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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독도등대 근무직원에 지원금 전달

DGB대구은행이 24일 포항지방해양수상청을 방문해 독도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DGB대구은행 윤이열 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공평식 청장.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24일 호국정신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에서 독도등대 근무직원 복지후생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 전달 행사는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약 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윤이열 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공평식 청장, 독도등대 근무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도 우산봉의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8월 10일 무인등대로 설치돼 1998년 12월 10일 유인등대로 전화됐으며,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본 지원금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등대 특성상 물자의 수송이 원활하지 못하고 식수 등 부식구입 물가가 비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기존 협약보다 증액된 금액이 전달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 지점에서 가입된 상품의 세후 지급이자의 1%를 고객 부담 없이 은행비용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독도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독도지원 활동으로는 독도 경비대 위문방문, 독도발문관 건립기금, 독도고유전복 복원사업, 독도 등대 근무직원에 대한 매월 부식비 지원 등이다. 올해 10월에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DGB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독도를 찾아 독도의 모습을 SNS에 공유했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독도등대를 지키는 등대지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도 바닷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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