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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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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윤은혜, 톱스타 役, 해외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첫 등장

윤은혜가 복귀작 ‘설렘주의보’에서 톱스타 윤유정으로 첫 등장했다. 10월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극본 김신혜·연출 조창완) 1회에서 윤은혜는 데뷔 후 쭉 국민 첫사랑, 로맨스 퀸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톱스타 윤유정으로 첫 등장했다. 윤유정은 최고의 배우로 해외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첫등장 했고, 피부과 의사 차우현(천정명 분)은 공항에서 귀국하는 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 공항에서 윤유정은 배우 황재민(최정원 분)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고, 차우현이 스쳐 지나며 그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차우현은 윤유정을 기다리는 팬들을 뚫고 겨우 나와 모친 나화정(김예령 분)과 재회했다. 차우현은 모친에게 다섯 번째 결혼에 대해 물었고, 나화정은 “나와 띠동갑인 것만 생각했지, 너와 9살 차이밖에 안 나는 건 생각 못했다”고 답했다. 그 시각 매니저 한재경(한고은 분)은 윤유정에게 “황재민은 안 된다”고 당부했지만 윤유정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한편 ‘설렘주의보’는 철벽남인 스타 닥터 차우현(천정명)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이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다.

2018-11-01 02:36: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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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여친 추락사..당시 상황 어땠길래

몸싸움을 벌이다가 여자친구를 추락사시킨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임정택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가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A씨는 지난 2016년 5월 16일 밤 11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 7층 발코니에서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하다가 20m 아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건 발생 전 성격 차이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손목을 잡아 당기는 등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발코니로 도망간 B씨가 난간 위에 걸터앉아 소리치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B씨 다리를 붙잡은 상태에서 밀고 당기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에서 여자친구가 발코니 난간에 매달려 있어 끌어올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당시 B씨가 팔로 난간을 붙잡고 있었던 게 아니라 난간에 걸터앉아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부검 결과 양쪽 손목과 오른쪽 팔 등의 멍은 추락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실랑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폭행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 난간 쪽으로 가 여러 차례 다급하게 구조요청을 한 사실 등에 비춰 봤을 때, 아파트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이 없었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8-10-31 15:54:0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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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부부, 어떤 사건인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30대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사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31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38살 박 모씨의 상고심에서 강간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유죄취지로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인정될 여러 사정이 있는데도 증명력을 배척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의 판단에는 사실을 오인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폭력조직원으로, 지난해 4월 충남 계룡시 한 모텔에서 말을 듣지 않으면 남편과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해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폭력조직 후배들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그해 11월 1심은 박씨의 폭행혐의 등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 성폭행 혐의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성폭행 피해 부부의 호소에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정을 찾아볼 수 없어 '범죄의 증명이 없다'는 원심을 인정할 만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A씨의 피해 증언에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결국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혔고, 2심 재판을 다시 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A씨 부부는 1심에서 성폭행 무죄가 선고되자 올 3월 전북 무주 한 캠핑장에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들이 남긴 유서에는 '가족 및 지인에게 미안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을 이해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친구의 아내를 탐하려고 모사를 꾸민 당신의 비열하고 추악함', '죽어서도 끝까지 복수하겠다'는 등 내용도 적혔다.

2018-10-31 14:40:0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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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폭행 영상 논란…한국 미래기술 홈페이지 접속 불가능 상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회사를 그만둔 직원을 폭행한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양 회장이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사건 관련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31일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양 회장 관련 보도를 통해 폭행뿐만 아니라 동물학대 등 다양한 혐의점이 인지됐다"며 "사이버수사대, 지능팀 등으로 구성된 기존 전담팀에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 수사 인력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담팀을 통해 양 회장의 폭행 혐의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우선 양 회장의 폭행 동영상에 나온 참고인들을 특정하는 한편 피해자를 조사해 혐의점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피해자 조사는 당사자가 신변에 대한 불안을 느낄 수 있으므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0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양 회장의 폭행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에는 양 회장이 위디스크 전직 개발자인 A씨에게 폭언을 하고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뉴스타파의 31일 추가 영상에는 양 회장이 워크숍에 가서 살아 있는 닭을 풀어놓고 직원들에게 활을 주며 죽이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양 회장은 워크숍 저녁 메뉴로 백숙을 원해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일련의 논란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요구하자 "어린 자식들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면서 기일을 미뤘다. 한편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가 드고 있다. 이 상태는 지난 30일부터 연일 지속되고 있다.

2018-10-31 14:23:4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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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암투병 극복한 사연은?

배우 이경진은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이경진은 이날 "걱정이 된다. 내가 나와도 되는 건가, 내가 나와서 재밌게 볼 수 있을까"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경진은 보고 싶은 멤버로 기타리스트 김도균을 꼽았다. 이경진은 "(김도균이) 뭔가 자기 나름대로의 예술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면서 "되게 귀엽다"고 칭찬했다. 특히 이경진은 암 투병을 하며 많은 심경의 변화를 겪은 덕에 예능에서 자신을 드러내고자 마음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진은 지난 2012년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모친을 여읜 데다 배우 일로 인한 스트레스 등 많은 일이 겹치는 탓에 괴로웠던 그는 고통스러운 치료 후 라틴 댄스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경진은 청순한 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원조 국민 여동생이다. 전성기였던 1980년대에는 유지인·장미희·정윤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1981년 한국방송대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스캔들', '온에어', '금 나와라 뚝딱!'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2018-10-31 13:57:1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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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결혼 은퇴설…또 무슨 일?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이번엔 결혼설에 휩싸였다. 30일(현지시간) 홍콩 동망, 성도일보와 대만 삼립신문망 등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30일 "판빙빙이 리천과 2019년 2월 2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9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식장 예약까지 마쳤으나 판빙빙이 탈세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는 등 상황이 변하자 내년으로 미뤘다. 또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이 결혼 뒤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살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빙빙의 약혼자 리천은 2014년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만나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생일 공식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판빙빙, 리천 측 공식 입장은 아니어서 결혼 은퇴설 보도가 사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7월 자신을 둘러싼 이중계약서와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고 이에 판빙빙은 결혼설,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미국 정치 망명설, 수감설, 사형설 등 온갖 소문에 시달렸다가 이달 초 중국 세무당국의 발표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일 판빙빙이 직접 SNS에 사과문을 올렸고 1400억대 세금 빛 벌금을 완납했다. 리천은 5일 SNS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함께 이겨나가자"라는 글을 주어 없이 올려 판빙빙을 향한 사랑이 담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2018-10-31 12:28:0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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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물오른 기량 과시

한국 축구 기대주인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 1군에 데뷔했다. 구단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에브로와의 2018-2019 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후반 38분 교체아웃 될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팀 선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영보이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28일 알코야노와 2018-19 스페인 세군다B(3부) 10라운드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나타냈다. 경기 후 발렌시아 구단은 "17세 253일의 데뷔는 발렌시아 역사상 8번째로 어린 나이 데뷔이고, 외국인으로서는 가장 어리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 에브로와의 경기를 통해 발렌시아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초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셀리노 감독은 젊은 기대주 중 하나인 이강인에게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여름 그와 2022년까지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걸고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2018-10-31 10:39:17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