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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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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은행,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25일 연말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실시했다. 경남은행 본점 주차장 시계탑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은행 창원지역 봉사대·임원/부점장 부인회 회원·창원시 안상수 시장 부인 전히정 여사와 창원지역 복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창원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행사장 부스 내에서 미리 절여 둔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속을 채운 후 완성된 김장 김치를 10kg짜리 박스에 담아 포장했다. 이날 부인회 회원 하재숙씨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과 한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지역민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이겨내는데 김장김치가 든든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약 5000포기(10kg짜리 1500박스)는 창원지역 복지기관 120여곳을 통해 소외계층 1500세대에 전달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예로부터 김장김치는 겨울의 반 양식이라 불릴 만큼 한국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라며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만들어진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겨울 밥상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외에도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경남·울산지역 자치단체와 연계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 5294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5-11-25 16:27: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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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100대 무이자할부 가맹점 서비스 시행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25일부터 제주카드 이용 고객에게 도내 주요 업종 매출상위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제주카드 100대 무이자할부 가맹점을 선정해 내년 12월말까지 지속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가맹점은 마트, 가전제품, 의료서비스, 인터리어/가구, 자동차, 레포츠, 의류 업종 중 매출 규모 및 이용건수가 많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서비스는 제휴된 100대 가맹점에서 제주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매출규모가 큰 가전, 자동차, 대형마트 등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도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도내 주요가맹점을 대상으로 '제주카드 할인존' 할인가맹점과 무이자할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카드 이용회원의 결제 부담을 줄여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카드 100대 무이자할부 가맹점 명단은 제주은행 홈페이지와 제주카드 할인존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가까운 영업점이나 콜센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15-11-25 16:27: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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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 이동식 점포부터 미니점포까지…“변해야 산다”

시중은행 비롯해 지방은행까지 점포 형태 변화…영업시간 확대·셀프 뱅킹·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전략 선봬 은행 창구. 번호표를 뽑아 순서를 기다린 후 차례가 되면 창구에서 은행원과 대면해 금융 거래를 한다. 흔히 떠올리는 은행의 모습이다. 하지만 요즘은 영업시간도 점포 형태도 천차만별인 '신(新)은행 점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은행권은 탄력점포(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문을 여는 등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와 복합점포(증권회사 점포 등에 은행 영업소 등이 들어와 함께 운영하는 방식) 등을 내놓으며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는 움직이다. 이 밖에 주요 은행은 이동식 점포, 미니점포 등 다양한 방식의 영업 점포를 운영해 고객에게 친근하면서도 전략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까지 빠르게 확산 중이다. ◆우리은행, 점포 공백 메우는 '이동점포' 우리은행은 지난 8월부터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실시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위버스는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를 이용해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든 이동점포 차량이다. 아직 시범운영 단계인 위버스는 영업점이 설치되지 않은 경기도 인근 지역을 우선 선정해 요일별로 점포의 문을 열고 있다. 위버스에서는 예적금 신규가입을 비롯한 공과금 수납 및 입출금 업무, 대출상담과 환전·송금 업무, 신용카드 업무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역별로 편차가 있으나 위버스의 내점 고객은 하루 평균 12~20명 가량이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는 일일 수신 신규 건수가 10건 이상일 때가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버스 정식운영 전까지 요일제 이동점포를 한시적으로 중단을 검토했지만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아 정식 운영 전까지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무인점포로 '셀프 뱅킹' 선두 시중은행 가운데 NH농협은행 다음으로 탄력 점포를 많이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비대면거래 채널을 강화한 영업 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2일 지능형 무인자동화기기인 '디지털 키오스크(Digital Kiosk)'를 도입할 예정이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ATM(현금자동입출금기)'으로, 현금 송금·인출은 물론 카드 발급과 인터넷 뱅킹·대출 신청, 펀드·청약 등 금융 상품, 화상 상담 등을 제공한다. 직원 없이 고객 스스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셀프 뱅킹' 시대가 시작되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확인제도가 적용된 서비스는 현재 금융보안원 보안성 테스트가 마무리 단계"라며 "내달부터 수도권 중심의 영업점 내 총 24대의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B금융지주, 미니점포로 '편한 은행' 이미지 굳혀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최근 수도권 지역으로 점포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이 사업망 확장때 주력하고 있는 부문은 '미니점포'다. 규모가 큰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오히려 '미니'를 강조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은행은 수도권 17개 점포 가운데 4개 점포는 도매 점포로 운영하고 나머지 13개 점포는 '미니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은행 역시 총 19개의 수도권 영업지점 가운데 15개가 미니점포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이 취임한 2010년에는 서울에 전북은행 점포가 단 하나뿐이었다"며 "당시 고령화,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제가 취약한 상황에서 수도권 진출을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니점포는 지점장을 포함해 직원 4~5명이 상주한 50평 이내 작은 규모의 지점이다. 건물의 2층 이상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미니점포는 브랜치(branch) 개념이 아닌 스토어(store) 개념으로 편의점처럼 고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게 콘셉트"라며 "문턱이 높은 은행이 아닌 편한 은행으로 다가가는 것이 취지"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소외지역 '찾아가는 서비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휴대용 금융 단말기를 도입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KNB포터블브랜치(KNB Portable Branch, 휴대용 금융단말기)' 5대를 도입해 서비스하고 있다. 무선통신장비가 장착된 휴대용 금융 단말기를 가진 영업점 직원이 은행 방문이 어려운 금융 소외지역과 금융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찾아가 금융 편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자금융 신규·각종 재신고, 체크카드 발급 등의 금융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5-11-24 17:35: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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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텐센트와 제휴…'자금정산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24일 중국 1위 메신저 회사 '텐센트(Tencent)'와 제휴해 해외결제 서비스에 대한 '국내 자금정산 업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텐센트는 약 6억명의 이용자가 있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 웨이신)'과 약 8억명의 이용자가 있는 메신저 'QQ'로 유명한 중국의 IT기업이다. 우리은행은 텐센트 메신저 이용자가 국내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1위 VAN사인 나이스정보통신(주)와 컨소시엄으로 텐센트와 계약했다. 이를 통해 나이스정보통신(주)이 보유하고 있는 50만 가맹점을 활용해 결제서비스가 우선 제공된다. 향후 국내 주요 '텐센트 해외결제사업(Tencent Cross-Boarder Payment)' 가맹대행사인 (주)신세계아이앤씨, (주)다날, (주)파투아와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우리은행은 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텐센트와 함께 중국관광객을 위한 '우리-위챗-QQ 무료 와이파이존'을 제공하고 텐센트와 공동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텐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외환수익 등이 기대된다"며 "요우커 시장에 대한 핀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11-24 17:34: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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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독도등대 근무직원에 지원금 전달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24일 호국정신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에서 독도등대 근무직원 복지후생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 전달 행사는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약 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윤이열 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공평식 청장, 독도등대 근무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도 우산봉의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8월 10일 무인등대로 설치돼 1998년 12월 10일 유인등대로 전화됐으며,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본 지원금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등대 특성상 물자의 수송이 원활하지 못하고 식수 등 부식구입 물가가 비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기존 협약보다 증액된 금액이 전달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 지점에서 가입된 상품의 세후 지급이자의 1%를 고객 부담 없이 은행비용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독도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독도지원 활동으로는 독도 경비대 위문방문, 독도발문관 건립기금, 독도고유전복 복원사업, 독도 등대 근무직원에 대한 매월 부식비 지원 등이다. 올해 10월에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DGB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독도를 찾아 독도의 모습을 SNS에 공유했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독도등대를 지키는 등대지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도 바닷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24 17:34: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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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관객수 따라 우대금리...'시네마정기예금 대호'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영화 '대호'의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오는 12월 18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대호'를 출시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기본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연 1.40%에 추가로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p, ▲5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p, ▲7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3%p, ▲ 우리은행 위비모바일통장을 보유한 경우 연 0.1%p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고 연 1.70% 금리가 제공된다. 시네마정기예금 출시기념 이벤트로 실시한다.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0명에게 '대호' 영화예매권을 1인 2매씩 총 2000매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10년 한국영화와 금융상품을 접목한 문화컨텐츠 연계상품인 시네마정기예금을 최초 선보인 이래 매해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본 상품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도 참여하고 우대금리 및 문화체험의 혜택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6일 개봉되는 영화 '대호'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大虎)의 숙명적 대결을 담은 이야기다.

2015-11-24 08:07: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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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BNK 주니어 비즈니스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기 BNK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BNK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창단한 '부산은행 재능기부 봉사단'의 금융교육 봉사팀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 교육 과정이다. 제1기 수료 대상자는 부산여상과 부산진여상 학생 45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은행 금융교육 봉사팀이 진행한 ▲금융·경제교육 ▲비즈니스 매너 교육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주요 금융기관 투어 등에 참여했다. 이번 과정 외에도 부산은행 금융교육 봉사팀은 '은행직업 체험스쿨', '저신용자 신용회복 지원 스쿨', '금융 취약계층 지원교육', '실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상헌 부산은행 지역발전 사회공헌팀장은 "금융교육 봉사팀이 진행 중인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교육 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 밖에도 각 지점과 인근 초·중학교가 1대 1로 연계해 은행현장 체험교육과 학교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 부산은행 본점 내 '금융역사관 운영', BIFC 내 금융기관과 연계한 '부산 금융박물관로드'도 진행하고 있다.

2015-11-24 08:07: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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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Rich 지수연동예금' 3종 등 선착순 판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과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Rich지수연동예금은 15-46호, 15-47호, 15-48호 3종이다. 15-46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 2.2%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의 이자를 받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 번이라도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47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하면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5-48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1%의 이자를 얻는다.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는 Rich지수연동예금 3종은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2015-11-24 08:06: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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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

신한은행이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을 위해 인터넷뱅킹을 업그레이드 하고 글로벌 포탈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신한은행이 진출한 전 국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 구현 ▲국내 수준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제공 ▲글로벌 환경에 부합된 보안성 강화 ▲현지 통신 인프라 상황에 맞는 스마트뱅킹 속도개선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올해 개설 또는 개설 추진 중인 멕시코, 필리핀, UAE, 호주 및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 인터넷 뱅킹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 고객들은 PC, 모바일 등 이용 매체에 따라 최적 적용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리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 구축되는 글로벌 포탈 사이트(www.shinhanglobal.com)를 통해 19개국 140여개 점포를 연계한 글로벌지원데스크 등 다양한 고객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채널 개편을 통해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진출 국가별 현지에 특화된 다양한 비대면채널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CMS), 글로벌 통지 서비스(Smail) 등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은행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2015-11-24 08:06:33 채신화 기자
국내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제’ 실시된다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은행 방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은행에 가지 않고도 신규계좌와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를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는 영상통화 등 휴대폰 본인인증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의 실제 명의를 확인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된 사례가 없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18일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비대면 실명확인 추진 TF'를 구성해 보안성 및 편의성 측면을 고려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은 12월 초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서비스(써니뱅크)와 디지털 키오스크(자동화기기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 창구업무를 처리하는 신개념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에 따른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중 실명확인증 사본제출, 영상통화와 휴대폰 본인명의 인증 방식은 모바일 전용서비스(써니뱅크)에 적용된다. 디지털 키오스크에는 추가로 바이오 인증방식(정맥 인증)이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기존계좌 인증 방식과 지문인식 방식도 추가도입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확인제도가 적용된 서비스는 현재 금융보안원의 보안성 테스트 마무리 단계"라며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을 통해 12월 초 은행권 최초로 시행하게 돼 인터넷전문은행 시대 도래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11-23 17:05: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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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벌어질 ‘모바일뱅크’ 경쟁…승부수는?

일명 '엄지족(스마트폰으로 은행거래를 하는 사람)'을 겨냥한 은행권의 모바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인터넷 뱅킹이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한 모바일 뱅킹을 줄줄이 내놓던 은행들은 이제 모바일 전문은행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분위기다. 최근 은행권은 계좌이동제 시행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예고까지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고객 유치 경쟁을 위해 수수료면제 등 각종 혜택을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앱을 내세웠으나 은행별로 큰 차이가 없어 고객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22일 구글과 애플의 앱 장터 등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62~74점으로 은행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한 데다 스마트폰 기종 및 앱 업데이트에 따른 이용 장애 등의 문제도 뒤따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위비뱅크'로 국내 모바일뱅크 신호탄 좀 더 차별화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원하던 시기에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선보였다. 위비뱅크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꿀벌 캐릭터로 친근하게 접근했다. 위비뱅크는 계좌 조회 및 송금 등 기존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제공하던 은행거래 서비스에 대출, 보험, 적금 서비스를 더했다. 은행권 최초 중금리 대출인 '위비 모바일 대출'은 지난 5월 출시돼 누적 1만건을 취급하고 400억원을 판매했다. '위비 여행자 보험'은 계약 1000좌를 돌파했으며 삼성페이와 우리카드 결제실적 등에 따라 연 11%의 금리효과를 주는 '위비 꿀적금'은 1700좌를 판매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모바일 게임 '날아라 위비'와 음악방송과 오늘의 운세 등 '위비펀(fun)' 코너를 탑재해 모바일 플랫폼에 '즐거움'을 더했다. 내년 1월에는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 기능을 추가해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이 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모바일뱅크 부문에서는 앞서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 전략 보다는 핀테크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24시간 쉬지 않는 'i-ONE'뱅크 기업은행은 우리은행에 이어 지난 6월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통합플랫폼 'i-ONE뱅크'를 오픈했다. 기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물론 화상·채팅 상담,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i-ONE뱅크'에 쉽게 연결하고 탑재할 수 있도록 확장형 플랫폼 구조로 설계됐다.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확대 일환으로 점자 스마트워치 기술을 접목해 시각장애인도 입출금 거래 내역과 신용카드 승인 내역을 전송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로 215개의 상품을 연중 24시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오픈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신기술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데, 현재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한, KEB하나, 부산은행도 출시 잇따라 신한은행도 내달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를 출범하며 모바일은행 경쟁에 뛰어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대출 영업으로 급성장 중인 중금리대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써니뱅크는 기존의 외화환전·신용대출 등의 서비스에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한 '모바일 지갑'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핀테크기업의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비대면 심사기능도 강화된다. KEB하나은행은 기존 모바일뱅킹을 새로 개편한 '심플뱅크'를 내달 출범한다. 예·적금 및 중금리대출 가입, 계좌이체 등의 은행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캐나다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은행 '원큐뱅크'를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론칭 후 국내에서도 가동할 계획이다. 시중은행들의 모바일뱅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도 롯데그룹과 손을 잡았다. 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롯데그룹과 '핀테크 활성화'와 '유통과 금융이 연동된 차별화된 고객 금융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B뱅크(가칭)' 출범을 예고했다. B뱅크는 금융 거래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제휴업체의 전 유통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창구내정 고객을 위주로 은행영업을 했다면 지금은 스마트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해 영업을 전환하고 있다"며 "B뱅크를 통해 브랜드네임을 알리고 비대면 채널을 강화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2015-11-22 13:45:5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