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브리핑]캐롯손해보험·한화생명·NH농협생명
캐롯손해보험이 여행자보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보험료 할인 20%에 10% 캐시백 캐롯손해보험이 페이코와 손잡고 해외여행보험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앱 내 '트래블팩'을 통해 캐롯의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 보험료 20% 할인혜택을 즉시 제공한다. 추가로 보험료의 10%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한다.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를 담보한다. 이어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여권분실 후 재발급 비용 등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고에 큰 도움이 되는 여행자보험을 깜빡하고 준비하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어린이보험이 금융감독원의 우수 금융상품으로 선정됐다. ◆ 방문예약시스템, 전용 콜센터 등 접근성 높여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이 금감원으로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월 1만원대의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입대상은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 가정의 0~30세까지 자녀다.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를 대폭 낮췄다. 사업비 등을 절감해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액보장은 물론, 다빈도 질환 및 학교폭력 피해까지 담보한다. 암·뇌·심장질환은 최대 5000만원, 질병 및 재해 수술 시 회당 최대 300만원을 보장한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금감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판매 시 완전판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확대로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온라인미니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판매 실적을 올리는 모습이다. ◆ 가족력 등을 고려한 맞춤 건강 검진 설계 NH농협생명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건수 5000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한다. 건강 검진 항목을 맞춤 추천·설계 해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위, 십이지장, 대장에서 용종 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보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1500원, 여자 12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님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당사 최초로 미니보험에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