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정기적금에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적용한 포용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용적금'을 출시하고 첫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다. 이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의 금리 혜택을 지급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자는 아이 수와 관계 없이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용용적금의 첫 가입자는 서울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20대 부부다. 연 12%의 금리와 함께 출생축하선물 500만원과 새마을금고의 출생축하금 20만원을 받았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올해는 5개 부문 12개 핵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선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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