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참전용사 헌신을 기리고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페퍼저축은행은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 72주년을 기념해 가평중·고 재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가평중·고 학생들에게 7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 호주대사관과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가보훈처 및 유엔군사사령부가 참가하는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기념식은 1951년 6·25전쟁 중 가평전투에 참전한 호주 및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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