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가계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한다.
NH농협은행은 차주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및 부동산 담보대출에 일괄 우대금리를 적용해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담보대출 우대금리에서 주택담보대출은 제외했다.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고정 0.6%p, 변동 1.1%p 인하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고정 1.1%p, 변동 0.3%p 인하하는 등 3개월 간 잇따른 금리 인하 방침을 지속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된 취약차주 및 주택담보·전세대출 고객에 더해 가계 신용대출 및 주택외 부동산담보대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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