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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이하늬 "'역적'은 터닝 포인트, 연기할 맛 났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는 온 데 간데 없다. 이하늬 이야기다. 열정, 그 하나로 달려온 그는 장녹수를 만나 또 한 번 제 가치를 빛냈다. 이하늬는 지난 16일 30회를 끝으로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장녹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장녹수는 조선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이 된 인물로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명 됐다. 그러나 여성의 측면에 비중을 둔 지금까지의 작품들과 달리 '역적' 속 장녹수는 운명에 맞서는 여성이자 '예인'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이하늬는 "'역적'에선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장녹수를 얼마나 새롭게 재해석 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뒀다"며 "실존 인물이라 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작품도, 역할도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네가 예인이라 불러준 순간, 나는 예인이 됐다'는 대사를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멋있는 대사를 써주셨을까 하는 생각에 황송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죠." 매 신마다 고민을 거듭했던 만큼 이하늬의 열정은 작품 곳곳에 녹아있다. 국악을 전공했던 장점을 십분 살려 판소리, 장구춤, 승무 등을 직접 해냈고 이를 통해 이하늬 만의 장녹수를 완성했다. '역적'을 통해 '역대급 장녹수', '인생 캐릭터' 등의 호평을 받은 이하늬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제가 가진 순수한 열정과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승무 장면이다. 지난 10회에 등장한 이 장면은 방영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조회수 15만을 훌쩍 돌파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하늬는 "연산이 녹수에게 결정적으로 반하는 이유가 바로 춤 때문이지 않나. 남자가 여자에게 반했다기 보다 '예인'인 녹수에게 반한 거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싶었다. 제가 잘 하는 걸 하라고 해주신 작가님의 이야기에 힘을 얻어 승무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승무는 절제와 동시에 카타르시스가 있는 춤이에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너무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죠. 발 디딤새에 한국의 곡선이 내포되어 있다고들 하는데 감독님께서 첫 발컷을 찍어주셔서 소름이 돋았어요. '할 맛 나는 현장'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죠.(웃음)" 비단 이 장면뿐만이 아니다. 이하늬는 장녹수의 비극적인 운명, 그 바탕에 깔린 감정선에도 충실했다. 그는 장녹수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구슬픈 흥타령을 부르는 장면을 언급하며 "백성들에게 돌을 맞고 죽음을 당하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눈물 난다"고 말했다. "장녹수를 보면 먹먹해요. 공화였을 때부터 돌을 맞아 죽을 때까지의 여정을 함께 했는데 녹수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요. 조선시대에 여자로, 관기로 태어나 아파도 아프다고 할 수 없는 수많은 일을 겪잖아요. 제가 조선시대에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하늬는 '역적' 속 홍길동과 민초의 이야기가 현 시국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다. 5.18을 연상시키는 장면도 있고 공교롭게도 5월 19일에 '역적'이 끝났다"면서 "격변하는 이 시기에 '역적'을 만드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는 책임감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역적이라 생각해요. 녹수도 가진 자라고 하기엔 삶이 너무 치열했고, 그녀 역시 시대를 산 역적이라 생각했거든요. 가진 상황에 순응하는 게 아니라 반기를 들고 질문하고 답을 하기를 원했고 죽음 마저도 선택하고자 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여성이기에 녹수 역시 역적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에 반문하고, 그런 반문에 대한 여지를 가지고 있으면 사회가 더 건강해질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역적이 그때 그 시국에 방영돼 더욱 의미가 깊어요." 이하늬는 '역적'이 인생작이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동안 이하늬를 거쳐온 모든 작품이 소중했지만 '역적'은 여러 의미에서 그에게 더욱 특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하늬는 "'역적'은 터닝포인트였다. 그렇지만 배우로서 이하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것 같다. 뭔가를 이뤘다, 해냈다는 것보다 아직도 너무 부족하다"며 "아쉬운 부분들이 다음 작품을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왜 부족했을까를 고민하다보면 조금 더 보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더 나은 배우로 성장하기를 소망했다. "배우로서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성장을 보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죠. 조금이라도 이런 작품을 하고 성장하고 조금 다르게 할 수 있었다면 그것보다 큰 기쁨은 없는 것 같아요.(웃음)"

2017-05-31 14:51: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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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한국영화 예매율 1위…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앞찌르나

'대립군' 한국영화 예매율 1위…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앞찌르나 오늘 개봉한 영화 '대립군'이 흥행 레이스를 본격 가동했다. '대립군'은 지난 28일 저녁 7시부터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선전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31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노무현입니다' '보안관' 등 한국 영화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제치고 '원더우먼'과 격차를 줄이며 뒤쫓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 예매 사이트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대립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 셀러브리티 및 일반 관객들까지 이구동성으로 영화 속 리더가 전하는 진정한 치유와 위로, 그리고 묵직하고 가슴 벅찬 감동까지 전해줄 영화로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예매율 상승에 강력한 힘을 보태고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다.

2017-05-31 14:2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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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음꼴 영화 '샤인' '위플래쉬'의 평행이론

닮음꼴 영화 '샤인' '위플래쉬'의 평행이론 소름 돋는 전율과 감동을 주는 두 편의 닮은꼴 영화 '샤인'과 '위플래쉬'가 20년에 가까운 시간차를 두고 개봉했지만, 음악만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예술적 광기를 완벽하게 보여준 작품으로 비교되며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실존하는 천재 피아니스트의 격정적인 인생을 그린 클래식 음악영화의 명작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음악영화 '샤인'과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 악명 높은 폭군스승을 만나 광기를 폭발 시키는 21세기 음악영화의 대표작 '위플래쉬'는 클래식과 재즈,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자신을 바쳐가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천재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관객들을 스크린에 집중시키며 몰입하게 만드는 소름 돋는 연주, 천재 아티스트들이 불태우는 극한의 예술혼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관객들을 기립하게 만드는 두 영화는 각각 20세기, 21세기를 대표하는 완벽한 음악영화라 칭해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두 주연배우 '샤인'의 제프리 러쉬와 '위플래쉬'의 마일즈 텔러는 연기력은 물론, 고도의 예술적 테크닉이 요구되는 천재 아티스트의 삶을 연기했던 만큼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쏟아내야 했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자신이 맡은 모든 연주를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하는 놀라운 투혼을 보여주었다. 제프리 러쉬는 천재 피아니스트 역할을 위해 14세에 그만두었던 피아노를 당시 마흔이 넘은 나이에 다시 시작해 약 8개월간의 혹독한 밤샘 연습을 했던 일화로 유명하다. '왕벌의 비행', '헝가리 광시곡 2번', '영광' 등 영화 속 피아노 연주씬 모두를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시켰고 마일즈 텔러 역시 일주일에 3일, 하루 4시간씩 연습하며 드럼 스틱과 세트에 피가 묻어날 정도로 격렬한 준비과정을 겪으며 레전드 음악영화 탄생을 이끌었다. 두 영화 모두 시대를 대표하는 세기의 음악영화인 동시에 아버지와 스승이라는 자신을 짓누르는 거대한 존재를 뛰어넘는 과정을 그린 훌륭한 성장영화이기도 하다. 엄격한 유대인 집안의 지독히도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 음악을 시작한 천재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과 온갖 폭언과 학대를 일삼으며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스승을 만나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위플래쉬'의 앤드류라는 어린 아티스트들은 폭력과 강압적인 존재로부터 저항이 분출되며 억제되어 있던 광기를 폭발시키며 감동의 성장기를 그려나간다. 두 작품은 흥미로운 공통적인 발자취가 있다. 바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립영화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고 그 해 아카데미 주요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수상까지 거머쥔 누구도 예상 못한 보석 같은 작품이었다는 것. '샤인'의 감독 스콧 힉스, '위플래쉬'의 감독 다미엔 차젤레 모두 개봉 당시 알려지지 않은 신인급 감독들이었고 주연배우들 역시 할리우드에선 생소한 무명에 가까운 배우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범상치 않은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영화에 평단과 관객이 열광했다. 또한 영화만큼이나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OST 역시 관객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는 점도 두 영화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최고의 음악영화 '샤인'은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6월 15일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5-31 14:2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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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그때 그 시절'로 시간 여행하세요!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그때 그 시절'로 시간 여행하세요! 1960~70년대 달동네 모습 완벽 재현…천원으로 즐기는 감성박물관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1960~70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기영이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어려운 시절 이웃간의 끈끈한 정이 있어서 아름다웠던 때를 유쾌하게 담아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작품이다. 하지만, 라이터대신 성냥을 사용하고, 채변봉투를 갖고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 부엌에서 손에 집히는대로 물건을 들고 나가 엿으로 바꿔먹는 아이들의 모습은 만화 속에서만 볼 수 있지,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엄마아빠 세대에게는 추억을 안겨주고,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하기만한 저 애니메이션을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이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인천 동구청에서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25일에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의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의 근현대생활사 박물관이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세대에게는 기성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이 박물관은 근현대 유물의 수집·보존·연구전시라는 박물관의 기본기능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수도국산에 달동네박물관이 생겼을까. 원래 수도국산(과거 송림산) 일대는 바다가 땅으로 매립돼 공장이 지어지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는 자그마한 언덕에 지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한국인들은 일본인에게 상권을 박탈당했고, 중국인에게는 일자리를 잃어다. 이후 인천 동구 송현동, 송림동과 같은 신설 마을로 찾아들게 됐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탈진 소나무숲은 가난한 사람들의 보금자리로 변모했다. 거기에 한국전쟁(6.25)으로 고향을 잃은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1960-70년대에는 산업화와 함께 전라, 충청지역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모여들었다.산꼭대기까지 점차 작은 집들이 들어차면서 마침내 18만1500㎡(5만5000여평) 규모의 수도국산 비탈에 3000여 가구가 모둠살이를 하게 됐다. 그렇게 인천의 달동네 역사는 시작됐다. 먼저,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들어가면 70년대 동인천 거리를 둘러볼 수 있다. 실제로 70년대에 존재했던 미담다방, 우리사진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수도국산의 4계절을 알아볼 수 있는 생활사 유물 등도 있다. 전시된 소품들을 눈으로 즐기며 70년대 엄마아빠의 생활사를 느낀 후 달동네 마을로 이동한다. 달동네 마을이 재현된 상설전시실은 1971년 11월 어느날, 인천의 수도국산을 재현한 곳이다. 20분에 한번씩 낮에서 밤으로 변화하면서 시간체험이 가능하다. 전시실 내부 곳곳에는 체험코너가 마련돼있다. 물지게 체험과 옛날 교복 입어보기 체험존이 있어 전시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잊혀져가는 옛 생활습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시실의 마네킹 중에는 달동네에서 실존했던 인물들을 찾아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이곳 상설전시실의 주요 전시물들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생활용품들로 가득하다. 달동네 입구로 들어서면 구멍가게, 이발소, 솜틀집 같은 작은 가게가 재현되어 있고 가파른 위치상 집집마다 설치될 수 없었던 수도나 변소가 공동으로 설치된 여럿이 생활하는 공동생활구역을 찾을 수 있다. 부업을 하거나 작은 방에서 식사를 하는 등 달동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옥들도 인상적이다. 달동네박물관을 관람하다보면 그때 당시 공동체 미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40~50대는 자녀에게 자신이 몸소 경험한 과거를 들려주기도 하고, 어린 자녀들은 어려운 시절 부지런히 생활하며 성장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박물관은 방학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 중이며 개학 중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단체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아동들을 초청하는 '꿈이 자라는 교실' 교육과 청소년 초청의 '꿈을 키우는 박물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박물관의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2015년에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달동네놀이체험관을 신설했다. 주요 체험물로는 선생님과 함께 연탄만들기, 달고나만들기, 영상으로 만나는 뻥튀기 아저씨, 수레목마타기, 모래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 도입부에서 낮과 밤이 바뀌며 불빛이 반짝이는 달동네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수도국산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재미있게 풀어만든 거꾸로 가는 시간표 코너를 자세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놀라운 점은 이렇게 재미있는 관람을 일반인은 1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어린이(5~12세)는 500원, 청소년(13~18세)과 군경은 7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20인 이상)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MG::20170531000029.jpg::C::480::달동네 놀이체험관 개관식에서 아이들이 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수도국산 놀이체험관}!]

2017-05-31 10:58:27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연법의 엄연함

필자에게 있어 부모를 제외한 첫번째 중요한 인연은 나의 사랑하는 아가들 김 산이와 김 별이다. 안동김 성을 따서 김산(金山) 김별(星 star)로 부르고 있는 슈나우저와 마티즈종의 강아지(戌) 두 아가로서 김 산이와 김 별이를 자식으로 알고 지낸다. 김산이와 김별이를 만나게 된 십 수 년 전만 하더라도 강아지나 개들은 애완견으로 생각되었으나 시대가 흐르면서 가족 이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인간의 더할 나위없는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의 존재로서 가족의 개념이다. 김산이를 김별이를 처음 본 그 순간 가슴을 쿵하고 치며 올라온 뜨거운 울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가정이 있었다면 자식을 볼 수 있는 인연이 든 해에 나타난 김산이와 김별이는 말 그대로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다. 지금도 가까운 지인들과 신도들은 생생하게 기억한다. 기회가 될 때마다 2006년 내게 자식의 존재가 사람이 아닌 독일산 개(戌)로 온다고 했는데 이름도 미리 지어 놓았었다. 김산으로. 2006병술년에 독일산 슈나우저가 왔다. 자식 인연이 강아지로 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때만 해도 자식처럼 소중한 인연의 사람이 제자로 오기를 다소 바랬었다. 그런데 그 병술년에 쨍! 하고 나타난 것은 바로 김산이와 2007년 김별이었으며 예견했듯이 김산이는 독일산 아기 강아지였다. 2006병술년이 방향으로는 남서북쪽인데 병술년의 지지인 술(戌)은 물상적으로는 개를 의미하며 독일을 의미한다. 김산이는 독일이 고향인 슈나우저종이고 김별이 역시 남쪽에서 온 마티즈종이다. 불가에서는 육식을 되도록 금하고 있지만 특히나 개고기 먹는 것은 절대 불가의 일로 매우 경계하고 있다. 육도윤회를 하는 와중에 가장 많이 태어나는 것이 축생 중에서도 개(戌)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개가 그 많은 동물 중에서도 사람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며 인간과 그리도 친숙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를 전생에서의 친족간과 같은 깊은 인연 때문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남을 속이거나 빚을 많이 진 사람은 소로 태어난다고 여기고 있다. 여기에 얽힌 설화는 부지기수일 정도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사람이 다시 사람의 몸을 받아 태어나는 것은 손톱 위의 흙만큼도 될까 말까 하다고 말씀했다. 다시 사람과 사람이 되어 부모 자식간의 인연이 되거나 부부지간 또는 친구의 인연 등으로 만나기도 하지만 혹 그렇지 못할 경우는 한 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 관계인 주인과 개의 인연으로 만난다고 믿고 있다. 사람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이나 때로는 장난감을 갖고 어리광을 부리거나 투정을 보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자식의 재롱 그 자체이다. 김산이와 김별이는 전생에 나를 길러주고 키워 준 부모에 버금가는 인연였을 수도 있고 친족였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인연법은 엄연한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5-31 07:04:13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31일 수요일 (음 5월 6일)

[쥐띠] 48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60년생 갈수록 힘들어지기만 합니다. 72년생 모든 일이 복잡하게 되고 어려워집니다. 84년생 근신하고 조심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소띠] 49년생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61년생 치성을 다해 빌도록 하세요. 73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85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62년생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74년생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겠습니다. 86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일이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63년생 하늘과 땅이 다 같이 훤합니다. 75년생 작은 근심을 버리니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오겠습니다. 87년생 때가 좋아 계획한 일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64년생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76년생 사업을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88년생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뱀띠] 53년생 병이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65년생 큰 계약은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77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89년생 도전정신을 깨우는 일이 생깁니다. [말띠] 54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66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습니다. 78년생 귀인은 동쪽에 있습니다. 90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세요. [양띠] 5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67년생 이성의 유혹을 주의하세요. 79년생 매우 길한 하루입니다. 91년생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누구나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주의하세요. 68년생 직책에 충실하여야 나중에 좋을 것입니다. 80년생 험난하고 힘든 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92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지 않는 운입니다. [닭띠] 57년생 노력하지만 보람없이 무너집니다. 69년생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81년생 서두르면 눈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93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개띠] 58년생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70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고 대체로 원만합니다. 82년생 금전운이 좋습니다. 94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시비하지 마세요. 71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중중합니다. 83년생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됩니다. 95년생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17-05-31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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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16강전서 포르투갈에 1-3 敗…8강 진출 실패

34년 만에 월드컵 4강에 도전했던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에서 '강호' 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한국은 지난 조별리그 3경기에서 내놓지 않았던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투톱에는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내세웠고 팀의 16강 진출을 이끈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이승모(포항)와 이진현(성균관대), 포백 수비는 윤종규(서울),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이유현(전남)이 나란히 섰다. 골문은 송범근(고려대)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를 받은 브루누 사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골문을 한 골을 내주며 전반을 0-2로 끌려갔다. 후반 반격을 노린 한국은 더욱 맹렬히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으나, 후반 24분 브루누 사다스가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짓는 쐐기골을 넣으면서 점수차는 0-3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승부가 결정된 뒤에도 만회골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35분 이상헌의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며 1-3 만회골을 얻었다. 그러나 승부는 포르투갈의 승리로 끝났다. 만회골이 터진 뒤에도 이승우와 이상헌 등이 여러차례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히 실패하며 1-3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2017-05-30 22:17: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