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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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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사후약방문 '부동산정책'

"우리는 다 알죠."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했을 때다. 이 곳의 중개업자는 신규택지 후보지나 3기 신도시 예상지 등을 술술 읊었다.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느냐고 물으니 돌아온 대답이다. '모른다'는 대답은 오히려 정책을 수행하는 쪽에서 자주 나온다. 최근 3시 신도시 후보지 개발 도면 유출 사건에 대해 관계 기관 관계자는 "회의할 때 외부 관계자가 몰래 도면을 사진으로 찍어갔다는 얘기가 있다"며 "그런 식으로 유출한다면 알 도리가 없다. 아무도 몰랐다더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다. 정책을 집행·수행하는 기관의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도면을 유출하거나(LH의 공공택지 후보지 도면 유출 의혹), 공식적으로 보고받았으나 사전에 공개하거나(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신규택지 후보지 유출) 정책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먼저 알게 된 정보를 누설하면 강남의 부동산, 지역민, 다주택자 등이 자신 있게 '우리는 다 알죠' 할 수 있는 구조였던 셈이다. 더 큰 문제는 국토교통부의 사후약방문식 정책이다. 지난 9월 신창현 의원은 9·21 공급 확대 정책이 발표되기 전에 신규택지 후보지 8곳을 유출했다. 당시 택지지구 조성 후보지로 지목된 곳의 인근 땅값이 뛰었고 사전 정보유출로 투기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는 신 의원이 유출한 8곳의 후보지 중 광명, 의정부, 시흥, 성남, 의왕 등 5곳을 그대로 9·21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 그리고 두 달 후, 이익 볼 사람은 이익을 다 챙겨간 뒤인 지난 21일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관리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택지 사업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거나 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의 보안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관련 문서를 대외비로 관리하고 문서 표지에 처벌 규정 등 보안 주의사항을 붉은색 글씨로 표기하게 된다. 보안서약서를 통해 누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할 수 있다. 옹색하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대출 규제, 수요 억제 보다는 자정 작용이 먼저 필요해 보인다.

2018-11-22 14:22: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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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만에 개장

부영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인수·운영하는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5년 만에 문을 연다. 2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는 태백시 출자사였던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리조트, 골프장, 스키장 등의 시설로 개장한 곳이다. 그러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6년 부영그룹이 인수, 골프장·리조트 등을 새롭게 바꿨다. 개장은 다음 달 7일이다. 부영그룹은 스키장 시설을 개선한 뒤 9월부터는 리프트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실시, 현재는 제설기 및 운영 장비 점검 등 막바지 스키어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오투리조트는 개장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개장일 당일엔 리프트권이 무료이며, 12월 8일부터 12월 14일 까지(7일간)는 리프트권을 1만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한한다. 스키&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비수기(12월 7일~20일, 2019년 2월 6일~28일)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20평형)를 16만6000원에 이용가능하다.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이 포함돼 있다. 눈썰매 패키지인 2인용 비수기 주중 골드(30평형)는 객실 1박, 조식, 반일권(눈썰매)을 포함해 14만4000원이다.

2018-11-22 12:58: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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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전용 53㎡와 84㎡ 오피스텔 총 584실과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되며, 2개 블록에서 모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공급된다.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 516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오피스텔 68실이다. 판매시설도 7-1블록은 394개 호실, 17블록은 10개 호실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로 공급되는 물량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은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며 시작돼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함께 개발 중이다.개발이 진행 중인 블록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게 되면 대략 2022년 개발을 완료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15분이며 이동이 가능하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강남역~신사역 구간이 개통되면 강북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진다.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도 예정돼 있다.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도 조성이 완료됐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도 추진중이다. 단지는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대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를 비롯해 휘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카페 등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8~29일 진행되며 12월 4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8월이다.

2018-11-22 12:57: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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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한파에 '인원감축 ing'…'해외는 누가 키우나'

-5대 건설사 최근 3년간 직원수 감소추세…해외수주 경쟁력 우려 수주 위축,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 등이 건설업계의 '고용 한파'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수주가 어려워지자 플랜트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는 모양새다. 업계에선 해외수주 시장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인력까지 줄어 추후 수주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5대 건설사(삼성물산·대림산업·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 기준 2만2241명으로, 3년 전(2만4531명)에 비해 9.3%(2290명) 줄었다. 집계한 직원 수는 기간에 정함이 없는 근로자(정규직)를 기준으로 단기간 근로자도 포함했다. 이들 건설사의 직원 수는 3분기를 기준으로 2015년 2만4531명, 2016년 2만3829명, 2017년엔 2만3141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2015년 3분기 5934명에서 올해 3분기 4678명으로 21.2%(1256명)나 인력을 감축했다. 같은 기간 GS건설도 5627명에서 4987명으로 3년 만에 640명(11.4%)의 책상을 뺐다. 대우건설은 4143명에서 3845명으로 7.2%(298명), 현대건설은 4655명에서 4359명으로 6.4%(296명) 줄였다. 5대 건설사 중 3년 새 직원 수가 늘어난 곳은 대림산업 뿐이다. 대림산업의 직원 수는 2015년 3분기 4182명에서 올해 3분기 4372명으로 4.8%(2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연간 단위로 따지면 2016년 4380명, 2017년 4365명으로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인원이 감소했다. 이처럼 건설사가 인력을 줄여나가는 이유는 '수주 가뭄'이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건설수주(경상)는 총 82조1480억원으로 전년 동기(89조1640억원) 대비 7.87%(7조150억원) 줄었다. 올해 SOC 예산이 지난해보다 14% 이상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더해지며 건축·주택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영향이다. 해외 수주 시장도 암울하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약 254억 달러로 정부의 목표인 300억 달러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전년 수주액(290억 달러)의 88% 수준이며, 3년 전인 2015년 수주액(약 461억 달러)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정부가 올 1월부터 '해외인프라 진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나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모습이다. 특히 플랜트 부문이 부진했다. GS건설은 2016년 플랜트 부문에서 4조204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해 2조9814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현대건설도 7조5210억원에서 5조5229억원, 대우건설은 2조7917억원에서 2조6197억원으로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건설사들이 플랜트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에 나선 이유다. 대림산업은 올 초부터 플랜트 사업본부 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대림의 무급휴직 시행은 창사 후 처음이다. 대우건설도 지난달부터 플랜트사업본부의 부장 이하 정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1년간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감돈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플랜트 분야 등에서 물갈이 인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해외 수주를 비롯해 SOC 예산 감축,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등으로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인력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업무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1:33: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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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비전 2030 선포식 개최…"스마트사회 선도할 것"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1일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LX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국토교통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과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준연 지적재조사기획단기획관과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등 유관기관과 공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LX는 이번 선포식에서 국토공간전문 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을 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는 글로벌 최고, 미래 혁신, 책임과 신뢰, 소통과 화합 등을 제시했다. 또 국토정보 혁신성장 선도, 국민중심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실현, 미래성장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12개 전략과제와 24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혁신성장과 국토정보 플랫폼 구축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한다. 최창학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오늘 행사는 지적(地籍)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LX가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손우준 정책관은 "국내최고의 국토정보전문기관인 LX의 비전선포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힘차게 비상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2018-11-21 16:04: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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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첫 삽…위례 12월 27~28일 청약접수

-평택고덕은 12월 28일 입주자 모집…12월 초 LH 청약센터에서 연습 서비스 제공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 위례신도시에서 첫 삽을 뗐다. 위례신도시는 12월 21일, 평택고덕은 12월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의 1/3은 장기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내달 위례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 국토교통부는 21일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인 위례신도시에서 관계부처 장·차관, 국회, 지자체, 유관기관 및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공급 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다. 소득기준은 맞벌이의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외벌이는 120% 이하여야 한다. 공공분양주택 최초로 도입된 순자산 기준은 2억5060만원 이하다.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부부에게 30%를 우선 공급(가점제)하고, 잔여 70%를 가점제로 선정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마련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입주자 모집 공고 전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 분양은 12월부터 시작된다. 위례에 공급하는 508가구는 12월 2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2월 27~2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평택고덕에 분양하는 891가구는 12월 28일 모집 공고한 뒤 내년 1월 15~16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국토부는 첫 분양인 점을 고려해 12월 초 LH 청약센터에서 '인터넷청약 연습하기'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지속적으로 신혼부부가 거주할 수 있도록 분양형(10만 가구)과 장기임대형(5만 가구)을 혼합해 건설된다. 단지 내에서는 전체 호수의 1/3 정도를 장기임대인 행복주택, 국민 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하고, 완전한 사회혼합(소셜믹스)이 되도록 동 안에서 혼합해 공급할 방침이다. 가령 위례의 경우 508가구 중 169가구, 평택고덕은 891가구 중 297가구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현재 총 9만 가구(분양형 6만 가구, 장기임대 3만 가구) 공급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연말까지 분양 4만 가구, 장기임대 2만 가구 등 6만 가구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총 15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과도한 시세차익은 환수 정부는 신혼부부의 실 거주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익공유형 모기지(한도 4억원)를 연계해 지원한다.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산시점에 자녀가 있으면 자녀수에 따라 혜택을 부여한다. 과도한 시세차익 환수 차원에서 주택가액이 순자산기준(2억506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엔 모기지 대출을 받아야 한다. 위례의 예상 분양가는 46㎡가 3억9700만원, 55㎡ 4억6000만원으로 의무적으로 대출을 받아야 할 전망이다. 평택고덕의 예상 분양가는 같은 평형이 각각 1억9900만원, 2억3800만원으로 대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에 대한 제도적 기반으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이번 주 입법예고해 입주자모집공고 전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투기수요 진입 차단 등을 위해 9·13 대책에서 발표한 전매제한(최대 5→8년) 및 거주기간(최대 3→5년)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택법 시행령 및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있으며, 12.11일까지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신혼희망타운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들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육아와 보육 서비스 공급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2018-11-21 15:32: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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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시계제로'...분양 미뤄지고 호가도 주춤

-9·13대책 여파로 청마용성 기세 한풀 꺾여…"분양 시작하면 다시 오를 것" 올해 강북 집값을 견인한 청량리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는 홍등가 철거, 교통 호재 등으로 '청마용성(청량리·마포·용산·성동)'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그러나 9·13 대책 두 달 만에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분양이 미뤄지며 '시계제로' 상태에 빠졌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 전농동에 공급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SKY-65(롯데건설)', '청량리 수자인(한양)'의 분양 일정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일대 지역에 대한 투자 및 입주 열기가 식는 분위기다. 청량리역 인근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올해 청량리가 뜨면서 인근뿐만 아니라 강남이나 지방에서도 청량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문의가 많았다"면서도 "그러나 부동산 시장 자체가 조정장이고 분양 시기도 계속 미뤄지면서 매매 자체가 전과 같지 않다"고 했다. '청마용성'에 이름을 올리던 상반기와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 6월 서울시는 청량리역세권과 주변지역을 교통·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청량리역 일대 종합 발전 계획'을 세우는 등 청량리에 주목했다. 80여 년 만에 청량리4구역에 집창촌인 '청량리 588'을 철거하면서 홍등가 이미지도 벗어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현재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경춘선 등 4개 호선이 지난다. 청량리역환승센터를 통해 60여개의 버스 노선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강릉을 잇는 KTX 경간선도 개통됐다. 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 선릉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용산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강남을 지나는 GTX C 노선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청량리가 유망투자지로 꼽히자 동대문구 전체 아파트 시세가 동반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00.2에서 10월 107.1로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건축 연도가 오래된 아파트도 호가가 1억원 전후로 널뛰는 등 전성기를 맞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9·13 대책 이후 매수·매도자들이 모두 관망세에 접어들며 시장이 활기를 잃었다. 집값 상승세도 주춤하고 있다.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는 전용 84.98㎡ 매매가가 6월 8억9000만원(3층)~9억3800만원(21층)에서 9월 10억5000만원(2층)으로 뛰었다가 10월부턴 거래가 전무하다. 현재는 같은 타입이 11억~11억5000만원에 호가하고 있다. 답십리동 '래미안위브'도 84.99㎡이 지난달 10억1500만원(13층)에 매매됐으나, 현재 나온 매물의 가격은 10억원 전후다. 2000년대에 입주한 '전농삼성래미안(59.953㎡)'과 '전농동신성미소지움(112.874㎡)'은 8월 이후 거래가 끊겼다. 전농삼성래미안의 경우 8월에 체결된 금액과 현재의 호가가 큰 차이가 없다. 이 가운데 새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며 기대감이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청량리 롯데캐슬 SKY-65(롯데건설)'과 '청량리 수자인(한양)'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의 등을 이유로 좀처럼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HUG에서 분양 보증을 11월 말 이후에 한다고 했는데, 11월 말에 분양 보증 신청을 해도 설계변경 심의, 분양승인, 금융권 협의 등의 과정을 거치려면 내년 상반기로 분양 시기가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선 새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고 교통 호재가 실현되면 다시 일대가 들썩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농동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아파트 가격은 오를 때 확 오르고 떨어질 땐 천천히 떨어진다"며 "모든 부동산 대책이 그렇듯이 대책 이후에 잠깐 떨어졌다가 다시 오른다. 지금 잠시 주춤할 뿐 호재가 계속 있기 때문에 내년에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1-21 14:30: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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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대형 아파트' 몸값 높아졌다

중대형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에서는 중대형 아파트가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KB부동산 규모별 아파트 매매평균가격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올해(1월~10월) 경기도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는 중대형 아파트였다. 중대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월 4억6583만원에서 10월 5억944만원으로 9.36% 상승했다. 이어 대형 8.86%, 소형 8.52%, 중형 6.64%, 중소형 6.1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만 해도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7.29%, 중대형은 3.69%로 두 배가량 차이를 보였으나, 불과 1년 사이 선호도가 뒤바뀐 것이다. 1~2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 열풍이 이어지던 분위기와도 상반된 결과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환금성 문제도 개선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중대형 아파트(86~135㎡) 거래량은 3379건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10월에는 6281건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경기도 중대형 아파트 값 상승은 비싼 서울 집값을 피해 경기도로 주거지를 옮긴 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의 '2017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9만8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순유입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11만6000여명이었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을 기점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것도 중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방에 있는 부동산을 정리하고 수도권 중대형 한 채를 갖는 것이 낫겠다는 인식이다. 중대형과 소형은 전세가격 상승률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올해 1월 경기도 소형 전세가격은 1억551만원이었지만 10월에는 1억391만원으로 1.9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은 3억 5422만원에서 3억5598만원으로 0.5% 상승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지난해만 해도 경기도에 중대형 아파트를 사느니 서울 중소형에 투자하는 게 좋다는 분위기였지만 8·2부동산대책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올해 역시 투자 목적보다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입지가 우수한 경기도 중대형 아파트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8-11-21 14:29: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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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공룡이?…대우건설, 아파트 단지 내 'AR가든' 도입

대우건설은 이달 국내 최초로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AR)을 적용한 'AR 가든'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AR 가든' 앱을 설치하면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이나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로 대우건설 IT실에서 자체개발 했다. 'AR 포토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지 내 놀이터 곳곳에서 동물, 로봇, 공룡 등 캐릭터 증강현실을 체험하고 화면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지 내 조경도 'AR 조경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물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은 모습을 증강현실로 볼 수 있고 조형물을 만든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AR 가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반포 써밋 AR가든' 앱을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앱 내 도움말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AR 가든은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푸르지오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권 대우건설 IT실장은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시대와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R 가든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21 13:35: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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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항공사·교육기관 협업 정비과정 수료생 81% 취업

국토교통부는 항공사·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올 4월부터 운영해 온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의 1기 수료생 중 81%가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1기 수료생 40명 가운데 33명이 항공사에 취업했고, 나머지 7명은 채용 심사를 진행 중이다.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은 B737 항공기 정비사 양성을 위해 엔진·착륙장치·출입문·모의비행장치 등 실습 장비를 활용, 운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기량을 제고하는 특화과정이다. 이 과정은 그동안 항공사에서 소속 정비사만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저비용항공사(LCC)와 정비업(MRO) 확대 등으로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정비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해, 기존 항공사 교육훈련만으론 전문인력 양성이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항공사와 교육기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 외부 전문교육기관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선선발·후교육 제도를 통해 항공정비사 기본면장을 소지한 미취업 청년들을 선발하고 교육훈련 후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현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취업성과를 바탕으로 도입·운항이 늘어나고 있는 A321 기종 등 시장 맞춤형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해 항공사 요구수준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실업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11-21 13:29: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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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베트남 건설기술 콘퍼런스에서 기술교류 확대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지난 8일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극서지역용 콘크리트 및 초고층 콘크리트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최고 연구기관인 IBST(Institute for Building science and Technology)의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IBST와 호주 멜버른 대학이 주관하고 미국콘크리트학회(ACI)와 베트남 건설부 MOC(Ministry of Construction) 후원 하에 열렸다. 이 행사는 베트남 최대 건설기술 교류의 장이며, 베트남 건설시장의 기술 이슈 및 해외 선진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의 기술자와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콘크리트 기술에 대한 기조 발표를 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IBST와 공동연구했던 극서지역용 콘크리트 연구내용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센터 하노이의 기초 및 초고층 펌프 압송 관련 기술이다. 이번 발표로 롯데건설은 IBST와 베트남의 건설 프로젝트 및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하며 쌓은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해외 전략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쇼핑몰, 호텔, 아파트, 오피스 등의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동남아 건설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 특화된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수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기술촉진사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동남아시아에 최적화된 극서지역용 콘크리트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 특허 출원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박순전 상무는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지화를 기반으로 하는 특화 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IBST와의 기술교류 및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베트남 내 건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1-21 10:02: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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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유출 안돼'…공공택지지구 보안관리지침 신설

정부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관련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업무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지침을 만들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 시까지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을 신설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이번 지침은 과천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정보 유출을 계기로, 공공택지 지정과 관련한 정보 보안을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지침은 공공택지 사업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거나 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보안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고 규정했다. 관계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용역업체 등이다. 공공택지 지정 제안서 등 관련 문서는 대외비로 관리하고, 제안서 외 자료들에 대해서도 대외비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사업 후보지 관련 자료를 작성할 때는 문서 표지에 처벌 규정 등 보안 주의사항을 붉은색 글씨로 표기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사업 후보지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회의 등을 개최하는 경우 담당 부서장은 회의 참석 인원 최소화, 보안준수 의무 고지, 회의 자료의 회수·파쇄 등의 보안조치를 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자료를 회수하지 않을 때는 참석자들에게 보안서약서를 받는다. 이 서약서에는 정보를 누설할 경우 형법에 따라 어떠한 처벌을 받아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회 등에 자료를 제출할 때도 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도면 작성을 최소화하고, 점이나 원 등의 형태로 개략적인 위치만 표기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 보안관리 지침을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이 연 1회 이상 보안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국토부장관은 필요한 경우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별도의 보안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의 이행에 대한 감사 요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관련 자료의 사전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지침을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통보해 엄격히 준수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1-21 08:35:0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