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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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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한화생명·현대해상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보험료를 줄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 ◆ 생후3개월부터 만10세까지 가입 가능 메리츠화재는 기존 대비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해진 펫퍼민트의 신상품2종 '(무)펫퍼민트Puppy&Love', '(무)펫퍼민트Cat&Lov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상품과 보장 내용은 동일하지만 반려견과 반려묘의 보험료가 각각 3%, 15% 저렴하다. 의료비 담보의 자기부담금 유형을 추가해 선택 폭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기부담금이 1만원으로 단일 고정이었으나, 2만원과 3만원 유형을 추가해 고객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만원 또는 3만원을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1만원 대비 2만원 선택 시 반려견은 8%, 반려묘는 7% 저렴하며 3만원 선택 시 반려견은 15%, 반려묘는 13% 내려간다. 자기부담금3만원 유형으로 반려묘를 가입할 경우 최대 28% 가까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생후3개월부터 만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절세 비법을 공유한다. ◆ '소크라택스' 활용해 5월 종합소득세 사전 확인 한화생명은 종합소득세를 직접 계산해 보고 유리한 절세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크라택스는 긱워커 및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속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경우, 사업소득자로 분리되기 때문에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수다. 앱에 접속해 '소득구간별 경비인정 비율', '거래입증을 위한 필요경비 증빙방법' 등을 확인 후, 전년도 수입과 지출, 공제항목을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예상 납부세액을 바로 확인 가능하며, 절세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절세 바이블' 메뉴를 통해 세테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리랜서가 꼭 알아두어야 할 혜택과 정책, 세무용어 등 흩어진 세금 정보와 지식을 한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시뮬레이션 서비스 참여자 10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길라잡이를 위한 빙고 게임'을 통해서는 3000명에게 네이버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권남열 한화생명 팀장은 "한화생명 소크라택스는 세무신고의 트렌드를 바꾸는 앱으로 긱워커가 직접 소득을 계산하고 예상세액을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절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대리인을 통한 번거로운 신고절차도 줄여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 '굿앤굿부모10%할인' 및 '굿앤굿어린이간편종합보험' 현대해상은 '굿앤굿 가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굿앤굿 가족'이벤트의 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굿앤굿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이다. 현대해상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신규가입 할 경우 어린이보험이 유지되는 동안 보험료 10%를 할인해 준다. 병력이 있는 어린이도 질문사항을 통해 가입 가능한 '굿앤굿어린이간편종합보험'도 출시했다. 질문사항은 3년 이내 중대질병 치료이력 여부 등 3가지로 간소화했다. 5세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5월 한 달간 '5마이갓(굿)앤굿 엄마아빠 계탔다' 상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상담하기 버튼 클릭을 통한 간단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3300명을 추첨해 커피 및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유원식 현대해상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굿앤굿 가족' 감사 이벤트를 통해 지출이 큰 자녀 양육 시기의 부모님들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3 10:37: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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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Z세대를 정조준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성향별 소비 패턴 분석…필요혜택 선봬 신한카드는 Z세대 고객의 소비성향을 기반으로 한 '픽(Pick) E 체크'와 '픽(Pick) I 체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MBTI로 성향을 파악하는 Z세대의 특성을 살려 각각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2종으로 출시했다. Pick E 체크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 10% 적립서비스를 담았다.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어 요식업종 중 '나만의 원픽(One Pick)' 가맹점을 3·6·9회 이용하면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Pick I 체크는 음악 영역, OTT 영역, 도서영역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구독 서비스 10%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역별 월 2회, 전체 영역 합계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준다. 추가로 10대 온라인 '나만의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3·6·9회 이용 시마다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를 쌓는다..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드 서비스와 디자인뿐 아니라 비금융영역까지 이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Z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 후원금, 카네이션, 후원물품 전달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취약노인돌봄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한 후원금은 취약노인 보호 및 복지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용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절기 별 식료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와 후원물품을 추가로 선물한다. '취약노인 마음잇기'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총상금 1400만원, 주니어 디자이너 발굴 하나카드가 '참신한 젊은 디자이너 발굴'을 목표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내달 15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출품작에 관한 별도의 주제는 없으며 카드 플레이트 전후면 디자인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제출 형식 또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상은 참신성, 트랜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한다. ▲대상 1명(상금500만원) ▲우수상 2명 (상금200만원) ▲장려상 10명(상금 50만원)으로 선정해 수상한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카드'와 '원더 카드' 출시를 통해 MZ세대를 정조준했다. 이번 공모전 또한 MZ세대들과 소통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들을 응원하고자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김경민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셀 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신진 작가 발굴에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3 10:14: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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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BNPL' 신사업 진출? …"아직은 시기상조"

카드업계가 핀테크사와의 경쟁을 위해 선구매 후결제(BNPL) 시장 진입을 예고했지만 금융권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신사업을 시작하기에는 1분기에 상승한 연체율이 골칫거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NPL이란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Buy Now Pay Later)'의 줄임말로 저신용자나 '신파일러(Thin Filer)' 또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할부금융 상품이다. BNPL 시장은 핀테크사를 중심으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 공급자별 비중에서 전자금융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50.4%로 과반을 넘어선다. 아울러 BNPL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4%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MZ세대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국내 카드사 중 BNPL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든 곳은 현대카드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협력업체인 무신사의 '솔드아웃'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카드 없이 분할결제'라는 명칭의 BNPL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 임시 중단한 상태다. 서비스 재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KB국민카드는 올해 BNPL서비스 출범을 예고했다. 사내벤쳐 기업인 '다날'과의 협업을 통해 준비중이다.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축적된 채권관리 역량을 활용해 연체율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금융업계에서는 BNPL서비스 출범 시기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 이후 카드업계는 올해 2분기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두고 운영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카드사의 연체율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새로운 할부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BNPL의 연체율은 카드사의 금융상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매달 30만원 한도로 소액 결제만 가능하지만 신파일러와 저신용자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연체율이 증가하기 쉬운 상품이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카카오페이의 BNPL 총 채권액은 44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토스의 연체율은 1분기 기준 5%에 달한다. 이어 네이버파이낸셜(2.7%), 카카오페이(0.51%) 순이다. 카드사의 연체율이 1%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카드사의 전문성이 BNPL 서비스 관리에 적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드사의 경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체 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BNPL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다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3 08:15: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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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삼성화재·KB손해보험·KB라이프생명·흥국생명

한화생명이 80개의 특약을 담아 개인별 맞춤 설계 가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낙상', '삼킴' 등의 어린이 응급실 관련 특약 개발 한화생명이 핵심 3대 보장인 암·뇌·심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매년 5%씩 증액하는 '한화생명 평생친구 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80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인이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체증형 선택 시, 완납 후 최대 100세까지 매년 5%씩 진단자금이 증가해 물가 상승까지 대비할 수 있다. 일반보험과 달리 대부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다. '90일 면책기간'이나 '1년 미만 감액' 등의 조건 없이 즉시 보장을 개시한다.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내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삼킴' 등의 응급실 관련 다빈도 생활질환을 보장하는 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어린이보험은 상대적으로 고객층의 가입 연령대가 낮고 장기간 유지하기 때문에, 높아지는 의료비용을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오토바이 탑승자를 위한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 벌금부터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삼성화재는 인터넷으로만 가입 가능한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토바이로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포함했다.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발생한 부상치료지원금도 보장한다.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중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담보 가능하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를 5% 할인한다. 다만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여부를 정확하게 고지해야 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들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확대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표적 항암 약물치료비 2억1000만원까지 세 번 KB손해보험은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를 이달 초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입을 위해서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3(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 등을 검토한다.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는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하던 '표적 항암 약물치료비'를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각각 7000만원씩 보장한다. 보장 질병은 ▲위암, 폐암, 간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 암 등이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부모님께 권유해드리기 좋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노후 연금 확보, 재해 보장, 비과세 혜택을 한 상품에 모두 담았다. ◆ 확정이율과 공시이율 결합 KB라이프생명은 온라인 전용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한 신개념 연금보험이다. 가입 후 5년 이내에는 확정이율 3.5%를 제공하며 이후부터 공시이율을 적용해 복리 효과를 담았다. 든든한 노후를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후 10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5년납인 경우 기본보험료의 100%, 7년납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200%, 10년납 이상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400%를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한다. 노후 준비와 함께 재해로 인한 장해를 보장한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재해로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고도재해장해급여금으로 매월 40만 원씩 36회 확정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한 달 살기 설계자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수령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설계할 수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고객의 행복한 노후 연금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적용된 신개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기존 치매보험에 장기요양급여 보장을 추가했다. ◆ 장기요양급여 비용 부담 낮춰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V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은 경증이상장기요양(장기요양 1~5등급)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경증이상장기요양 진단 시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하며, 판정 후 장기요양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각각 매월 최대 70만원을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보험사 최초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탑재했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훈련을 준비했다.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늦추기 위해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에서도 치매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치매보장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으로 고객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11:02: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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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자사 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통 계열사와 맞손을 잡았다. ◆ '큐핏'…인공지능으로 '취향저격' 롯데카드는 롯데온(ON)과 디지로카앱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디지로카 큐핏(CuFit)'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카드와 롯데ON의 데이터 협력으로 구축한 상품 소개 서비스다. 소비자의 카드 결제 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소비 데이터, 롯데ON 실시간 인기 상품 정보 등을 분석해 품목, 브랜드 단위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했다. 고객 맞춤 상품 21개를 선별해 3종의 추천 서비스로 보여준다. 각 서비스는 디지로카앱 메인 피드인 'MY'와 별도 메뉴인 '큐핏'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천 서비스에는 ▲취향저격 쇼핑템 ▲취향저격 브랜드 ▲롯데ON 베스트 상품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큐핏은 취향 저격 상품을 실시간 추천하는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 취향에 관한 섬세한 이해를 위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파트너십, 데이터 분석 역량 등 롯데카드만의 자산을 풍부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에 나섰다. ◆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하나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의 스마트 상점기기 구입시 결제방식을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기존에는 스마트 상점기기 본인부담금의 경우 100%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오는 5월부터는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통해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마트,베이커리 2%할인 ▲대중교통 3%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하나카드가 참여하여 소상공인분들과 상생의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부담을 나눌 수 있는 하나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여행상품권, LG스타일러 등 증정 NH농협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내·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편' 행사는 NH농협 개인카드로 행사기간 내 해외 전가맹점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 ▲2등 리모와 캐리어 오리지널 체크인 L ▲3등 구찌 여권지갑 ▲4등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5등 신세계이마트 1만원 모바일교환권을 준비했다. '국내편' 행사는 국내 쇼핑관련업종에서 NH농협 개인신용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LG스타일러 ▲2등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3등 발뮤다 토스터기 ▲4등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5등 신세계이마트 1만원 모바일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충족 시 전원에게 신세계이마트 5000원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한다. 국내 이벤트의 경우에는 회원 혜택수신동의 시, 추첨권을 추가로 부여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11:00: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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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부담에 카드업계 양극화…2분기 반등 할까?

주요 카드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조달비용, 연체율 상승 등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각 사별 규모에 따라 수익성 양극화도 뚜렷한 모습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롯데카드를 제외한 주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5% 하락에 그친 반면, 하나카드의 순이익은 63%나 급감하며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1분기 당기순이익 6414억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1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애플페이 돌풍'을 일으킨 현대카드를 비롯해 롯데카드의 1분기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카드는 1분기에 순익 14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순익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우리카드 460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하나카드 202억원(-63%)을 기록했다. 카드업계에서는 1분기 업황 악화의 요인으로 조달비용 및 연체율 상승을 꼽고 있다. 여전채 가중금리(스프레드)가 축소하면서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시장금리는 상승했으며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율이 올라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다는 것이다. 통상 카드업계는 조달한 자금을 2~3개월 뒤에 사용한다. 올 1분기 카드업계가 운용 및 융통에 사용한 자금은 지난해 11~12월에 조달한 자금이다. 지난해 4분기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6.1%까지 치솟은 바 있다. 당시 여전채 스프레드는 1.92%포인트(p)를 기록했다.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대손비용이 늘어난 것 또한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카드사 5곳의 1분기 연체율은 ▲신한카드(1.37%) ▲우리카드(1.35%) ▲KB국민카드(1.19%) ▲하나카드(1.14%) ▲삼성카드(1.10%) 순이다. 지난해 말 대비 연체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신한카드다. 3개월 사이 연체율이 0.33%p 올랐다. 대손충당금은 1910억원을 쌓으면 전년 동기 대비 31.3%를 추가 확보했다. 이어 연체율이 가장 적은 폭으로 오른 곳은 하나카드다. 지난해 말 0.98%에서 1분기 1.14%로 0.16%p 올랐다. 문제는 카드사의 규모에 따라 순익 차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조달비용의 경우 카드사의 규모가 작을수록 부담이 커진다. 현재 신한·삼성·KB국민카드는 'AA+' 등급의 여전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우리·하나카드는 'AA'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이달 AA+등급의 여전채는 연 3.96%까지 하락했지만 AA등급의 경우 연 4.09%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2분기는 '가정의 달' 특수 등 카드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다. 관련 행사를 마련해 수익성 제고를 노리고 있다. 여전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등급의 여전채를 조달하더라도 액면가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회사 규모가 작을수록 건전성 관리에 매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08:59: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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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하더니"…2금융권, 시작부터 '삐걱'

금융권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 가운데 2금융권에는 먹구름이 가득하 모습이다. 대손충당금 확대, 시장금리 상승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침울한 성적표'를 예상하고 있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 중 우리카드와 삼성카드의 잠정실적이 공개됐다. 우리카드는 1분기 4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860억원) 대비 순이익이 46.7% 감소했다. 이어 삼성카드는 당기순이익 14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658억원)와 비교하면 9.5% 줄어든 수치다. 우리카드는 1분기 실적 감소 요인으로 조달비용 상승과 함께 대손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가 공개한 주요 자회사 현황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1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40억원) 대비 50% 감소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1.35%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0.78%)보다 0.57%포인트(p) 상승했다. 연체율이 증가한 탓에 대손충당금을 400억원 더 쌓았다. 영업수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증가가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 삼성카드 또한 순이익 감소 배경으로 연체율 상승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증가, 조달비용 상승 등을 꼽았다. 경기불황 여파에 차주들의 상환능력이 떨어진 것이다. 실제로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총취급고는 확대됐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삼성카드의 1분기 총취급고는 41조1876억원으로 1년 사이 11%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으로 발생한 취급고는 41조846억원이다. 이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이 포함된 금융부문 취급고는 4조2582억원으로 나타났다. 양 사 모두 조달비용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연체율 증가와 같은 악재를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저축은행업계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업계에서는 적자 전환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고금리 예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이 당기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다. 특히 조달한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는 것이 순이익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통상 저축은행은 리테일(개인대출), 기업금융(부동산금융)을 단행해 이자수익을 만드는데 경기침체, 부동산 시장 한파 영향으로 대출을 단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지방에 위치한 소규모 저축은행일수록 적자전환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무여신비율과 인수합병(M&A)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영업 확장과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것은 물론 지역 경제가 악화되면 함께 무너지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를 필두로 규제 완화를 요청한 바 있다. 금융당국 또한 서민금융기관의 본 취지가 훼손될 우려에 여전히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한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소규모 저축은행의 경우 자금 조달을 위해 무리를 했을 개연성이 있다" 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07:37: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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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현대해상 "희망찬 내일을 위한 준비"

'어린이날'을 제정한 독립운동가 소파(小波)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가 우리의 미래다'를 항상 강조했다. 방정환 선생의 이념은 우리 사회가 어린이와 청년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만 하는 동기부여의 초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 선생은 "나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말한 바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 '마음이·합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사회·환경·지배구조(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회의 혁신과 변화 유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초등학생 환경인식 교육 현대해상은 지난해 초등학생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하이에코스쿨'을 진행했다. 서울시 내 8곳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주간 환경 교육을 했다. 우선 환경문제에 관한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하이에코스쿨은 사회적 기업 '에코플레이'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해 신규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과정인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활용했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 가죽 업사이클링 등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플로깅, 나눔장터 등을 진행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에 어린이 환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바로 체험형 놀이공간인 '힐링정글'이다. '힐링정글'은 양방향(Interactive) 콘텐츠 기술과 프로젝터 및 모션 센서 등을 통해 가상의 정글 세계를 구현했다. 어린이 환자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담긴 동물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어린이 환자들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운동량이 적은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풀 수 있는 '동작놀이' 인지를 향상시키는 '인지놀이'와 '정서케어' 등 총 3개 항목, 11가지 게임으로 구성했다. ◆ 학교 폭력 '멈춰!'…'아주 사소한 고백' 현대해상은 교육부, 푸른나무재단과 손잡고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소년을 위한 '대나무 숲'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민과 고충을 털어놓을 공간을 마련한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익명으로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고백엽서'와 교내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아사고 동아리', 푸른나무재단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아사고 교실'로 구성했다. 특히 '고백엽서'가 청소년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매년 1만 장에 달하는 엽서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엽서를 만들어 접근 문턱을 낮춘 것 또한 흥행 비결이다. 현대해상은 정서 지원 범위를 폭넓게 잡았다. 장애아동은 물론 가족의 정서적 휴식을 위해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쉼표'는 장기간 재활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장애아동을 비롯해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돌봄 지원을 골자로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을 전공한 전문 교사가 어린이 재활병원을 방문한다. 보호자 대신 장애아동을 돌보고 치료 일정을 관리해 주는 '1:1 돌봄지원'과 음악, 미술 도구 등을 활용해 언어 및 신체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교실'을 진행한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입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 '하이챌린지 스쿨' 통해 성장 도와 학업에 치중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법도 가르친다.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를 찾아서 도전하는 '하이챌린지스쿨'이다. 프로젝트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하이챌린지스쿨'은 '나와 타인, 세상에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마음 키우기'를 통해 첫발을 뗀다. 이후 독거노인, 소방관, 어린이, 경찰 등 마음을 나누고 싶은 주변인을 대상으로 문제의식을 키운다. 현대해상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잠재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소통의 과정에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쓰기 교실인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도 후원하고 있다. 청세담은 공익 분야에 특화된 '소셜 에디터'를 양성한다. 수강생들은 비영리·공익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현업 기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공익 분야 전문 저널리스트로 성장한다.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 문제를 조명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으로 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대다수의 학생들이 언론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분야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다.

2023-05-01 11:47: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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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해외 여행객을 정조준한 행사를 마련했다. ◆ 해외 항공, 숙박, 레저 모두 담아 하나카드는 해외여행과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라운지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3월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세 차례 진행한 여행라운지 스탬프 행사 참여 내역을 분석해 호응이 높았던 혜택을 모두 담았다. 우선 하나카드 해외 이용 전용 사이트 '지랩(G.Lab)' 및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라운지 스탬프 이벤트에 응모해야한다. ▲항공 50만원 이상 ▲숙박·레저 30만원 이상 ▲면세점 20만원 이상 ▲하나투어 30만원 이상 ▲해외 이용 100만원 이상 ▲해외 이용 50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탬프를 자동 적립한다. 스탬프의 개수는 총 6개다. 2·3·4·5·6개 적립 시 개수에 따라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해외 이용 항목 스탬프는 해외 직구 쇼핑 이용 시에도 스탬프 적립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공항 서비스' 혜택도 있다. ▲인천공항 라운지 30% 할인 또는 1+1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최대 27% 할인 ▲공항 내 제휴 카페·레스토랑 10% 할인 ▲공항 면세점 10% 할인 등이다. 남윤채 하나카드 마케팅추진부 대리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이라면 꼭 이용하게되는 아이템들을 모아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시는 손님은 꼭 응모하시고 혜택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신상품 출시 기념 외식 지원 행사를 단행한다. ◆ 수급증서 기능 및 금융지원 서비스 선봬 KB국민카드는 국민연금공단과 제휴를 맺고 '국민연금증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용 및 체크카드 두 종류로 발급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없이 기본 0.3% 적립 ▲외식, 교통, 통신 등 업종에서 0.3% 추가 적립 ▲병원업종 3% 환급할인 ▲주유소 리터당 40점 포인트리가 적립 등이다. 출시를 기념해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행사에 응모한 '국민연금증 KB국민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음식 업종과 커피 업종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 활동을 이어 나가는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 혜택을 드리기 위해 국민연금증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01 11:47: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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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흥국생명·DGB생명

현대해상이 티맵(TMAP)사용자를 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 안전점수 70점 유지, 보험료 8% 할인 현대해상은 티맵모빌리티와 업무제휴를 통해 티맵의 사용자들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가입대상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시행한다. 티맵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정특약 가입 조건에 제한 없이 직전 6개월동안 500㎞이상 주행한 운전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8%를 할인해 준다. 티맵 사용자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보험사가 안전운전점수를 실시간으로 조회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티맵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운전자의 안전운전습관을 분석하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정확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운전을 습관화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의심거래보고제고를 강화한다. ◆ 소비자의 '소중한 자금' 지키기 선봬 흥국생명은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불법 금융거래 및 자금세탁 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업무 특성화 교육과 임직원의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심거래보고제도(STR)를 교육하고, 자금세탁 목적의 의심거래를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고 대상은 ▲금융거래 중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된 거래 ▲자금의 원천 및 형성에 불법적 요소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탈세 및 횡령이 의심되는 거래 등이다.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거래를 보고한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발적 참여를 증진시켜 불법 금융거래 및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의 신속한 신고가 불법 금융거래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GB생명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변액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 DGB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인 306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692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4% 증가했다. CSM 수치는 6923억원으로 순보험부채 대비 CSM이 차지하는 비중 (13.5%)은 업계 상위권이라는 설명이다. 과거 당기손익 추이에는 등락이 있었지만 CSM상각 등을 통해 새회계제도(IFRS17) 에서는 회사의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성장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DGB생명은 새 제도에 적응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770억원에 이어 올해는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본을 확충한 것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치 발표를 계기로 새 제도 도입 직전의 과도기적 혼란이 수그러들고, DGB생명이 더욱 견조한 수익구조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1 11:46:5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