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국산 수산물 소비 증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협중앙회는 군 급식에 국산 수산물 우선 공급을 단행한 박세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패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어업인을 대표해 직접 전달했다.
박 부의장은 군 급식 식자재가 경쟁조달이 아닌 수협과 농협을 통한 계획생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했다. 오는 2024년까지 계획생산 비중을 70%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지난 2021년 '군급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계획생산 물량 비중을 70%를 책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는 완전한 경쟁조달 체계로 바꿀 계획이었다.
박 부의장은 군 급식을 경쟁조달로 시행할 경우 수입 수산물을 통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기업이 군납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임 회장은 "군 장병들의 영양관리를 위해서 우수한 국내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세훈 부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