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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복이 진정한 복

세상에서 복이라고 말하는 것들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돈이 모이는 재물복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는 인복(人福) 좋은 이성을 만나는 여복이나 남자복 맛있는 먹을거리가 끊이지 않는 음식복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만하다. 좋은 복을 누구나 원하지만 가장 원하는 건 재물복일 것 같다. 반대로 가장 원하지 않는 복은 무엇이 있을까. 일이 쉬지도 않고 쏟아지는 일복 남들과 달리 몇 배나 힘들어야 하니 일복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일복은 복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일이 많이 쏟아지는 걸 좋게 표현한 것이라고본다. 직장이 되었든 가정이 되었든 또는 일과 별로 관계없어 보이는 학교 같은 곳에서도 일복 많은 사람은 꼭 있다. 다른 사람이 할 때는 아무 일도 없다가 특정한 사람이 맡으면 갑자기 큰일이 생기거나 없던 일도 생겨나곤 한다. 그 사람이 떠나면 다시 아무 일 없이 평온해진다. 그런 사람들은 '재물복은 없고 일복만 많다'고 투덜거린다. 피곤한 얼굴로 상담을 청한 마흔 초반의 중견기업 기획부장이 그런 경우였다. "제 사주가 어떻기에 이렇게 일복만 많은 건가요? 일만 하다 죽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주를 보니 부모덕을 보기 힘든 명국이었고 다행인 것은 천덕귀인(天德貴人)이 있다는 것이다. 천덕귀인은 좋은 운세를 더 좋게 만들어주고 나쁜 운세는 삿된 기운을 크게 줄여주는 길성(吉星)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덕이 있는 사람에게 천덕귀인이 많아 나타난다. 살면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큰 타격을 입지 않고 벗어날 수 있다. 일이 많아 힘들다고는 하지만 천덕귀인이 사주에 있으니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운세를 누릴 수 있다. 천덕귀인이 이끌어주는 조력자가 있는데다가 자수성가할 운세도 사주에서 타고났다. 본인 스스로는 재물복이 없다고 하지만 그건 당장 눈앞만 보고 있어서 먼 앞날이 보이지 않아 그러는 것이다. 어디에서건 일이 끊이지 않는다는 건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능력이 모자라는 사람에게 계속 일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기에 맡기는 것이다. 요즘 같은 일자리 부족 시대에 일복이 많다는 건 진짜 복이라고 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풍요를 약속하고 가정에 행복을 주는 진정한 복이다. 지금은 몸이 힘드니 당장의 일복이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문제이다. 평생의 사이클에서 보면 지금의 일복이 재물복으로 바뀌어 곳간을 가득하게 채우는 일이 꼭 생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31일 목요일 (음력 7월 10일)

[쥐띠] 48년생 속이 시원하게 되는 때입니다. 60년생 꼬여있던 일들이 술술 풀리기 시작합니다. 72년생 진취적인 기운이 맴돌고 있습니다. 84년생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니 가속도가 더 해집니다. [소띠] 49년생 하던 일이 무난히 풀려나갑니다. 61년생 귀인이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73년생 사업운이 좋습니다. 85년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상대방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범띠] 50년생 대화에 설득력이 있는 하루입니다. 62년생 금전운이 좋지 않습니다. 74년생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확실히 전달하도록 하세요. 86년생 동생들과 만나는 일이 많아 지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금전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63년생 횡재를 바라게 되면 길하지 못한 일들이 생깁니다. 75년생 투기성 있는 금전거래에 참여하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87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작은 액수의 금전도 무시하지 마세요. 64년생 사기에 걸려드는 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세요. 76년생 다른 때보다 무척 바빠집니다. 88년생 좌우로는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합니다. [뱀띠] 53년생 입지는 더욱 단단하게 될 것입니다. 65년생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될 것입니다. 77년생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89년생 전업의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판단을 미루시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세요. 66년생 눈앞에 드러나는 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됩니다. 78년생 기다려 보세요. 90년생 상황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7년생 뜬구름이 생겼다가 사라짐과 같습니다. 79년생 한번 서로 다툴 수 있습니다. 90년생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재수는 그래도 평탄한 편 입니다. 68년생 마음이 심란하게 됩니다. 80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92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닭띠] 57년생 밖으로 나아가세요. 69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길합니다. 93년생 오늘 하루 주변사람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합니다. 70년생 재물이 집에 들어옵니다. 8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으니 밀고 나아가세요. 94년생 한 때는 괴로움을 겪을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재물을 얻어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71년생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를 하세요. 83년생 금전거래는 후로 미루세요. 95년생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면 좋습니다.

2017-08-31 06:25: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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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재계약 불발…6인 체제로 재정비(공식)

그룹 인피니트가 호야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7년간 함께 해온 호야는 지난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호야는 재계약과 관련해 소속사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를 거쳤으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인피니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호야를 제외한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해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팬 분들께서도 인피니트 멤버 6인과 호야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한 뒤 '내꺼 하자', '파라다이스'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하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선 그룹 인피니트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룹 인피니트의 재계약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초, 멤버 호야(본명: 이호원)는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호야(본명: 이호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인피니트 멤버 탈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인피니트 멤버 중 호야(본명: 이호원)를 제외,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하여 당사는 현재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항상 인피니트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인피니트 멤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서도 인피니트 멤버 6인과 호야(본명: 이호원)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08-30 17:35: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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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7호 홈런을 때린 그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5(445타수 118안타)로 올랐다. ▲한국 복싱의 기대주 김인규가 2017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라이급(52kg) 8강에서 카빈델 비스트(인도)를 꺾으며 최소 동메달을 예약했다. 김인규는 오는 9월 1일 자수르벡 라티포프(우즈베키스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에서 100안타를 채운 그의 시즌 타율은 0.249(401타수 100안타)다.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 받는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9년 만의 세계정상 탈환을 노린다.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시즌 2. 한국 라이트급 최강전' 8강전이 오는 9월 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라이트급 8강전 외에도 한일전이 별도로 마련돼 관심을 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30일부터 2017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대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2017-08-30 17:29: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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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케이로스, 벤치전쟁 승자는 누가될까

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의 '무패 행진'을 꺾고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까.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이란 두 팀에 큰 의미를 가진다.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승점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이란을 이겨야만 러시아행 티켓 확보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 만약 한국이 이란을 꺾고, 같은 시간에 치러지는 중국-우즈베키스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중국이 승리하면 한국은 곧바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이란(승점 20)은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최종예선 무패 달성을 노린다. 이란의 최종예선 10차전 상대는 한 수 아래 전력의 시리아로, A조에서 가장 버거운 상대인 한국을 꺾을 경우 무패 달성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각각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양 팀의 감독은 경기에 앞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감독 모두 '그라운드의 여우'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이번 대결에서 '지략 싸움'은 피할 수 없다. 케이로스 감독은 30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국은 총 9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우리도 8경기에서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도 초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달성이라는 위업을 어깨에 짊어진 신태용 감독의 출사표도 만만치 않았다. 신 감독은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을 철저히 분석했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이란전을 무조건 잡은 뒤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러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승리해 이란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싶다. 선제골을 넣어 침대 축구를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를 위해 신 감독은 공수 모두 철저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꾸준히 지적됐던 공격력 부진에 대해 그는 "수비 훈련을 조직적으로 하면서 공격은 공격대로 패턴 훈련을 했다"며 "양쪽 모두 잘 준비했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승리할 수 있는 방법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바로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우는 것이다. 케이로스 감독 역시 본선행 확정으로 목표의식이 흐려진 선수들을 독려해야만 한다. 결전을 앞두고 '장외 신경전'을 펼친 두 사령탑 중 '벤치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7-08-30 17:16: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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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비긴어게인' '라라랜드'가 인생작으로 꼽히는 이유

'원스' '비긴어게인' '라라랜드'가 인생작인 이유 우리 시대 가장 황홀한 뮤직 로맨스 '원스'가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비긴 어게인' '라라랜드'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뮤직 로맨스 영화들의 평행이론을 파헤쳐봤다. 잔잔한 러브 스토리와 귀에 쏙쏙 박히는 음악들. 영화의 OST만 들어도 명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아련한 잔상을 남긴 뮤직 로맨스 영화 '원스' '비긴어게인' '라라랜드' 의 공통된 특징은 무엇일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주인공들이 선사하는 공감과 위로 먼저, '원스'를 살펴보자면, 주인공 '그'(글렌 핸사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버스킹을 하지만 청소기 수리공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마르게타 이글로바) 역시 피아노 살 돈이 없어 월튼 악기점에서 매일 1시간씩 연주를 하며 꿈을 간직하고 있다. '비긴 어게인' 역시 조그만 바에서 자작곡을 부르는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스타 프로듀서였지만 퇴물 신세를 면치 못하는 '댄'(마크 러팔로)을 주인공으로 한다. '라라랜드'의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은 자신의 음악이 아닌 레스토랑의 정해진 곡들을 연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여기에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또한 오디션에 번번이 떨어지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삶을 사는 인물. 이처럼 재능과 꿈을 미처 펼치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덕분에 관객들은 저마다의 감정과 꿈을 이입한 채 그들에게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된다. ◆내면의 아픔을 승화한 음악 '원스'의 'Falling Slowly'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곡이다. 각자의 아픔을 알아본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곡이다. 'Falling Slowly'를 비롯해 두 주인공이 완성해 가는 음악은 관객에게 다시 없을 황홀함을 선사한다. '비긴 어게인'에서는 '그레타'가 가사를 쓰고 '댄'이 음악을 입히며 곡들이 완성된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음악으로 치유해가는 과정은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이별마저도 아름다운 뮤직 로맨스 '원스'의 '그녀'는 자신도 사랑의 아픔을 겪어본 탓에 더블린의 밤거리에서 우연히 듣게 된 '그'의 노래에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헤아리게 된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아파하고 추억하는 과정은 오히려 절절한 감성을 담은 노랫말과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탄생하며 관객들에게 진짜 음악의 감동을 전한다. '비긴 어게인'의 '그레타'는 함께 뉴욕에 왔던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영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댄'의 설득으로 뉴욕에 남아 음악을 지속한다. 음악의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녀는 '댄'과의 콜라보를 통해 자신의 자작곡에 더욱 섬세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게 된다. '라라랜드'의 '세바스찬'은 '미아'와의 관계로 인해 재즈 바를 열고자 했던 오랜 꿈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되고, '미아'는 '세바스찬'의 격려로 오디션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전할 수 있게 된다.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별을 하게 되지만, 그 상황마저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OST가 안기는 울림 덕분이 아닐까. '원스' '비긴 어게인' '라라랜드'는 재능과 꿈을 가진 두 주인공이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은 채 서로의 재능과 사연에 이끌리게 되는 과정, 그리고 꿈과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 등을 담아낸다. 특히 상처와 아픔이 음악의 영감이 되고 나아가 그 음악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끔 주인공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이들 영화들은 관객들이 자연스레 공감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사랑으로 기억된 멜로디, 음악으로 기억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원스'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8-30 16:5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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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 모두 대만족 '부코페'에서 즐기자

엄마와 아이 모두 대만족 '부코페'에서 즐기자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모들은 당장 오는 주말 부산으로 떠날 것을 권한다.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이번 주 엄마와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부산을 핫하게 달군다. 9월 1일, 2일 오전 11시에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채플실에서 만날 수 있는 '투맘쇼'는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에 지친 독박 육아맘들을 위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세 사람은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시킬 특급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엄마들과 같은 고민을 나누며 리얼 100%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며 여기에 코믹함까지 더해 역대급 공연을 펼친다. 엄마의 마음처럼 아낌없이 퍼주는 이들은 웃음을 폭발시켜 지친 엄마들에게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공연을 앞둔 김경아는 "부산에서 투맘쇼를 또 선보일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번 투맘쇼는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가 많아서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다"라며 "엄마들만이 느끼는 기쁨과 외로움, 고민과 공감들을 마음껏 나누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테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를 위한 키즈 교육 연극 '쪼아맨과 멜롱이'도 있다. 국내 유일무이한 어린이 코미디 '쪼아맨과 멜롱이'는 '부코페'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맞춘 맞춤형 코미디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까지 담아 즐거운 웃음과 학습 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유치원과 학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준수와 권형준의 노하우가 담긴 '쪼아맨과 멜롱이'는 우주 영웅 쪼아맨과 말썽꾸러기 멜롱이의 우주여행을 소재로 펼쳐진다. 8월 31일, 9월 1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공연한다. 더불어 이번 주 2차 공연에는 '이리오쑈(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 '부산시민이 주인공(안상태, 김대범, 박상현)', '산림욕쑈(변기수, 김태원 외 7명)', '졸탄SHOW(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뉴머1번지(송영길, 정승환, 김장군, 김수영, 곽범, 임재백, 김현기, 정진영) 등의 한국 공연과 '마리오 퀸 서커스(Clarke Cameron McFarlane)', 'Pop Pop(페니그린홀)' 등의 해외 공연이 부산을 찾는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꽉 찬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2017-08-30 14:4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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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10월 개봉…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릴 스릴러

'희생부활자' 10월 개봉…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릴 스릴러 곽경택 감독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그린 작품. '희생부활현상'이란 억울하게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김래원은 희생부활자(RV)인 엄마의 공격을 받고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쫓는 검사 '진홍' 역으로 첫 스릴러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엄마가 살아 돌아왔을 때의 혼란, 엄마로부터 공격받았을 때의 충격,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마주했을 때의 혼돈까지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진홍'의 혼돈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국민 엄마 김해숙은 강도에게 살해당한 후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명숙'으로 분했다. 그동안 보여준 인자하고 따뜻한 엄마와 달리 아들에게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명숙'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배우는 김해숙 뿐이라고 했던 곽경택 감독의 말처럼 김해숙의 역대급 변신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은 세 번째 모자 호흡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것이다. 성동일은 국내 첫 희생부활현상에 관한 정보를 통제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정보원 요원 '영태' 역을 맡아 웃음기를 싹 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냉철한 캐릭터로의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7년 전 사건의 진범으로 '진홍'을 의심하는 경찰 '수현' 역은 전혜진이 맡았다.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를 발산할 전혜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파격적이고 신선한 이야기로 올가을 스크린에 강렬한 충격을 안길 영화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2017-08-30 14:38: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