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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선한 이웃·경제적 청춘 外

◆선한 이웃 은행나무/이정명 지음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의 저자 이정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작가는 이번 소설에서 인간의 모든 권리를 통제하고 억압하던 불온한 시대의 흔들리는 정의와 상식, 선과 악에 주목한다. 1980년대 운동권 궤멸 임무에 투입된 정보 공작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생존을 위해 악에 부역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고뇌와 갈등, 최후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0쪽, 1만3000원. ◆잠.2 열린책들/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잠' 제2권. 1980년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과학 전문 기자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관한 르포에 뿌리를 둔 이 작품으로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을 파헤친다. 소설이라는 허구의 형식을 빌려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잠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다. 312쪽, 1만3800원. ◆경제적 청춘 쌤앤파커스/조원경 지음 세상은 청춘에게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만, 이러한 절망의 세상에서도 그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불확실성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경제적 청춘'이다. 이 책은 청춘들이 맞닥뜨리는 수많은 경제적 선택과 기회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깝게는 사랑, 결혼, 진로 등 개인의 선택에서부터 환율, 국제금융 등 세계 경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청춘'으로서 똑똑하게 고민하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룬다. 336쪽, 1만6000원. ◆완벽하게 쉰다는 것 한스미디어/시오나기 요스케 지음 저자는 15년간 꾸준히 회사 경영, 집필, 강연, 이벤트 주최, 방송 출연 등으로 매우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에는 100만 자의 원고를 작성했고, 약 800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그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면서도 다양한 취미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는 이유는 일찍이 휴식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질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소위 일류라 불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쉬는지에 주목했고, 그것을 참고해 최적의 휴식법을 찾아냈다. 책에는 저자가 15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완성한 51가지 휴식법을 알차게 담고 있다. 200쪽, 1만2800원. ◆인간력 웅진지식하우스/다사카 히로시 지음 왠지 도와주고 싶은 사람과 공연히 미움받는 사람의 차이는 '인간력'이다. 혼자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이제는 누군가와 관계 맺는 게 어려워진 우리들에게, 능력을 짜내어 살아남기에 급급한 나머지 자신 외에는 돌아볼 틈이 없었던 우리에게, '사람됨의 가치'를 알려준다. 주도적으로 사람을 사귀고, 갈등에 부딪쳤을 때 원만하게 해결하며, 주변에 사람을 따르게 하는 능력인 '인간력'에 대해 알아보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48쪽, 1만4000원.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걷는나무/박광수 지음 저자가 시 100편을 골라 엮은 이 책은 칼릴 지브란,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헤세 등 인류의 지혜를 노래한 시인들의 시 뿐만 아니라 정현종, 이성복, 이해인, 김경주 등 한국의 시인들의 작품을 고루 담아냈다. 가슴이 헛헛해지는 외로움이 찾아올 때마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었던 시편들은 너무 서툴러서 전하지 못한 말, 내 상처만 신경 쓰느라 끝내 하지 못한 말들을 더 늦기 전에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고른 것들이다. 224쪽, 1만1000원.

2017-06-04 13:1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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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꼬마 앙마가 달라졌어요

[새로나온책] 꼬마 앙마가 달라졌어요 세상의아침/이미애 지음 말을 배우면서 '안해' '싫어' 라는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눈물, 콧물을 흘려가며 자기 고집을 피우는 자녀때문에 적지않게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라면 이 동화책을 꼭 추천한다. 이 책'꼬마 앙마가 달라졌어요'는 발칙한 소재, 파격적인 감동을 담고 있다. 주인공 꼬마악마 '앙마'는 버릇없는 행동으로 어른들을 골탕 먹이고, 큰소리를 지르고, 심술을 부리는 친구를 볼 때마다 즐거워한다. 많은 어린이를 자신과 같은 악마로 만들어 악마 대장에게 멋진 뿔과 꼬리를 돌려받기 위한 계획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앙마가 아이들을 악마로 만들어줄 '악마빵'을 만든다. '악마빵'은 삼지창을 빵에 꽂아 넣고는 '뻔뻔해져라.' '고자질쟁이가 되어라.' 하고 주문을 건 빵이다. 자기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던 수줍은 아이는 뻔뻔해지는 악마빵을, 못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이는 고자질쟁이 악마빵을 먹게 되는데… 과연 꼬마악마의 '악마빵'은 아이들을 악마로 만들 수 있을까? 앙마는 뜻하지 않게 아이들이 당당하고 멋지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정작 빵을 만든 꼬마 앙마도 함께 변화하는데... 마치 반죽이 달콤하고 따스한 빵으로 구워지는 듯한 그 변화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면서 감동이 부풀어 오른다. '꼬마 앙마가 달라졌어요'는 지옥같은 팍팍한 세상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고집쟁이 악동, 심술쟁이 악동을 능가하는 진짜 꼬마악마 '앙마'는 과연 착한 아이가 될 수 있을까? 128쪽, 9500원.

2017-06-04 13:1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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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빅뱅 탑 "어떤 벌 받아도 마땅, 깊이 반성 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뜻을 밝혔다. 탑은 4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최근 불거진 대마초 혐의와 관련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제 커다란 잘못으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싶다"며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변명도 할 것 없이 매우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두렵다"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밝혔다. 탑은 "두 번 다시 이런 무책임한 잘못은 없을 것이다"며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강조하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모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탑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 밝혔다. 탑은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하 빅뱅 탑 사과문 전문] 최승현입니다. 가장 먼저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그 어떤 변명조차 할 것 없이 매우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두려운 지금 저의 마음을 글로써 조심스럽게 적어 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제 멤버들과 소속사를 비롯한 많은 대중 분들 저를 아껴주시던 팬 여러분과 저의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저 또한 제 자신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수 천번 수 만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습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잘못은 없을 것입니다. 일일이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2017-06-04 13:18: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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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었던 웰메이드

'시카고 타자기'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었던 웰메이드 tvN '시카고 타자기'가 긴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최종회는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함께 안기며 종영했다. 한세주(유아인)와 전설(임수정)은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생에서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고, 소멸된 유진오(고경표)의 영혼은 환생을 기약하는 모습으로 열린 결말을 맞았다. 비록 평균 시청률이 1~2%에 그쳤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드라마는 전생에 조선의 독립을 꿈꾸던 세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현생에서 아름답게 풀어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이자 '진짜유령'으로 밝혀진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첫 번째 팬 전설(임수정). 세 남녀가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렸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를 집필한 진수완 작가가 펜을 잡았고, 유아인과 임수정, 그리고 고경표가 캐스팅돼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회 시청률은 2.6%. 하지만,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내용과 주인공들의 정체가 너무 늦게 밝혀지는 등 전개 속도가 느려 시청자들의 유입에 실패했고 이탈한 시청자의 등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시카고 타자기'는 주인공 삼인방과 조연배우들의 열연, 탄탄하고 짜임새있는 스토리 덕분에 시청자 사이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80년이라는 세월을 넘나들며 보여준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나 '시카고 타자기'는 1933년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전생에 문인이자,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세 사람 중 혼자만 환생하지 못한 유진오가 전생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위해 현재를 살고 있는 한세주와 전설 앞에 나타나면서 전생과 현생을 잇는 흥미롭고 가슴 저릿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80년 전 주인공들의 목숨 건 우정과 순애보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겼다는 평이다. 이야기는 슬럼프에 빠진 스타작가 한세주 앞에 신율(고경표)의 유령이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한세주의 전생인 서휘영과 신율은 1933년 문인이자 일제에 저항하던 동지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신율만 환생하지 못하고 타자기에 봉인된 것. 여기에 전생에서 역시 동지였던 전설(임수정)이 등장해 전생에서의 이들의 삶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신율이 전설의 전생인 류수현(임수정)을 구하기 위해 서휘영을 죽음의 위기로 몰았던 내용이 그려졌다. 류수현은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동지를 배신한 신율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된 신율은 두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타자기에 봉인되었음을 깨닫는다. 소멸을 앞둔 신율을 구하기 위해 한세주는 자신의 소설 '시타고 타자기'에 신율을 봉인시키고, 결국 신율은 소설 속에 무사히 안착된 것으로 그려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시카고 타자기'가 전한 감동 '시카고 타자기'의 메시지는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신율이 8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세주 앞에 나타났던 이유는 잊어버린 과거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또 1933년 독립투사들의 삶을 소재로 삼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지난 과거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메시지는 한세주가 변화해 가는 모습에서도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처음에 그는 과거를 함께 떠올리자는 신율의 제안에 "현생의 삶도 이렇게 지치고 피곤한데, 내가 왜 전생의 삶까지 어깨에 짊어져야 하는데. 그걸 알아서 현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데?"라고 묻는다. 그러나 한세주는 전생에서의 일이 현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점차 변해간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시카고 타자기'를 보며 변화해 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시카고 타자기'는 단순히 과거의 일을 조명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17년을 사는 우리들에게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건넸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1933년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시카고 타자기'만의 독특한 구성이었다. 현생과 전생을 오가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 또한 빛났다. 유아인은 현생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 전생에서는 청년 독립투사들의 수장 '서휘영' 역을 맡아 맞춤옷을 입은 듯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임수정 역시 전생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현생을 살아가는 '전설'과 강직한 독립투사 '류수현'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고경표는 전생에서의 '신율'과 현생에서의 유령 '유진오' 역을 맡아 사람과 유령 모두 완벽하게 소화를 해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 후속작으로 '비밀의 숲'이 오는 10일(토)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17-06-04 13:1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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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 앞둔 슈틸리케호, 3일 UAE로 출국 "반드시 이기겠다"

14일 카타르와 결전…이겨야 월드컵 본선 行 카타르와 일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 원정길에 나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인천공항에 소집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 자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비난 여론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 대표팀을 한 번만 더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 역시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고 자신도 있다. 대표팀에 오랜만에 돌아온 선수들도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표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카타르 원정에서 승리해야만 조별 순위를 유지하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한국은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카타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득점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8일에는 UAE에서 이라크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한 만큼 그의 발 끝에 본선 진출 운명이 걸려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맹활약 했고, 어떤 포지션에서 뛰든 최고의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팀이 손흥민을 도와 득점력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상대보다는 우리의 것을 하는 게 중요하고 우리의 경기력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조기 소집된 13명 등 총 14명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황일수와 이창민(이상 제주)은 공항에서 합류했으며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나머지 9명은 UAE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카타르전에 앞서 UAE에서 일주일간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결전지 도하에 입성할 계획이다.

2017-06-03 14:26:58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만대장경의 숨은 뜻

소나무의 청정하고 자애한 기운은 대한민국의 청정함과 자애함이다. 몇달전 경남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이 공개됐다는 기사가 났다. 2008년에 숭례문에 화재가 나자 그 이후에 나라의 중요한 보관 건축물의 출입문을 폐쇄한 지 8년 만의 공개라 한다. 팔만대장경은 그 가치를 산정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해 화재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했다 한다. 귀중한 문화유산을 진즉에 알아보고 탐을 낸 것은 일본이었다. 이태조가 1395년에 일본으로부터 조선인 포로 570명이 돌아오자 이에 대한 답례로 팔만대장경의 인쇄본을 하사한 적이 있었는데 불교를 숭상하던 일본은 조선 건국 직후부터 팔만대장경판에 집착하여 끈질기게 대장경을 달라고 애걸하곤 했다는 것이다. 팔만대장경은 그동안 사라질 고비를 무수히 맞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위기에는 내부적 위기와 외부적 위기가 존재했는데 내부적 위기라 함은 일본이 하도 대장경 원본을 달라 하니 태종도 세종도 한때 대장경판을 건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은 적도 있었으나 신하들이 하도 반대를 하여 마음을 접었다는 것이다. 인쇄본을 일일이 찍어서 보내는 것도 꽤 큰 부담이었다. 신하들은 대장경의 가치를 고려해서 제동을 건 것은 아니었고 다만 대장경을 넘겨주면 나중에 또 다른 요구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외부적 요인이라면 대장경은 일제 강점기에도 위기를 맞는데 당연히 일제가 강제로 반출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 때 해인사 승려들은 대장경을 불태워서 같이 타 죽겠다며 거세게 저항했고 어떤 승려는 죽어서라도 대장경이 보관되는 일본 어디든 저주를 내리겠다며 칼로 자해하기도 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다. 6. 25 한국전쟁 때도 인천 상륙작전으로 후방에 고립된 인민군은 해인사 일대에 은신했는데 전투기 편대장인 김영환 장군 대령은 해인사를 폭격해 인민군을 소탕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러나 김 대령은 그럴 수 없다고 버틴다. 빨치산은 금방 빠져나가지만 문화재를 잃으면 복구할 길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김 대령은 전시 명령 불복종으로 군사재판에 회부돼 사형 위기를 맞았다가 공군총장 탄원 덕에 간신히 구제되었다하니 정말 다행한 일이다. 해인사도 창건 이후 무려 일곱 차례나 큰불이 났을 때도 팔만대장경은 무사했다. 문화재가 잘 보존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가 편안하다는 얘기다. 문화유산은 바로 그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우리의 정신이다. 고려가 몽고의 침략에 맞서고 부처님의 가피를 입고자 팔만대장경을 잘 조성했고 숱한 고비와 난관 속에서 팔만대장경이 천 년의 세월을 잘 견뎌온 것처럼 국가적 난국을 잘 이겨나가리라. 이것이 팔만대장경이 우리 국민에게 주는 뜻이자 힘일 것이다./김상화역학연구원

2017-06-02 07:00:4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2일 금요일 (음 5월 8일)

[쥐띠] 48년생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60년생 달도 차면 기운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72년생 옛 동창들과 어울려 얘기하는 것이 길합니다. 84년생 강한 고집은 흉합니다. [소띠] 49년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년생 이성운은 좋지만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73년생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앞 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소송은 불길합니다. 62년생 가끔은 현실에 타협해야 합니다. 74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세요. 86년생 파트너와 불화가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모든 것을 신중히 결정하세요. 63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겠습니다. 75년생 서쪽이 길방입니다. 87년생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습니다. 64년생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76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취하면 성공합니다. 88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세요. [뱀띠] 53년생 발전일로에 들어 섰습니다. 65년생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됩니다. 77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세요. 89년생 윗 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세요. [말띠] 54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에 유의하세요. 66년생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78년생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90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입니다. [양띠] 55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듭니다. 67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세요. 79년생 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91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순리에 역행하지 마세요. 68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됩니다. 80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합니다. 92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재물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될 것입니다. 69년생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81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세요. 93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개띠] 58년생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70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82년생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94년생 사업을 유지하며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건강을 다스릴 때 입니다. 71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83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95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2017-06-02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