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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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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삼성카드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공개했다. ◆ 연 2회 공항 라운지 서비스 삼성카드는 여행, 쇼핑 부문에 집중한 '삼성 iD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탑재했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연간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삼성페이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여행 ▲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일상영역 등에서 결제금액의 1%를 할인하고 구독, 맴버십 비용의 50%를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결제에 친숙한 고객이 국내·외 어디에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성 iD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봄나들이 고객을 위해 국립수목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상품권 100만원 지급 KB국민카드는 국립수목원 입장료 50% 캐시백 및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KB페이 국립수목원 예약서비스'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면 입장료의 50%를 돌려준다. 행사 대상 수목원은 ▲국립수목원(광릉숲)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3곳이다. KB페이로 예약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3명) ▲BBQ 황금올리브치킨(10명) ▲GS25 편의점쿠폰 3000원(500명)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서비스 참여로 KB페이에서 국립수목원 예약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상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 문제점 및 아이디어 발굴 현대카드는 '2024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패널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지원자 중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총 16명의 소비자 패널을 선정했다. 소비자 패널은 ▲20대 2명 ▲30대 6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2명으로 구성했다. 전 연령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시니어 고객 및 시각 장애 고객을 패널로 선정해 금융 취약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활동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과제를 제출하고,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보다 나은 상품·서비스를 위해 소비자 패널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2 10:13: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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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지는 수협은행…지주전환 '신중론'

수협은행이 비이자수익 창구를 늘리면서 '내실 다지기'에 적극적인 행보다. 금융지주 전환 속도를 늦추더라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지주전환 속도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수협은행이 두 번째 외환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FX-리더스' 2기를 발대하고 영업점에서 외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연차 행원들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했다. 연내 FX-리더스 1기와의 소통을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도 내놓을 계획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FX-리더스의 역할을 두고 비이자 사업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낚시 애호가를 위한 '락씨카드'를 출시했다. 락씨카드의 첫번째 가입자는 이덕화 배우가 이름을 올리면서 이목을 끌었다. 강 행장 또한 락씨카드 홍보를 위해 지난달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강 행장이 목표로 설정한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수협은행이 비이자수익창구를 확대하고 있는 배경에는 지주전환을 앞두고 기초체력을 늘리겠다는 강 행장의 주문이 자리 잡고 있다. 강 행장은 지난 2022년 진행한 취임식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과 '선제적인 위험 관리 강화'를 핵심과제로 손꼽았다. 이어 21년만에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고 금융지주 전환을 선포했다. 조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비이자 부문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강 행장 지휘 아래 단행한 체질개선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순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루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협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37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이 82.8%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연간 0.14%포인트(p) 상승했다. 한편 수협은행의 자회사 인수 소식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강 행장이 자회사 인수를 시사한지 1년을 넘기면서다. 이에 수협은행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단행한 인사에서는 인수합병(M&A)추진실을 신설했다. 이기동 전(前) 미래혁신추진실장이 M&A추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내 자회사 인수를 공식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아울러 강 행장의 공식 임기가 오는 11월까지인 만큼 눈에 띄는 성과도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인수대상은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다. M&A추진실을 중심으로 검토 중이다. 협상을 수월하게 끝마치는 곳이 수협은행 '1호 자회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선 상대적으로 대규모 인수합병이 예고되는 만큼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를 찾고 있다. 대규모 과업인 만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넌다'는 마음으로 자회사 인수에 관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1 14:11: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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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반려동물 가구를 정조준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펫보험료 20% 할인 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한다. 그 외 ▲동물병원 업종(20%) ▲배달 및 간식(10%) 등의 할인 혜택을 월 3000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페이에서 가능하다. 카드 출시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KB 금쪽같은 펫보험' 월 보험료를 3만원 이상 납부하고, 보험료 제외 7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을 돌려준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KB국민 개인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혜택을 적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 보험료 할인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KT와 제휴를 맺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실적 산정 시 단말기 할부금·통신요금 적용 NH농협카드는 'KT할부 플러스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T 라이트할부 이용객에게 월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40~120만원으로 구성했다. 이외 통신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는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생활할인 영역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및 결제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업종에서 10%를 할인하고 영화 관람 시 1000원을 청구할인 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전월실적에 포함하기에 KT 이용고객께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골프 애호가를 위한 협업을 단행했다. ◆ 더헤븐리조트 50% 할인 하나카드는 더헤븐리조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골프 및 리조트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체결했다. VIP고객에게 걸맞은 상품 구성으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제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카드의 '클럽1'을 포함한 모든 우수회원이 더헤븐 골프장을 방문하면 ▲월요일 1부 라운딩 예약 고객 대상 카트비 면제 ▲더헤븐리조트 스위트 객실 이용 시 정상가 기준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더헤븐리조트와 제휴로 VIP손님께 좋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1 10:04: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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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이커머스 돌풍 …카드업계, '호시탐탐'

국내 유통시장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TEMU) 등 중국발 이커머스 기업이 입지를 다지면서 카드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상황에 따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제휴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1일 통계청의 '2023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1년새 26.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발 직구금액 상승률은 121.2%로 조사됐다. 미국(7.3%↓)과 일본(11.0%↑) 대비 증가세가 가파르다. 중국발 이커머스 기업이 '초저가 전략'을 내세우면서 국내 소비자를 확보한 영향이다. 유통업계의 '메기'가 등장하면서 카드업계 또한 주목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과의 협업은 '흥행 보증수표'로 분류되는 만큼 신판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쓱(SSG), 11번가, 컬리 또한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그간 카드사와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 협업은 일회성 행사에 그쳤다. 아울러 중국의 기념일인 '광군절'에 맞춰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를 제외하면 국내 시장과 시의성을 맞추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국내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면 제휴 행사나 서비스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카드업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PLCC다. 특정 기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제휴 업체의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어서다. 특히 중국 이커머스 기업이 초저가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이 떨어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등장한다. 최근 이커머스 기업과 제휴를 한 곳은 KB국민카드다. 쿠팡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쿠팡와우카드'를 출시했다. PLCC카드는 제휴사의 충성 고객을 카드사의 회원으로 유입시키는 데 효과적인 만큼 이커머스 업계 1위 기업과의 협업이 신규회원 확보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KB국민카드의 신규 신용카드 회원 수는 10만9000명으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와우카드를 출시한 10월, 신규회원 11만9000명을 모집하면서 현대카드와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다음달인 11월에는 신규회원 13만8000명을 확보하면서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많은 회원을 유치했다. 지난달 기준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전체 회원 수는 1208만8000명이다. 신용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3위다. 2위인 삼성카드(1287만7000명)과의 격차는 6.5%다. 전년 동기 두 회사의 전체 회원 수가 9.2% 차이가 난 것을 감안하면 2.7%포인트(p)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중국 이커머스 기업과의 본격적인 협력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 기업에 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자칫 상표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연내 '알리카드', '테무카드'를 출시하긴 어렵다는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여력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과는 일회성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협업에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1 08:0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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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협회, 신임 회장에 정성웅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

대부금융협회가 신임 회장에 정성웅 전(前)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을 선임했다. 대부금융협회는 제15기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정성웅 제6대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을 선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1962년생으로 마산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1989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검사국 ▲IT업무실 팀장 ▲저축은행서비스국 팀장 ▲공보실 국장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에서 대부금융권의 인식 개선을 시사했다. 대부금융과 불법사금융을 구분 짓고 업권 본연의 역할을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회원사와 소통도 강조했다. 대부업계 영업환경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제도와 규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대부금융협회 회원사는 2500여곳이다. 협회는 총회에 앞서 각 사에 공문을 전달해 참석 여부를 조사했다. 총회 참석이 불가능한 회원사는 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8일까지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업권의 도약과 성장을 향한 여정을 걸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31 09:23:4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