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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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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법정최고금리와 취약차주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이 대출장벽 쌓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저신용자들은 '사채'로 불리는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일환으로 불가피한 결정이란 입장이다. 카드업계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고신용 차주 잡기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서민들의 급전창구'라는 별명이 무색하다며 질타한다. 이는 엄밀히 따지면 자의가 아닌 타의에 가깝다. 2금융권이 중저신용 차주들에게 대출을 내주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높아진 탓이다. 카드사와 저축은행은 그나마 형편이 낫다. 대부업계에서는 곡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곳도 있다. 2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마케팅 비용과 유지비 등을 제외하면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내주기가 어렵다고 판단한다. 현대식 금융업은 유대인들로부터 탄생했다. 중세 유럽 사회에서 유대인들의 대부업은 지금의 1금융 격이었다. 후발주자인 기독교 중상층들의 대출은 불법 사금융에 가까운 형태를 보였다. 유대인들이 대부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금융에 관한 명확한 지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엄격한 규율 아래 대출업을 영위했다. 유대인들의 율법서인 탈무드에서는 과도한 이자를 받는 것을 '사람을 죽이는 일'로 판단했으며 법률 지도자인 랍비 또한 대금업에 적절한 수준의 이자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적재적소의 판단을 내리는 지휘자 덕에 유대인이 꾸린 대부업은 현대 금융의 근간이 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금융 제도는 취약 계층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금융제도는 취약차주를 외면하고 있다. 조달비용이 상승했음에도 법정최고금리(연 20%)를 내리는 것을 능사로 판단한다. 불법사금융광고에 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결국 해답은 최고금리 한도를 늘려 저신용 차주들이 합법적 울타리 안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고금리를 인하한 지난해 제도권 대출에서 밀려나 불법사금융으로 흘러간 취약차주는 대략 4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런데도 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최고금리 인상 카드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 상한선을 내리는 것을 만병통치약으로 판단해서다. 그러나 이제는 높은 금리를 감당하고 있는 취약차주와 진짜 동행을 고민해 보는 것이 어떨까.

2022-12-14 10:37: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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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비자(visa)

NH농협카드가 대구·경북 일대 도시가스 요금 자동 납부 제휴를 했다. ◆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 전역, 고령군, 칠곡군 동명면 등 NH농협카드는 대성에너지와 제휴를 맺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성에너지를 이용하는 대구·경북 일대 118만 가구에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 고객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자동납부 신규 신청 시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교육비 ▲전기요금 ▲4대보험 총 5건에 대해 항목별 최대 3만5000원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대성에너지와 제휴 및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서비스와 편리한 금융 인프라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서울아트쇼 방문객에게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신용, 체크카드 상관없이 53% 할인 적용 하나카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2022 서울아트쇼' 관람권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아트쇼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제로 시작한 미술 축제다. 회화, 조각, 영상, 판화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한다. 데미안허스트, 앤디워홀, 데이비즈 살레, 백남준, 이우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2 서울아트쇼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이용자는 서울아트쇼 관람권을 정상 가격 1만5000원 대비 약 53% 할인한 7000원의 특별 가격으로 현장에서 할인 구매할 수 있다. 하나카드 마케팅 담당자는 "추운 겨울에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문화생활 이벤트를 준비해 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코리아가 청소년 금융 교육을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 비자(Visa), 국내 첫 금융교육 비자 코리아는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남중학교에서 청소년 금융 이해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자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금융교육이다. 지난 8월 청소년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해 (사)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와 맺은 금융교육 협약의 일환이다. 향후 약 2년간 전국 중·고등학생 53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는 비자의 자체 콘텐츠를 활용했다. 금융의 의미, 금융회사의 종류와 역할, 금융권 직업 탐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동석 비자코리아 전무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금융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전한 경제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익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4 10:32: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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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업계 삼중고…"신사업 진출로 위기 극복해야"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모여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삼중고를 이겨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3高 경제시대의 여전업 전망과 대응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카드업의 미래 및 지속 성장 방향 ▲캐피탈사 사업환경 변화, 주요 이슈 및 전망 ▲신기술사업금융사의 영업환경 현황과 도전과제 등 3개의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해 백혜련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백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 강연은 유창우 비자코리아 상무가 단상에 올랐다. 유 상무는 "더 이상 금융산업은 규제 산업이 아니다. 핀테크와 IT기업들도 금융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MZ세대들은 인터넷은행 같은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을 접한다. 카드사들 또한 이에 맞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전자금융업계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92%와 97%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회사를 통한 간편송금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8%와 3%에 불과하다. 간편결제 서비스 또한 마찬가지다. 금융회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 비중은 ▲전자금융업자(50%) ▲금융회사(26%) ▲휴대폰 제조사(24%)순이다. 금융회사와 휴대폰 제조사의 결제 비중은 단 2%차이다. 플랫폼 강화를 통해 MZ세대 공략과 디지털 생태계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2부는 이강욱 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실장이 담당했다. 이 실장은 "운용수익률이 떨어지면서 마진율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자금재조달 위험을 이겨낼 수 있는 유동성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이 실장은 캐피탈사의 신사업 확보를 위해 '공유경제'를 언급했다. 특히 매년 커지고 있는 카셰어링 시장에 선제적 진출을 제안했다. 세계 카셰어링 시장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띄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 또한 2012년 40억원 규모로 출발해 지난 2020년에는 5000억원 규모로 8년 사이 125배가량 성장했다. 아울러 카셰어링 캐피탈은 최초비용과 해지비용이 장기렌트나 운용리스 등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마지막은 정대석 아주IB투자 투자전략본부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정 본부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불황기 투자는 호황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업에 투자할 기회다"라고 제언했다. 금리인상과 자금경색 등 문제 해결을 필두로 운용사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정 회장은 "경기 위축과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여신금융업계가 혁신과 도전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백 위원장은 "중·저신용자, 다중채무자 등 상환능력이 부족한 차주들에 대한 리스크가 우려된다"며 "여신전문금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관련 정책으로 국회에서도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최근 경제상황을 보면 추가 금리인상 예상과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취약차주 부실 우려 등 금융시장 환경 전반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영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리스크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12-13 15:38: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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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DB생명·한화손보

DB생명의 고객 응대 업무 개선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 소비자패널제도 운영 등 성과 입증 DB생명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CM 인증 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6년 처음 CCM 인증을 받은 이래 2년마다 재인증에 성공했다. ▲보험약관등이해도평가 보험사 최다 11회 우수 등급 선정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감동 콜센터 최초 및 한국의 우수 콜센터 7회 연속 선정 ▲2021년 생명보험사 총 민원 건수 감소율 1위 ▲소비자보호지표 통합관리 ▲차별화된 고령 금융소비자보호 ▲소비자패널제도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입장이다. DB생명 관계자는 "DB생명 직원 모두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입장에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확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최고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 위험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전골든벨' 통해 경각심 키워 한화손해보험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강서, 인천 부평·경기 안양·안산, 광주광역시 등 전국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올 한해 한화손해보험 봉사자와 함께 학습한 '안전365' 과정을 이수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학교 안전 ▲물놀이 및 선박안전 ▲화재 안전 ▲놀이 스포츠안전 ▲공공 안전 ▲응급처리안전 등 총 7개 분야의 안전지식을 복습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1월 한화손보 봉사자들은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사용할 행사물품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한편, 행사를 위한 유형별 안전퀴즈 내용도 직접 영상으로 촬영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1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힘을 키우면서, 반복 학습으로 올바른 안전 습관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3 12:54: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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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업무 효율화를 통해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에 성공했다. ◆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드대금 선입금' 신한카드는 디지털 혁신과 업무 방식 효율화를 끌어내기 위해 운영 중인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통해 올해 1380억원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과 각 과제를 수행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해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작년과 재작년은 각각 1064억원, 957억원을 절감해 매년 비용 절감 폭을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디지털 전환 영역과 더불어 모집·판촉·서비스 및 프로세싱·경비 등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총 170개 과제를 수행했다. 이 중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드대금 선입금' 과제는 연간 펌뱅킹수수료 30억원 이상을 절감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금융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우수회원 관리 일환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 리워드 두배 혜택부터 여행, 외식 할인 쿠폰 제공 현대카드는 다음 해부터 새로운 우수 회원 프로그램인 '굿프렌드십(Good Friendship)'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굿프렌드십은 연 1회 선정하는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가입 기간 3년이 지나고 연간 2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굿프렌드십 회원은 '1층 기본' 혜택으로 보유 카드의 기본 리워드를 두 배로 제공받는 '더블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층 구독' 혜택으로 정기 물품 배송, 디지털 콘텐츠 이용, 쇼핑·여행 이용권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3층 선물' 혜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마트, 외식, 레저, 여행, 금융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컬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의 프라이빗 레스토랑 '그린하우스(Greenhouse)'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한 고실적 회원이 아닌,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의 의미를 서비스명에 담아 '프렌드십(Friendship?우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며 "오랜 친구와 여러 경험을 함께하는 것처럼 현대카드만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법인의 사기 증진을 위해 우수 직원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 4박 5일 일정 시상식 및 코엑스 몰 방문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캄보디아, 태국의 해외법인 우수직원을 초청해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KB대한특수은행(KDSB)','KB제이캐피탈(KB J Capital)'에서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우수직원 18명이 참가했다. 참여 직원들은 표창 수여와 함께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코엑스 몰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을 보낸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현지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3 12:53: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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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NH농협금융지주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결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국무조정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임추위는 수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하고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경력, 전문성 및 평판조회 등을 거쳐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 전 실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경험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해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손병환 현 회장의 1년 임기 연장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환·김광수 전 농협금융 회장 등이 2년 임기를 마친 후 약 1년간 임기가 연장된 사례가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에 대한 금융당국의 부정적인 시그널이 전달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농협 내부출신 손병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연임에 실패했다. 한편 이석준 차기 회장 내정자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2 14:02: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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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자사 앱을 한 곳으로 통합해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 자산 조회부터 비금융 서비스까지 KB국민카드는 모바일홈앱에 이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 통합 작업은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통합 후에도 기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는 이용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유지 후 종료 예정이다. 이번 통합 작업으로 KB페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했다. 주요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한 KB페이 '자산'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 통합과 함께 ▲메뉴 슬림화 및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KB페이'자산' 탭에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서비스 추가 ▲비금융·생활서비스 콘텐츠 확대 ▲상시 혜택 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다. 통합오픈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KB페이 알림을 동의 후 응모하면 맥북에어 등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능 통합 작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하나로 뭉쳐진 앱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했다"며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별 콘텐츠 제공,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추천까지 이어지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KB Pay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협업에 나선다. ◆ '여행은 여기서 하나봐', 최대 21만원 할인 하나카드는 하나투어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이용과 관련한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여행은 여기서 하나봐'가 첫 번째 이벤트다.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여행 상품 구매 시 7% 청구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어 해외항공권 결제 시 최대 10% 즉시 할인한다. 일본, 태국, 베트남 현지에서 하나카드 이용 시 최대 4만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비바 체크카드로 하나투어 이용 시 선착순 500명에게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마케팅추진부 관계자는 "하나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많은 손님께 더 편리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키 시즌을 맞아 NH농협카드가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 다음해 11월까지 진행, 워터파크까지 정조준 NH농협카드는 연말을 맞아 전국 주요 스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해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9개 스키장에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로 리프트·장비 렌탈, 숙박, 부대시설 이용 시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키시즌에는 ▲비발디파크 30% ▲용평리조트 25~40% ▲무주덕유산리조트 20~50% ▲휘닉스중앙 20~30% ▲하이원리조트 25~30% ▲웰리힐리파크 30~50% ▲엘리시안강촌 30~50% ▲HDC리조트 오크밸리 25~60% ▲에덴밸리리조트 15~40% 등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름에는 ▲워터파크 주중 30% ▲사우나·피트니스 30~35% ▲숙박 20~50% 등 부대시설 대상으로 현장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전국 테마파크 혜택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0:22: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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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임송택 ESG코리아 사무총장

"시민들을 중심으로 ESG철학을 확립하고 싶다. 사회든 기업이든 시민과 소비자의 힘이 가장 강하다. 환경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앞장서야 한다." ◆ 하루 만에 '서울~익산~전주~익산~서울' 지난 8일 임송택 ESG코리아 사무총장(55)은 오전 8시30분 수서역에서 익산행 SRT에 몸을 실었다. 익산에서 진행하는 식품 클러스터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출장을 준비했다. 현관문을 나왔을 때는 아직 해가 뜨지 않았다. 익산에 도착해 에티오피아 커피 사업과 관련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한 커피회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커피생산 농가에 양질의 묘목과 유기질 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에 이로운 것은 물론 생산성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ODA회의를 마친 뒤에는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 가꾸기 프로젝트도 논의했다. 맹그로브 숲 가꾸기는 ESG코리아의 중장기 목표인 대형프로젝트다. 개발도상국에 숲 가꾸기를 진행하면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개도국에 관한 환경 보존 사업과 관심은 중요하다. 여전히 분리배출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어 환경에 관한 관심부터 차근차근 높여야 한다. 환경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선진국보다 개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익산에서 회의를 마치고 전주로 향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을 만나 새만금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새만금 방조제가 막혀 수질이 악화하고 있다. 담수호 정책을 포기하고 폐수 유통 확대가 시급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매립 축소가 안건으로 등장했다. 또 다시 익산으로 향했다. 오후에는 영농형 태양광 관련 회의가 있다. 태양광 패널을 4.5미터(m) 높이로 설치해 패널 하부에 농사를 짓는 구상안을 생각 중이다. 햇빛이 들지 않아 농산물 생산량은 감소하지만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충당할 수 있다. 비농업 소득이 커지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실현에 어려운 부분은 있다. 농지법과 관련해 행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니 오후 10시가 훌쩍 넘었다. 해가 뜨기 전 현관을 나섰는데 집에 돌아오니 또 날이 저물었다. ◆ "환경을 지키는 것이 하고 싶은 일" 기왕 하는 거 즐겁게 하자는 것이 목표다. 20여년 전 그는 진로에 대해 고민했다. 미래를 위해 스스로 내린 기준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 세 가지 였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다. 그래서 환경과 관련된 일을 시작했다. 그가 처음 환경에 관한 문제의식을 느낀 것은 사회 초년생 시절이었다. 대학 졸업 후 인천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에서 환경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엄청난 양의 폐수와 폐기물을 처음으로 마주했다. 버려진 것들을 두 눈으로 마주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문제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문제의식이 생기니 일이 재미있었다. 20년째 '환경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기업이나 정부에서 진행하는 환경관련 사업을 설계했다. 최근 몇 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경영 철학이 사회적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년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힘을 합쳐 해결하기 위해서다. 여러 업체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환경적으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인 기후 위기를 중심으로 자문에 나서고 있다. 그는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통상 정부, 기업, 시민을 사회의 세 개 축으로 본다. 이 중 시민이 가장 강하다. 정치권력과 만났을 때 시민은 유권자가 된다. 기업과 시민이 맞닥뜨리면 소비자가 된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확립되면 기업과 정부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수 있다는 의견이다. ◆ "시민-기업-정부, 조율 쉽지 않아" 임 총장은 최근 ESG자문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토로했다. 환경에 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상승했지만, 조화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환경 관련 정책은 환경단체(시민), 기업, 정부가 모여서 논의를 진행한다. 세 단체의 조율이 핵심인데 각자의 입장만을 주장하다 보니 잡음이 생기는 것이다. 과거에 비해 환경에 관한 시민들의 의식 수준은 발전했다.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수준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정부 정책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보다 선제적으로 환경 관련 사업을 시작한 독일, 일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는 어렵지만 후발주자로 우수하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공론화를 시작하는 순간 조율에 문제가 생기는 것. 최근 이슈가 된 '1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대표적인 예다. 환경부가 유예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선 기업(커피전문점)은 1회용컵 보증금을 받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1회용컵에 보증금을 받는다면 소비자 반발에 우려가 있어서다. 반면 환경단체는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1회용기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때 환경부는 일정 기간 유예하며 적용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 그는 결국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환경에 관한 대중의 인식 개선이 장기적으로는 탄소 중립의 첫 걸음이다. ◆ "ESG경영, 산업별로 차별화" 그는 기업들이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산업별로 적합한 ESG 경영 방식이 있다. 해외에 좋은 사례가 있다면 본받는 것 또한 좋은 방안이다. 금융업계를 예로 들 수 있다. 금융은 자금에 대출 등을 통해 자금의 유연성을 더해준다.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대출이 필수적이다. 이때 환경과 관련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출 기준을 완화할 수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탄소배출량이 기준점을 넘어서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대출 규제를 가하고 있다. 증권사들도 특정 비율을 정해서 친환경 기업에 투자를 추진한다. 생산업도 마찬가지다. 에너지 생산에 있어서 신재생에너지에 무게를 실을 수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대중화가 필수적이다. 1키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때 태양열 에너지는 석탄의 2% 수준의 탄소를 배출한다. 물론 면적당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은 존재한다. 그러나 풍력발전기 처럼 강풍을 요구하는 생산방식에 비해 제약이 적다. 태양광에 관한 제도가 안정된다면 일부 농촌에서는 비농업 소득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임 총장은 장기적으로 '그리드 패리티' 단계에 들어서야 한다고 한다. 그리드 패리티란 화석연료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용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비용이 같아지는 단계다.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가 이미 세 차례 진행된 바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한다면 10년 이내에 한국에서도 그리드 패리티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2-12-11 13:59: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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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활용한 가구를 공개했다. ◆ 허니콤보드로 만든 '아워체어3' 선봬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율을 적용한 의자 '아워체어(Our Chair) 3'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고강도 종이 보드인 '허니콤보드'로 제작된 조립식 탁상 의자다. 1대 1.58의 신용카드 플레이트 가로와 세로 비율의 보드 3장으로 구성했다. 이는 다시 7조각으로 나뉘어 재조립하면 의자로 변한다. 무게는 1.9㎏으로 가벼워서 이동과 조립이 용이하다. 최대 12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강도와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현대카드는 '아워체어 3' 조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영상 튜토리얼을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회사인 현대카드의 비즈니스 근간인 신용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일상의 영역까지 확대해나가는 차원에서 아워 시리즈를 선보여오고 있다"며 "가장 빈번히 쓰이는 가구인 의자를 통해서도 현대카드를 느낄 수 있게 해보자는 차원에서 이번 '아워체어 3'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매달 진행하는 할인 및 선물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 국카mall 2주년, 쿠폰부터 골드바까지 풍성한 혜택 KB국민카드의 고객 전용 종합 쇼핑 플랫폼인'국카몰(국카mall)'은 오픈 2주년을 맞아 12월 한 달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월요일~금요일까지 국카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즉시 할인이 가능한'100% 행운 쿠폰'을 매주 화요일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발급일 포함 총 6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는 국카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 2023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 골드바(1명) ▲국카mall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되는 쇼핑 쿠폰(1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골퍼들을 위해 골프장갑, 넥워머, 레그워머, 귀마개, 비니, 핫팩 등 따뜻한 방한용품을 국카몰 기획전에 마련했다. 방한용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클럽 용품과 보이스캐디,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도 이벤트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행사 안내는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국카몰쇼핑전용 고객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1 13:56: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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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삼성생명

교보생명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 친환경적 경영전략 수립 교보생명은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런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한 금융권의 예상비용을 추정한다. 불확실성 관리와 친환경적 경영전략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상기후 현상으로 사망률 및 질병 발생률이 높아져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거나 고탄소 기업의 주식과 채권의 가치하락으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의 각종 위험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후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로 기후리스크에 대한 위험 지표를 측정해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게 됐다"며 "특히 기후리스크에 민감한 투자자에게 환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상황을 알리게 된 만큼 대외적인 평판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연말 분위기에 맞춰 자사 메타버스 리뉴얼에 나섰다. ◆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민 '프로미캠핑월드' DB손해보험은 메타버스로 캠핑과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미캠핑월드'를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리뉴얼하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미캠핑월드는 메타버스에 개설한 안전체험 가상공간이다. 오픈 2개월만에 35만의 방문을 기록한 후 매월 약 1만명의 꾸준한 방문자가 찾고 있다. 12월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 수 약 50만을 달성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선물 상자 등의 아이템을 배치했다. 겨울 캠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동굴 형태의 이색 캠핑 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곳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앞에서 인증 사진과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을 자신의 제페토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상공간 속에서 겨울 캠핑도 즐기고 안전 수칙까지 알 수 있어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릭터와 안전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 ◆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1기'만나 논의 시간 가져 삼성생명은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1기 청년단체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및 삼성생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 지역상생, 문화예술, 청년유입, 청년자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21개 단체 중 ▲전문예술단체 '천율'(경남 의령),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경남 사천), ▲장수청년산사공(전북 장수)이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우수단체에는 상금과 함께 내년도 활동지원금이 추가로 지원한다. 이어 오는 2023년 활동할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2기 단체에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2기 공모는 지난 5월 말 진행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17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김창훈 삼성생명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청년을 통해 활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청년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1 10:34:31 김정산 기자
[인사]농협금융지주

◆ 농협금융지주 <부장> ▲ 기획조정부장 이기현 ▲ 경영지원부장 하성국 ▲ 홍보부장 김강훈 ▲ 사업전략부장 조청래 ▲ WM전략부장 정해웅 ▲ 글로벌전략부장 이봉주 ▲ 리스크관리부장 홍순옥 ▲ 에셋전략부장 박찬규 ▲ 감사부장 이성남 ◆ 농협은행 <부장> ▲ 종합기획부장 최동하 ▲ DT전략부장 김동영 ▲ 프로세스혁신부장 권동현▲ 데이터사업부장 김주식 ▲ NH멤버스사업부장 김양수 ▲ 개인고객부장 심현섭 ▲ 개인디지털플랫폼부장 이홍규 ▲ 기업고객부장 진용식 ▲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 박광원 ▲ IB사업부장 김수근 ▲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상대 ▲ 외환사업부장 고은정 ▲ 대손보전기금부장 김형기 ▲ 공공금융부장 이훈 ▲ 경영지원부장 이재진 ▲ 인사부장 박현동 ▲ 여신기획부장 연성흠 ▲ 여신관리부장 민병도 ▲ 신용감리부장 양재영 ▲ IT금융부장 신형춘 ▲ IT경영정보부장 장마리 ▲ IT투자금융단장 박용석 ▲ IT카드디지털단장 이영규 ▲ WM사업부장 이민경 ▲ 신탁부장 이현호 ▲ 자금부장 이순재 ▲ FX파생사업부장 조장균 ▲ 고객정보보호부장 임세빈 ▲ NH카드분사 김민자, 이종삼 ▲ 고객행복센터장 김성훈 ▲ 기술금융단장 김동수 ▲ 녹색금융사업단장 손영민 ▲ 농식품투자단장 송정미 ▲ 자금운용지원단장 김주원 ▲ 서울영업본부 강승구, 김성훈 ◆농협생명 <부장>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박수경 ▲ 경영기획부장 김재복 ▲ 경영지원부장 김기동 ▲ IT지원부장 강완모 ▲ 상품개발부장 하형준 ▲ 디지털전략단장 이재원 ▲ 투자전략부장 이완진 ▲ 투자운용부장 이성환 ◆농협손해보험 <부장>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최성국 ▲ 일반보험부장 서윤종 ▲ 장기보험부장 임병삼 ▲ 전략채널사업부장 장재영

2022-12-11 09:35:3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