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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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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3명 압축···위기의 여전업 '구원투수'는 누구?'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서 업계 전반의 악재를 걷어낼 '구원 투수'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원자 6명 가운데 남병호 KT캐피탈 전 대표, 박지우 KB캐피탈 전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전 사장 등 세명을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조달 비용 상승, 수수료 재산정 등 여전업 전반에 걸친 악재를 떨쳐낼 인물이 누구인지 주목하고 있다. 가장 큰 난관은 조달 비용이다. 금리인상기 여전채 스프레드가 1%포인트(p) 이상 벌어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며 조달 비용이 상승했다. 아울러 빅테크사와의 경쟁에 본격 돌입하며 여전사의 신규 수입원 발굴과 규제 완화 등을 위한 금융당국과의 조율 능력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달 비용이 상승한 만큼 업권 전반적으로 수익 다각화 모델과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전했다. 카드업계에는 적격수수료 재산정이 큰 과제다. 가맹점 수수료가 매번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9년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들의 상한 수수료가 2.3%에서 1.6%로 하락했다. 올해는 그마저도 1.5%로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 하락은 카드사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줄뿐더러 밴(VAN)사와의 마찰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일부 카드사와 밴사는 수수료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는 산정할 때 마다 떨어지고 있다. 가맹점 유지비용과 영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이용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 마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전업계에 먹구름이 짙은 상황에서 회장 후보자를 두고 업계 전반에 걸친 숙제를 풀어낼 인물이 누구일 지 주목하고 있다. 남병호 KT캐피탈 전 대표는 후보자 3명 중 유일하게 민·관을 모두 거친 곳을 인물이다. 행정고시 37회로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을 거쳐 한국자금중개 전무를 역임했다. 채권에 관한 이해도 깊다는 평가다. 이어 KT캐피탈 대표직을 지내며 여전업계에 직접 몸담았다.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는 민간 출신이다. KB국민카드 부사장직까지 올랐다. KB국민은행 이사 부행장과 은행장직무대행을 소화했고 이후 KB캐피탈 대표를 역임했다. 여신협회의 주축인 캐피탈사와 카드사 등 모든 업권의 실무를 이해하고 있는 실무통이라는 의견이다.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순수 관료 출신이다. 행정고시 34회로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했다. 이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쳐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했다. 여전업계와 금융당국간의 원활한 소통이 요구되는 시기에 통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전업 전반이 어려워진 만큼 민·관에 상관없이 업계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협회장의 연봉은 4억원 수준이다.

2022-08-24 15:26: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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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KB국민카드가 하반기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KB국민카드는 ▲일반 ▲데이터기획·관리 ▲IT분야 ▲데이터개발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시 채용이 상반기와 같이'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2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같은달 7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필기 전형은 내달 25일로 예정하고 있다. 필기 전형과 관련해 ▲일반 ▲데이터기획, 관리 직무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 상식 평가를 진행하고 ▲IT ▲데이터개발 직무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실기(코딩) 테스트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직무별로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 가능하며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4 10:21: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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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고객들과 함께 음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후원 신한카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GMF)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GMF에서 '신한카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공연을 감상하는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무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터치결제 체험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티켓 5%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에서 8월 23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GMF는 볼빨간사춘기, 소란, 10㎝,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중순 최종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GMF의 후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GMF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국내 최대 음악 페스티벌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을 통해 훌륭한 공연과 그러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지갑 부담 덜기에 나선다. ◆ 추석 선물 세트 구매 시 상품권 등 즉시할인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선물 세트 구매 시 상품권 증정 부터 주요 생활편의 업종 이용 시 무이자할부 제공, 호텔 예약 플랫폼 즉시 할인 제공 등 연휴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 이달 31일까지 30만원 이상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할인 및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내달 11일까지 같은 혜택을 지원한다. GS프레시몰에서 오는 30일까지 행사 대상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대3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하다. GS수퍼마켓, 롯데슈퍼에서는 내달 12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할인 및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최대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농협하나로마트에는 내달 9일까지 30만원 이상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시 최대 100만원 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카드의 이벤트는 선물세트 할인, 주요 업종 무의자할부, 호텔 플랫폼 할인 혜택 등 추석 연휴에 안성맞춤"이라며 "KB국민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길 바란다"고 말혔다. NH농협카드가 문화생활 지원에 나선다. ◆ 서울아트 모던쇼 할인 및 초대 NH농협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서울모던아트쇼' 작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쇼로 배우 최민수 특별전, 초대형 작품 기획전, 라이브 드로잉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본 행사에는 1000여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작품 구매 시 5%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 및 예술관련 혜택을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4 10:18: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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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1차 회추위, 숏리스트 3명 확정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지원한 6인 중 3인의 숏리스트(압축후보군)가 추려졌다. 내달 3인의 숏리스트 중 내달 1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천위원회를 통해 제 13대 여신금융협회장 지원자 6명 중 후보자 3명을 추천했다. 회추위가 숏리트스로 추린 인물은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3명이다. 남 전 KT캐피탈 대표는 1967년생으로 행정고시 37회다.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을 시작으로 KT에 입사해 KT캐피탈 대표직을 보냈다. 이후 KB캐피탈 전무,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전 KB캐피탈 대표는 1957년생으로 KB국민은행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을 거친 뒤 KB국민카드 부사장,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경력을 가졌다. 이후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라섰다. 정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963년생으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첫 발을 들였다.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활약했다. 추려진 3인의 후보는 내달 6일 개최 예정인 '2차 회장후보 추천위원회'에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최종 1명 추려진다. 최종 후보자는 여신협회에 정회원사로 등록한 132곳이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이 과반(50%)을 넘기면 13대 여신협회장으로 당선된다. 여신협회장 회추위는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대표와 캐피탈사 7곳의(현대KB·롯데·산은·신한·하나·IBK캐피탈) 대표로 구성했다. 최종 후보자 투표를 위한 총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2022-08-23 15:26: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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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의류 재사용 캠페인

하나금융그룹이 재사용 의류 기부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원큐 앱을 통한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오는 내달 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쿨쿨옷장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 하자는 의미다. 의류 자원 재사용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6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쿨쿨옷장'은 하나원큐에 로그인 후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오염되지 않은 의류와 가방, 인형이다. 선별 작업을 거쳐 발달 장애인 고용 매장 '굿 월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접수 할 수 있다. 기부 참여 후 본인의 SNS에 인증사진,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에 댓글을 작성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뜻 깊은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특히 하나원큐 앱을 통한 편리한 기부 접수 서비스로 손님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3 14:02: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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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경쟁력 확보 위해 2금융 협업...효과는?

저축은행과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 차이가 좁아지고 있다. 금리인상 시기에 발맞춰 시중은행이 예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또한 수신 확보를 위해 카드사와 협업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갖추려는 모습이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의 평균금리는 3.51%로 나타났다. 올해 1월 2.37%에 비해 1%포인트(p)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 또한 3.30%로 저축은행을 추격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저축은행 수준에 다가서면 저축은행의 수신 경쟁력이 떨어진다. 특히 과거 부실 사태를 겪은 후 시중은행에 비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저축은행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보호 받을 수 있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시중은행과 1%p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이용자 입장에선 신뢰도가 높은 시중은행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이 우대금리를 통해 수신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와의 협업이 그 중 하나다. 실제로 8월 셋째주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예금 금리 상품은 SBI저축은행과 신한카드가 힘을 합쳐 출시한 복리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우대금리 포함 1년 만기 기준 4.35%다. 해당 상품의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삑(B.Big)'과 '신한카드 하이-포인트(Hi-Point)'에 가입 후 우대금리 코드를 받을수 있다. 이후 우대금리 코드를 갖고 SBI저축은행의 복리정기예금을 신청하면 된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해당카드의 실적 조건을 채워야 한다. 저축은행과 카드사의 협업은 새로운 트렌드다. 카드사의 경우 회원을 늘리고 회원모집때 발생하는 비용을 저축은행의 우대금리로 전환 할 수 있다. 회원의 수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카드사에게는 '회원모집'과 '마케팅 비용 절감'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저축은행 입장에서도 우대금리를 얹어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우선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신용카드를 만들고 실적을 채워야 하는 과정이 번거롭다. 신용카드 신청 후 적금을 별도로 가입해야하기 때문이다. 번거로움에 우대금리를 포기한다면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고 가입 절차가 간편한 시중은행 상품을 선택하는 것.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수신 경쟁을 하기 위해선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킹통장 등에 힘을 쏟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23 10:10: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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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새 유튜브 채널 '디지비'

DGB금융그룹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선보인다. DGB금융그룹은 유튜브 채널 '디지비'를 신설하고 첫 콘텐츠로 '히든(Hidden)X'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비'는 DGB의 한글 글자를 강조했다. 디지비를 세로로 나열했을 때 모음이 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기존의 메인 유튜브 채널인 'DGB프렌즈'와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디지비 채널은 무미건조한 금융 이야기가 아닌 재미와 흥미 위주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디지비 채널의 첫 콘텐츠는 '히든엑스 라이브(HiddenX Live)'다. 흥신소 탐정 느낌을 살려 '용신소-누구든 찾아드립니다'라는 타이틀로 제작했다. SBS 웃찾사 공채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을 맡는다. 소통을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신설 채널 기획 콘텐츠와 기존 채널 콘텐츠 간의 연계성 부족으로 신규 제작 콘텐츠를 통한 채널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어 두 개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며 "'디지비'라는 세 글자에 대한 브랜딩으로 인지도를 제고하면서 많은 사람이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2 15:11: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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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스맨파' 팬들을 정조준한다. ◆KB국민카드 스맨파 체크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엠넷의 '스트릿 맨 파이터' 방영을 기념해 한정판 디자인을 담은 'KB국민 스맨파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GS편의점 5% 할인 ▲쏘카, 야놀자, Liiv M(이동통신) 5% 할인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5% 할인 ▲멜론, 지니, 넷플릭스, 웨이브 5% 할인 ▲교보문고, 어학시험응시료(온라인) 5%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은 30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KB국민 스맨파 체크카드' 마스터(Master) 브랜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티켓에서 공연을 최대 60% 할인 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인터파크 TOPING 멤버십(2만원 상당)'을 2만명에게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없다. 카드 발급 신청 및 행사 응모 등 세부내역 확인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Youth 고객의 팬심을 저격하는 특별한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취향에 특화된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의 '디지로카'가 기술 분야 능력을 인정받았다. ◆디지로카앱 과기부 장관상 수상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이 국내 우수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2022'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로카앱은 UX 라이팅(User experience writing) 가이드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부터 디지로카앱 콘텐츠와 모바일 메신저 등 모든 대고객 메시지의 UX 라이팅을 개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며 안내를 받는 듯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텍스트를 개선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감성을 터치하는 큐레이터'라는 UX 라이팅 콘셉트 하에, 고객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텍스트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로카앱은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콘텐츠 큐레이터로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독일 노르트하임에서 디자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품었다. ◆신한카드 디자인 역량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뮤지컬 전용 극장 '블루스퀘어'에 조성한 신한플레이 뮤지컬 라운지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플레이 뮤지컬 라운지는 공연 전 관람객들이 대기하던 40㎡ 남짓의 휴게 공간을 '서곡'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5월 오픈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다. 신한카드와 블루스퀘어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공간 전체에 적용했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바이록(Viroc) 소재와 벨벳 커튼, 카펫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의견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하는 고객이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순간까지도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탄생 시킨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한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에서 보여준 창의성 등을 공간으로 확장해 고객에게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 온 만큼, 앞으로도 신한카드다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2 13:35: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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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서포크레딧 신용홍보단 발대식

여신금융협회가 대학생들과 함께 신용관리 홍보에 나선다. 여신금융협회는 '제6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 등을 위해 2017년부터 협회 주관으로 운영 중인 전국 단위 신용 캠페인이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비해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했다. 신용홍보단 활동 소개를 비롯해 선배들의 환영인사, 팀미션 주제 선정 및 신용 OX 퀴즈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했다. 신용홍보단은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3개월간 금융지식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용관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우수활동자들에 대한 포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신협회 이태운 상무는 격려사에서 "이번 활동이 신용홍보단원들 모두에게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또래 대학생들에게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깨우는 지원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2 10:21: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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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시장 노린다…카드업계 페이 강화 활발

카드 업계가 자사 페이 플랫폼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른바 OO페이 등으로 불리는 전자지급서비스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시장부터 빅테크 업체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22일 금융업계 따르면 카드사가 페이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매년 성장하는 페이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다. 전자지급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히고 단순 금융 서비스 지원이 아닌 다기능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원한다. 아울러 자사 페이 기능을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빅테크,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도 쉽게 만들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자사 앱을 지난 2010년 3월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 10월 27일 운영을 종료한다. 대신 자사 페이 앱인 '신한pLay' 앱으로 모든 기능을 옮겨 통합한다.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다기능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다. KB국민카드 또한 자사 페이앱인 'KB페이(KB Pay)' 안착에 힘쓰고 있다. 송금, 소비내역 등을 확인하는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주식투자,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자결제 시장이 매년 커짐에 따라 카드업계는 자사 페이 플랫폼 강화에 힘쓰는 추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를 통해 카드사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초일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실적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우선 PG업의 이용실적은 2172만건, 이용금액 9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5%, 28.0% 증가했다. 간편결제, 송금 등을 아우르는 선불전자지급의 이용실적은 2380만건, 이용금액 6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42.2%상승했다. 비대면 결제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빅테크사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간펼결제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자체적으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는 빅테크 업체 입장에서도 윈윈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등에서 간편결제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간편결제 회사들과 제휴를 통해 자사 신용카드 결제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2 10:08:4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