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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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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리치앤코

한화손해보험이 교육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 신성장동력 발굴 및 동반성장 '정조준' 한화손해보험은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사업 및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및 확대에 협력한다. 양사가 보유한 보험과 교육 영역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보와 아이스크림에듀는 고객의 경제적 안정과 자녀의 안정적 미래와 행복을 추구한다는 미래지향적인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리치앤코가 만 나이 통일을 앞두고 보험 관련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 가독성 높여 보험정보 전달 리치앤코는 자사의 보험 웹툰을 활용해 '6월, 만 나이로 어려지면 보험 나이도 어려질까?'란 주제를 다뤘다고 22일 밝혔다. 만 나이를 시행해도 보험계약 시에는 '보험 나이'를 적용한다. 가입을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부족한 보장을 서둘러 보완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다. 보험 웹툰인 '보미의 일기'는 보험상품과 고객 간 정보 간극 해소를 위해 '굿리치' 앱 내 질문 답변서비스를 통해 웹툰으로 제공한다. 이병관 리치앤코 브랜딩그룹 상무는 "누구나 알기 쉽도록 보험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어필하는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2023-06-22 13:29: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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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삼성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직장인의 점심시간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 5곳 업무지구, 신용·체크카드 빅데이터 활용 집계 KB국민카드는 점심시간 이용·금액·건수 등을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출근 시간 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 인근 지하철역에 월 10회 이상 하차한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기준 5곳 업무지구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한 달간 약 23만9000원을 사용했다. 평균 21건을 결제하며, 결제 금액은 평균 1만1000원이다. 지난 2019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음식점의 건당 평균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광화문이 평균 1만6000원으로 가장 높다. 강남의 건당 평균 이용금액은 지난 2019년 1만1500원에서 올해 1만4100백원으로 23%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성별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직장인은 샐러드(62%)와 마라탕(60%)에 관한 선호도가 높았다. 남성 직장인은 한식뷔페(80%), 해장국(67%), 횟집(61%)은 등의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점심시간 이용 데이터를 통해, 직장인들의 외식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업무 지구별로 단가와 선호하는 점심메뉴 등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청소년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 이용 가능 업종 확대 및 결제 한도 폐지 선봬 삼성카드는 청소년 전용 상품인 '삼성 iD 포켓(POCKET) 카드'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id 포켓 카드는 지난 2021년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번 개편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 변경에 따른 상품 서비스 변경에 따라 진행했다. 이용 가능 업종을 확대했다. ▲스터디카페 ▲온·오프라인 쇼핑 ▲사진관 ▲미용실 ▲PC방 ▲놀이공원▲영화관 등이다. 아울러 1회 5만원의 결제금액 제한을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혜택은 서비스 개편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월 5000원 한도로 2%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청소년 자녀의 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며,"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여가생활에 초점을 맞춘 신상품을 출시했다. ◆ '온라인', '오프라인' 혜택 중 선택 가능 NH농협카드는 온오프라인 생활영역 서비스를 강화한 '지금.플레이 투플러스(zgm.play++)'와 '지금.플레이(zgm.play)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플레이 투플러스 카드는 ▲워터파크 2인 입장교환권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등을 탑재했다. 선택서비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두 가지로 구성했다. 온라인은 게임 플랫폼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충족 시 인앱결제, PC게임머니 충전 결제 등에서 10% 할인한다. 오프라인 타입은 피트니스업종, 교통업종 이용 시 10% 청구 할인을 적용한다. 놀이공원은 30~5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위축했던 문화, 레저 관련업종이 최근 활발해지고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맞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2 13:28: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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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십시일방과 자립준비 청년 지원 지속

#. '비씨십시일방'에서 함께 지내던 A씨는 리조트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B씨는 대형 증권회사에 입사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을 희망한 C씨와 디자이너를 꿈꾸던 D씨 모두 각자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에 진학했다. 비씨카드가 비영리단체인 십시일방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돕는다. 비씨카드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비씨십시일방'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비씨십시일방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증금과 월세, 생활가전 및 물품 등을 제공한다. 주거 걱정을 덜어 자립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방친'들은 이번 달 수유역, 신림역, 노원역, 삼성역 등 원하는 주거지를 선정해 입주를 시작했다. 취업 및 진학을 위해 학교, 회사, 학원 인근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비씨십시일방에 함께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서로를 '방친'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호영 십시일방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일반인 부문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매년 2500명 청년들이 새롭게 보호가 종료되는데 주거지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비씨카드와 협업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시작이 혼자가 아닌 '함께서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13:10: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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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여전채금리 더 오른다…카드사 조달부담 '고개'

하반기 카드사를 포함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조달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신전문금융채권의 금리 상승이 예고되어서다. 1분기 카드사의 수익성이 일제히 감소한 원인으로 조달 비용 부담이 거론되는 만큼 수익 창구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신용카드사가 발행하는 여전채(3년물, AA+) 금리는 연 4.22%다. 지난달 여전채 금리 하단(연 3.87%) 대비 0.35%포인트(p)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가 오른 탓에 여전채 금리 또한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여전채 발행 등급은 각 카드사별로 차등 적용한다. 카드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는 신한·삼성·KB국민·비씨카드가 발행한다. 이어 AA0 등급은 현대·우리·하나카드, AA-등급은 롯데카드가 발행에 활용한다. 우량 등급일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부담한다. 하반기 카드사 및 캐피탈사의 조달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과 함께 지난 2021년 3~4분기 단행한 전세자금대출 만기 도래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동산 한파에 따라 PF는 2금융권의 부실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업자에게 PF를 내줬지만 분양이 되지 않자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통상 채권 금리는 환급 리스크에 따라 결정된다. 2금융권의 PF 리스크와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할 경우 여전채 수요 회복은 속도를 내기 어려울 것이란 해석이다. 지난 2021년 하반기 이뤄진 전세자금 대출의 만기도래 또한 여전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부동산 시장이 지난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역전세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역전세난으로 전세반환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면 은행권은 대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신규 채권 발행이 불가피하다. 문제는 은행권의 채권 발행량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여전채 보다 우량 채권으로 분류하는 은행채 발행이 증가하면 카드사들은 지금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여전채에 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하면 카드사는 물론 여전사들의 채권 발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올해 카드업계는 여전채 상승에 따라 1년물짜리 단기 기업어음(CP)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단기 CP는 2~3년물로 운용하는 여전채 대비 낮은 금리를 부담해 조달 비용을 낮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기 CP발행이 증가할수록 유동성 위험을 동반한다. 차환 기간이 짧아지는 만큼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할 여력이 떨어진다. 예를 들면 지난해 레고랜드발 채권 시장 붕괴 등이다. 하반기 여전채 금리가 오르더라도 올해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금리가 큰 폭으로 확대될 지는 미지수다. 통사 카드사들은 3~6개월 전 조달한 자금을 통해 금융 상품을 운용한다. 하반기 조달한 자금은 다음 해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실무진은 물론 금융당국 또한 여전사의 조달 내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금리가 떨어지면 발행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2 09:31: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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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농협손보·한화생명

삼성화재가 장마를 대비해 침수 예방에 나섰다. ◆ 사전조치 및 침수 위험 차량 이동 삼성화재는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 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팀은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올해는 저지대 등 상습침수 지역 227곳, 둔치 주차장 281곳 등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다.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까지 완료했다.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면담해 상습 침수 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삼성화재 애니카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 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 PVI시장으로 해외 시장 진출 예고 NH농협손해보험은 베트남 손해보험사 PVI보험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를 포함해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PVI대표, 쭈 티엔 타잉 본부장, 부 반 썬 부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보험 확대 및 소비자 서비스 활용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는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이다. 향후 PVI와 논의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PVI는 베트남 내 손해보험사 중 시장점유율 1위다. 최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PVI와 상호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험대리점(GA) 설계사 지원에 나섰다. ◆ 향후 제휴 보험사 확대 추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과 체결했다. 기존 계약을 포함해 총 GA사 9곳이 오렌지트리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렌지트리는 설계사를 위한 영업지원 플랫폼이다. 제휴 보험사의 영업시스템 접속 및 고객정보를 반영할 수 있게 구성했다. ▲최적의 상품 제안 ▲합리적 가입 ▲계약 데이터를 전산화 통한 효율성 관리 등을 위해서다. 하반기부터 시스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GA사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겠다는 의견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GA영업환경에 최적화된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트리'를 통해 활동량 및 소득 증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1 10:27: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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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쪼개기 매각' 성공할까?…"가격이 문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매각이 지지부진하다. 업계에서는 자회사 우선판매를 통해 몸값을 낮춰 판매하는 '쪼개기'전략이 통할지 지켜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지주 전환을 예고하는 금융사가 늘어나면서 매각 판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카드의 교통카드·단말기 제조사인 '로카모빌리티'의 매각이 모두 완료됐다. 맥쿼리자산운용이 4150억원에 지분 100% 인수했다. 로카모빌리티는 '캐시비'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카드 업계에서는 티머니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다. 당초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몸값을 3조원으로 책정했다. 통매각을 원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자회사 지분 우선 매각을 통해 분할 판매에 돌입했다는 해석이다. 향후 MBK파트너스가 또 다른 자회사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매각하면 롯데카드의 몸값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의 분할 매각 배경에는 미지근한 시장 반응 때문이다. 지난 2019년 1조3810원에 인수한 지분이 2~3년 사이 2배 이상 확대되는 것은 가격을 지나치게 부풀렸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아무리 높게 취급해도 3조원은 '터무니 없는 가격'이다"라며 "그간 유력 입찰 후보군이 등장했지만 결렬된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롯데카드 인수와 관련해 다수의 금융사가 언급된 바 있다. 카드업 진출을 희망하는 인터넷은행을 시작으로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국민카드 등이 인수후보군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직접적으로 예비 입찰에 뛰어든 곳은 하나금융지주로 전해진다. 아울러 업계에선 입찰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우리금융지주가 여전히 롯데카드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본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 롯데카드는 매력적인 매물이다. 양 사 모두 카드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업계 중위권에 머물고 있어서다. 롯데카드 인수를 통해 힘을 합치면 업계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금융권에선 롯데카드 매각과 관련해 지주사 전환을 예고한 금융회사도 관심을 갖고 있다. 수협은행을 비롯한 교보생명 등이 금융지주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양 사 모두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들 개연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협은행의 경우 별도의 카드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본격적인 영업력 강화를 통해 몸집을 키우는 단계다. 지난 1분기에는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Sh카벤저스'를 출범했다. 별도의 카드부문 강화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교보생명 또한 카드사 인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손해보험사 확보가 우선 과제라는 의견이다. 카카오 손해보험의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외 자회사 인수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 금융지주 전환 과정에서 카드사 인수는 필수가 아니라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MBK파트너스가 눈높이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에서는 덩치에 맞는 적정 가격을 자체적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1 07:59: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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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국방부 알림 서비스 신청 고객을 모집한다. ◆ 예비군 소집통지서 참여 고객에게 커피 쿠폰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전자문서'와 '국방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예비군 소집통지서 수신 동의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신한 문서를 열람한 이용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지급한다. 신한플레이 전자문서는 아파트관리비, 세금고지서, 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 또는 금융사가 발송하는 종이우편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해 운영 중이다. 비씨카드가 긴급 구호 활동을 단행한다. ◆ '빨간밥차' 지역사회 상생을 적극 실천 비씨카드는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데이터 기반 긴급상황 예측 ▲관제 및 현장 데이터 공유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지원금 조성 및 배분 협력 등에 힘을 합친다. 향후 공익단체 및 재난 대응 기관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감시한다. 재난 발생 즉시 '빨간밥차'와 함께 활용 가능한 이동식 급식차량 및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우상현 부사장,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지회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BC카드는 범사회적 상생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성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전기차 구매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EV9, EV6, 니로EV, 니로플러스, 봉고EV 적용 현대카드는 기아 EV9 출시를 기념해 전기차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 전기차 구매 시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10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차량용 굿즈를 증정한다. 굿즈는 차종에 따라 2종류로 구성했다. 우선 EV9 구매 고객에게는 'EV9 브랜드컬렉션'을 제공한다. 해당 컬렉션은 EV9 시트에 적용된 바이오 인조가죽과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다. 머리받이 목쿠션, 선바이저 포켓, 휠 디자인 디퓨저 등 6종이다. EV6, 니로EV, 니로플러스, 봉고EV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 세트를 선물한다. 보스턴백과 파우치, 다회용컵 등이다. 행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아 홈페이지 및 '마이기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0 10:37: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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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DB손보·KDB생명

한화생명이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금융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 이달 대구 와룡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만나 한화생명은 지난 2015년 '1사 1교 금융교육'을 시작한 지 8년만에 전국 초·중학교 학생 8만 명에게 금융 지식을 강의했다고 20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초·중·고교와 결연해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총 8만 558명이 '한화생명 경제 교실'에 참여했다. 올해는 학교 31곳에서 2595명이 수업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만 2505명, 2021년에는 1만 2531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시행했다. 수업 내용은 ▲저축과 투자의 개념 ▲금융투자의 종류 ▲신용 및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했다.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의 종류를 살펴보고 모의투자 체험 시간도 가졌다. 하반기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경제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해 만족도와 효과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기존 교육과 더불어 앞으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장학금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에게 2000만원 DB손해보험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충주성심학교에서 진행했다.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1년 동안 후원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장학금 외에도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관람행사 ▲약속상자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B생명이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 두 달간 여정…60팀 중 5팀 수상 KDB생명은 '2023 KDB다이렉트보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임승태 대표이사와 김희태 수석부사장 및 수상팀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의 공모 및 심사 기간을 거쳐 보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실행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팀 60곳이 지원했다. 최종 심사에는 10곳이 올라왔다. 이중 영업, 마케팅, 상품, 홍보 등 관점에서 총 5곳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임 대표는 "수상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 사항들은 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활용 가능성 등을 적극 검토해 MZ세대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0 10:36:5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