앞에 우리의 얼굴을 비춰 보이며 심연의 어둠을 들여다보게 한다. 128쪽. 1만3000원. ◆꽃가루받이 경제학 얀 물리에 부탕 지음/전병권 해제/서희정 옮김/돌베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임 CEO 스티브 발머는 구글이 처음 등장했을 때 대체 뭘 판매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페이스북이 나왔을 때도 사람들은 무엇으로 수익을 내는지 궁금해했다. 저자는 상품을 생산해 화폐와 교환하는 경제 시스템이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 경제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전환이다. 인지자본주의는 수많은 익명의 사람들이 수행하는 인지활동과 상호작용에 의존한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은 꿀벌(사람들)의 자발적인 지적 활동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들이 인지적 꽃가루받이를 해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유지시키고 기업 수익의 원천을 생산하는 것이다. '꽃가루받이'하는 '꿀벌'을 더 건강하게 만들 방법을 모색하는 책. 262쪽. 1만6000원. ◆대혼란의 시대 아미타브 고시 저/김홍옥 옮김/에코리브르 한때 '혼란하다 혼란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벌써 철지난 말이 됐지만, 우리는 이처럼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왜일까? 전 세계가 수십년 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고 말만 떠들어 댔을 뿐 실제로 지구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한 일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후변화의 규모와 위력을 파악하지 못하는 인간의 무능을 문학·역사·정치 차원에서 탐구한다. 서구의 기후변화 논의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내용을 다룬다는 게 이 책의 강점이다.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에 치여 제국주의가 기후변화에 주는 함의를 도외시한 점, 석탄이 석유보다 노동자들의 연대에 기여함으로써 그들의 정치의식을 한껏 드높였다는 점 등이 그 예다.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를 비서구적 관점에서 담아낸 책. 256쪽. 1만5000원.

2021-04-15 14:59: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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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변신 이야기

오비디우스 지음/이윤기 옮김/민음사 책과 담쌓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문장에 모르는 단어도 없고 처음 보는 표현도 없는데 읽어도 이해가 안 됐다. 학창시절에 교과서 외에 읽은 책이라곤 '꿈꾸는 다락방', '공부 9단 오기 10단',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같은 자기계발서나 만화책(원피스),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베스트셀러(봉순이 언니)가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저자가 한국인인 책은 2~3시간이면 금세 완독했는데 '죽기 전에 꼭 한번 읽어봐야 한다'는 고전은 도무지 읽히지가 않았다. 항상 새해 목표 1위는 세계문학전집 독파였는데 강산이 두번 변하는 동안에도 달성하지 못했다. 가까이는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부터 멀리는 호메로스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까지 읽으려 시도는 했으나 전부 실패했다.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는 시구처럼 '글자가 눈앞을 스쳐 갔다.' 진짜 스쳐만 갔다. 같은 문장을 10번 넘게 읽어도 이해가 안 갔다. 필자는 '아! 나는 문해력이 달려서 고전을 읽을 깜냥이 안되는구나'하고 세계문학전집 읽기를 관뒀다. 이게 이윤기 번역가가 우리 말로 옮긴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를 읽기 전까지의 일이다. "드러난 것은 단지 찰나의 형상으로 존재하는 것일 뿐입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항상 흐릅니다. 강처럼 흐릅니다. 강물에, 어디 가만히 정지해 있는 순간이 있던가요? 물결은 다른 물결에 밀립니다.", "밤하늘의 달도 같은 모양으로 뜨고 지는 것은 아닙니다. 달이 차는 중이면 오늘보다는 내일이 크고, 기울고 있는 중이라면 내일보다는 오늘이 큰 법입니다." 책에 밑줄 친 문장들이다. 우리말처럼 술술 잘 읽히지 않는가. 이때부터 필자는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면 역자 탓을 한 뒤 다른 번역본을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변신 이야기'는 이야기의 원형을 다룬 책으로, 성경과 함께 서양 문화의 두 축을 이루는 대서사시다. '고전 도장 깨기'를 이 책부터 시작한다면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읽기' 같은 새해 목표를 이루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1권 380쪽·2권 344쪽. 각 9000원. 추신 : 번역서를 읽다가 '난독증인가?' 하는 의심이 들 땐 역자부터 바꿔보자.

2021-04-15 14:14: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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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추천한 한권의 책 ‘한국 사람 만들기 III: 친미기독교파’

한국인으로 살면서 스스로 한 번쯤은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중국에 철저한 사대를 했던 조선시대를 거쳤고, 일본 식민지하에서 큰 고초를 겪었을 뿐 만 아니라, 소련의 묵인 하에 한국전쟁이 일어나 동족상잔의 엄청난 희생을 경험했고, 한미동맹과 미국시장을 잘 활용해 지금의 경제적 번영을 이룬 나라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舊 소련), 미국이라는 지구상 초강대국 모두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휘둘렸던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 사람'이 서서히 형성돼갔지만, 한민족이라고 모두가 '한국 사람'은 아니다. 즉 코리언 (Korean)에 해당하는 통일된 한국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 사람 만들기 제1권'). 어떻게 된 일인지 '코리언'이라는 명칭은 사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예컨대, 중국에 사는 한민족을 우리는 '조선족'이라고 부른다. 또 미국 사는 사람은 '재미동포' 일본에 사는 사람을 '재일동포'라고 부른다. 북한에 사는 사람을 두고는 '북한 사람'이라고 칭한다. 북한 스스로는 '조선 사람'이라고 부른다. 중앙아시아나 사할린 동포의 경우 생뚱맞게 '고려인'이라 부른다. 이렇듯 '코리언'은 파란만장한 정치적, 역사적 상황을 거쳐 오면서 하나의 '코리언'으로 형성되지 못한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코리언이 이미 750만을 넘어섰다. 한국과 북한을 합하면 8000만이 넘는 코리언이 세상에 존재한다. 코리언은 오대양 육대주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삶의 둥지를 틀고 있다. 몇 해 전 멕시코의 두메산골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조차 코리언을 만날 수 있을 정도이다. 유태인 디아스포라(해외에 살고 있는 유대인)가 있다고는 하지만 코리언에 비할 바는 못 된다. 전 세계에 코리언은 많지만 그 코리언을 함께 묶는다 것은 지난한 작업이다. 해외는커녕 한국 내의 한국인끼리도 통합하기 어려운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저자는 '한국 사람 만들기' 시리즈를 통해 현대 한국인에게는 5종류의 정체성이 유전자 (DNA)에 흐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선왕조 500년이 무너지고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섯 가지의 대안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친중 위정척사파', '친일 개화파', '친미 기독교파', '친소 공산주의파', 그리고 '인종적 민족주의파'이다. 현재 '친미 기독교파'를 설명하는 제3권이 나와 있고, 앞으로 나머지 한국인에 대한 책이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에 나온 '친미 기독교파'에 관한 책은 주로 개화기 미국 등지에서 조선에 도착한 외국 기독교 선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15세기 로마 가톨릭 교회에 반기를 든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켜 어려운 라틴어로 돼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해 성직자만의 전유물이었던 성경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활용해 대중화한 것과 똑 같은 현상이 조선에서도 일어났다. 조선에 온 선교사들은 당시까지 철저히 천대 받던 한글을 찾아내어 한글판 성경을 만들어 한자를 모르는 일반 백성에게 보급한 역사의 한 장면이 매우 흡사하다. 미국 선교사에 의해 한글이 비로소 널리 보급되는 아이러니가 일어난다. 양반과 천민들로 나뉘어져 있던 반근대적 조선에 교회를 세우고 이들이 함께 예배를 보게 했고, 장로와 집사 등을 교인 스스로가 선출하게 함으로서 민주주의가 처음으로 이 땅에 소개되기도 했다. 작금의 우리사회는 여전히 대립과 반목의 연속이다. '토착왜구'라는 말로 한쪽을 몰아세우고 있고, 남북을 둘러싼 이데올로기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왜 우리사회가 이토록 분열돼 있는 지 그 원인의 실마리를 추적해 나가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책이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을 찾아 나설 수 있지 않겠는가. 장제국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동서대 총장)은 다음 글쓰는 이로 양보경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성신여대 총장)를 추천했다.

2021-04-15 08:12: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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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안되면 조상 탓

A여인의 사주를 보니 무기력이나 건강문제는 대운이 식신상관으로 흐르면서 지지에 형살로 작용하고 있었다. 바뀐 대운에 들어온 12운성은 병국(病局)의 흐름에 들고 있으니 자신의 몸이 쇠약으로 들어가는 기운에 진입한 것이다. 건강체크와 운동 명상 등으로 심신을 잘 다스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 그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무속 인이 살펴보라는 조상문제가 마음에 걸린다면 이럴 때 조부모 산소를 한번쯤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병원검사에서 별 이상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직은 A여인의 병 기운이 발현될 때가 아니어서 이다. A여인의 태어난 일주가 극도로 극을 받는 2년 후 묘년(卯年)에는 병원검진에서도 무슨 병이라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역(易)이 무엇인가. 받는 그대로 간다는 숙명론이지만 움직일 수 있는 운(運)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닌가. 흐름을 바꿀 수 있음으로 그래서 운명이라 이름 지은 것이다. 알면 준비할 수가 있다. A여인에게 굳이 큰 비용이 드는 치성까지는 아니어도 조상님을 흠향하며 소소한 재를 올려드리는 것은 할 수만 있다면 본인은 물론 조상님들한테도 좋은 일이라고. 음(陰)의 기운으로 움직이는 영(靈)들 역시 빛의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육신이 없고 기운으로만 존재하는 조상신들은 보이질 않으니 공연히 두려움부터 갖게 된다. 그러나 조상신은 싸우거나 이겨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조상 영혼들은 물질로 된 몸이 없는 관계로 쉬운 경전 한 구절에도 식이 열리어 바른 식의 세계로 전이가 용이하다. 그래서 천도재와 같은 재를 통해 법식이 열리어 빛의 세계로 갈 수 있다. 조상의 영이 편하면 자

2021-04-1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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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쥐띠] 36년 사랑도 우주의 실상. 48년 자손에게 효도 받는 날이다. 60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72년 하늘은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하다. 84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서 재물 들어온다. [소띠] 37년 식견이 깨지지 않아서 보람. 4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결국은 내게 유리. 61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세심하게. 7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5년 남의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있을 것. [호랑이띠] 38년 지독하니 사람이 없다. 50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서 일을 풀어나가자. 62년 주변의 실수가 병가상사. 74년 풀리는 듯하다 꼬이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86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이 생기게 되고 신뢰를 얻게 된다. [토끼띠] 39년 더워지는 여름의 시작. 51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75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87년 어제의 계획대로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용띠] 40년 이익이 돌아오니 반갑다. 52년 원하던 일은 꼬여도 의외의 일에서 풀린다. 64년 새로운 기회를 얻기 좋은 날이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76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88년 일의 성과가 나타난다. [뱀띠] 41년 비교할 수 없는 행복. 53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6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라. 7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89년 윗사람과 소통하여 풀자. [말띠] 42년 커다란 복이 재물로 온다. 54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66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78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쁨이 생긴다. 90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해라. [양띠] 43년 외로움은 인연법의 실상. 55년 대인관계에서 손해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67년 모두 내가 자초한 일이니 마음을 다스려라. 79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91년 마음 가는 대로 일이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오후 다투지 않도록. 56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게 나타난다. 68년 부상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해야 한다. 80년 말실수를 하게 되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92년 가까운 날을 위해 오늘을 잘 보내야 한다. [닭띠] 45년 원행은 삼가. 57년 친구는 떠나도 재물은 들어온다. 69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81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라. 93년 매사에 웃는 표정이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개띠] 46년 건강이 우선이다.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5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우선 의견통일이 중요하다. 70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른다. 8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94년 이별의 슬픈 실상. [돼지띠] 47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주변을 보살펴라. 59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이득을 보게 된다. 71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안심이다. 8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에 애써야. 95년 승진의 기쁨을.

2021-04-15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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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인스타에 올라온 눈길 끄는 말..."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14일 서현이 인스타에 사진을 공개했다. / 서현 인스타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일상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덧붙인 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턱을 손에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멜로 장면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고 끝내 드라마에서 하차 하기도 했다. 한 언론 매체 단독 보도에 의하면 김정현의 하차가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 의한 것이라며 증거로 원래 대본과 바뀐 실제 촬영 장면, 스태프 증언, 서예지·김정현이 나눈 카톡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김정현은 '서예지 조종설' 논란과 관련 자필 사과문을 발표, "서현에게 진심으로 사좌하며 찾아가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예지의 소속사는 김정현과 연인 사이였던 것은 만지만 현재 불거지고 있는 서예지의 인성 논란, 학폭·학력 논란, 조종설 등은 사실 무근 이라고 해명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4 17:23: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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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몸 쪽 직구, 바깥쪽 변화구'에 쓰러진 뉴욕 양키스 타선...류현진 통산 60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 메이저리그 세 번째 등판에서 눈부신 투구로 첫 승을 거뒀다. 몸쪽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고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을 이끌어 내는 류현진의 노련미가 빛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4일 토론토 홈구장 TD 볼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1.89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1회 부터 순조로웠다. 뉴욕 양키스의 1번타자 D.J 르메이휴에게 3루 땅볼을 이끌었으나 3루수가 재빨리 처리하지 못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강한 2번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류현진의 바깥쪽 81마일 변화구를 쳤는데 2루수 앞으로 가 병살타를 쳤다. 류현진은 2017년도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애런 저지 역시 바깥쪽 변화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살짝 비껴간 공이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라고 선언했다. 2회에는 첫 등판에서 류현진에게 홈런을 선물한 4번타자 게리 산체스부터 시작했다. 류현진은 투 스크라이크 원 볼에서 스트라이크 존 위를 향하는 92마일 짜리 직구로 산체스의 배트를 이끌어냈다. 탈삼진 두개 째. 5번타자 애런 힉스 역시 바깥쪽 80마일 짜리 변화구로 돌려세웠다. 6번타자 겸 추신수의 前 동료였던 루그네드 오도어도 삼진으로 돌려세워 2회까지 삼진 4개를 기록했다. 3회 류현진은 첫번째 타자로 7번타자 지오 어셸라를 만났다. 어셸라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8번타자 좌익수 클린트 프레이저를 1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9번타자 제이 브루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다시 만난 D.J 르메이휴에게 92마일 짜리 낮은 패스트볼을 던져 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D.J 르메이휴는 심판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큰 제스쳐를 취해 불만을 표현했다. 바깥쪽과 몸쪽을 섞어던진 류현진은 강타자 스탠튼을 중견수 뜬 공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애런 저지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화려한 뉴욕양키스의 1~3번 타자들이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류현진의 투구에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토론토는 타선의 응집력으로 5회초까지 5점을 뽑아줬다. 5회는 첫타자 게리 산체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애런 힉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6번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2루 땅볼을 이끌어내 두 번째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6회에는 7번 타자 지오 어셸라에게 아래로 휘는 87마일 짜리 변화구를 던져 삼진을 잡았고 8번타자 클린트 프레이저는 몸쪽 빠른 공에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9번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류현진은 경기 첫 장타를 허용했고 D.J 르메이휴에게 볼넷을 내줘 첫 위기를 맞았다. 이후 스탠튼은 투수 땅볼로 물러나 6회를 마무리했다. 7회에도 올라온 류현진의 앞길을 실책이 발목 잡았다. 1사 후 산체스에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타구를 잡은 3루수 캐번 비지오의 짧은 송구를 1루수 게레로 주니어가 포구하지 못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힉스에 좌월 2루타를 맞았다. 1사 2, 3루에서 오도어를 2루수 땅볼로 정리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산체스가 홈을 밟았다. 이후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 후 류현진은 "커터의 제구도 괜찮았고, 구속도 전보다 잘 나온 것이 많았다. 변화 각도를 줄이면서 빠른 커터를 던지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그런 커터를 던졌고, 오늘 경기에서 예전처럼 잘 된 것 같다. 그런 공을 조금 더 많이 던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시즌 첫 승에 대해 "개막 이후 3경기 내에 승리해서 좋았다. 3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해야 할 역할을 해서 그 부분이 가장 좋다"고 전한 류현진은 통산 60승과 관련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1-04-14 15:50: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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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식 어디로"...서예지→김정현 '조종 논란'

배우 서예지씨가 연인관계였던 배우 김정현씨의 작품 활동에 개입하고 결국 드라마 하차에 이르게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지씨는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김정현씨는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기 배우 반열에 들어섰다. 시작은 언론 보도였다.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12일 단독기사를 내 서예지씨가 김정현씨를 조종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2018년 김정현씨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시간에서 원래 예정돼 있던 멜로씬이나 스킨십 장면이 대폭 줄은 점을 대본, 시놉시스, 드라마 장면, 등을 인용해 설명했다. 김 씨의 연인관계였던 서 씨가 요구해 다른 여성 배우와의 스킨십을 막았다는 것. 두 배우가 나눈 카카오톡도 확보해 근거로 들었다. 아래는 두 배우가 나눴던 카카오톡 일부다. 서예지 :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김정현 : 그럼요. 서예지 :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 김정현 :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김정현 :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서예지 :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김정현 : 9부 대본 나왔는데 전면적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서예지 : 수정 잘 하고. -디스패치 기사 발췌 위 카카오톡 내용 대로 드라마 시간 9회의 로맨스 장면은 없었다. 심지어 드라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신랑을 맡은 김정현씨과 신부를 맡은 서현씨가 손을 잡지 않고 결혼식장을 빠져나가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이후 김정현씨는 작품 하차를 결정했다. 드라마를 쓴 최호철 작가는 김정현씨는 작품 속에서 익사시켜야만 했다. 해당 보도의 파장은 컸다. 서 씨와 김 씨에 대한 비판은 물론 서 씨의 인성 논란, 학폭 의혹 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서 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오후 "먼저 공식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한다. 배우 김정현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씨가 김 씨는 조종한 것은 아니며 업계의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며 학폭 의혹도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서 씨는 13일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의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소속사의 해명은 나왔지만 시선은 따갑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현정 씨는 "둘다 프로다. 우리도 프로다. 프로는 지켜야할 원칙이 있다. 선배 배우 중에는 암투병을 하면서까지 작품을 놓지 않았던 분들도 있다. 근데 이런 문제로 드라마까지 하차하게 됐다면 이들은 정말 프로인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2017년 작고한 '국민배우' 故 김영애 씨는 췌장암 투병 와중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됐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KBS), '닥터스'(SBS), '판도라'(영화), '마녀보감'(JTBC), '킬미, 힐미'(MBC), '카트'(영화), '변호인'(영화), '해를 품은 달'(MBC) 같은 작품들은 다 김영애 배우가 암투병 중 찍은 작품들이다.

2021-04-14 10:21:3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