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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따뜻한 심장의 농구인'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80~90년대 농구대잔치시절 코트를 평정했던 스타선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남자로 변해 있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한기범 회장(57)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한 때 국내 농구계를 주름잡던 기아자동차팀의 장신센터였다. 207㎝의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능력으로 10시즌 동안 기아의 골밑을 지키며 농구대잔치 7연패 우승을 견인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농구선수 출신답게 천정에 닿을 듯한 그의 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희망나눔사업, 자선경기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진촬영을 요청하자 한 회장은 길게 기른 머리를 단정히 한 뒤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포즈를 취했다.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별명은 '키다리 아저씨'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다정하면서도 울림통이 큰 목소리에서 친절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기범 회장은 지난 1996년 은퇴 후 나눔 활동에 전념하며 심장병 어린이돕기, 농구꿈나무지원,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감독, 코치 혹은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농구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 회장은 "심장병으로 아버지와 남동생을 일찍 하늘나라로 보냈다"라며 "나 역시 심장병으로 지난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당시 수술비 2000만원이 없어 심장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라며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자 먼저 간 동생과 사회에 큰 빚을 졌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올라 이 사업을 시작할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2011년 어린이날 자선농구경기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행사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 4회씩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총 17차례 자선행사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남한테 후원을 부탁하는 것도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심장병 아이들에게 기부를 실천하고 그 아이들이 완쾌돼 건강해진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기범농구교실' 및 유튜브채널 운영 이밖에도 한 회장은 '한기범 농구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무료로 농구를 가르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구를 배우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또 하나의 행복을 느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 회장은 올해 예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나 슛팅연습을 하고 있다. 2개월 후 열리는 4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체력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자기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 한 회장은 중앙대학교 시절 1983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첫 우승을 했을 때가 농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었다고 회상했다. 한기범 회장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양분하던 대학 농구판을 김유택, 허재 등의 선수와 함께 평정하며 중앙대학교의 전성기를 열었다. 그후 실업팀인 기아자동차에 입단해 1989년 농구대잔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즐기는 농구를 배워야 하는데 우리는 초등학교 때 부터 성적에 집착해 이기는 농구를 가르친다"고 한국농구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도 하루 빨리 미국 농구 교육 시스템을 따라가야 한다"라며 "이기는 농구는 대학에서 배워도 충분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나눔활동과 농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에는 자서전인 '키다리 아저씨 한기범의 희망 콘서트'와 '한기범의 재미있는 농구 코칭북' 등이 있다. '한기범의뻔한농구TV'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한 회장은 "선수시절 컴퓨터를 좋아했다"라며 "유튜브는 기획, 촬영, 편집을 직접 맡아서 운영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 회장에게도 고민거리는 있다. 한 회장은 "현재 회원 수가 600~700명 정도인데 코로나19 여파로 후원금이 줄어들면서 기부 사업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라며 "안정적인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해외진출에 대한 희망도 전했다. 한 회장은 "예전에 필리핀에서 6박7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케이팝(K POP)댄스와 농구를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농구에 대한 현지 아이들의 남다른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해외봉사를 더 활발히 전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기범 #희망나눔 #한기범농구교실 #한기범의뻔한농구TV

2021-04-05 06:00: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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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5일 월요일

[쥐띠] 36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48년 독자적인 활동영역이 준비되어 능력 발휘할 때. 60년 득과 실이 교차되는 운이니 일희일비 하지마라. 72년 친구와 금전 투자는 인연의 불편초래. 84년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목표를 달성한다. [소띠] 37년 수도배수관 정비를 할 것. 49년 자신의 잘난 점을 티가 나게 표현 하지마라. 61년 결의와 자신을 가지고 도전 하면 뜻을 이룬다. 73년 참신한 아이디어로 발전적 변화가 따른다. 85년 진보적이고 진취적이니 행운이 따름. [호랑이띠] 38년 하루가 지루하게 갈 것. 50년 선흉후길 이니 끈기 가지고 도전해야한다. 62년 칭찬해서 싫다는 사람 없다는 것을 활용하라. 74년 지도력과 통찰력 있게 리드해 나간다. 86년 급하게 나는 새가 그물에 걸리듯 나서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강남 갔던 제비가 오니 소식이. 51년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오늘. 63년 요령 부려서 하는 일에 장애가 있으니 다시 시작하자. 75년 상대를 자신만만하게 대하다가 뒤통수 맞는다. 87년 서로 예의를 지켜야 신뢰가 오래 간다. [용띠] 40년 바람이 강한데 어디서 오는지 모른다. 52년 아는 사이에 금전대차는 빚 주고 원한 산다. 64년 배신의 기운이 들어오니 묵은 인연이 멀어진다. 76년 작은 결과라도 목적은 일관 불변해야 한다. 88년 조그만 쇠끝이 다치게 한다. [뱀띠] 41년 아내의 건강을 살펴보자. 53년 행복은 작은 즐거움이 모인 것이다. 65년 부드러운 대화로 문제를 풀어 나가자. 77년 싱그러운 사랑의 인연이니 소중한 만남이 시작된다. 89년 같은 목적을 향해 동료가 단합하니 좋은 성과가. [말띠] 42년 불확실한 미래가 현실이다. 54년 덕이 있는 사람은 따르는 이 많아 폭넓은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66년 끈기 없이는 이루지 못할 인연. 78년 성실 근면으로 난관을 이겨나가자. 90년 새 일을 시작하기 전 명철한 판단이 필요. [양띠] 43년 안팎으로 외로움이 절절하다. 55년 자신의 주장이 강하면 대인 관계에 역효과를 낸다. 67년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앉는 법이다. 79년 지나친 겸손은 일종의 자만이니 거절하지 마라. 91년 오늘의 운명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원숭이띠] 44년 선무당이 사람 잡는 다는데. 56년 실력을 인정받으니 하늘을 나는 기분. 68년 상사의 도움이 커 성과를 내는 날이다. 80년 남자는 배짱으로 살고 여자는 절개다. 92년 희망 있는 곳에 미래가 있으니 절대로 포기는 없는 오늘. [닭띠] 45년 비 오는걸 걱정하는 기우. 57년 과거일로 부부간 갈등이 오니 슬기롭게 대처할 때. 69년 컨디션이 저조하여 무리한 일의 진행으로 결과가 없다. 81년 만사에 앞서 조직의 기운을 믿어라. 93년 금전 지출이 많지만 즐겁다. [개띠] 46년 삼각관계로 공과 사 사이에 고민 되는 날. 58년 벽에도 귀가 있으니 정보관리를 철저히. 70년 주변이 산란하니 계획을 짜기 힘들다. 82년 대나무를 가르는 것처럼 거침없는 기세의 하루다. 94년 인간사는 어려움도 따른다. [돼지띠] 47년 성공한 자리에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59년 아래위가 화합하여 나아가니 지반이 단단하다. 71년 분수에 맞는 추진력 있는 계획에 존경받는다. 83년 연인 사이에 깨가 쏟아지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95년 스스로 비겁함은 떨쳐라.

2021-04-0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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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멀티히트...두번째 타석 안타, 세번째 타석은 아쉬운 루킹 삼진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멀티 히트란 야구에서 타자가 한 경기에 두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낸 것을 말한다.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이 첫번째 타석 안타에 이어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애리조나 선발투수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안타를 쳤다. 초구 볼에 이은 2구째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김하성은 3구째 90마일 바깥쪽 직구를 강하게 잡아당겨 좌익수 앞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운 루킹 삼진으로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4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의 두번째 우완 투수 라일리 스마스와의 대결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 바깥쪽 93마일의 싱커에 지켜봤다. 볼넷이라 생각한 김하성은 1루로 걸어나가려 했으나 주심은 삼진을 선언했다. 김하성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덕아웃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문자중계를 보면 김하성이 삼진 당한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있었다.

2021-04-04 12:07: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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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어려운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 진행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어려운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 진행 원로영화 배우 신영균(좌)과 영화배우 안성기(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인들과 기업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는 베리스토어와 함께 기부릴레이와 영화배우의 기증물품을 받아 일반인에게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원로영화배우 신영균회장(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영화배우 안성기(신영균문화예술재단 이사장)가 이번 기부릴레이 방식에 동참해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앞장서고 이번 프로젝트는 현금이 아닌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동참 할 수 있어 후배 영화인과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일반기부' 및 '기부릴레이'는 후원하기의 선순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열정을 다했던 영화인들의 공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계기될것으로 내다봤다.

2021-04-02 18:04: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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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블랙박스

신문을 보다 보니 블랙박스가 탄생하게 된 내용을 보게 되었다. 비행기나 자동차에 장착되어 조종사나 운전자의 음성이나 비행기록 주행기록 등이 담겨 있는 박스를 말한다. 블랙박스의 효시는 비행기이나 그 효용성은 사고 발생률이 훨씬 더 높은 자동차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친근한 도구가 된지 오래다. 자동차에 실용화 된 이후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분쟁의 대표 격인 자동차 사고 분쟁은 그 원인과 책임규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보험사들은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전방 또는 후방 카메라까지 장착한 자동차에 대하여 보험료 할인까지 해주고 있으니 현실생활에서의 순기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파생된 또 하나의 개념은 '블랙박스 사고'라는 것이 있는데 블랙박스를 분석하여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듯 잘못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태도를 뜻한다는 내용이다. 복잡하고 정교해지며 기계화된 사회에 있어 말 그대로 기계적 장치의 기록에 의해 사고에 대처하겠다는 의지일 것이다. 기사를 보면서 과거를 돌이켜보는 일뿐만 아니라 미래에 다가올 일까지도 예측치를 낼 수 있는 역(易)에 기반을 둔 명리학이 인생의 블랙박스가 아니겠는가 한다. 특히나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에 있어 사주학의 인생사에 대한 적용은 흔히 일기예보에 비견되곤 한다. 비나 눈이 올지 안 올지 인생의 기후를 예측하여 우산이나 차양 막을 미리 준비하고 둑을 쌓는 등의 우환에 대한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된 생각이겠으나 태어난 연월일시를 기반으로 인생을 분석하고 예비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적극적인 학(學)이라 본다.

2021-04-02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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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쥐띠] 36년 상쾌한 하루. 48년 자신의 능력대로 솔직하게 행하는 시기. 60년 온유한 성품과 포용력으로 아군을 만들어라. 72년 주변 환경과 인맥을 이용하면 일이 수월해 진다. 84년 중요한 일에 실수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할 때. [소띠] 37년 이발을 해보자. 49년 헛소문과 조작이 난무하니 무관심이 낫다. 61년 일의 부담으로 피로가 쌓이는 날이다. 73년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반응이 없어 우울하다. 85년 역마살로 출행수이나 동분서주 할 뿐 소득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생계를 가능케 한 직장에 감사. 50년 힘든 일을 열심히 하고도 보람이 없으니 답답. 62년 재물의 기운인 재성에 흉살이 동하여 큰 지출 있다. 74년 어려워 보여도 끈기 있게 하면 이뤄진다. 86년 목표를 세우고 정진. [토끼띠] 39년 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것. 51년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척 하자. 63년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이 없다. 75년 포기하지 말고 뜻을 가지고 노력 하면 길이 생긴다. 87년 기다리면 남쪽에서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용띠] 40년 작은 친절도 누군가에게는 희망. 52년 겉치레의 사치를 주의하고 절제력을 갖자. 64년 외손뼉은 울리지 못한다. 76년 자괴감을 갖지 않도록 낭비 요소를 살며 대응하라. 88년 한순간의 즐거움보다는 장래를 생각하라. [뱀띠] 41년 베푸는 보시의 공덕. 53년 정도가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 65년 장래를 위해 절제력 있게 생활할 때이다. 77년 폐단의 근원이 되는 습관을 본인에게서 찾아라. 89년 부화뇌동하니 주관 없이 타인의 언쟁에 끼어든다. [말띠] 42년 먹을 것을 베풀면 힘을 얻고. 54년 마음을 곱게 쓰면 없던 정도 생긴다. 필요 이상의 침묵인 자를 조심 하라. 66년 재물 또한 따르는 날. 78년 사랑의 손길로 감싸 안아야. 90년 가시 없는 장미가 없듯이 겉만 보지 마라. [양띠] 43년 옷을 보시하면 아름다움을 얻고. 55년 네 발 달린 말도 넘어질 때가 있으니 신중해라. 67년 남의 허물을 전하지 않는 날 한 씨가 귀인이다. 79년 범이니 늑대보다 무서운 게 입이다. 91년 역마살로 출행할 일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탈것을 보시하면 편안함을 얻는다. 56년 재물의 욕심을 자제하자. 68년 작은 돈은 들어오고 큰 돈 나가니 적자의 날. 80년 보화도 마구 쓰면 없어지니 절약하자. 92년 출근하는 오전에 도로에서 차 문제로 다투지 마라. [닭띠] 45년 자신의 절제가 요구. 57년 주변이 산란하니 계획 짜기가 힘들다. 69년 일에 대한 강한 표현은 불만을 초래. 81년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듯이 시기하는 세력이 있다. 93년 일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지녀야할 듯. [개띠] 46년 삼각관계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자. 58년 금전 관계에 어려움으로 허무함을 느끼는 날. 70년 이성문제로 부부관계에 적신호이니 말조심 하라. 82년 돈 가방 소지품을 신경 써야 할 때다. 94년 작심삼일을 뛰어 넘자. [돼지띠] 47년 투자는 적기가 있으니 시기를 놓치지 말자. 59년 결정을 자꾸 미루다가는 손해 보기 쉬운 날. 71년 이성에 앞서 감정을 앞세우지 말아야 할 때. 83년 친한 사람과 모임 자리가 즐거운 한때. 95년 올빼미 형이 되지 않도록.

2021-04-02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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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다른 의료는 가능하다 外

◆다른 의료는 가능하다 김창엽 외 5명 지음/창비 시장논리가 압도해버린 한국 의료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시민들이 이 모순을 역사적·구조적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다. 돌봄과 커먼즈(공동영역)의 문제를 연구해온 백영경을 비롯해 의료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 재벌자본의 의료시장 장악, K-방역과 인권, 의사파업, 의료 사각지대, 낙인화된 질병 등 핵심 쟁점을 파고들며 한국 사회에서 다른 의료가 과연 가능할지 타진하고, 우리가 원하는 의료의 모습을 사려 깊게 전망한다. 의료는 공공재가 될 수 있을까? 280쪽. 2만8000원. ◆프로보커터 김내훈 지음/서해문집 프로보커터는 도발(provoke)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인터넷 등지에서 글이나 영상으로 특정인이나 집단을 도발해 조회수를 끌어올리고, 그렇게 확보한 세간의 주목을 밑천 삼아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나도 다 때려치우고 유튜버나 할까?" 평범한 학생도 잘나가는 연예인도 곧잘 중얼거리는 이 국민 유행어는 관심과 주목이 돈이 되는 세상을 대변한다. 이제 상품 시장의 성패는 '품질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큰 관심을 끄는지를 다투는 '주목 경쟁'에 달려 있다. 콘텐츠 시장에서는 소박한 성공보다 '거대한 폭망'이 이목을 끈다. 관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도발과 막말로 '선을 넘는' 행위도 얼마든지 용인되며 심지어 권장된다. 주목 경쟁에 임하는 관종들의 자세를 알려주는 책. 232쪽. 1만5000원. ◆젠더 모자이크 다프나 조엘, 루바 비칸스키 지음/김혜림 옮김/한빛비즈 여자는 감성적이어서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남자는 공격적이고 체계적이며 공학 능력이 발달해 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의 상당수는 여자이고, 엔지니어 직종에는 남자가 많다. 또 남자는 여자에 비해 멀티태스킹이 안 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공간 인지 능력이 낮다. 이 말은 전부 사실일까?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의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다프나 조엘 교수는 '남성의 뇌는 이렇고 여성의 뇌는 저렇다'라는 세간의 믿음이 틀렸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남녀의 사고 구조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우리의 두뇌는 모두 '여성적' 그리고 '남성적' 특징이 혼합된 조각보, 즉 모자이크와 같다는 것. "당신의 뇌는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 어우러진 당신만의 독특한 모자이크다!"고 저자는 말한다. 264쪽. 1만6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4-01 15:52:4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