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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尹 탄핵심판' 선고일 잡혔다… 헌재 "4월4일 오전 11시 선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 이뤄진다. 선고 당일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부터 123일째 되는 날이다. 헌법재판소는 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2024헌나8 대통령(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2025년 4월4일(금)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며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4일은 최종변론 이후 39일째가 되는 날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은 지난 2월25일 변론을 종료한 후 35일만에 잡혔다. 전례에 비춰 변론 종료 후 2주 내 선고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관측을 깬 것이다. 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이 지난해 12월14일 국회를 통과한 이후 111일만에 결론이 나오는 것으로,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최장 기간 심리한 셈이기도 하다. 헌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63일,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91일 간 심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변론기일이 끝난 지 각각 14일, 11일 만에 결론을 내놓은 바 있다.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대통령직에서 파면된다. 그리고 60일 내 대통령 선거가 치뤄져야 하므로, 오는 6월3일까지는 새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새 대통령 선출시까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지속된다. 반면 헌재가 기각·각하 판결을 내릴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탄핵소추 111일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종료되는 것이다. 한편 국회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법사위원장)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통지받았다고 알렸다. 정 위원장은 "헌재로부터 연락 받았다"며 선고기일 통지를 알리는 헌재 공문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4-01 11:41: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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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현장 찾는 국민의힘, 광화문서 마은혁 임명 촉구한 민주당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로 지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AI(인공지능) 간담회를 찾아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행보를 했다. 민주당은 이날도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AI허브를 방문해 'AI 생태계 구축 국민의힘으로 이루겠습니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추진하면서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주요 예산을 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여당도 AI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유태준 마음AI 대표, 이해성 에어스메티컬 대표 등 AI 업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한국은 제조,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성장하면서 양호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라면서도 "AI 분야 유니콘 기업은 아직 없고, AI 학습에 필수적인 컴퓨팅 자원과 민간 투자 규모 역시 선도국과 비교해 큰 격차가 있다. 글로벌 AI에 뒤쳐지지 않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전략적 접근이 절실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주도의 LLM(거대언어모델) 개발, 컴퓨팅 센터 구축 같은 핵심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할 것이고 AI 생태계의 주체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우리 AI 산업 위치를 현재 글로벌 6위로 보고 있는데, 이제 빅3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투자계획을 고려하고 있고 (올해) 본예산에 AI 지원 예산이 1조8000억원 정도 되는데, 추경안에서 최소 2조원 이상하는 것이 좋겠다고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는 ▲현장의 빠른 기술 개발 속도 ▲국내 미성숙한 AI 시장 ▲막대한 개발 비용 ▲훌륭한 인재 육성 필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CTO는 "해외 투자를 받으려고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를 만나봤을 때, 한 곳도 빠지지 않고 하는 질문이 '한국 정부에서 어떤 도움을 받냐'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의 유명 스타트업은 이미 받고 있고 받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 돼 있다. 정부 지원이 없다면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변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마은혁 헌법 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는 시한을 4월1일로 못박아놓고 미임명 시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재탄핵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을 대신해 한 권한대행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오늘 당장, 헌재 결정에 따라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며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지 않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까지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정 붕괴를 막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가 기준 삼아야 할 원칙은 오직 헌법과 법률이다.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한 헌법위반·법률위반인지 판단하고, 그에 따라 합당한 결정을 내리면 된다"며 "다른 고려사항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헌법파괴자를 단죄하라는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다면, 헌법재판소의 존재 가치도 사라질 것이다. 헌재는 즉각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라"고 촉구했다.

2025-04-01 11:30: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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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헌재 조속히 결론 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장기화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압박한 민주당을 비판하며 헌재는 재판관 개개인의 판단을 종합해 조속히 결론을 도출하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이라며 "헌재 모독 발언을 사과하라. 탄핵을 강요하는 모든 언동을 중단하라. 공공연한 내란선동과 폭주를 멈춰라"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겁박에 결코 굴복해선 안 된다"며 "재판관 판단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조속히 결론을 도출하라. 그것만이 민주당의 집단광기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헌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제주 4·3사건이나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같은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처럼 헌재를 노골적으로 압박했다"며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헌재가 이번주에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을사8적 반역자가 될 것이라는 극언을 퍼부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헌재 판결과 유혈사태를 연결시키나. 파면 선고가 나지 않으면 불복 투쟁에 나서라고 사주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민주노총은 총파업했고 전농은 트랙터 시위를 했다. 이처럼 민주당은 좌파단체, 극렬단체의 투쟁을 조장하면서 헌재를 정치적으로 포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을사8적 반역자로 손가락질한 헌재 재판관 중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추천 헌재 재판관도 있다"며 "민주당식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민주당이 매국과 반역의 몸통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5-04-01 10:21: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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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7일부터 18일까지…5개월간 160시간 직무교육 무료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중진공의 대표적인 스마트제조 연수과정 중 하나다.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5개월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32시간)과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128시간)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직무교육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국 6개 지역 거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진행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교육생이 직접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 및 개선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 밀착형 연수 운영을 위한 전문가 코칭을 강화한다.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간을 기존 1.5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전문가 파견 횟수는 5회에서 8회로 늘린다. 또한 프로젝트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협업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 단위에서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변경해 총 62개 팀을 선발한다. 중진공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최우수 1개 팀에는 해외 디지털 전환(DX)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상당수가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 맞춤형 연수를 강화해 스마트공장 도입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2025-04-01 10:1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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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역대 최대' 12조원 투자비 집행…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한국전력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원의 투자비를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9.7조원) 대비 2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상반기에만 6조7000억원(57%)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는 목표액 2조9000억원 대비 9000억원 초과한 3조8000억원을 집행한다.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일부터 한전 본사(2000여명 근무) 구내식당을 주 2회(수·금 석식) 휴무해 임직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촉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등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 제품을 품목별 총구매 물량의 20% 내에서 우선 구매하고, 임직원 급여 및 사회공헌 활동 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지난 2024년 11월부터 연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고효율기기 구매 시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한전과 계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자금 대출 이자 감면을 지원하고, 에너지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연구개발·사업화 자금 지원도 지난해 128개사에서 올해 157개사로 확대한다. 한전은 이외에도 2014년 본사 이전 후 나주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 특산품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러브펀드'와 '매칭그랜트'를 활용해 전국 250여개 사업장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비를 신속히 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기여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01 10:12: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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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본청약

대우건설과 LH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을 이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이다.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하남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에 개발되며, 약 3만 3000가구의 주택과 약 7만 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되었으며,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다. 현재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시청, 하남스타필드,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하며, 검단산과 한강 생태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단지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되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는 물론 브랜드 민간사업자의 노하우에 공공의 신뢰가 합쳐졌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3기 신도시 최선호 입지 첫 본청약이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1 10:11: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