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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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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앞으로 1년간 10억원 상당 자사 제품 이웃에 기부

애경산업이 서울시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이 서울시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총 10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다. 애경산업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사회공헌위크' 행사에서 서울시와 사회공헌 공동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총 200억원을 넘겼다. 애경산업은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52억 상당의 자사 제품 기부와 희망꾸러미 3000세트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행보가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정 받았다. 한편,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며 여기서 기업 사회공헌 사례를 홍보해 민간 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한다. 행사 영상 등은 서울시 사회공헌센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고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4 10:24: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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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가맹점주가 제1의 고객이다

[이상헌칼럼] 가맹점주가 제1의 고객이다 "요즘 가맹점주들이 관련법을 믿고 설쳐대는 꼴이 가관입니다. 이번 기회에 몇 점포는 폐점시켜야겠어요!" 며칠 전 만났던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박 대표의 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에는 5175개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존재하고 6353개의 브랜드와 25만4040개의 가맹점, 그리고 1만6114개의 직영점이 있다. 약 25만명의 가맹점 사장들이 코로나 2.5단계로 줄어든 영업시간과 살얼음판 같은 영업환경 속에서 고객을 왕으로 받들며 줄어드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5175명의 가맹본사 대표들이 박 대표처럼 가맹점주를 소모품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과 프랜차이즈 산업은 암울하기만 할 것이다. 최근의 경기환경을 표현하는 단어가 '목숨형 창업'이다. 그만큼 절박하고 힘들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환자수가 급증하는 12월은 원래 모든 자영업자에게 연말특수라 불리는 매출이 좋았던 시기였다. 하지만 폭증하는 환자 수에 경기는 더욱 위축됐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약 53% 정도 하락하고 있고, 경상비는 평균 11.5% 상승해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일부 업종은 점포 문을 열면서 오히려 적자의 연속을 맞았지만, 그래도 생계를 위해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점포의 어려운 점을 분석하고 대안 제시는 못할망정 폐점시켜야 한다는 말을 본사 대표가 할 소린지 묻고 싶다.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 과연 가맹점에서 구매하는 사람만 고객일까? 가맹본사의 1차 고객은 바로 점주라 할 수 있다. 점주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2차 고객은 만족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창업의 종류 중 가맹점 창업을 선택하는 창업자들의 심리에는 노하우가 없으므로 할 수 없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렵고 힘들 때 본사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그 대가로 가맹점에서는 비싼 가맹비와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에는 매년 가맹점과 본사 간의 분쟁 조정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 유형별로 살펴보면 허위, 과장 정보 제공이 126건, 정보공개서 사전제공 위반이 120건, 영업지역 침해와 부당한 계약종료가 45건, 거래상 지위 남용등 불공정거래행위가 152건등 가맹점들이 본사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불공정 처우를 지난해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상생 전략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는 사업자 간의 공동운영 협업시스템이다. 가맹점 운영실적이 본사의 수익성과 밀접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점포의 수익성 악화가 본사의 수익성 악화로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는다. 소위 점포 회생프로그램과 폐점지원프로그램 정도는 본사에서 지원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재해를 맞은 영업 현실에는 반드시 본사의 능력과 지원, 애정어린 보살핌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홈페이지나 개설 책자를 보면 이러한 문구가 있다. "저희 브랜드는 전문 슈퍼바이져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을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혹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 수 있다"는 감동스러운 슬로건이다. 꼭 지키고 실천하는 본사이길 믿고 또 소망해본다.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사업 초기에 가졌던 마음으로 돌아가 진정 가맹점을 위한다면 그 브랜드는 정말 좋은 브랜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 -브랜드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12-14 10:17: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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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에서 겨울 애프터눈 티세트 출시

시그니엘 부산의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 이미지. /롯데호텔 제공 시그니엘 부산이 호텔 3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겨울 감성 가득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Festive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눈앞에 펼쳐진 해운대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미쉐린 3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의 섬세한 컨설팅으로 탄생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시나몬과 진저로 겨울의 정취를 담아낸 2단 트레이, 아이스크림 슈와 초콜릿 퐁듀, 미니 샌드위치 4종, 두 잔의 차 또는 샴페인으로 구성됐다. 2단 트레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딸기 케이크와 눈 결정체 모양의 시나몬 쿠키 등 겨울이 내려앉은 듯한 10여 종의 앙증맞은 디저트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진저향이 매력적인 진저 파운드 케이크, 상큼한 과일이 겹겹이 올라간 과일 타르트, 커스터드 크림이 입안에서 녹는 크렘 브륄레, 밤 마카롱, 피나 콜라다 에클레어 등 오직 시그니엘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디저트들이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슈와 진한 풍미의 초콜릿 퐁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인 바삭한 킹크랩 크로켓과 크루아상 샌드위치, 시그니엘 미니 버거 등도 함께 제공돼 더욱 풍성하다.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판매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차 또는 커피 2잔이 포함된 2인 기준 기본 구성은 10만원, 샴페인 2잔을 선택하면 15만원으로,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3 13:55: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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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등 3개 온라인 브랜드 올해 급성장

코오롱FnC 브랜드 아카이브앱크의 대표 이미지.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자사가 운영하는 '아카이브 앱크' '24/7' '하이드아웃' 3개 브랜드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 FnC는 모두 온라인 전용 브랜드라는 점과 확실한 시그니처 아이템, 수평적 팀 문화를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아카이브 앱크는 2019년 8월에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내세우며 론칭부터 주목 받았다. 이후 2020년에는 19년 대비 20년 연 누적 매출 신장률(11월 마감 기준)이 약 300%에 달했고, 올해 목표 매출액의 2배를 달성했다. 시그니처 상품이 효자 노릇을 했다. 아카이브 앱크만의 색깔이 짙은 플링백, 터번백, 앱크 플랫슈즈 세 가지 상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플링백은 올해에만 약 1만4000개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유통 역시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한 기존 코오롱몰과 온라인 편집몰 'W컨셉'이외에도 여성 온라인 편집숍인 '우신사'에 입점하는 등 전략에 따라 채널을 넓혀갔다. 이외에 지난 9월 서울 성수동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뜰리에'를 성수동에 오픈하며 온·오프를 넘나들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은 물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게 꾸며 타깃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 것이다.. 24/7도 올 한해 극적인 매출 신장을 이뤘다. 2020년 연 누적 매출은 목표비 약 170%를 달성했다(11월 마감 기준). 24/7이 오로지 코오롱몰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주목할만하다. 24/7은 24시간 7일 내내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의미로, 집 안팎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를 표방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혹은 슬세권(슬리퍼+역세권 합성어)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브랜드 컨셉과 맞아떨어졌다. 24/7 또한 시그니처 아이템이 매출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한 24/7팬츠가 베스트 상품으로, 약 3만장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셋업 아이템은 6차 리오더를, USA코튼 티셔츠 라인은 약 1만9000장을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드아웃은 올 2월에 코오롱FnC가 인수, 프로젝트 그룹팀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 유통에 맞게 성장해온 브랜드인만큼 외부 요인에 대응하는 속도가 빠르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그니처 아이템인 '1마일 팬츠'를 발빠르게 출시하며 상반기 매출 신장에 영향을 줬다. 하반기는 역시 플리스 아이템이 효자 아이템이다. 플리스 원조 브랜드답게 이번 20FW시즌에 플리스의 소재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패턴을 개선하는 등 품질을 높였다. 그 덕에 플리스 제품의 평균 판매율이 60%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활동도 유통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와의 협업으로 감성 넘치는 상품을 출시했으며, SPC 삼립호빵과 손잡고 선보인 '삼립호빵 플리스'는 이종업계간 협업의 신선함을 보여줬다. 구재회 코오롱FnC 상무는 "프로젝트 그룹팀은 각 브랜드가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유로움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오너십은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좋지 않은 시장상황임에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적 특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프로젝트 그룹팀은 기민하고 민첩하게 자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키울 것이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3 13:48: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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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20년 신진 피부과학자 4인 연구비 지원

2020년 선정 신진 피부과학자 (왼쪽부터)연세대 김지희, 순천향대 김정은, 중앙대 박귀영, 아주대 최지웅 교수.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과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0년도 수혜자를 선정했다고 11일 전했다.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은 물론 국가 피부 연구 역량을 높여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1년째로, 이번에 그 기간을 5년 더 연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를 해마다 4명씩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2년간 총 4000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39명의 연구자에게 총 15억6000만 원의 연구비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8억 원을 추가로 후원한다. 올해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지희 교수의 '미세먼지가 Demodex species에 의한 피부 면역반응 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정은 교수의 '아디포카인이 비만과 염증성 피부질환의 공통 병인에 미치는 역할 규명'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의 '미세먼지에 의한 여드름 악화 기전 규명 및 예방/치료 후보 물질의 발굴 연구' ▲아주대학교병원 최지웅 교수의 '전신 마취가 피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건강보험관리공단 표본 코호트 분석 연구'를 후원 과제로 선정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10여 년간 계속해온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 고객에게 미와 건강을 선사하고,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학술 교류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여러 기술 혁신을 이뤄냈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과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과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1 15:22: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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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최초 남성 소비자 겨냥한 양말 브랜드 '세르유' 론칭

도베르만을 활용한 로고가 특징인 비비안의 양말 브랜드 '세르유'. /비비안 제공 비비안(VIVIEN)이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 남성을 위한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세르유'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용 스타킹, 타이즈, 양말을 선보인 비비안이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양말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본격적인 타깃 확장에 나선 것이다. 비비안의 양말 브랜드 '세르유'는 총명함의 상징인 도베르만을 활용한 로고를 통해 당당하고 기품있는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세르유'는 유니크한 패턴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프리미엄 양말부터 기본적으로 신기 좋은 양말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1년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찰이 잦은 앞꿈치와 뒤꿈치에 구멍이 난 경우 제품당 1회에 한해 새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양말 브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최근 남녀노소 관계없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스몰 럭셔리(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안은 1958년 우리나라 최초 스타킹 '무궁화'를 선보인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1 15:22: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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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여행지로 강원도·제주도 특수…지역 호텔 지점들 예약 증가

켄싱턴호텔 설악의 '다이애나 스위트 객실' 이미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제공 연말이 다가오고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결혼식을 치른 신혼 부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강원도와 제주도 지역을 여행지로 선호하면서 이 지역 호텔들은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10일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신행 객실 예약은 몇개월 전부터 완료하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예약 취소 건수가 거의 없는 편이다. 특별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자가로 떠날 수 있는 강원도와 해외 여행은 아니지만 비행기를 타기에 해외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는 제주도가 인기가 많다. 특히 강원도는 매년 연말연시 해돋이 명소이며, 제주도는 국내 최고의 자연 휴양기로 손꼽히기에 신혼 여행지로도 각광받으면서 두 지역 호텔들의 객실 점유율도 올라가고 있다. 강원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은 "12월 현재까지 주중과 주말 객실 점유율이 평균 80% 이상으로 주말만 보면 90%를 넘는다"면서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 객실은 이미 모두 마감되어 월말 수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을 배경으로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둘만의 안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스위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년 2월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설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위트룸에 더해 ▲레스토랑 '더퀸' 조식 뷔페 2인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의 미드나잇 라운지 2인 ▲레스토랑 '더퀸' 여왕의 만찬 디너 코스 2인 ▲와인 교환권 1매가 제공된다. 커플 2인을 위한 서비스로 특화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에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에 이른 오전 국립공원의 해돋이 전망대로 가는 일정으로 코스를 짜기 위해 호텔에 투숙하는 커플들도 많다. 제주신라호텔은 허니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제주신라호텔이 2013년 이후 약 7년만에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원조 신혼여행 메카'인 제주가 재부각된 것이다. 제주신라호텔은 해외 럭셔리 호텔을 대체할 수 있는 체재형(리조트 안에 즐길거리가 풍부함) 리조트라서 해외 휴양지 부럽지 않게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허니문을 즐기려는 커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하트 워밍 허니문'을 이용하면 제주신라호텔에 단 10개밖에 없는 특별한 '퍼시픽 디럭스' 객실에서 묵게 된다. 블루, 베이지, 화이트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침실과 욕실 안 자쿠지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신혼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온 객실이다. 쁘띠 카바나(글램핑 텐트) 혜택도 들어가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숨비정원'을 비롯해 글램핑, 레저 전문가(G.A.O.)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혼여행객들은 아무래도 스위트급 정도의 고급 객실을 선호해서 해당 10객실의 스위트가 신혼여행객에게 가장 수요가 많은 타입이라 관련해서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도 제주에서 허니문 패키지 '마이 웨딩 데이'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해당 패키지를 4월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12월까지 연장하고 새로운 고객 니즈를 반영해 풍성한 혜택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바로 롯데호텔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축하 메시지가 적힌 손편지와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꾸며진 객실이 신혼부부를 맞이하고 사랑스러운 케이크도 준비된다. 객실 유형에 따라 샴페인과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또는 레드 와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연박 혜택도 있다. 2박 투숙 시 디너의 특전이, 3박 투숙 시 '브이스파' 트리트먼트가, 4박 투숙 시에는 카페 헤온의 패밀리 세트 메뉴가 각각 2인용으로 마련된다 .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5:35: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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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성 리더십 포럼 '와우 포럼' 개최…여성 인재 시상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가운데)이 롯데 와우포럼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여성 리더십 포럼인 '2020 롯데 와우 (Way Of Women) 포럼'을 진행했다. 롯데 와우 포럼은 롯데 신동빈 회장이 그룹의 다양성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으며, 지난 2012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웨비나(Webinar)로 진행된 이번 포럼 슬로건은 'More Diverse, More Innovative'이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의 기반이 되는 조직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여성 인재 뿐만 아니라 남성인재, HR담당자 등 참여대상을 1천5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업문화에 다양성과 포용성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번 와우포럼에서는 6명의 스토리 모델 시상이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여성 인재 4명과 다양성을 포용해 조직 내 성과를 이룬 리더와 팀원이 주인공들이다. 우수 여성인재에는 주류 최초 여성 영업사원으로 자신의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롯데칠성음료 유꽃비 팀장, 장애를 뛰어넘어 적극적인 소통으로 업무에서 두각을 보인 롯데정보통신 양지 팀원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박안나 리더(일·가정 양립의 좋은 롤모델), 롯데호텔 김선희 팀장(호텔 식음 관련 업무에서 전문성 구축)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다양성 실현 부문에는 성별, 직급 등에 차별 없는 업무환경으로 커피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반미샌드위치를 출시한 롯데GRS 차현민 팀장과 김이슬 팀원이 선정됐다. '관점의 차이, 갈등이 아닌 상호보완을 만들다'는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와 김수경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차례로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여러 직급의 여성인재와 남성인재가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십 실현을 주제로 토의한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고정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개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다양성이 발현될 수 있다"며 "다양한 것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3:35: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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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명품 리빙 품목 수 늘린다…프로모션도 강화

크리스마스 시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는 리델, 파토마노 퍼포먼스 레드 스템 와인잔. /카카오커머스 제공 카카오커머스는 적극적인 브랜드 유치로 명품 리빙 전문관의 품목 수를 늘리고,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 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일 영국 대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가 선물하기에 정식 입점한다. 덴비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헤리티지' 라인을 필두로 머그, 파스타볼 등 약 25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11일부터 20일까지 100여 년 전통의 프리미엄 이탈리아 글라스 전문 브랜드인 '이첸도르프'의 와인잔, 저그, 화병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급스러운 테이블 연출과 인테리어 효과로 인기있는 브랜드로,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홈파티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리델은 추석 선물세트에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 단독 상품도 출시했다. '파토마노 퍼포먼스 레드 스템 와인잔 2인 세트'를 선물하기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 중이다. 이처럼 명품 리빙을 더해 '선물하기'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장기간 집에서 머물며 한 끼를 먹더라도 예쁘게 차려서 먹고자 하는 심리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바이럴로 인해 명품 리빙 브랜드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상대적으로 다른 소비재들에 비해 오프라인 구매 비율이 높은 유명 해외 리빙 브랜드 또한 선물하기에 지속 입점하고 있어, 선물하기를 통해 명품 선물을 주고받는 맥락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커머스의 올해 하반기 '명품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배로 더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이러한 증가세의 요인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콕' 생활의 질을 높을 수 있는 상품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여파로 집에서 음료,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커피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2:57: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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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발자들, 기술과 경험 공유한다…'리빌 2020' 컨퍼런스 열려

쿠팡 개발자 컨퍼런스 'Reveal 2020'이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쿠팡 제공 쿠팡이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회사 밖의 개발자들과 주고받는 개발자 컨퍼런스 '리빌(Reveal) 2020'이 오는 11일 시작된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 처음으로 개발자 컨퍼런스를 연다는 소식에 참가 신청자가 4500명 넘게 몰리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eveal 2020은 쿠팡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인공지능(Al),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행사다. 고객의 삶을 혁신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일하는 쿠팡 개발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아마존 본사에서 8년간 공급망관리(SCM) 시스템 구축 업무를 했고, 2015년부터 쿠팡 SCM 자동화 팀을 이끌어온 팀 슈엔할(Tim Schoenharl) 시니어 디렉터가 머신러닝을 이용한 수요 예측 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슈엔할 디렉터는 머신러닝 라이프사이클을 검토하고,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인프라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 가지 핵심 인프라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짚어본다. 쿠팡의 신선식품 재고 관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우 종한(Wu Zonghan) 시니어 백엔드 엔지니어는 신선식품 폐기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저우 얀(Zhou Yan) 데이터 엔지니어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엔진인 '아파치 플링크'를 이용해 고객 활동을 분석 및 판단하고, 서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발표한다. 백엔드 엔지니어인 정현엽 시니어 매니저는 쿠팡 물류시스템이 고객들에게 약속한 시간까지 배송을 보장하기 위해 상품을 처리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쿠팡 창고관리시스템 팀이 어떤 기술을 이용해 무슨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지에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안 팸(Thuan Pham) 쿠팡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연사로 나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할 예정이다. 팸 CTO는 쿠팡의 기술 경쟁력, 개발 문화 등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Reveal 2020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며 줌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연사 라인업, 다양한 이벤트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준희 쿠팡 로켓배송 개발 총괄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2:32: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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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수산물이 전부 이마트에! 이마트, 제주 채소 최대 40% 할인

이마트가 10일부터 일주일간 제주물산전을 진행, 다양한 제주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제주 겨울 채소와 해산물, 제철 과일 등을 준비해 할인전을 마련했다. 이마트가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10개의 제주 특산물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국산 품종으로 일반 양배추보다 당도가 높은 제주산 양배추 1통을 기존 가격에 30% 할인한 1736원에, 흙당근 1kg를 1980원에, 콜라비를 1개를 1106원에, 브로콜리를 2개를 기존가격에 40% 할인한 2088원에 준비했다. 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되는 이벤트이다. 제주도는 1년 내내 온화한 날씨 덕에 겨울에도 채소 농사가 가능해 '겨울 채소 공장'이라고 불린다. 또한, 이마트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생선인 은갈치, 생참조기를 할인가에 준비했다. 생참조기 10마리를 8800원에, 제주 은갈치(마리·특·해동)을 7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참조기는 회유성(回游性, 큰 무리를 지어 주기적으로 이동하면서 사는 물고기 종류) 어종으로 어획량이 일정치 않아 건조하거나, 냉동해 판매하지만, 이마트는 선단 계약을 통해 생물(生物) 참조기 20톤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냉동 참조기 보다 저렴하다. 보통 같은 사이즈 제주 냉동 참조기 한 마리 판매가가 148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40% 저렴한 가격이다. 이밖에도 제주 과일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제주 고당도 감귤 3.4kg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만900원에 판매한다. 제주 고당도 감귤은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전량 전수 검사를 진행, 당도 11브릭스(당도를 측정하는 단위) 이상으로만 구성됐다. 만감류 중 가장 인기있는 품종인 황금향 역시 행사를 진행한다. 무농약 제주 황금향 1.2kg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만 한정해 기존 가격 대비 약 30% 할인한 7980원에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자체 개발한 국산 감귤 품종 '윈터 프린스'는 처음 선보인다. 이마트는 제주 물산전을 맞이해 윈터프린스 1.5kg를 1만4900원에 내놓는다. 윈터프린스는 성장이 빠른 온주 밀감과, 비교적 성장이 늦은 만감류의 특성을 모두 지닌 신 품종이다. 온주 밀감처럼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우면서도, 만감류 '황금향'보다 당도가 높고(12브릭스 이상), 신맛이 적당하다. 또 씨가 없고 껍질이 잘 벗겨진다. 수입과일로 유명한 '키위'도 제주도산으로 소개한다.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올해 제주도에서 첫 수확한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가 1팩(8∼12입)에 1만2800원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제주 물산전을 통해 다양한 제주도 제철 농수산물 선보인다"면서 "고객들이 제주도 제철 특산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2:18: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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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피, 저자극·판테놀 함유 '에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 출시

셀라피 '에어리페어 크림 바디 워시' 이미지. /에이블씨엔씨 제공 에이블씨엔씨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Cellapy)'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믿고 쓸 수 있는 바디워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 2019년 10월 론칭된 '에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를 성능 강화를 목적으로 리뉴얼해 출시한 것이다. 새로 나온 셀라피의 베스트셀러 '에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의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진정 효과가 강화됐다. pH 5.0~6.0농도 정도의 순한 미산성으로 자극이 적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셀라피가 고안한 병풀 추출물과 펩타이드 6종이 결합된 '시카펩타이드'가 함유됐다. 세라마이드엔피와 식물줄기세포배양추출물, 판테놀 등의 성분이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게 가꿔준다. 글로벌 의학 연구센터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머스크 베이스의 은은한 플로럴 향이다. 셀라피의 바디워시는 SNS, 유튜브 등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향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셀라피는 에이블씨엔씨가 인수한 '지엠홀딩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피부를 근본부터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까다롭게 선별한 더마 성분의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에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14일까지 셀라피 자사몰에서 단독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품을 구매하면 '에이리페어 소프트 버블 핸드워시'도 증정한다. 조정민 지엠홀딩스 마케팅 본부장은 "셀라피의 바디워시 신제품은 저자극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은 셀라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용량 500ml,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2:04: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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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지원 등 앞장섰던 유니클로, '2020 지역사회공헌 기업' 선정

유니클로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UNIQLO)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행한 행적들이 인정받았다. 유니클로는 10일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유니클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 등과 같은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코로나19 확산을 비롯해 장마와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많은 지역 사회와 이웃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실시해 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관련 시설 근무자를 위해 대구아동복지협회에 마스크 1만5000장을 지원했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경북지역 의료진을 돕고자 약 1억7000만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기능성 이너웨어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강원 지역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강원지원단에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탁했으며, 주요 비영리단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고령층 등 전국의 독거노인 및 노숙인에게 기능성 의류 및 이너웨어를 제공했다. 유니클로는 장애인, 싱글맘, 어린이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이 옷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복지단체와 협력,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기성복을 입기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형 옷을 선사하는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실시하며,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는 '맘플러스(MOM+) 캠페인'으로 싱글맘에게 육아 강연 및 엄마와 아이를 위한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지역 사회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비영리단체와의 협력해 우리 사회 곳곳 취약한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0:59: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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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FW 슈퍼 세일 진행…SSF샵에서 최대 60% 할인

에잇세컨즈가 내년 초까지 SSF샵에서 20FW 슈퍼 세일을 연다. /삼성물산 패션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2021년 1월 6일까지 '20년 가을겨울 시즌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전국 56개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20년 가을겨울 시즌 의류 및 액세서리 품목(일부 상품 제외)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에잇세컨즈는 올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쇼트 패딩을 비롯해 보온성 최강의 롱 패딩, 얼죽코를 위한 다채로운 코트, 귀엽고 포근한 시어링 점퍼 등 감각적인 아우터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아우터 속 반전 매력을 뽐내는 컬러풀한 니트와 활용도 높은 베이직한 니트, 체형별 맞춤 핏으로 구성된 슬랙스, 특별한 날 분위기 내기 좋은 원피스, 집콕 생활에 적합한 후디·조거 팬츠·니트 팬츠 등 라운지웨어, 겨울 코디의 생기 있는 포인트가 되어줄 액세서리를 제안했다. 박동일 에잇세컨즈 영업팀장은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한 아우터부터 집안팎에서 즐기는 편안한 원마일웨어까지 고객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슈퍼 세일을 기회로 에잇세컨즈가 제안하는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MD·디자이너 등 사내 직원들 뿐 아니라, 지난달 #집콕모델챌린지 캠페인에 선발된 소비자 모델 30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밀레니얼·Z세대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10 10:31: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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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방한 용품 비롯해 겨울 산행 돕는 아웃도어 아이템 선봬

10일 서울 지역에 첫눈이 내리면서 레드페이스가 등산 입문자를 뜻하는 '산린이(산행+어린이)'들의 겨울 산행을 돕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체온 손실을 막고 보온 효과를 높이는 모자, 멀티프, 장갑 등의 방한 용품들이다. 레드페이스의 방한모자로는 패딩 소재와 탈부착 가능한 밴드형 귀마개에 이엑스 웜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해 흡습·속건 기능까지 뛰어난 '패딩 플러스 맨 캡'과 소프트 아크릴 소재로 보온성과 터치감이 우수한 '신디 직조 우먼 캡'이 있다. 목을 감싸주는 '와플 니트 멀티프'도 추천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겨울철 등산뿐만 아니라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비니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 또한 높다. '멜란 쿼츠 맨 글러브'와 '멜란 쿼츠 우먼 글러브'는 보온력과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 플렉스 소재를 사용했다. 손바닥 부분에는 내구성 좋은 샤무드와 실리콘 프린트 처리로 접지력을 강화했으며, 검지와 엄지손가락에는 터치 원단을 적용해 장갑을 벗지 않고도 터치식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멜란 세미롱 맨 양말'과 '멜란 세미롱 우먼 양말'은 역시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발끝 뒤꿈치 부분에는 패드를 덧대어 쿠션성을 강화했으며,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산행 시 피로감을 덜어준다. 겨울 산은 추운 날씨와 눈길, 빙판길 등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등산 스틱과 아이젠 등 안전 장비가 필수다. 등산 스틱은 등산 시 소모되는 에너지를 20~30% 줄여주며 눈이 많이 쌓인 곳은 찔러보고 확인하는 용도로도 기능해 산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레드페이스는 두랄루민 소재로 가볍고 견고한 4단 I형 스틱 '테라 포스텝 스틱'을 출시했다. 충격을 줄여주는 충격완충 시스템이 내장돼 있으며, 중간 사이즈의 바스켓을 적용해 바위 틈에 끼는 상황을 방지해 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우수한 내구성의 초경촉(텅스텐)으로 밀림 현상을 막아준다. 레드페이스의 '알파인 라이트 체인 아이젠'은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 체인 아이젠보다 30%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다이너플렉스 소재의 탄력 밴드를 써서 탈착이 간편하다. 내부식성이 강한 피크가 신발의 앞과 뒤를 폭넓게 지지, 흔들림이 없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발목 부분을 완전히 감싸주는 '플렉스 숏 스패치'는 신축성 있고 가벼운 소재로 착용과 휴대가 편리하다. 스패치를 착용하면, 등산화나 바지 끝에 눈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젖은 발에서 오는 동상을 막아준다. 스패치를 아이젠과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 스패치를 먼저 착용한 뒤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겨울 산행에서 배낭은 필수다. 레드페이스의 '매그넘 40L'는 멜빵에 EVA 스펀지로 인해 복원력이 좋아 편안함을 주며, 뛰어난 밀착감을 제공하는 허리벨트 덕분에 장시간 산행 시에도 피로도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배낭 하단에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웨빙 시스템이 부착돼 있어 매트리스, 침낭 등을 장착하기에도 유용하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겨울 산은 기후 변화가 커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사전 준비 소홀 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본인의 산행 스타일에 맞게 필수 등산 장비를 갖추고 주의사항만 잘 숙지한다면 누구나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산행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0-12-10 10:24:2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