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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엄현경 "예능과 연기, 둘 다 포기하지 않을래요(웃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쉽지 않다. 노력한다 해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10년의 오랜 기다림, 그 사이 쌓인 켜켜이 쌓인 간절함은 불가능을 가능케 했다. 배우 엄현경, 예능과 드라마 모두를 손에 쥐었다. 엄현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나연희 역으로 열연했다. 최근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엄현경은 작품 속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어둡고 우울했던 나연희는 사라지고 '해피투게더' 속 밝은 엄현경만이 존재하는 듯 했다. '피고인'은 시청률 30%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지성, 엄기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엄현경의 본업 복귀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엄현경은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또 다행이었던 작품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피고인'은 엄현경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제 출연을 두고 의외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았거든요.(웃음) 그런 걸 다 극복할 수 있었던 캐릭터 그리고 작품을 만난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에요." 엄현경의 말처럼 최근의 그는 예능인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업이 배우였단 걸 잠시 잊을 만큼 잘 해내고 있기에 그가 정극 '피고인'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다소 낯설기까지 했다. 그러나 엄현경은 데뷔 10년차 배우다. 특히 꾸준히 악역을 맡으며 악역에 특화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제가 봐도 악역을 참 많이 했다. 첫 악역은 어렸을 때라 철부지였다면, 그 이후엔 점점 성숙해졌다"면서 "이번 '피고인'에서의 나연희가 가장 성숙한 악역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해피투게더'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이젠 밝은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놉시스를 받으니까 이런 캐릭터더라고요. 그래서 감독님께 '왜 무모한 도전을 하셨냐'고 묻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감독님이 제가 나온 예능을 못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젠 찾아보셨겠죠. 그리고 놀라셨겠죠.(웃음)" 엄현경 스스로 조차도 의외의 캐스팅이었다. 그만큼 그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작품에 임했다. 예능에서의 엄현경을 벗고, 배우 엄현경의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걱정을 많이 했다. 예능에서의 제 이미지가 강해서 몰입이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올까봐"라며 "그런데 다행히 별로 없어서 안심했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피고인' 속 나연희를 실감나게 그릴 수 있었던 공을 상대역 엄기준에게 돌렸다. "선배도 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 며칠은 인사만 했어요. 그런데 나중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용기를 내서 궁금한 걸 물어봤는데 너무 잘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진작 물어볼 걸 싶었죠.(웃음)" 그는 "(엄기준은) 제가 보지 못한 감정선을 잘 짚어준다. 얘기를 듣고 연기를 하면 확 달라진 게 느껴질 정도였다"면서 "괜히 연기를 잘 하는 분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바라본 엄현경은 나연희와는 사뭇 달랐다. 엄현경 역시 "연희는 너무 성숙하다. 진짜 저와는 너무 극과 극에 있다"면서 "제가 생각지 못한 감정이나 행동들을 해낸다"고 말했다. 실제 성격과 달라도 너무 다른 역할이었기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게 엄현경의 설명이다. 부담감의 바탕엔 예능으로 굳어진 이미지도 있었을 터. 그러나 엄현경은 "예능 이미지를 굳이 벗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다들 예능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클 거라 생각하시는데 크지 않았어요. 사실 없었죠. 다만 드라마 속 엄현경과 예능 속 엄현경을 별개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어요. 제가 시작한 예능인데 그 이미지를 벗으려 한다는 건 모순 아닌가요. 그저 열심히 해서 두 장르에서의 제가 다르단 걸 보여드리는 게 가장 최선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엄현경은 예능, 드라마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 중이다. '피고인'을 촬영하면서도 '해피투게더'를 놓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는 "같이 병행할 수 있다면 두 가지 모두 계속 하고 싶다. 조금 더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예능, 드라마 모두 다 하고 싶은 욕심을 부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이제 갓 예능 꿈나무를 벗어난 예능계의 신인이다. 몇 안 되는 '예능하는 여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만큼 엄현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그러나 10년 간의 무명을 깨고 본업 '배우'로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론 예능 만큼 본업에도 더 충실할 계획이다. 그는 "10년 동안 연기자 생활을 해왔지만 사람들은 제게 무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걸 굉장히 안타까워하더라. 그렇지만 인지도의 속도가 행복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쉬지 않고 일을 해왔고, 거기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살았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예능에 나가게 됐고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거다. 이제 긴 호흡으로 이어가야 할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10년간 최선을 다했어요. 최선을 다해 버티면 이렇게 될 거라고 믿으면서요. 그리고 결국 됐어요. 하지만 이젠 최선만으론 안 돼요. 능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세계니까요. 아직 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더 잘할 수 있도록 고민할 거예요. 물론 예능도 계속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두 가지 모두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웃음)"

2017-04-03 13:38: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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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7월 28일~30일 개최 확정(공식입장)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오는 7월 28일~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밸리록'에는 오아시스(Oasis), 라디오헤드(Radiohead), 뮤즈(Muse), 푸파이터스(Foo Fighters), 레드핫칠리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등 전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지난 2012년 동원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쾌조의 흥행을 알린 '밸리록'은 CNN이 뽑은 '전 세계 50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50 music festivals for the summer)'에 선정됐다. '밸리록'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뮤직앤드아츠'로 진화된 콘셉트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관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완성, 아티스트 및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뮤직과 아트에서 장르를 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해 한층 진화된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가진 관객들이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밸리록'은 '하이드 앤 시크(Hide&Seek)'라는 키워드로 공간을 구성한다. 자연친화적 장소를 최대한 활용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및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망의 1차 라인업은 5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V앱의 V FESTIVAL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얼리버드 티켓은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선착순 2000명에 한해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7-04-03 13:38: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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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어느 날'vs'시간위의 집'

[영화vs영화] '어느 날'vs'시간위의 집' 영혼을 소재로 한 상반된 매력…관객의 선택은? 봄 향연과 함께 발걸음이 뜸했던 극장가도 활기를 띄고 있다. 그래서 영혼을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기다려진다. 개봉(5일) 전부터 국내 영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남길 천우희의 따뜻한 감성 판타지 '어느 날'과 월드스타 김윤진이 3년만에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바로 그것이다.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영화를 소개한다. ◆따뜻한 봄날같은 영화 '어느 날' 감성 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의 '어느 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된 채 세상을 마주하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의 만남과 관계 변화에 대해 그린 영화다. 이 감독은 '멋진 하루'(2008)에서는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연인의 아이러니한 심리를, 지난해 '남과 여'에서는 운명처럼 이끌리는 남녀의 사랑을 진하게 그려내는 등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와 인물의 심리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어느 날'은 남녀의 사랑에 집중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사람과 영혼으로 만난 두 남녀가 교감하며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상처받고 혼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내를 떠나보낸 뒤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남자와 가족없이 외로운 삶을 살게 된 남모를 사연을 지닌 미소처럼 각기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캐릭터는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하는 동시에 그리움, 이별, 위로 등 다양한 감정선을 이끌어낸다. 각각 '판도라'와 '곡성'을 통해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입증한 김남길과 천우희는 '어느 날'을 통해 전작에서의 이미지를 벗고 감성 짙은 눈빛 연기를 펼친다. 복합적인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함과 동시에 남매처럼 훈훈한 케미까지 발산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과격한 액션과 거친 '남자' 영화에 지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꽃피는 봄, 감정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관객들이 봐야할 추천작이다. ◆스릴러와 모성애 '시간위의 집'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월드스타 김윤진이 '국제시장' 이후 선택한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기절했던 미희(김윤진)가 본능적으로 아들과 남편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미희의 눈 앞에 칼에 찔린 채 숨져있는 남편과 겁에 질린 아들 효재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리고 잠깐의 정적이 흐른 뒤 미희의 눈 앞에서 아들이 벽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다음날 미희는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25년의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옥살이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미희는 25년 전 그날처럼 집 안에 자신 이외의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시간위의 집'은 가족의 따뜻한 공간인 집을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설정,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파헤치며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관객을 몰아붙인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윤진은 이번 작품에서 모성이 가득했던 25년 전 '미희'와 수감생활 후 누구도 믿지 않은 채 홀로 사건의 전말과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60대 '미희'까지 상반된 두 모습을 소화한다. 25년의 세월이 묻어나는 주름진 피부 표현을 위해 매 촬영마다 3시간씩 특수분장은 물론, 허리가 굽은 노인의 발걸음, 후두암에 걸린 노인의 거친 숨소리와 목소리 등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연기했다. 여기에 모성애와 분노, 그리고 공포심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그려내 관객과 호흡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아울러 극중 유일하게 미희를 믿어주는 최신부 역의 옥택연과 미희의 남편 역의 조재윤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이한위와 박준면이 합세해 극의 미스터리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단 한순간의 지루함도 느낄 수 없는 단단한 이야기와 뜨거운 모성애를 그린 '시간위의 집'은 '검은 사제들'로 54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고, '스승의 은혜'를 통해 장르 전문가로 떠오른 임대웅 감독이 협업했다.

2017-04-03 13:3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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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ANA 인스퍼레이션 극적 우승…'우승 갈증' 씻었다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렉시 톰슨(22·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40만5000달러(약 4억5000만원)다. 유소연은 그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데뷔 초이던 지난 2011년에는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에서도 우승과 신인왕을 차지했다. 데뷔 초부터 승승장구했던 만큼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한국여자골프 투톱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우승운은 좀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2013년에는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고,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을 제외하곤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다. 그러나 유소연은 자신의 경기력을 갈고 닦으며 차분히 우승을 노렸다. 2015년과 2016년에는 '톱10'을 각각 10회, 11회 기록했고, 세계랭킹 10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안정적인 실력을 유지했다. 꾸준함은 결국 우승으로 이어졌다. 유소연은 올 시즌 초반부터 호성적을 유지했다. 우승 없이도 상금랭킹 1위를 달렸고, 세계랭킹은 3위까지 치솟았다. 올해 이번 대회에 앞서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 공동 5위, 공동 7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준우승 2회, 3위 1회 등의 성적을 올리며 지난해 상금 1위, 평균타수 선두를 달렸다. 운도 따라줬다. 단독 선두를 달리던 톰슨이 예기치 않게 4벌타를 받은 덕에 유소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박인비, 이민지(호주) 등이 선두그룹을 달리고 있었지만 기회를 잡은 이는 유소연이었다. 우승을 안긴 '위닝 홀'은 18번홀(파5)이었다. 유소연은 이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연장전에선 연못 앞에 가까스로 멈춰선 공을 버디로 잡아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유소연은 우승을 확정한 뒤 동료들의 축하가 담긴 물세례를 받았다. 또 대회 전통에 따라 '포피 폰드'에 캐디, 어머니, 매니저 등과 함께 뛰어들면서 다시금 우승을 만끽했다. 이번 우승으로 유소연은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로는 2011년 US여자오픈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다. 세계 랭킹은 2위로 1단계 올라갔다. 한편 선두그룹에 있던 박인비와 이민지, 수잔 페테르센은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7-04-03 12:27:14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3일 월요일 (음 3월 7일)

[쥐띠] 48년생 뜻밖의 일로 쉽게 이루어집니다. 60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덕이 없습니다. 72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84년생 취직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것 입니다. 61년생 검소의 미덕이 상책입니다. 73년생 자존심을 버리세요. 85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지세요. [범띠] 50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습니다. 62년생 과감히 밀고 나가세요. 74년생 부정한 생각은 버리세요. 86년생 건강한 아이를 출산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63년생 포상이나 승진수 있겠습니다. 7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됩니다. 87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용띠] 52년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세요. 64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76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세요. 88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세요. [뱀띠] 53년생 번창하는 하루가 됩니다. 65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습니다. 77년생 약속에 못 나가게 되면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세요. 89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습니다. [말띠] 54년생 소망이 너무 큰 법입니다. 66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78년생 매사에 조심하세요. 90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납니다. [양띠] 55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67년생 지금은 때가 길하지 못합니다. 79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91년생 취직이 되거나 시험에 합격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지출이 늘게 됩니다. 68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옵니다. 80년생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일을 구상해 보세요. 92년생 하늘의 뜻이 나의 뜻 입니다. [닭띠] 57년생 사방팔방에 운이 열려있습니다. 69년생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습니다. 81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93년생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개띠] 58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70년생 서두르면 눈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82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94년생 명성과 이익이 있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습니다. 71년생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됩니다. 83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95년생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17-04-03 07:00:13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원력

경우에 따라서는 천도재나 여타의 기도가 필요한 경우를 보게 된다. 인간은 육신과 생각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반응하고 작용함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쉬운 예로 어떤 고민이 있게 되면 잠도 잘 못자고 음식을 먹어도 체하지 않는가? 이는 불편한 마음과 생각이 우리의 신경이나 생체호르몬의 분비는 물론 오장육부의 기능에도 전해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반대로 몸이 너무 아프면 생각도 혼미해지고 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육신은 영혼과 함께 조화를 이룰 때 가정 원만하고 완벽하다 할 수 있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육신과 함께 생을 이룬 이 사바세계 중생계에서의 얘기다. 육신은 생명이 끊어지면 원래 구성요소였던 지수화풍이 원래 왔었던 그곳으로 흩어져 가게 된다. 따라서 육신의 뼈와 살은 땅(地)과 물(水)로 환원되고 생각과 마음의 주체였던 혼백은 화풍(火風)의 존재로 허공계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 허공계에서 진여를 얻지 못하면 계속 이승세계에서 흔히 말하는 귀신의 존재로 맴돌게 되는 것이다. 즉 구천(九天)을 뛰어 넘어야 원래 나의 진면목이 있던 그 자리로 가는 것인데 살아있을 때 한이 많거나 업이 두터워 습이 탁해지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헤매게 되는 것이다. 그러는 와중에 나와 기(氣)의 사이클이 비슷한 후손이나 친지에게 우선 감응하기가 쉬우니 조상문제로 인한 장애에는 당연 조상기도나 천도재를 우선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혹여 잡신이 문제된 경우라면 역시 이를 풀어내는 도리가 일차적인 것이다. 넘어져 다쳤을 때 소독을 하고 약을 발라주어야 상처도 빨리 낫고 흉도 방지할 수 있는 것처럼 마음과 기운의 문제에는 역시 기도나 재(齋)로 푸는 것이 우선적이고 효험이 되는 치료이자 방편이 되는 까닭이다. 영혼은 육신이 없기에 오히려 단순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정성껏 상을 차리고 업식을 풀어 내릴 수 있는 기도원력을 지닌 법사나 스님이 재를 주관하되 허공에 가득하신 호법선신들의 위신력을 구하고 더 나아가 불보살님의 가피를 구하는 것인데 교회나 성당에서는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이 각 종교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불교나 민간신앙에서는 역시 전래의 방식대로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것이다. 다만 차이라면 기독교나 카톨릭에서는 죽은 영혼은 누구라도 사탄으로 치부하는 듯하지만 불교나 민간신앙에서는 그 어떤 영혼이라도 법식을 얻어야할 대상으로서 후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를 올린 제주(祭主)는 정성으로 마음과 시간과 비용을 내었으니 세상사엔 공짜가 없어 무엇이 좋아도 좋다고 볼 수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4-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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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kt, SK 꺾고 창단 첫 개막 3연승…삼성·롯데 자존심 회복

2017 KBO리그 개막전은 반전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 kt는 창단 후 첫 개막 3연전을 거뒀고, 삼성과 롯데는 자존심을 되찾았다. kt는 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8-1로 압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545일 만에 1군 경기에 복귀한 장성우는 결승 2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kt는 2회 말 피어밴드가 선두 타자 정의윤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 가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선제 실점했다. 그러나 연이은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금세 승기를 잡았다. 4회에서 SK의 연속 수비 실책과 장성우의 홈런포로 승부를 뒤집은 kt는 5회 1사 1루 상황에서 중간 계투로 나선 전유수와 수싸움에 밀리지 않고 3연속 볼넷을 얻어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탄력을 받은 kt는 6회와 7회 각각 1점, 2점을 추가했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7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1군 복귀전을 완벽히 치른 장성우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결승 투런 홈런에 밀어내기 볼넷까지 기록,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써냈다. 모네 역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안타 17개를 몰아치며 16득점을 올렸다. 이날 KIA를 16-3으로 완벽히 제압한 삼성은 앞선 2번의 개막전에서 KIA에 패했던 설욕을 제대로 되갚았다. 이승엽은 KBO리그 개인 통신 444번째이자 한·일 통산 60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2회 KIA 선발 김윤동의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포를 터뜨린 그는 5회에도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탰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은 이날 4타수 2안타를 치고 4타점을 올려 팀에 첫 승을 안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대결에서 김민호의 연타석 홈런 등 5개 대포를 쏟아부으며 12-4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개막전에서 5-6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롯데는 이후 두 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며 설욕했다. 롯데가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은 2015년 4월 열렸던 3연전 이후 718일 만이다. 이날 롯데에서는 강민호의 활약이 빛났다.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그는 2017시즌 KBO리그 1호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LG는 넥센을 9-2로 꺾었으며, 두산은 한화와 연장 접전 끝에 12회 말 민병헌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2017-04-02 18:4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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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이승엽(삼성라이온즈)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0-0이던 2회 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이승엽의 KBO리그 홈런 개인통산은 444개로 늘었으며, 한·일 통산 기록은 603개가 됐다. 아울러 KBO리그 통산 득점은 1291점(2위), 타점은 1412개(1위)로 불었다. ▲박인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렉시 톰프슨(미국)과는 3타차다. 유소연과 허미정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한나래(194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오픈 서키트(총상금 2만5000달러) 결승에서 히비 마요(208위·일본)에 1-2(7-5 3-6 2-6)으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 메이저리 마지막 시범경기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를 타율 0.178(45타수 8안타) 2타점 1도루로 마쳤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조와 여자단식 성지현이 인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가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총점 136.71점을 기록, 20개 조 중 최하위에 그치며 평창동계올림픽 직행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프리댄스 79.24점, 쇼트댄스 57.47점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kt wiz가 오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개막전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을 확용한 첨단 시구를 선보인다. 이는 kt가 2015년, 2016년에 이어 3시즌 연속으로 선보이는 무인 시구 시리즈 3탄이다. kt는 이와 함께 2015∼2016년 kt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다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고(故) 앤디 마르테를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 출전을 위해 2일 북한 평양으로 출국했다. 윤덕여호는 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인도와 1차전을 치른 뒤 7일 북한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는 27년 만에 평양에서 치르는 남북 대결이다. 9일에는 홍콩, 11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조이실린 젭코스게이(케냐)가 프라하 하프마라톤(21.0975kmc) 대회에서 1시간4분52초로 레이스를 마치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신기록은 피어스 젭치어치어가 올해 2월 세운 1시간5분06초다. ▲LA 클리퍼스 닥 리버스(미국) 감독이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LA레이커스를 상대로 115-104 우승을 거두며 800승 고지를 밟았다.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800승 584패이며 승률은 57.8%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 대회 1차전에서 호주에 1-2(1-1 0-0 0-1)로 역전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네덜란드, 영국, 한국, 슬로베니아, 북한, 호주 등 총 6개국이 참여했다. ▲족부정형외과 전문의 이경태 박사가 제26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이 회장은 25년간 프로축구 유공, 부천 SK,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주치의로 활약하고 프로야구 LG 트윈스 야구단 주치의와 대한체육회 의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프로축구 K리그 의무분과위위원장, 프로농구 KBL 커미션 닥터를 맡고 있다.

2017-04-02 16:17:5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