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어민 대상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을 잡았다.

Sh수협은행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어촌 및 어항의 개발·관리 및 어장 이용 및 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 및 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한다.

강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잡고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