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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카자흐스탄 종합선두

DMZ(비무장지대)를 따라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Tour de DMZ(투르 드 디엠지)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에서 1구간에서 2위였던 카자흐스탄의 마루킨 다닐 (Marukhin Danill)선수가 종합선두로 올라섰다. 마루킨 다닐은 4일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화천 청소년 수련관까지(113.7km) 2구간 경기에서 4시간 36분 50초의 기록으로 개인종합선두로 올랐다. 1위와 25초 차이로 바엠바에브 올자스(카자흐스탄)가 2위, 잔 이고르(카자흐스탄) 선수는 1분 39초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둘째날 시상대에 세 명의 선수 모두 카자흐스탄 주니어팀 선수였으며 단체종합도 역시 이 팀에게 돌아가면서 이날은 카자흐스탄의 날이 됐다. 둘째날(4일)에도 주니어 엘리트 선수와 같은 코스에서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 사이클투어'도 함께 열려 동호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에서는 팀 트렉 화신의 윤중헌 선수가 1구간과 2구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선두를 지켰다. 셋째날인 5일에는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인제공설운동장까지 114.5km를 달린다. Tour de DMZ 국제자전거 대회는 동호인 대회인 강화 자전거투어와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등 모두 세 개 대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대표적인 자전거 축제다.

2017-09-04 16:3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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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유도가 2017 세계선수권대호 혼성 단체전에서 캐나다를 5-1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유도의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단체전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주니어 세계랭킹 26위 박의성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에서 지안니 로스(주니어 40위·미국)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올랐다. 박의성은 2회전에서 이샤이 올리엘(주니어 11위·이스라엘)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3(188타수 42안타)으로 살짝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3(419타수 10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오리온은 드워릭 스펜서, kt는 웬델 맥키네스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KBL에 밝힌 상태다. ▲최경주재단이 미국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홍수로 큰 피해를 본 미국 텍사스주 주민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열었다. 재단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10만 달러(약1억1000만원)를 기부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슈퍼 에잇(The Super 8)'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 4개 국가에서 8개 팀이 참가한다.

2017-09-04 16:2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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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승부…이동국vs제파로프, 베테랑 자존심 누가 지킬까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대표하는 '맏형'들의 자존심 싸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펼쳐진다. 주인공은 이동국(전북 현대)과 제파로프(에스테그랄)다. 한국은 5일 자정(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최종전을 펼친다. A조에서 승점 14로 2위를 달리는 한국은 4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골득실 -1)에 승리하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본선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조 3위로 밀려나거나 최악의 경우 4위로 떨어져 본선 진출에 실패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이번 경기 우승이 절실하다. 조 4위에 올라있는 우즈베키스탄이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한국을 꺾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벼랑 끝' 혈투를 앞둔 만큼 양 팀 베테랑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동료 선수들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 잡으면서 팀의 중심을 이끄는 것은 베테랑들의 몫이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양 팀의 정신적 지주로 꼽히는 이동국과 제파로프의 대결이다. 이동국은 만 38세로 대표팀 중 가장 나이가 많다. A매치 경험도 104경기(33골)로 이번 원정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다. 그는 지난달 31일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이란전에서 후반 막판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단 6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노련함을 과시했다. 이동국의 우즈벡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그가 대표적인 우즈베키스탄 킬러이기 때문이다. 이동국은 그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골을 터뜨렸다. 현재 이동국의 선발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확실한 한방'을 가진 만큼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조커로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제파로프는 200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15년 동안 A매치 통산 124경기(25골)를 뛴 베테랑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로도 두 차례(2008년·2011년) 선정된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파로프는 K리그 무대에서 5시즌을 뛴 터라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FC서울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제파로프는 5시즌(2010~2011년·2012~2015년) 동안 110경기에서 20골 1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제파로프는 FC서울, 성남 일화, 울산 현대 등 상위권 팀에서 뛰면서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한파'로도 통한다. 제파로프 역시 올해 35세가 됐지만 여전히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승부에서 펼쳐질 이동국과 제파로프의 자존심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17-09-04 15:52: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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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번째 준우승' 전인지 "에비앙 갈 준비 됐다"

또 한 번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전인지(23)가 에비앙 챔피언십을 노린다. 전인지는 4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컴피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아쉽게 1타 차로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에만 벌써 5번째 준우승이다. 시즌 18개 대회에서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또 한 번 '준우승 징크스'를 깨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전인지는 이번 경기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경기 후 LPGA 측과 인터뷰에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펼쳐 좋은 라운드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그는 "내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브리티시 오픈 전만 해도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젠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제 골프를 더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에비앙에 갈 준비가 됐다"고 우승을 기약했다. 한편 스테이시 루이스는 3년 3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지난 2014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12번의 준우승 끝에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위는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차지했다.

2017-09-04 13:40: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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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매 데뷔마다 떨려요"…'솔로' 이기광, 비스트·하이라이트를 넘어

AJ→비스트→하이라이트 거쳐 '이기광'으로 앨범 8곡 중 6곡 작사·작곡…직접 프로듀싱 "AJ 활동을 기반으로 신인의 마음 잊지 않을 것" 솔로에서 그룹으로 그리고 또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 AJ로 데뷔해 그룹 비스트, 하이라이트를 거친 그가 이제 솔로 '이기광'으로 대중과 만난다. 이기광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필로소피에서 솔로 미니 1집앨범 '원(ON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그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무려 8년 만이다. 이기광은 지난 2009년 예명 'AJ'로 솔로 활동을 펼친 뒤, 그룹 비스트와 하이라이트의 멤버로 활약해 왔다. 오랜만에 솔로로 대중과 마주하게 된 이기광은 지난 시간 만큼이나 한층 성숙해진 자신의 면면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자신했다. 그는 "AJ 때보다 나이를 조금 더 먹으면서 인생 경험을 쌓았다. 또 연예계 생활을 통해 습득한 무대 매너와 AJ 활동 당시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대적 욕심, 제가 추구하는 음악적 욕심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면서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더 커진 음악적 욕심 만큼 그는 이번 앨범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다. 이기광은 "앨범에 담긴 8곡 중 6곡을 작사, 작곡했고, 또 앨범 프로듀싱까지 직접 한 만큼 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며 "뮤직비디오와 의상까지 가장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8곡 중 6곡을 직접 완성했지만 타이틀곡은 굿데이(용준형, 김태주) 프로듀싱의 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다. 타이틀곡으로 자작곡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직접 써보려 했지만 타이틀곡을 작업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많은 작곡가 분들과 만나면서 타이틀곡을 만들어보려 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가더라고요. 그러던 중 (용)준형이 형이 준 곡이 너무 좋았어요. '왓 유 라이크'를 들으니 어떤 무대를 만들어야 할지 바로 상상이 됐거든요. 그래서 선택하게 됐어요." 이번 앨범은 차분한 R&B 음악이 주를 이루며 차분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기광은 "제게 어울리면서 동시에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차분한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면서 "예능에서 보이는 활발한 모습이 아닌 가수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AJ 아닌 이기광으로 솔로 앨범을 낸 이유는 뭘까. 그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AJ는 '에이스 주니어'의 약자다. 저는 더 이상 주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이기광으로 나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에게 AJ라는 예명은 너무나 소중한 이름이지만 이젠 AJ를 뛰어 넘어 한 명의 아티스트라는 의미로 이기광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어요. 제 이름으로 4번째 데뷔를 하게 된 이유죠.(웃음)" 이기광의 말처럼 더 이상 AJ는 없다. 그러나 AJ로 활동했던 시간은 그가 모든 순간 동안 초심을 간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존재한다. 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AJ 때 영상을 찾아봤다. 제 스스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하더라"며 "힘든 춤을 추면서도 열심히 라이브를 하는 걸 보니 당시의 제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도 신인의 자세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당시의 AJ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려 한다"고 힘줘 말했다. 가장 큰 목표는 AJ, 비스트, 하이라이트 아닌 이기광의 매력을 대중에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기광은 "팬 분들은 공연장에 오셔서 '이기광'의 모습을 보실 수 있었지만 대중 분들에겐 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며 "그래서 팬 분들을 넘어 대중 분들께도 저 홀로 무대를 꾸릴 수 있구나 하는 걸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4번의 데뷔, 이 흔치 않은 이력의 주인공이 된 이기광은 앞으로도 초심을 원동력 삼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매 데뷔마다 떨려요. AJ에서 비스트로,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재데뷔 할 때도 너무나 떨렸어요. 늘 떨림의 연속인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라는 능력있는 친구들 없이 혼자 큰 무대를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것, 또 오랜만의 솔로 활동이라는 점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볼게요. 또 한 번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09-04 13:36:4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