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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활투·황재균 홈런포·박병호 장타쇼…코리안리거 대활약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47일만에 오른 실전 마운드에서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부활을 알렸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3년~2014년 다저스 3선발로 활약한 류현진은 현재 5선발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기점으로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며 2년을 보냈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엔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길고 긴 재활의 시간을 거쳤던 류현진은 최근 "수술 후 가장 좋은 몸 상태다. 시범경기부터 던지고 싶다"고 자신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린 그는 247일 만에 오른 빅리그 마운드에서 직구 최고 146km의 빠른 공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고루 던졌다. 류현진은 첫 시범경기에서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5선발 경쟁에 불을 당겼다. 당장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기란 쉽지 않지만 남은 시범경기에서 통증 없이 꾸준히 경기력을 증명한다면 깜짝 합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다저스는 애인절스를 8-2로 눌렀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3번째 홈런포를 터뜨리며 또 한 번 장타력을 과시했다.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1대 1로 팽팽하던 2회말 2사에서 상대 선발 스콜 펠드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그는 지난 8일 LA다저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며 코칭스태프에 눈도장을 찍었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7로 승리했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 역시 호투를 보여줬다.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팀으로부터 방출대기 되며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박병호는 현재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서 활약 중이다. 전날 시범경기 3호 홈런을 기록한 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트렸다. 시원한 2루타를 터트린 박병호는 이날 볼넷 하나를 추가했고, 타율은 0.389에서 0.400(20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현재 6타점 3볼넷 5득점을 기록 중이다.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13-0 완승을 거뒀다. 김현수(23·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4게임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 홈스의 초구를 받아 쳐 좌전 적시타를 뽑아 냈다. 1회에만 안타 3개를 집중한 볼티모어는 2-0으로 앞서나갔다.시범경기 8번째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0.267(30타수 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2017-03-12 16:12: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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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시범경기, 14일 일제히 개막…팀 당 12경기

야구의 계절이 왔다.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로 2017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14일 시작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고, 대구에서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이 펼쳐진다. 또 광주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대전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대결한다. 경기는 모두 1시에 시작되고 연장전 및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취소된 경기에 대한 재편성도 없다. 올해 시범 경기는 오는 26일까지 12일 동안 펼쳐진다. 각 팀당 6개 팀과 두 차례씩 대결해 12경기씩 치른다. 지난해까지는 팀당 18경기씩 치렀지만 올해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늦춰졌고, 3월엔 국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도 치러져 시범경기 일정이 축소됐다. 시범경기의 매력은 다양한 선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엔트리 없이 KBO 소속 선수라면 누구나 출장이 가능한 만큼 출전 기회가 적은 육성선수까지 보다 많은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엔 45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를 통해 스프링캠프의 성과를 점검한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정규 시즌의 마지막 시험 무대인 것이다. 그러나 시범경기 순위가 최종 순위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단 5개 팀만이 시범경기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시범경기 1위였던 삼성은 정규시즌을 9위로 마쳤다. 한편 21~22일 잠실 kt-LG 경기는 오후 5시로 시간이 변경됐다.

2017-03-12 16:12: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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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한 음원 차트…'벚꽃엔딩' 연금은 계속된다

'벚꽃엔딩'이 차트에 진입했다. 봄이 다가왔다는 의미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12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26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달 말 차트 100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순위 상승 중이며, 그 사이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3월 발표된 이 곡은 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봄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봄이면 빠지지 않고 차트에 오른다고 해서 '벚꽃연금', '벚꽃좀비'라는 별칭으로 불린지도 오래다. ◆음원 수익만 수십억, '벚꽃연금'의 위력 지난해 4월 한국갤럽의 설문에 따르면 '봄하면 생각나는 곡'으로 응답자의 22.5%가 '벚꽃엔딩'을 선택했다. 독보적인 1위다. (전국 만19세 남녀 1001명 대상) Mnet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도 흥미롭다. 2006년 10월부터 2015년까지 가장 많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기록한 곡을 조사한 결과 '벚꽃엔딩'이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매년 2~3월이면 방송, 언론에서 심심찮게 '벚꽃엔딩'의 차트 진입과 관련한 아이템을 쏟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곡의 인기를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길거리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길거리에서 '벚꽃엔딩'이 흐르는 풍경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다. '벚꽃엔딩'을 작사·작곡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음원 수익으로만 수십억을 벌어들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46억원에 달한다. 장범준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 출연 외엔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음악 활동에만 매진한 지도 오래다. 그런 그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건물과 삼성동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벚꽃연금'의 위력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봄 캐롤'의 시작, 엔딩은 없다 '벚꽃엔딩'은 이제 하나의 봄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봄이면 '벚꽃엔딩'의 차트 진입과 순위가 화제거리로 떠오르고, 봄과 이 곡을 함께 떠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몇 해 전부터 입지를 넓히고 있는 '봄 캐롤' 가운데서도 '벚꽃엔딩'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매년 봄을 겨냥한 수많은 곡들이 새롭게 공개되지만 '벚꽃엔딩'의 왕좌를 탈환한 곡은 지금껏 없었다. 지난 2014~2015년 발매된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여자친구 유주와 로꼬의 '우연히 봄', 레드벨벳 웬디와 에릭남의 '봄인가 봐', 10cm의 '봄이 좋냐' 등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봄 캐롤'로 꼽히지만 '벚꽃엔딩'을 넘어서진 못했다. '벚꽃엔딩'이 이렇듯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엔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향수가 자리한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등의 가사는 평범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렘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잔잔하고 포근한 멜로디로 봄 감성을 자극하며 듣는 것만으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심심한 맛이 '벚꽃엔딩' 롱런의 힘인 만큼 이 곡의 인기는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 6일에는 뮤직 다큐 '다시, 벚꽃'의 개봉이 확정된 상태다. 벚꽃의 만개와 '벚꽃엔딩'의 인기가 절정에 이를 시기다. 버스커버스커의 활동 중단 선언 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뮤지션 장범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막걸리나', '정류장', 미공개곡 등이 다큐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올 봄, 또 한 번 '벚꽃엔딩'이 만개할 준비를 마쳤다.

2017-03-12 14:32: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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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유럽 넛셸

[새로나온책] 유럽 넛셸 유럽문화여행을 통한 인문학 교양서 나녹/조영권 지음 유럽문화여행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감각과 글로벌 세상에 필요한 문화적 지혜를 보여주는 인문학 교양서 '유럽 넛셸'이 나녹에서 출간됐다. 유럽문화를 살피기 위해서는 우리 입에 회자되는 지난 2000년 동안의 사람들의 행적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즐기고 하는 것들이 하루 아침에 나온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 넛셸'은 그렇게 오래 묵은 유럽 문화의 정수를 기존의 어려운 시각이나 설명과는 달리 저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가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교양을 엮은 것이다. 문학, 생각의 체계, 인물, 유적 등에 녹아 있는 미술, 음악, 영화, 뮤지컬, 와인, 커피 등 대표되는 유럽 문화를 재미있게 융합해 소개한다.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현재의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깊이있게 탐구하고 각 주제에서 파생되는 통찰력을 값지게 담아냈다. 책을 대하는 동안 눈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텍스트에서보다 더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예술작품과 문화 관련 사진이 풍부하다. 유럽 문명을 49개 주제로 나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했고 그것이 내포하는 시의성을 영화, 뮤지컬, 미술 작품 그리고 소설의 내용에 접목시켜 재미를 더했다. 특히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와인과 커피의 얘기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다뤘다. '와인 섹션'은 지침서처럼 자세하게 설명을 추가해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술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책을 처음부터 결론까지 연결해서 기술했지만 필요에 따라선 따로 주제를 선택해서 읽을 수 있게 했다. 한 주제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이 내실 있는 유럽문화의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써낸 주옥같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현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미래 세대가 생각의 문을 열고 인생을 자신 있게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큰 틀을 제시한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선정한 주제나 작품들을 가능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즘 사건에 기대어 요즘 말로 풀어나간다. 책을 집필한 조영권 씨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 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팍스넷의 CFO, 경제신문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대학 등에 초청돼 유럽 통합(EU)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관한 특강도 하고 있다. 저자는 유럽의 문화와 역사에 매료돼 큰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게 됐으며 저녁식사 때에 와인이 빠지지 않을 만큼 와인 애호가이다. 312쪽, 1만8000원.

2017-03-12 10:4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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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外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갈매나무/노은혜 지음 특별한 이벤트로서의 놀이보다 매일 함께하는 10분이 아이에게는 의미 있는 자양분이 된다. 아이들은 날마다 놀이라는 양식이 필요하다. 그러니 아무리 바빠도 아이와 하루 10분은 꼭 놀아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하고 쉬운 놀이법을 알려주며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부모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264쪽, 1만4000원. ◆캠핑으로 떠나는 아이슬란드 법률저널/김효송 지음 그저 자연이 좋아 신혼 초부터 캠핑으로 곳곳을 여행해왔다는 한 중년의 부부가 지난 해 여름 12일 만에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를 마치고 그 생생한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다. (사)한국디지탈사진가협회 사진작가이자 해외 캠핑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남편은 신비롭고 웅장한 아이슬란드 풍경을 차곡차곡 카메라에 담아내 현장감을 전달했으며, 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아내는 특유의 맛깔스런 글솜씨로 12일간의 여정을 조근조근 써내려가 읽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여느 여행기와는 다르게 부부의 소소한 일상까지 책에 그대로 담았다. 244쪽, 1만4000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마음의숲/김수현 지음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288쪽, 1만3800원. ◆나이들어 외국어라니 바다출판사/윌리엄 알렉산더 지음 이 책은 57세 중년의 아저씨가 13개월 동안 프랑스어와 벌인 마라톤을 웃음과 곤혹과 진한 땀내로 풀어낸 회고록이다. 프랑스어로 먹고 자고 꿈까지 꾸고, 로제타스톤과 씨름하고, 기억법을 활용하여 단어를 외우고, 프랑스로 어학연수까지 떠나고... 별짓을 다해도 끝내 프랑스어의 낮은 문턱조차 넘지 못한, 유쾌하고 용감한 도전에 관한 이야기다. 328쪽, 1만4000원. ◆곁에 없어도 함께 할거야 흐름출판/헤더 맥매너미 지음 행복으로 가득하던 어느 날 폭탄처럼 찾아온 암 진단으로 삶의 마지막에 서게 된 한 엄마의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2년여의 기록이 책으로 출간됐다. '열세 번째 생일, 결혼식 날,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 초등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날' 등 딸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순간순간에 전해줄 카드를 쓰는 헤더의 이야기는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유수 언론에서 대서특필됐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수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눈물, 깨달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52쪽, 1만3000원.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갤리온/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일본에서 금융ㆍ저축 분야 1인자로 손꼽히는 재무 컨설턴트가 알려 주는 90일 만에 평생 돈 걱정 없는 돈 버는 습관 만드는 법이 한 권의 책에 전부 담겼다. 돈을 모으는 방법은 더 이상 투자가 아니다.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저자는 15년 동안 돈 걱정을 달고 사는 평범한 서민들을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숫자에 약한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절로 돈이 모이는 '90일 평생 습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재테크가 어렵고 낯선 사람들에게 수입과 상관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188쪽, 1만2000원.

2017-03-12 10:4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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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탁구단·유도단·승마단 '좋은 성적' 다짐

탁구단, 유도단, 승마단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올해 좋은 성적을 다짐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유도계 '간판스타'인 김재범을 유도단 코치로 임용하기도 했다. 마사회는 이양호 회장이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접견실에서 렛츠런파크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스포츠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도, 탁구, 승마 3개 선수단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이 회장과 스포츠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규 부회장, 현정화 탁구감독, 이경근 유도감독, 전재식 승마감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새로 임용된 김재범 유도단 코치는 2007년 렛츠런파크 유도단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까지 선수로 활동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유도 -81kg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코치는 유도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한 것을 말한다. 이와함께 렛츠런파크 유도단은 기존 양주시청 소속이던 김성민(+100kg), 김재윤(-90kg) 선수도 영입했다.

2017-03-12 10:37:13 김승호 기자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기념 OST 발매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기념 OST 발매 뮤지컬 '쓰릴 미'가 10주년 공연을 기념하는 OST를 발매했다. 2007년 국내 초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발매되는 OST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해당작품은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명확한 갈등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성으로 2007년 초연 이후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쓰릴 미'의 경우 두 인물간의 관계와 감정이 밀도 높게 표현되는 만큼 관객들에게 전혀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제공하여 재관람을 이끌었고,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2017년 뮤지컬 '쓰릴 미' 공연에는 남성 2인극의 돌풍을 이끌었던 2007년 초연 멤버 최재웅, 김무열, 강필석, 이율을 필두로 김재범, 에녹, 정상윤,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욱진이 함께하며, 이번에 발매되는 OST는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출연 배우들이 모두 참여했다. 1월부터 OST 발매를 위한 음악연습을 시작했으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OST는 총 2개의 CD로 제작되어 있으며, 1개의 CD마다 17곡의 넘버가 수록되어있다. 피아노 반주자로는 10주년 '쓰릴 미' 공연의 피아니스트인 오성민과 이범재가 함께했다. 10년 만에 발매된 OST인만큼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차별화를 뒀다. 기존 OST들과는 달리 종이를 사용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으며, '쓰릴 미'를 대표하는 색깔인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골드로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OST는 오늘 3월 10일부터 판매하며, 백암아트홀 내 MD부스에서 3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쓰릴 미'는 5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3-10 21:5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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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푸른 밤' 라디오 DJ 하차

샤이니 종현, '푸른 밤' 라디오 DJ 하차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3년간 함께했던 MBC FM4U(수도권 91.9MHz) '푸른 밤 종현입니다(이하 푸른 밤)' DJ에서 하차한다. 9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종현과 제작진이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으로 "샤이니의 일본, 북미 투어 등 바쁜 국내외 일정으로 아쉽지만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종현은 2014년 2월3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지난 2월3일에 3주년을 맞았다. 종현은 밤 12시가 '하루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과 애정으로 '푸른 밤' DJ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더 이상은 조율이 어렵다고 판단, 제작진과의 긴 대화 끝에 결정을 내렸다. '푸른 밤' 제작진은 "종현은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친구다. '푸른 밤'을 3년 동안 진행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한 적이 없을 만큼 책임감도 강하고, '라디오에 오면 마음이 편해져서 오히려 피로를 풀고 가는 기분'이라고 할 만큼 '푸른 밤'을 아끼는 DJ"라며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뿐, 다시 라디오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샤이니는 현재 일본 투어 중이며 3월에는 북미 투어가 예정돼있다. 현재 종현은 한국과 일본을 바쁘게 오가며 '푸른 밤'을 진행 중이며 4월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청취자들의 곁을 떠난다. 후임은 미정이다.

2017-03-10 21:54: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