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정산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손보·DB손보·교보생명

KB손해보험이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유병력자 가입문턱 낮추고 보장범위 강화 KB손해보험은 1년 이내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이달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진단비, 수술비, 치료비 등 전반적인 위험을 보장받기 위해 가입 가능하다. 1년 이내 입원·수술 치료 이력이 있다면 가입의 필요성을 더한다. '3-0-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 수술, 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8대 질병(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에이즈) 진단, 입원, 수술 여부에 관한 고지만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10~30년 5년 단위 만기 상품으로만 구성했다. 또한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에 한정해 진단·수술·입원일당을 보장했던 이전 상품과 달리 건강보험 전체 담보를 탑재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진단비, 수술비, 치료비 등 전반적인 위험에 대한 보장을 원하고 1년 이내 입원·수술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동참한다. ◆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분야 심사 DB손해보험은 '2023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민간검증 기업추천에 대기업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이번 민간검증 기업추천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를 주제로 과거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이력이 있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협업 추진을 보조 지원한다. 3월 중순까지 추천을 완료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받는다. 아울러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을 우대 지원 받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당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설립 3~7년차 창업 도약기 스타트업들의 성장 지원에 나섰다. ◆ '든든'한 지원 통해 유망기업 지원 교보생명은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후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지나는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타이틀 역시 '든든'으로 정했다. 선정 기업과 든든한 파트너십과 지원을 약속한다는 의미가 담았다. 교보생명은 보험 및 금융솔루션,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높은 15개곳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한 창업 기업은 평균 1억2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과 광화문 사옥 내 입주공간, 협업모델 발굴 및 공동사업화, 전략투자, 사내외 홍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교보문고 등 교보생명그룹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6 09:59:2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새 먹거리 생기나?…카드업계, 숙원과제 해결 '촉각'

카드업계에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의 활로가 마련될 가능성이 등장했다. 그간 카드업계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입출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종지업 진출을 희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카드 통장', '롯데카드 통장' 등 비은행 금융사의 계좌가 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에 종지업 라이선스 허가 가능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금융당국이 비은행 금융사를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는 정부가 시중은행의 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는 분석이다. 그간 카드업계는 종지업 진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이 비대면 지급 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서다. 지난해 상반기 한국은행은 비대면 지급결제 시장의 하루 평균 결제 규모를 1조1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 중 핀테크 기업을 통한 결제 비중은 66.8%로 집계됐다. 카드업계의 종지업 도입은 카드사의 독자적인 계좌 발급이 핵심이다. 핀테크사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통장 개설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는 각각 2014년과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20년 1분기 핀테크 업체의 간편결제 서비스 점유율이 과반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한 5~6년 만에 카드사의 입지를 위협한 셈이다. 소비자들은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를 연동할 필요가 사라진다. 계좌인증과 신분증 촬영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대금결제는 물론 급여이체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비금융지주 계열사인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등의 계좌를 만들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종지업 라이선스는 계좌 개설권이라고 이해하면 편할 것 같다"며 "활용방안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지만 신사업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카드사가 종지업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본격적인 플랫폼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신용카드 발급은 물론 결제, 자금 이체 등 생활 영역과 밀접한 금융 서비스를 간소화할 수 있어 사용자의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카드혜택은 물론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여 이른바 '락인효과'를 노리게 되는 것. 포인트, 마일리지 등을 제공하는 '리워드 서비스'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드사가 종지업 라이선스를 취득해 계좌개설권이 생기더라도 여신전문금융사인 만큼 시중은행과 같은 이자 지급은 불가능하다. 대신 자사 통장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여 시중은행과 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론 카드사의 인식 개선을 노릴 수 있다. 핀테크사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편의성 강화를 통해 상표 가치를 높인 만큼 카드사들 또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는 것. 이번 논의에 카드업계는 또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종지업 도입을 철회하면서 숙원과제가 물거품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종지업 허가 승인이 난다면 플랫폼 강화는 물론 월 활성 사용자(MAU)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5 14:27:2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DB손해보험

삼성화재가 환절기 유행하는 독감에 대비하기 위해 보장을 강화한다. ◆ 독감부터 창상, 바이러스성 폐렴까지 한 번에 삼성화재는 독감 확산이 늘어나는 3월을 맞아 '마이헬스 파트너'와 '마이 슈퍼스타'에 독감치료비와 호흡기 질환 담보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9년 독감 월별 진료환자'에 따르면 3~4월 독감 환자수는 각각 19만6000명, 52만7000명으로 겨울철인 12월 및 1월 다음으로 높다. '독감 치료비' 특약은 치료를 목적으로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경우에 진단 1회당 최대 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초 처방 60일 후에는 재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와 함께 독감 및 바이러스성 폐렴 등의 호흡기 전염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독감 보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7대 호흡계질환 진단비' 특약은 봄철 진료인원이 급증하는 특정 바이러스성 폐렴, 특정 세균성 폐렴을 비롯해 약관상 규정하는 7대 호흡계질환 진단 시 최초 1회 한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창상봉합술 치료비' 특약은 봄 나들이로 발생할 수 있는 창상(찢어진 상처)으로 봉합술을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3회 한도로 보장받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환절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3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필요한 담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이륜차 운전자의 올바른 보험 가입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 정확한 보험 가입 강조…"억울한 피해자 없어야" DB손해보험은 바이크뱅크와 협업을 통해 '올바른 이륜차보험 가입 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배달 관련 종사자는 약 35만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유상운송용 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1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사용 용도에 맞는 보험 가입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한다. 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선 보험 가입 식별 스티커를 보급한다. 보험기간 및 차량번호를 함께 기재해 실제 보험에 가입한 차량과 다른 차량에 무단 부착할 소지도 방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륜차보험 보험 가입자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건전한 보험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5 09:44:3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현대캐피탈, 모든 자동차 할부 상품 금리 연 1%p 인하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구매 예정자를 위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달 모든 자동차 구매프로그램의 상품 금리를 1%포인트(p) 낮췄다고 3일 밝혔다. 대표 할부 상품인 모빌리티 할부형(현대) 및 M할부형(기아)의 경우, 36개월 기준 연 5.7%의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이용가능하다. 지난 2월 출시한 변동금리형 할부 상품의 금리도 1%p 인하하고, 할부 옵션을 확대했다. 기존 60개월 단일로 운영하던 상품에 36개월, 48개월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36개월 기준 연 6.1%, 48개월 기준 연 6.2%, 60개월 기준 연 6.3%의 금리로 활용 가능하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동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상품 금리에 그대로 적용한다. 2022년 생산한 기아의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장 36개월 연 3.5%의 초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큰 폭의 상품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2023-03-03 14:43:3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희비 갈리는 중소 손보업계…올해 해결 과제는?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 손보사는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손보사와 마찬가지로 개선된 실적을 거둔 곳이 있는 반면 적자를 기록한 곳도 있어서다. 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손보사 중 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은 1년 만에 적자전환을 나타냈다. 손보업계 '빅5'(삼성화재·DB손보·KB손보·현대해상·메리츠화재)가 일제히 사상 최대 실적과 성장률을 보인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021억원으로 전년 동기(1559억원) 대비 93.7% 증가했다. 같은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8165억원)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한화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4.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효자 역할을 제대로 한 셈이다. 흥국화재는 전년(620억원)대비 136.3% 상승하며 세 자릿수 성장세를 이륙했다. 당기순이익은 1465억으로 손보업계 수익 상승 기류에 제대로 올라탔다는 평가다. 흥국화재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렸다. 양 사가 수익성 개선을 이룬 배경에는 지난해 손보업계가 백내장, 하지정맥류 등을 중심으로 과잉진료를 적발해 보험금 누수를 막은 것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진 점 등이 있다. 차 보험 손해율 인하는 천정부지로 오른 기름값이 차량 이동을 줄인 덕분이다. 수익성 중심 보장성보험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에 장기위험손해율 또한 나아졌다. 한화손보와 흥국생명의 장기위험손해율은 각각 6.8%포인트(p), 8.2%p 개선됐다. 반면 롯데손보는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당기순손실은 628억원으로 지난 동기(1199억원)흑자 전환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은 눈에 띈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이번 적자는 새회계기준(IFRS17)을 대비하기 위한 체질 개선의 여파다. 장기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사업비 지출이 증가해 적자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롯데손보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익 602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J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들어선 이후 장기보장성 보험 신규월납 매출액을 24.7% 끌어올렸다. 올해 롯데손보는 그간 계획했던 장기보장성보험 영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중장기 계획에 따라 계약서비스마진(CSM)의 성장 기틀을 마련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 투자가 이어졌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대형 손보사에 집중된 자동차 보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소손보사의 숙제다. 지난 3분기 기준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상위 4곳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비중(원수보험료 기준)은 84.5%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등의 점유율은 9.4%로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이상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급유, 긴급출동 등 단순서비스와 마케팅 확대가 함께 이뤄지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2023-03-02 15:29:3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삼성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출시하며 강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 풀메탈, 특수 소재, 노치 디자인 등 선택 가능 삼성카드는 취향에 맞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카드인 '디아이디 티타늄', '디아이디 플래티넘'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기프트 연 2회 및 공항 라운지 연 12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매년 최대 27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연간 12회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을 채우면 인터파크 티켓, 골프장, 골프연습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연간 3회 제공한다. 디아이디 플래티넘은 기프트 연 1회 및 공항 라운지 연 6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최대 16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연 6회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 디지털콘텐츠 정기결제 시 50%를 할인한다. 스타벅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도 월 1회 제공한다. 디아이디 티타늄의 연회비는 70만원이며, 디아이디 플래티넘의 연회비는 2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새로운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인 'THE iD.'를 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단독 협약을 맺었다. ◆ '현대 아멕스 카드' 원조 디자인 선봬 현대카드는 오는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의 개인 및 법인카드를 단독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 아멕스 카드가 제공하는 '멤버십 리워즈'는 유효기간 없이 세계 55만개 호텔 예약,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 및 특급 호텔 체인 포인트 전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표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향후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로써 아멕스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현대카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교육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 5만원 사용하면 5만원 돌려주는 '똘똘한' 행사 KB국민카드는 학습지 구독 캐시백 혜택과 함께 알라딘 및 예스24 등에서 즉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까지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로 학습비 1만5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시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며 3월 이전 웅진씽크빅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적용한다. 추가 할인은 자동납부 유지 시 최대 24개월까지 제공한다.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 또는 'KB국민 윙크II 카드'로 비상온리원 또는 윙크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 5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 캐시백 한다. 중고서적 플랫폼 '알라딘'에서는 KB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예스24에서 KB페이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3월을 맞아 학습지, 서점 업종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행사들로 준비했다"며 "기분 좋은 새 학기를 KB국민카드가 준비한 혜택으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2 11:57:0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생명·삼성화재

KB손해보험이 주력상품인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인다. ◆ 가입연령, 보장, 납입면제 등 세 가지 혜택 확대 KB손해보험은 기존 자녀보험 보다 혜택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만 30세까지였던 가입연령을 최대 만 35세까지 확대했다. 경제 활동을 시작하며 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장' 관련 보장을 추가했다. '성조숙증 진단·치료' 및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보장을 담아 자녀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재구성했다. 추가로 수두, 수족구 등 9대 전염병에 대한 진단비를 탑재했다. 내향성 손발톱이나 십자인대 수술과 같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위험에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중대사고 발생 시 납입면제를 총 11개로 확대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외상성 특정 뇌출혈',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에 대한 납입면제도 추가했다. 여기에 '양성 뇌종양',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만성 당뇨 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를 포함한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까지도 자녀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암, 뇌, 심혈관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 국내 주요 사망원인 집중 보장 한화생명은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보장형'과 '뇌·심 보장형'으로 구성했다. 해당 질병 발생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1종 암 보장형은 최대 2억원, 뇌·심 보장형은 1억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먼저, 주계약 뇌·심 보장형에서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특정 뇌혈관질환 ▲특정 허혈성심장질환까지 담보를 확대했다. 특정3대암보장 특약에서는 대장점막내암 진단 시 일반암 연계조건 없이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일반가입형 외에도 간편가입형을 추가했다. 질병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최대가입 연령은 기존보다 10세 가량 높였다.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유병자와 고령 소비자들의 보험 가입 희망이 커지고 있는 경향을 반영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사망보장에 더해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건강한 고객뿐만 아니라 유병자 고객도 쉽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고객사의 사고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 원인 조사부터 수리 서비스까지 한 번에 담아 삼성화재는 벨포코리아와 '긴급복구서비스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서초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과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화재 고객사의 손해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에서 사고가 발생할 시 조기 복구를 지원한다. 벨포코리아는 ▲원인 조사 및 피해액 진단 ▲손해경감을 위한 긴급작업 ▲건물 및 장비의 오염 제거와 수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은 "안전 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사의 안전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2 11:56:5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저축銀, 성장 관망세…고금리 견디기 '총력'

저축은행의 주 수입원인 신용대출이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확장보다는 유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리인하에 관한 기대감도 등장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저축은행의 대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저축은행 79곳의 대출 총액은 116조4187억원이었다. 이후 11월 115조2238억원, 12월 115조283억원으로 감소했다. 한 달 사이 1조원 이상 줄어든 셈이다. 업계에선 주 수입원인 신용대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기준금리가 인상돼 기존에 저축은행 대출을 찾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연 5~6%에 달하는 고금리 예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통상 연 10% 이상 수준의 금리를 가산해야 하는 중저신용 차주에게 대출을 내주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다. 저축은행은 고신용 차주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고신용 차주 대상 대출량을 확대하면 상대적으로 수익은 감소하지만,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비용절감을 통해 순이익 감소세만은 피하려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이 디지털 전환에 무게를 두는 이유도 비용절감의 일환이다. 창구 업무에 투입하는 인건비 줄이기는 물론 예금 및 대출 업무 시 발생하는 종이, 시간 등을 축소해 사업 유지비를 아끼려는 것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는 물론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대출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유지만 잘하자는 의견이 퍼지는 것 같다"고 했다. 올해 저축은행 업권은 기준금리가 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법정최고금리(연 20%)에 가로막혀 중저신용자 대출이 어려워서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현행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인 중저신용자 대출에도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도 활기가 돌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출금리 인상에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PF대출 또한 감소한 것이다. 특히 일부 상가와 아파트의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는 탓에 PF대출은 금융업권의 '부실뇌관'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의 경우 PF의 비중이 전체 대출량의 10~12% 수준에 그쳐 PF 부실에 의한 타격은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달부터 가계대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업권의 대출 총량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업계에서는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숨통이 트일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에선 회의적인 반응이다. 가계대출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은 일제히 악화했다.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업계 특성상 규제를 완화해도 쉽게 대출량을 늘리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출총량제 완화는 리테일 위주로 영업하는 저축은행에는 분명 희소식이지만 가계 대출량을 늘릴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1 13:43:5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지방자치단체 100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 출시 정부·지자체 정책사업 적극 지원 NH농협카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계하는 '보탬e카드'가 100번째 지자체와의 상품 출시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보탬e카드는 지방보조금을 교부 받는 지방보조사업자에게 발급하는 카드다.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카드발급·사용내역 등을 제공해 보조금을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180개 이상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 15곳의 광역시도 지자체와 우선 출시했다. 이달 100곳의 지자체와 상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나머지 지자체에 대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상품 출시와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출시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사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손잡고 행사를 진행한다. ◆ 환전, 대중교통 이용 등 경제적인 여행 도와 하나카드는 '누가 싱가포르에 왔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인 '트래블로그'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트래블로그를 통해 100% 환율 우대 조건으로 싱가포르 달러 환전 후, 결제하면 참여 완료다.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싱가포르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 미니11(10명) ▲후지필름 포토북 클래식(50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싱가포르에서 원큐페이앱카드 결제 시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또한 '원큐페이'와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면 싱가포르 달러 충전, 대중교통, 오프라인 매장 결제 등이 가능하다. 김지윤 하나카드 하나머니사업부 주임은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트래블로그의 차별화된 해외 특화 서비스가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1 10:40:2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