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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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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7일 일요일 [쥐띠] 36년 물고기를 잡고 통발을 잊어버리는 득어망전得漁忘筌. 48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60년 가도 가도 쉬운 길은 안 나온다. 72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노력을. 84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소띠] 37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49년 배움은 언제든지 괜찮다. 61년 먹구름 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73년 눈앞의 실속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치는 기회주의는 버리자. 85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호랑이띠] 38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50년 지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62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으니 열심히. 74년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86년 지나간 일에 관심 두지 마라. [토끼띠] 39년 사랑이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51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해야. 63년 일이 어려울지 쉬울지는 해봐야 하니 먼저 고민부터 하지 않도록. 75년 용띠끼리 거래는 무난함. 87년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용띠] 40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52년 태양은 항상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64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지니 희망을. 7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88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겠다. [뱀띠] 41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53년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 65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을 이룬다. 77년 사소한 헛된 꿈이 머리를 종일 어지럽힌다. 89년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말띠] 42년 장을 보러 가니 장날이라 물건을 쉽게 구입. 54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66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인다. 78년 생활 속에는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이 공존. 90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양띠] 43년 목표가 높아 보여도 용기를. 55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가 없다. 67년 머리만 믿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 79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니 시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나온다. 91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원숭이띠] 44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56년 감수성이 높으니 시를 공부해보자. 68년 누워서 침을 뱉어보라 내 얼굴에 떨어진다. 80년 삶이 아바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92년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닭띠] 45년 상큼한 소식이 친구를 통해 온다. 57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69년 밤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 내린다. 81년 오늘은 말띠와는 되는 일이 없다. 93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개띠] 46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 58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70년 커피를 5잔을 마셨더니 몸이 붕 뜨는 것 같다. 82년 오전에 고생하고 오후에는 일이 풀린다. 94년 뜻밖에 제주도에서 고마운 선물이 들어온다. [돼지띠] 47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59년 이집트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큰일이라는 말이 쓰여 있단다. 71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83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종일 자 중. 95년 투자는 그림의 떡이니 현실을 생각.

2025-07-27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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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라이프솔루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포포즈' 운영사 펫닥과 제휴…전문·체계적 서비스 제공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FOUR PAWS)' 운영사 펫닥과 업무제휴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포즈는 반려동물의 화장, 추모, 봉안 등 장례 전 과정을 제공하는 국내 업계 1위 합법 장묘 업체로, 전국 6개 직영 장례식장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반려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케어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제휴 혜택은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포포즈 전국 지점에서 장례 구성 상품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경기권 4개 지점은 15%, 세종·부산 지점은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전환 상품으로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하기위해 이번 제휴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로 GC케어, 케어링, BnH세무법인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27 03:0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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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공룡 영화 상영회' 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대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룡 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영화 상영은 다음달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공룡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공룡 영화인'쥬라기공원 시리즈'와'쥬라기월드 시리즈'를 비롯해'굿 다이노'등 다양한 공룡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됐다. 상영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무료 상영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상영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해남공룡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사전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공룡 영화를 즐기고, 박물관 관람과 물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름 맞춤형 동선을 구성했다"며 "가족 관람객들에게 알찬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 인근에는 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내륙 공룡 화석지가 위치해 있으며, 3개의 보호각을 통해 백악기 시절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0만 평 규모의 부지에는 야외공원과 함께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체험장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여름철 체험 여행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7-26 22:29: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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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일 오전 6시~7시, 오후 8~9시 매일 2회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찾으면 주민, 관광객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가 집결하면 워킹 스틱을 대여해주고, 맨발 걷기 이론 및 안전 교육, 준비운동을 한 후 30여 분 동안 명사십리 해변을 맨발로 걷는다. 신지 명사십리는 맨발로 걷기 좋은 3.8km의 모랫길과 인근 해송림에 1.2km의 황톳길이 조성돼 있으며,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의 최대 50배나 많은 청정 지역이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블래그'를 8년 연속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렸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참가자는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치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열풍이다"면서 "우리 완도는 걷고 치유하기에 최적지인 만큼 완도에서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26 22:28: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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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최

한여름 내성천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원한 물놀이와 풍성한 먹거리,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여름 축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수이자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인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관광객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 "잡고! 먹고! 즐긴다!"…은어 체험, 단연 인기몰이 개막식 직후 본격 시작된 '은어 반두잡이 체험'과 '맨손잡이 체험'은 단연 축제의 백미였다. 시원한 내성천 물속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반두와 맨손으로 은어를 잡는 장면은 축제의 가장 생동감 있는 장면 중 하나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픈 1시간 만에 모든 회차가 매진된 이 체험은 단순한 액티비티를 넘어, 봉화의 청정 자연과 전통 어로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에듀테인먼트' 요소까지 갖췄다. 어린이 전용 워터파크도 큰 호응 속에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 더위를 잊고 물놀이에 빠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 청정 미식의 향연, 은어 요리로 입도 즐겁다 체험으로 잡은 은어는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 먹거나 튀겨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은어 숯불구이터', '은어튀김장', 대형식당 등으로 연결된다. 관광객들은 취식존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골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여름의 별미를 만끽했다. 고소한 냄새와 웃음소리가 뒤섞인 식당가 풍경은 '맛있는 축제'라는 테마를 오롯이 보여주었다. 착한 축제, 안전한 축제…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 축제의 이면에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참여도 빛났다. 이날 오후, 지역 사회단체와 군민들은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한 축제 운영',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자율 캠페인을 펼치며 올바른 축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위생 점검과 합동상황실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관리 시스템도 구축되어, 축제장을 찾은 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놀거리를 넘어 '신뢰받는 지역축제'로서 봉화은어축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부분이다. □ 화려한 개막 공연…세대 공감의 무대 같은 날 저녁 8시,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은 은어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윤민수(바이브), 김연지(씨야), 걸그룹 라잇썸, 트로트 가수 김다현, 최우진 등이 무대를 채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가창력과 감성, 흥과 젊음이 공존한 공연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 이어졌고, 축제장은 늦은 밤까지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물들었다. □ "봉화는 지금 축제 중!"…청정 자연 속 9일간의 특별한 여름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은어축제는 체험형 콘텐츠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청정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은어축제는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은어반두·맨손잡이 대회 △은어로드 챌린지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물과 자연, 사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봉화은어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5-07-26 22:28: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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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일일발명캠프'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5일 '일일발명캠프'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학생 30명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발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실생활과 연결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학생들은 과학관의 상설 전시를 둘러보며 첨단 발명 사례와 기술을 관찰했고, 해설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 우주탐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를 접했다. 특히 천체 관측소와 투영관에서는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고, 그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 참가한 중학생들은 "내가 만든 우주 장비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하게 됐다", "작은 생각이 진짜 발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과학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임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전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실험하는 방식으로 발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명은 일상의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는 과학과 발명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향후에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26 22:27: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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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GS구미열병합과 발전소 현대화사업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중형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노후 설비 현대화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GS구미열병합발전(이하 GS구미열병합)과 '구미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미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을 목표로 두 회사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GS구미열병합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산업단지 내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90MW(메가와트)급 중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은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실제 1만 7000시간 이상 운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모델을 기반으로 출력을 낮춘 제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수소전소도 가능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을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비즈니스 그룹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은 국내에서 설계, 제작,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사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중형 가스터빈은 기동소요시간*이 짧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설비로, 향후 국내 전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열병합 현대화 사업은 30년 이상 운영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석탄열병합 설비를 천연가스 열병합 설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1년에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저감함으로써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6 14:24: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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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가축 폐사도 100만 마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올해 20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도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2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1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146명), 23일(114명)에 이어 3일 연속 100명 이상의 환자가 나왔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온열질환자는 총 2087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72명)보다 약 2.7배(1315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10명은 사망했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며 가축 폐사도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101만1243마리다. 돼지가 4만8890마리, 닭 등 가금류가 96만2353마리 폐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만6148마리)보다 약 10.5배 늘어난 규모다. 지난 24일 하루에만 1만3842마리(돼지 209마리·가금류 1만3633마리)가 폐사하는 등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폭염에 대응 중이다. 아울러 지난 16~20일 수해를 본 일부 지역에서는 인명피해 수습이 한창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집중호우로 24명이 사망했고,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광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1명이 발견돼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사망자는 경남 산청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에서 7명(가평 5명·포천 1명·오산 1명), 충남에서 3명(서산 2명·당진 1명), 광주 북구에서 1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가평에서 2명, 산청에서 1명, 광주 북구에서 1명 발생했다.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도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총 4만3474명(자원봉사자 2만7256명·군인 1만6218명)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응급복구 대상 1만5836건 중 63.6%(1만69건)가 완료됐고, 5767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9252건 중 5391건(58.3%)의 복구가 마무리됐고, 주택 등 사유시설 6584건 중 4678건(71.1%)이 복구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6 14:16: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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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70%가 신청...'민생회복 소비쿠폰' 닷새 만에 6조5700억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국민의 약 70%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급 예정액은 6조5703억원에 달한다. 1인당 지급액은 15만~45만원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 기준 36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 대상자인 전 국민(5060만7067명)의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청 첫날 698만명, 둘째 날 731만명, 셋째 날에는 720만명이 몰렸다. 넷째 날에는 741만명이 신청했고, 닷새 동안 적용됐던 소비쿠폰 1차 신청 요일제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에는 753만명이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696만5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564만6922명, 지류형 60만1875명이었다. 선불카드는 321만623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85만2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57만8408명), 인천(232만4053명), 부산(229만6361명), 경남(228만9303명) 순이었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한다.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은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용됐던 소비쿠폰 1차 신청 요일제가 종료되면서 마감 기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6 11:05: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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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태정책, 국제무대서 주목…이동환 고양시장, 짐바브웨서 UNDP·ADB와 협력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참석차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현지시간 24일 유엔개발계획(UNDP)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고양시의 생태보전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총회장 내 UNDP 부스를 찾아 울라우우나셰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짐바브웨 현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의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항습지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보전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도심형 람사르습지"라며 "UNDP와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의 경험이 글로벌 생태보전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NDP는 유엔 산하 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 에너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후 이 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던컨 랭 선임환경전문가와 만나 고양시와 ADB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랭 전문가는 "지난해 11월 ADB 관계자들이 장항습지를 방문해 고양시의 생태보전 노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며, "현재 ADB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P) 파트너십과 함께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개발과 생태보전을 병행하는 고양시 전략의 중심에는 시민 참여가 있다"며, "이 같은 사례가 저개발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ADB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ADB는 1966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며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날 이 시장은 짐바브웨 국영방송 ZBC와 <헤럴드 짐바브웨> 신문과의 인터뷰도 진행하며, 장항습지의 향후 관리 방안과 생태교육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장항습지는 시민들이 지켜낸 세계적 가치를 지닌 도심습지"라며 "작년 개관한 장항습지생태관을 중심으로 생태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의 자발적 보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10:38: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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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3조 '역대 최대'…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 301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속에서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전사적 비용을 효율화한 결과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 30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2323억 원) 증가했다. 핵심 이익인 이자이익은 4조 491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이자 이익 부문에서 10% 증가한 1조 398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한 것이라고 하나금융은 강조했다. 비이자 이익 중 수수료이익은 1조 8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476억 원) 늘었다.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 ▲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분기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9%포인트(p) 오른 13.39%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6%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했고, 총자산이익률(ROA)은 0.73%로 0.04%p 오르는 등 수익성 지표들도 개선됐다. 한편 하나금융 이사회는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박종무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나금융은 2027년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는 목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차질 없이 달성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주주 환원에 대한 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주주 친화적 상법 개정안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안 등 시장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2027년 50% 목표를 고정된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며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자본 비율을 유지한다면 주주 환원에 대해 상당히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6 09:26: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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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당기순익익 3.4조원… 역대 최대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조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IB, 외환, 유가증권 등 자본시장 관련 이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3조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 3조원이 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순이익은 4.1% 늘어난 1조5491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재무 부문 부사장은 "최근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대손비용의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둔화했다"면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영업비용 관리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 재무 펀더멘털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0%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05%포인트(p) 소폭 줄었다. 그러나 순이자 이익은 자본 수익성이 증가하며 5조7188억원을 시현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3% 오른 2조864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2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4.7% 오른 1조2650억원이다. 증권수탁·IB 등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이익 증가와 금리 인하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개선된 결과다.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2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2% 늘었다. 기업 정기 신용평가에 따른 충당금 적립,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자산신탁에 대한 소송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이다. 6월 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6.20%, 보통주 자본비율(CET1비율)은 13.59%로 자본 효율성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38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2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 금리 하락에도 불구 마진 방어를 통해 이자이익이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2분기 주당 배당금으로 570원을 결정했다. 또 하반기 중 8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소각한다. 연말까지 6000억원, 내년 초까지 추가 2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소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6 09:26: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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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26일 토요일 [쥐띠] 36년 만나다 보면 속이 상한다. 48년 친구 문병 갈 일이 오후에. 6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할 일도 많다. 72년 땅이 꺼지면 어떠하나 걱정하지 않아도. 84년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자식이 말을 듣지 않을 것. [소띠] 37년 누구나 하나쯤은 잘하는 게 있다. 49년 개미구멍으로 공든 탑은 무너진다. 61년 누군가가 몹시도 그립지만 이만하면 훌륭한 인생. 73년 어제의 고난이 오늘 웃음을 준다. 85년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도 늘어나게 되니. [호랑이띠] 38년 오늘 걸어야 내일이 편하다. 50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2년 나중에 병이 들었다고 귀찮아졌다고 길거리에 버려진 동물을 나라도 하지 않도록. 74년 7시에 금주를. 86년 기타를 배워서 즐거운 날들. [토끼띠] 39년 종일 컴퓨터를 배운다. 5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3년 용 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는 듯이 남다른 데가 있는 자신이다. 75년 이미 지나간 인연은 생각을 말자. 87년 결과가 헛되지 않으니 도전. [용띠] 40년 자식에게 공부로 좀 더 힘을 실어줘라. 52년 십 년 묵은 체증이 다 해소되는 기분. 64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76년 미켈란젤로의 소심한 복수극을 아시는가. 88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뱀띠] 41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한다. 53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갖게 하니 주의. 65년 곰보다 여우가 낫다는데. 77년 공든 탑도 무너질 때가 있으니 좀 더 분발하도록. 89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긴다. [말띠] 42년 독수리 타자라도 배움의 길은 행복. 54년 변화가 있어도 미미한 수준. 66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78년 묘두현령猫頭懸鈴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라는 뜻. 90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언행 조심. [양띠] 43년 행복에 취해서 주변을 소홀히 하게 된다. 55년 새우싸움에 고래 등 터지는 식의 갈등. 67년 그리운 사람을 만난 운. 79년 교만과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91년 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건너봐야 안다. [원숭이띠] 44년 외국어를 이제라도 배워야 문제가 해결된다. 56년 우리는 이제는 약소국이 아니다. 68년 자꾸 혼란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자. 80년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용 가는데 구름 간다. 92년 아니라고 생각 들 때 바로 잡아야 할 것. [닭띠] 45년 그래 좋아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57년 개구리 올챙이였을 때 생각해보도록. 69년 전통사회에서 신분이 차별되었던 만큼 지금은 연봉으로 차별화. 81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93년 돈 앞에서 겉 다르고 속이 다를 수밖에. [개띠] 46년 재혼하고 나니 토끼와 별주부전처럼 평생 맞지 않는다. 58년 이삿날은 반드시 보도록. 70년 도토리 키 재기에 목숨 걸지 말자. 82년 체계적인 확신으로 살면 믿음이 현실이 될 것이다. 94년 교육의 기회가 계속해서 찾아온다. [돼지띠] 4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실수가 없다. 59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71년 뜻대로 되는 일이 없으나 고민할 필요 없다. 83년 장마가 무서워 호박을 못 심겠는가. 95년 독창성도 결국은 모방에서부터 시작일 것.

2025-07-26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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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3기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 개최…무역인재 60명 배출

경북도는 25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열고 60명의 청년 무역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온라인 사전교육에 이어 지난 7월 2일부터 25일까지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3주간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무역계약, 통관, 무역영어, 직무 산업기술 등 무역 전문 교육뿐 아니라, 현직자 멘토링과 진로상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취업·창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해외마케팅 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대만 로봇전시회 해외 현장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종합상사와 연계한 직무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무역 자격증·어학시험 응시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13기 수료생 대표는 "처음에는 무역 분야 진로가 막연했지만, 이번 과정을 통해 시장조사부터 모의 수출상담회까지 실습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청년무역사관학교를 운영해 지금까지 862명의 무역 전문 인재를 양성했다. 수료생들은 LG이노텍, 포스코, SL㈜ 등 도내 주요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높은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진태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한 청년들의 열정이 빛났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20:1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