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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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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한화손보·NH농협손보

교보생명이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보험료 부담 완화 교보생명은 '교보실속종신보험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이다.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예정이율(5년 미만 3.5%·15년 미만 2.5%·15년 이상 2.15%)을 적용해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가입 초기에 질병 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다. 질병 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새롭게 선보인 '체증형사망보장특약'을 활용하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가입 시 사망보험금이 특약 가입금액의 20% 정도지만 이후 8년간 매년 10%씩 체증되는 구조다.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남성 최대 78세, 여성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도 5·6·7·10·12·15년 납 중 선택 가능하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안정적인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구조, 유지보너스 혜택을 더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반려동물보장 특약 '펫투게더' 플랜 판매를 개시했다. ◆ 동물등록 및 예방접종 확인 시 최대 7% 할인 한화손해보험은 펫보험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펫투게더'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상해와 질병에 대한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장례지원비, 반려견으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가입은 만 0세부터 만 10세까지 가능하다. 다만, 장례지원비는 만 9세까지다.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은 최대 20세, 장례지원비는 12세까지 보장한다. 수술비용은 회당 300만원 한도로 연간 2회, 입·통원비용은 각각 1일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연간 20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는 실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보장 비율만큼 보상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자기부담금 1만원 가입 시 70%, 3만원은 80%다. 자기부담금 50만원 가입 시에는 90% 비율도 선택할 수 있다.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2%, 5차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시에는 5%를 추가로 할인해 최대 7%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펫플랜은 고보장을 원하는 고객과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고객 모두를 잡기 위해 기존 시장에 있는 펫보험과의 차별화에 힘썼으며,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무배당 NH헤아림355건강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경증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부담도 낮춘 '(무)NH헤아림35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지사항을 3가지로 간소화했다.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의 소견 ▲5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6대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이다.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플랜을 갱신형, 무해약환급형 등 총 6종으로 운영한다. 무해약환급형은 중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다. 대신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동일한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고객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가입을 원하고 있다"며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료도 저렴한 상품 라인업의 강화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3 11:02: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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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혜택과 범용성을 모두 잡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 "실속 있는 소비를 위한 카드" 삼성카드는 '삼성 iD 노마드(NOMAD)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노마드 카드는 ▲여행 ▲여가 ▲면세점 등 각 영역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기프트 서비스'를 1회씩 제공한다. 여행 할인 서비스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 이용 시 적용한다. 이어 여가 할인 서비스는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패션몰, 공연 등에 해당한다.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이용 건에 포함한다. 해외직구 포함, 해외 가맹점 이용 건은 2%를 적립한다. 이어 항공 및 여가할인 서비스 이용 건에는 1% 적립 혜택을, 그 외의 가맹점 이용 건은 0.5%로 책정했다.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한다. '다인 위드 마스터카드는(Dine with Mastercard)' 는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하며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받는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연 2회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노마트 카드'는 여행, 여가 할인 혜택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쓸 수 있도록 생활 영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한도 없이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 이용 금액의 최대 0.5% 캐시백 신한카드는 국·내외 모두 무제한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체크카드 0.3%),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이면 0.2%(체크카드 0.1%) 캐시백을 한도 제한없이 제공한다. 한 분기에 300만원이상 사용하면 매 분기 5000원(체크카드 2000원)을 추가로 캐시백한다. 연간 1500만원이상 사용하면 2만원(체크카드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만의 혜택도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이용 금액에 대해 월 최대 1만원까지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봄의 라일락처럼 화사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가는 모습을 캔버스에 물감이 덧대어지는 이미지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소비자 패널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금융 소비자 보호에 진심 다할 것"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고객과의 열린 소통 채널인 '이지 토커(The Easy Talker)' 4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지 토커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문제 ▲제도개선 요청 사항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등 고객의 의견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고객 패널 제도다. 패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9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4월 중 심사를 거쳐 패널로 활동할 20여 명을 선발한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 전문 온라인 고객 패널 500명도 별도로 뽑는다. 패널로 선정되면 올해 말까지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온라인 커뮤니티 및 정기 간담회 등 활동에 참여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이지 토커'를 통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금융소비자보호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3 10:23: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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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1년새 80% 급감…"지금이 기회?"

변액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오히려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나온다. 주식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반등 기회 또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투자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장기 상품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3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변핵보험 누적 초회 보험료는 9630억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동기(5조 155억원) 대비 80.7% 감소한 수준이다. 1년 사이 5분의 1가량으로 쪼그라 들었다. 변액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진 배경에는 지난해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역머니무브'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펀드시장 수익률이 저조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입자들이 계약을 대거 해지한 것. 아울러 시중은행을 비롯한 저축은행 업계에서 연 6% 수준의 예금 상품을 선보이면서 변액보험 가입 해지를 부추겼다는 해석이다. 생보업계에서는 변액보험 수익률이 떨어진 시기가 투자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은다. 변액보험은 채권형 상품을 주식형펀드로 운영하는 만큼 증시가 빠져있는 현 상황이 회복되면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당장의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증시 환경이 좋을 때보다 싸게 구입하는 셈이라는 것. 손실이 우려된다면 '일시납'보다는 '분할납부'를 통해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매달 월급의 일부를 변액보험에 넣어 주식 시장 악화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것. 다만 일시납보다 예치한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변액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도 있다. 변액보험은 생보사에서 출시한 보험상품의 일종인 만큼 투자에 초점을 두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생보업계 또한 최근 보장성 변액보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지만 과도한 투자는 권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보장성 변액보험은 새 회계제도(IFRS17)에도 유리하고 증시 회복이 예고되는 만큼 관련 마케팅을 하고 있지면 보험상품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 이상 장기 보험이라는 것도 유의해야한다.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보험 혜택과 함께 수익을 기대해야 한다. 금융 상품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금융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1~11월 생명보험 업계는 5조155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였다. 1년 사이 83.6% 증가했다. 일정 시기를 두고 등락을 반복하는 만큼 기준을 설계사와 상담 등을 통해 기준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 또 다른 생보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보장과 저축을 한 번에 꾀하는 상품이다"라며 "특정 주기를 두고 등락을 반복하는 데 경기 침체가 10년 이상 이어진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3 08:12: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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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골프·골프연습장 등 10만원 이상 사용 시 10% 캐시백 NH농협카드는 골프특화상품 'zgm.rounding(지금.라운딩)'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26일까지 캐시백 및 프로 동반 라운딩 이벤트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골프·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등에서 지금라운딩카드로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어 지금라운팅카드 발급 고객 중 해당 기간 동안 '일타프로와 지금라운딩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6명을 추첨해 박하림 프로와 김가형 프로와의 필드 레슨 기회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000원, 국내외겸용 2만5000원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골프장을 찾는 지금라운딩카드 이용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개장 시즌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신상품이 출시 3개월만에 호실적을 거뒀다. ◆ 57가지의 서비스 옵션 구성 하나카드는 올해 1월 신규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발급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출시 88일만에 발급 10만 매의 성과를 거뒀다. 57개의 서비스 영역에서 최대 70%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카드 신청 시, 신청자가 서비스 설계를 해야 하는 부분을 간소화했다. 맞춤 혜택 조합 추천을 통해 쉽게 풀어낸 점이 흥행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소비자의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맞춤 혜택 조합 추천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원더카드는 매월 1회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과 동시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7,900원의 제휴 연회비 추가 시 혜택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더카드를 고도화하여 나만의 혜택을 담아내는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2 10:36: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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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현대해상·삼성생명

롯데손해보험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 목표로 85%를 제시했다. ◆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체질개선 성과 증명"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의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3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지난해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 매출액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동기(227억원) 대비 2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가치액은 1044억원이다. 2021년(711억원) 대비 46.8% 증가했다.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 역시 처음으로 80%를 넘겼다. 지난해 영업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영업강화전략은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모델 혁신을 골자로 한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회사는 2019년 이후 회사에 가장 오랜 기간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을 높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왔다"며 "2023년엔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을 85%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금리인상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내재가치 확보와 체질개선을 순조롭게 이어왔다"며 "성장세에 있는 보험영업이익과 높아진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체질개선의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해상이 보장 범위를 확대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 새로운 질병 출현…미래 위험 대비 현대해상은 매년 지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메디컬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질병, 사고, 치료 방식에 구분 없이 연간 발생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가 소멸하지 않아 매년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 건강보험 대비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그간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 선천성질환뿐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질병, 표적항암치료 등과 같은 신의료기술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기간 동안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환급금을 지급하는 선택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5년) 동안 매년 본인이 지출한 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에 미달하면 50만원를 지급한다. 3대 질병, 치매 및 희귀질환 등으로 산정특례 대상자 된 중증 환자의 보장 공백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10·15·20·30년만기 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만기 40세 기준 남성은 약 3만원, 여성은 약 4만원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메디컬플러스 건강보험은 특정 질환, 치료 위주의 일회성 보장을 탈피한 신개념 건강보험으로, 이 상품을 통해 미래위험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퇴직자의 노후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디폴트옵션 제도 등 지식 제공 삼성생명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2023 삼성생명 퇴직연금 실무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변화하는 퇴직연금 제도에 관한 기업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교육간행물 및 비대면 강연으로 대했다. 올해는 4년 만에 대면교육이다. 오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1일), 대구(12일), 인천(13일), 대전(14일), 광양(19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제도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운용 방안 ▲퇴직연금 전반의 필수 기초 지식 ▲퇴직연금 제도 운용 체크리스트 등이다. 지난 2019년 아카데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3% 이상이 교육 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등 퇴직연금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2 10:35: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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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시들'…최대 연7%, "상호금융 배당금 노려볼까?"

금리하락으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상호금융의 배당금이 '금리노마드족'과 '예테크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올해 일부 영업점이 출자금의 7%를 배당금으로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사의 배당금이 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배당금은 농업협동조합(농협), 수산업협동조합(수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신협)의 조합원이 되면 받을 수 있다. 다만 농협과 수협의 경우 관련 농·수산업 종사자만 가입 가능하다. 이외 직장인 및 은퇴자는 새마을금고와 신협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배당률은 각 영업점별 총회에서 결정한다. 올해 유독 성과가 우수한 영업점에 한해서는 새마을금고의 경우 배당률을 6~7%로 결정했으며 신협은 5% 후반대로 책정했다. 두 곳 모두 대다수 영업점의 배당률은 3~4%의 수준이다. 다만 배당금은 1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면제한다. 같은 금리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출자금통장이 뭉칫돈을 맡기기에 합리적인 선택이다. 다만 1000만원 이상의 출자금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5.4%의 일반 과세를 부과한다. 업계에서는 출자금통장 개설 계획이 있다면 연 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배당금을 산정할 때 영업점의 당기순이익과 조합원의 가입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일부 영업점의 총회가 연기된 사례가 있지만 통상 1~3월 중 진행한다. 출자금통장 개설 시 주의해야 점도 있다. 출자금은 예금과 달리 자본금으로 분류한다. 예·적금 상품의 경우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 대상이지만 출자금은 제외된다. 하지만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당기순이익 1조5575억원을 거뒀다. 아울러 신협중앙회는 57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21년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건전성을 방점에 두고 있어 부실 우려는 작다는 의견이다. 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를 두고 "새마을금고의 경우 '관리형 토지신탁'을 내주고 있다"며 "해당 과목의 연체율은 0.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배당금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지난해 하반기 등장한 고금리 금융상품의 혜택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평균 정기예금(1년물)금리는 연 3.5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는 연 3.77%로 시중은행과 단 0.25%포인트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저축성보험(10년물)의 공시이율은 연 2%선이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는 연 5%대 공시이율을 내걸며 자금 수신에 나섰지만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제도(IFRS17) 도입과 초장기채권 운용이 어려워지면서 이율을 낮췄다. 또 다른 금융업계 관계자는 "과거 출자금통장은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었다면 이제는 투자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2 09:19: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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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창립 61주년…"15만 조합원에 봉사할 것"

"91곳의 회원조합이 더 많은 수익을 거둬 결국 어업인이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협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수협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수산발전유공 6명 ▲회원조합결산유공 조합 4곳 ▲협동운동우수상 조합 3곳 ▲회원조합 출자증대 우수 유공 조합 3곳 ▲장기근속 30년(1명), 20년(1명), 10년(1명) 등 수협과 수산업 발전에 힘쓴 유공자와 회원조합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노 회장은 "협동조합의 정신은 어려운 사람들이 힘을 모아 상부상조하는 데 뿌리를 둔다"며 "수협중앙회는 힘든 여건을 감내하며 바다와 수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기념식에 참석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해양수산부에서도 저소득 어업인의 소득 안전망 구축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을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수협은 창립 61주년 및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1일까지 수협쇼핑에 신규가입 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오징어, 굴비, 멸치, 멍게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 동·서·남해 지역 28개 수협의 대표적인 산지 수산물과 수협중앙회에서 엄선한 수산물 500여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행사 상품은 갈치, 고등어, 멸치,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을 비롯한 산지 제철수산물인 주꾸미, 멍게, 낙지 등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30 15:01: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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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단말기 관심도 상승…보급 속도 가속?

근거리무선통신(NFC)단말기 보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애플페이 론칭 첫날 100만장의 카드가 등록된 데 이어 실물카드 또한 NFC기반 결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비자코리아에 따르면 카드사용자의 70%가 '컨택리스 카드'를 1년 이내 사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택리스 카드는 실물 카드에 NFC기능을 탑재해 카드를 삽입하거나 긁을 필요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IC칩 훼손 등으로 겪었던 불편함이 줄어든 것이다. 애플페이는 출시 첫날 100만장의 카드가 등록되면서 예상 밖의 흥행을 기록했다. 비(非)프렌차이즈 가맹점들 또한 애플페이 사용자를 받기 위해 NFC단말기 설치에 나선 이유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서비스에 700만 명의 이용자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밴(VAN)사들 또한 10만원대의 보급형 NFC단말기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 그간 출시된 NFC단말기의 가격은 30만~40만원 수준이었다. 보급형 NFC단말기는 가격 부담을 낮춰 보급 속도를 높이는 데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컨택리스 카드에 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의 연령대와 무관하게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접촉을 최소화해 위생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달 비자코리아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향후 신규 카드 발급 시 컨택리스 기능이 담긴 카드를 발급받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컨택리스 카드는 'OO페이' 등 모바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또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그간 카드업계는 편의성 제고에 있어 고령층 금융 소외 해소를 고민했다. 고령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적의 수단인 셈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컨택리스 카드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촉을 최소화하는 만큼 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국내 소비자의 컨택리스 카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위생성'이 13%를 차지했다. 아울러 컨택리스 카드는 EMV(유로페이·마스터·비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국내 사용자의 해외결제 편의성도 높여준다. 국내 신용카드사들은 주력 카드에 NFC기능을 필수로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딥드림, 메리어트 본보이 등 대표상품에 NFC기능을 지원한다. 이어 KB국민카드는 올해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 HERITAGE(헤리티지)를 비롯해 '마이 위시', '아워 위시' 등에 적용했다. 농협카드는 모든 해외겸용 카드에 NFC기능을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가능한 상품이라면 NFC를 활용한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 출시 이후 NFC단말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인프라 구축도 예상한 것보다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30 10:34: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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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DB손보·신한라이프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손해보험 인수를 통한 시장 확장에 나섰다. ◆ 인니시장, 자동차보험 의무화 논의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리포(Lippo)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리포 제너럴 인슈어런스(Lippo General Insurance)'의 지분 62.6%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포그룹은 은행, 의료, 유통 등 계열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재계 6위 그룹이다. 한화생명은 리포그룹의 인지도를 활용해 현지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손해보험 시장은 매년 9%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상위 10개 사의 점유율은 50% 이하 수준으로 절대 강자가 부재한 상황이다.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종합금융사로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한 '자동차보험 비의무 국가'로, 현재 정부 주도하에 자동차보험 의무화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 2016년부터 전국 843개 옐로카펫 설치 완료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해 추진한 '옐로카펫'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운전자가 어린이를 인지하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옐로카펫의 효과를 검증했다. 실제 차 실험으로는 구현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을 VR시뮬레이션 통해 연구·분석했다. 총 30명의 실험자가 참여해 옐로카펫의 설치 유형에 따른 운전자 주행행태 및 시각행태를 연구했다. 실험자 설문조사 결과는 옐로카펫 설치로 어린이 횡단 대기자 시인성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인식개선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 장기간 방치된 부지에 나무 심는 '빛나는 숲'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양천구와 '빛나는 숲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양천구청과 함께 관내 약 300평 규모의 토지에 교목, 관목 등 총 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앞서 2021년 '안양천 도시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5000그루를 식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우리 이웃에게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고 다음 세대의 푸른 미래를 가꾸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30 10:22: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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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벚꽃 만개 후 꽃놀이 명소의 카드 가맹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말 여의나루, 국회의사당역 인근 매출 87%↑ KB국민카드는 전국 주요 벚꽃 명소의 가맹점과 지하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와 석촌호수 주변 가맹점 매출액은 벚꽃 만개 후 각각 87%, 61%씩 증가했다. 이어 지방의 경우 경주(116%), 경포(35%), 진해(17%) 순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여의도는 편의점 매출(148%)이 가장 높게 뛰었다. 그 외 지역은 카페의 매출액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경주지역 카페 매출액은 155%, 음식점은 125% 증가해 업종별 증가율 중 가장 높았다. 주말 여의나루역과 국회의사당역은 하차 회원 수가 2주 사이 379% 올랐다. 석촌호수 근방 지하철역은 111% 늘어났다. 연령별 방문 장소도 차이를 나타냈다. 음식점 매출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여의도와 경주의 30대 방문 비중은 각각 32%, 27% 증가했다. 이어 20대는 석촌호수(42%)와 진해(28%)로 향한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벚꽃 시즌에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만큼, 올해에도 만개한 벚꽃처럼 주변 상권의 매출도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어르신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간소화 작업에 나섰다. ◆ '라이트 모드' 시니어 회원의 앱 이용 도와 현대카드는 디지털 서비스에 취약한 회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라이트(LITE) 모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라이트 모드는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주요 기능만을 추려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했다. 현대카드는 60대 이상의 회원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뉴들을 분석해 재구성했다. 먼저 앱 첫 화면 최상단에 '월별 명세서'를 뒀다. 청구 금액을 결제일 이전에 또는 나누어 처리할 수 있는 '즉시결제'와 '분할납부' 등의 기능은 별도로 찾아볼 필요가 없도록 월별 명세서 콘텐츠와 같은 자리에 배치했다. 월별 명세서 하단에는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혜택과 포인트,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카드' 메뉴를 배치했다. 이어 첫 화면 가운데에 고객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안내 콘텐츠를 배치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앱을 사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라이트 모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롯데월드 부산'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 내달 30일까지 2인 최대 50% 즉시 할인 롯데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점 1주년을 기념해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내달 30일까지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인 롯데카드 회원이다. 롯데월드 부산 종합이용권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1인 모두에게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맘&데디 ▲SB롯데카드 ▲SK스마트 롯데카드 ▲롯데 7 Unit 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 등 일부 카드는 제외한다. 성인 기준 종일권은 2만3500원,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은 1만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는 어른 기준 종일권 4만7000원, 오후권 3만3000원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지난해 3월 31일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론치형 롤러코스터인 '자이언트 디거(Giant Digger)',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시(Giant Splash)' 등의 대표 놀이기구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부산 및 경남 지역으로 봄나들이를 가는 고객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의 분위기를 입은 롯데월드 부산을 보다 저렴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30 10:19: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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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수호천사 간편한 알뜰플러스 종신보험

동양생명이 가성비와 편의성을 한 번에 담은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동양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 가입이 가능한 '(무)수호천사간편한알뜰플러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알뜰플러스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은 기존의 50% 수준이다. 그러나 보험료를 최대 15% 낮춰 설계했다. 낮은 비용으로 종신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들었다. 간편심사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에 대한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이력 등 3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과거 병력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금 지불 유형으로는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동일하게 납입하는 '평준납입형' 및 납입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체감납입형' 등 두가지로 구성했다. 보험금 수령 방식은 상품별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형과 보험 계약 1년 후부터 매년 250만원씩 20년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납입기간이 지난 경우 금리연동 종신전환형 계약으로 전환해 사망보험금을 미리받는 연금설계 옵션 등을 통해 노후 대비가 가능하다. 금리확정형의 경우 10년 미만 예정이율은 연 3.25%다. 유지보너스도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13%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간편한 고지를 통해 종신보험의 혜택을 합리적인 보험료에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종신보험 가입을 원했지만 복잡한 청약절차 등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권하고 싶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2023-03-30 09:19:5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