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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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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지질영양주사제 통해 감염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의 환아 4명이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역학조사가 나왔다. 또한, 당국은 주사제 준비단계에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25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4명의 환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신생아 사망과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사망환아에게 분주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사망환아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을 검출됐고, 지질영양제를 투여받은 환아와 사망 위험 간 연관성 및 인과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질영양주사제를 투여받은 환아의 사망 위험도가 투여받지 않은 환아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18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투여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가 검출되었으며 사망 환아 4명에서 검출된 균과 유전적 특징이 일치했다. 또한, 균 배양실험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이 일반 미생물 증식 배지보다 지질영양주사제에서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질영양주사제가 오염될 경우, 주사제 내에서 급격하게 균이 다량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본은 해당 지질영양주사제의 오염 가능한 경로로 원제품의 오염,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주사제 준비단계에서의 오염이 있을 수 있으나, 주사제 준비단계에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망환아 4명과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형이 동일한 균이 검출돼, 같은 오염원과 공통된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원제품과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가능성을 제외한다면, 지질영양주사제를 동시에 소분하는 준비단계에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8-04-25 17:45:2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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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품목 갱신…관할 관청에서 받는다

의약품 품목 갱신을 허가를 받은 관할 관청을 통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의약품 품목 갱신 시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 수리된 관할 관청에서 갱신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의약품 품목 갱신제도는 품목허가를 받거나 품목신고를 한 의약품에 대하여 5년마다 의약품의 허가·신고 갱신 여부를 판단하여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의약품 안전관리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 업무의 위임·위탁 근거 신설 ▲시판 전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자료 합리적 개선 등이다. 이로 인해 식약처장이 의약품 품목을 허가한 경우 식약처장이 품목 갱신을 처리하고, 지방식약청장이 허가·신고한 품목은 관할 지방식약청을 통해 품목 갱신을 처리하도록 했다. 또 취급량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연간 제조단위가 1개인 의약품, 마약'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시판 전 GMP 평가 자료를 동시적 밸리데이션 등으로 개선했다. 동시적 밸리데이션(Concurrent Validation)은 부득이한 사유로 예측적 밸리데이션(의약품을 판매하기 전에 연속한 3개 제조단위 모두가 적합하게 제조되는지 검증)을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에, 시판용 제품의 실생산 중에 실시하는 방법으로 미국, EU, 일본, PIC/S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갱신해야 하는 품목 2937개 가운데 약 22%(646개)는 최근 5년간 생산·수입 실적이나 계획이 없거나 제출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우 품목 허가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없게 된다.

2018-04-25 16:34:5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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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수준 지속 향상

위생·영양·안전 관리 지원으로 어린이집 급식소의 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급식 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급식소가 3만2093개소까지 크게 늘어나고 급식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활동 실적이 우수한 41개 지역센터를 비롯하여 조리 환경 개선, 적정 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소 18곳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평가는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위생·영양·안전 관리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파악했으며 급식소 관리, 인적 관리, 순회 방문지도, 홍보 사항 등을 종합하여 검토한 결과 위생·안전관리 지원 분야에서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복지부는 위생·안전 관리 지원 만족도가 지난 2014년 89.9점에 비해 2017년에는 92.7점으로 2.8%p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센터 2곳은 '센터-급식시설-부모님'과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을 통한 급식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 공유와 우수 지역센터 포상을 위해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오는 26일 부산 Bexco(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2018-04-25 16:21: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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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TV 광고, "푸드의 오리진을 다시 쓰다"

유한양행은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25일 TV 브랜드 광고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전세계 335명의 전문가들과 7만7760시간 동안 65만97733킬로미터를 걷고, 뛰면서 최적의 원료수급과 재배 및 가공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 홍삼과 녹용에 대한 제품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홍삼 광고의 경우, 당신이 먹는 홍삼에 관한 화두를 시작으로, 홍삼의 뿌리부터 열매, 잎 모두를 섭취해야 함을 이야기 한다. 더블 울트라 공법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을 높였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녹용은 뉴질랜드 남알프스 유한양행 전용농가를 뛰어 노는 사슴의 모습을 담은 제품 광고를 선보인다. 뉴오리진의 녹용 제품은 6000만평이 넘는 청정 지역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사슴에서 난 녹용만을 사용한다. 뉴오리진 광고는 실제 뉴질랜드, 김포파주지역 등 유한양행 전용농가에서 촬영된 것으로 광고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브랜드를 만들어 낸 임직원들 및 파트너들이다. 뉴오리진은 이번 TV광고와 함께 뉴오리진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오픈하며 온라인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유한양행 Food & Health BD & Marketing팀 정경인 팀장은 "이번 광고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것을 먹고 있는지 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뉴오리진은 앞으로도 식품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식품의 오리진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25 16:12: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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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참관 외래객 96%, 방한 '만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5일 발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중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외국인관광객의 방한 만족도는 96.1%를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평창올림픽 개최로 외국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고, 구미주 관광객의 경우 전년의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림픽 기간 중 96%에 육박하는 높은 관광 만족도를 보인 외국인 관광객들은 세부 만족 요인으로 '치안'(91.1%) 및 '모바일/인터넷 이용편의'(85.7%)를 꼽았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 2월·3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각각 104만5415명, 136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동계올림픽 특수로 구미주 관광객이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만4709명, 3월 3.5% 증가한 22만6845명이 입국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방한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올림픽 개최 기여도'는 87.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관광객과 올림픽 관계자는 2월 방한 외래객의 27.1%(각각 15.0%, 12.1%)에 달하는 약 28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이 중 올림픽 관광객은 '일본'(38.7%), '미국·캐나다'(22.9%), '중국'(13.7%), '유럽'(10.6%), '러시아'(5.7%)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반 이상(51.3%)으로, 특히 미국/캐나다(71.4%) 및 유럽(68.3%) 관광객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및 강원도의 인지도가 급상승한 가운데, 올림픽 참관자 다수가 미주 및 유럽인으로 채워지는 등 방한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재방문을 도모할 수 있는 올림픽 후속 마케팅·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8-04-25 15:22: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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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EASY” '제 8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 개최

질병관리본부는 '제8회 예방접종주간(4월 23일~29일)'을 맞이해 2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의 표어를 "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 ~ EASY!!" 로 정하고 기념주간을 기점으로,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막는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가장 쉬운 선행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질병관리본부는 제8회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하고자 예방접종 사업의 핵심 정책고객인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1500명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모들의 호평을 받으며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방접종도우미 어플리케이션" 시연도 이뤄졌다. 기념식장에서는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EBS캐릭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린이 예방접종을 응원했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예방접종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알려 주는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어린이 건강 인식 제고에 노력한 현미애 감독 등 총 70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식후 행사로는 질병관리본부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모여라딩동댕 '번개맨과 예방접종'편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병, 특히 감염병은 사전예방 활동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4-25 15:21: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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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평화의 바람'메시지 봇물…'그날' 향한 기대감 고조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인 '국민과 함께' 코너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예인, 외국인, 종교계 인사 등이 평화 기원 메시지를 담은 릴레이 영상을 공개해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국민의 바람'코너에선 국민들의 '정상회담을 향한 메시지'를 직접 게재해 '27일, 그날'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은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이 오픈한 지난 17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 씨도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메시지를 통해 "11년 만에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은 조회수 38만을 돌파하고, 119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통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가수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그 때의 감동과 희망을 말했다. 조용필씨는 영상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의 주역들도 릴레이 영상을 통해 북한선수들과 함께할 희망찬 내일을 꿈꿨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는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한 북측 대표 선수 마유철, 김정현 선수와 함께 설원을 누비며 훈련하고 경기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계도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릴레이 메시지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인 김희중 대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등 종교계 지도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했다.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눈에 띈다.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출연진인 네팔인 수잔 씨는 "비정상회담 남과 북이 하나된 역사적인 순간을 기대하면서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명인사들과 더불어 국민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현재 700개가 넘는 평화메시지가 SNS에 등장함과 동시에 '국민의 바람'코너에 게재됐다. 닉네임 'SallyMicky1004'를 사용하는 한 시민은 "한반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평화를 통해 새 역사가 쓰여질 4·27 정상회담, 그날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우성 씨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은 평화릴레이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2018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국민참여 이벤트를 위한 해시태그 (#남북정상회담 #평화회담 #interkoreansummit)를 달았다. 준비위는 이 해시태그를 달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정상회담 관련 메시지를 올리면 '2018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이벤트 페이지인 '국민의 바람' 코너에 자동으로 게재된다고 설명했다.

2018-04-25 11:55: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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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틸렌 캠페인’, 올바른 필러 시술 정보 공유…사회공헌대상 수상

갈더마코리아는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에서 기업·사회발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미용 성형 시술 문화 정착과 필러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은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 톡신-필러 연구회(이하 보필학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업계 리딩 브랜드와 보필학회 박은수 회장(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을 비롯한 총 11명의 전문의가 함께 뜻을 모은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이 캠페인은 최근 무분별한 미용 시술과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술을 받는 소비자들과 시술을 하는 의료진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용 시술 및 부작용에 대한 문제의식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시술 문화를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5개월간의 철저한 사전 준비 하에 지난해 4월, 서울·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호천사 거점 병원을 지정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문의들의 다양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시술과 관련한 이상 반응 사례와 안전한 치료 수칙에 대한 연구 성과가 수록된 '필러 안전 시술 가이드'를 발간했다. 특히 이 가이드에는 필러에 대한 기본적 지식부터 안면 해부학, 주요 부작용 및 대처 방안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의료진과 소비자 모두에게 올바른 필러 시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는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은 국내 미용 성형 시술 분야 최초의 안정성 캠페인이기에 이번 수상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더욱 활발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필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4-25 11:54:5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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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치료 유용성 우수”

한미약품이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와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의 차별화된 효과를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심장내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산학세션은 차태준 교수(고신의대)와 홍범기 교수(연세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응주 교수(고려의대)와 박우정 교수(한림의대)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연자인 김응주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고혈압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강력한 혈압 조절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차별화된 이뇨제 성분인 Chlorthalidone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로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서로 다른 기전의 3가지 약제를 통해 보다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아모잘탄플러스는 1알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2제 요법 대비 강력한 강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3제 요법에서 효과적인 이뇨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며 "Chlorthalidone은 Hydrochlorothiazide 대비 강압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더 낮출 수 있다는 근거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우정 교수는 고혈압의 다빈도 동반 질환이 고지혈증이란 점에 주목하며 두 질환을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치료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강력한 LDL-C 조절이 가능한 Rosuvastatin과 CCB/ARB를 복합한 아모잘탄큐는 ARB/Statin 대비 강력한 혈압 조절이 가능한 3제 복합제"라며 "목표 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적어도 2개 이상의 고혈압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여러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아모잘탄큐는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의약품"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아모잘탄 패밀리의 유효성과 내약성은 국내 고혈압 환자 대상 3상을 통해 충분히 검증됐다"며 "3가지 성분을 합친 복합신약의 임상적 유용성과 편의성을 국내 의료진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근거 중심 마케팅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18-04-25 11:53:3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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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 '소중한 나를 위한다면, 물론 머시론’ 광고 공개

알보젠코리아의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소중한 나를 위한다면, 물론 머시론'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머시론의 신규 광고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하는 주체적인 여성들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알보젠코리아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위해 여성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사전 광고 평가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건강한 자존감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여성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반려자와 살거나', '반려묘와 살거나', '아이를 키우거나', '커리어를 키우거나'라는 카피와 상황을 통해 표현하며, 결혼 여부나 자녀의 유무와 관계없이 소중한 나를 위해 머시론이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머시론은 이번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공중파 TV까지 광고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피임약 복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1991년 국내 허가를 받은 이래 머시론은 에티닐 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을 0.02mg 함유한 초저용량 사전경구피임약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소비자들과 만나온 제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경구피임약 브랜드다. 경구피임약은 복용법 대로 복용하면 99% 이상의 높은 피임 효과가 있으며, 임신 여부와 시점을 여성이 준비된 시기에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계획적인 삶을 주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담당 PM 김혜빈 차장은 "이번 머시론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 대다수인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머시론을 '소중한 나의 삶을 응원해주는 브랜드'로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둬 제작했다"고 밝혔다.

2018-04-25 11:52:5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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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 임상 3상 완료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1회 제형의 히알루론산(HA)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슬(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 휴미아주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임상을 통해 1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 가량 약효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해냈다. 이러한 결과는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들보다 적은 투여 횟수로 동등한 약효 지속 기간을 확인한 것으로, 식약처 품목 허가 취득 시 여러 차례 정기적으로 병원을 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휴메딕스는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더욱 유사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해왔으며, 지난 2016년 5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취득해 당초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하이히알플러스주(3회 제형)', '하이히알주(5회 제형)'를 통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번 임상을 통해 확인한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의 높아진 편의성을 강조해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휴미아주'의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확인했다. 휴메딕스는 높아진 편의성을 강조해 해외 수출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며 "'하이히알플러스주', '하이히알주' 등이 수출되고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04-25 11:31:3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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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한국 공연'의 열기로 덮인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싱가포르 '더 스타 씨어터(The Star Theater)'에서 현지 소비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 공연 특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구매력이 매우 높고 한 해 21만명(2017년 기준)이 방한하는 싱가포르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공연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를 위해 대학로 인기 뮤지컬 '당신만이'와 '김종욱 찾기', 세계적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그리고 한국 전통의 미를 전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 공연이 양일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공연사들과 싱가포르 여행업체 간 상담을 통해 한국 공연문화의 여행 상품화도 촉진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공연 외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국제이벤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한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7일 '한국테마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콘텐츠별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외국인이 국내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상설공연은 기존의 전통·넌버벌(비언어극)공연과 대학로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약 14개에 달한다. 공사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공연의 관광자원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소비자 구매력이 높은 싱가포르시장에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테마관광 콘텐츠가 새로운 방한 붐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4-25 11:31: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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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전문 취업 멘토링과 컨설팅을 한 곳에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오는 2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에 '관광일자리센터'(이하 '일자리센터')를 개소한다. 일자리센터는 관광분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청년 관광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허브로서 상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구현한다. 구직자는 포털을 통해 관광분야 일자리 정보를 상시 제공받을 수 있고, 이력서 등록 및 취업 컨설팅을 신청하면 일자리센터 컨설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문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5월부터 매월 관광분야에 특화된 취업 특강과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별 약 20~80명 규모로 여행, 숙박, ICT융합 미래관광일자리 등 분야별로 선별된 현직 멘토가 특강을 진행하며 관광분야 희망 구직자가 관광산업 직무이해를 기반으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회차별로 관광인 포털을 통해 받는다. 관광전문인력포털도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된다. 관광분야 교육·자격·취업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인'은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페이지를 신규 구축하여 구직자 편의를 강화했고, 사용자 분석을 통해 상시 스마트 잡매칭(기업 추천 서비스)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구직자가 관심 있어할만한 관광분야 직업소개, 현직자 인터뷰 콘텐츠를 지속 생산하여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센터 개소에 발맞추어 문체부 및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가 일자리 창출에 머리를 맞댄다.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관광관련 협회는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여 26일 일자리센터에서 첫 회의를 연다. 협의회는 관광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목표로 정례적 모임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관광분야는 특히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하고, 정확한 취업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관광일자리센터 오픈을 통해 관광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실질적 취업활동과 구인-구직 매칭을 돕고, 관광 일자리의 외연을 확대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4-25 11:30:54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