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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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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은행, 어느 때보다 어려워…성과연봉제 도입해야"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중시하는 성과연봉제가 더욱 합리적인 보상체계가 될 것입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은행의 성과주의 제도 운영현황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연공제로 인한 무임승차자 문제와 국내 은행의 어려운 영업환경, 금융플랫폼의 변화 등에 따라 성과연봉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공서열 문화에서는 개개인의 성과가 무시되고 무임승차자가 생기면 조직의 추진력을 잃을 수 있다"며 "핀테크에 기반을 둔 금융플랫폼의 변화와 P2P대출 등 신종 금융회사의 출현으로 일각에서는 은행이 사라질 것이라는 과격한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측면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더 나은 보상을 받아야 동기가 부여되고, 급변하는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높은 성과를 중시하는 성과연봉제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선 공정한 성과평가체계를 먼저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엉터리 성과평가에 따라 보수가 지급되면 오히려 연공제보다 조직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 진 원장은 질적 지표와 계량 지표 간 적절한 균형을 이룬 성과평가시스템 설계를 강조했다. 계량화된 영업실적 지표에만 치우친다면 과도한 외형경쟁, 불완전판매 발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진 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유령계좌 개설과 신용카드 부당발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웰스파고의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해선 안 된다"며 "판매수수료를 운용수수료처럼 매년 나누어 받는 방안 등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도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호봉제는 경직적인 비용증가로 경기변동에 대한 은행의 대응력을 저하시키고, 조직 내 무사안일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합리적 성과평가에 따른 보상,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 등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지는 성과주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BNP파리바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해외은행들 역시 국내 은행권의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해선 합리적인 성과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16-10-27 15:34: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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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9조3174억원…전월比18.3%↑

9월 국내 기업들이 주식·회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금액이 전월 대비 18%가량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가 전월보다 7배 가까이 급증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9조3174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1조4429억원)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기준은 1년 전보다 5.7%(5조3788억원) 줄어든 89조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4377억원으로 전월(5088억원) 보다 14.0%(711억원) 줄었다. 기업공개(IPO)는 화승엔터프라이즈, 엘에스전선아시아 등 코스피 2건과 미투온, 유니테크노, SPAC 등 코스닥 5건 등에서 173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유상증자는 코스피 2건과 코스닥 2건에서 2647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8조8797억원으로 전월(7조3657억원) 대비 20.6%(1조5140억원) 증가했다. 주요 발행회사는 신한은행(1조6683억원), 하나은행(6686억원), LG전자(4600억원), SK(4000억원) 등이다. 일반회사채는 전월 보다 7배 가까이 급증하고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줄어들었다. 8월 중 일반회사채는 2조3650억원으로 전월 대비 595.6%(2조250억원) 늘었다. AA이상 우량채 발행 비중이 82.5%를 차지했다. 금융채는 5조1659억원으로 전월 대비 8.5%(4785억원) 감소했다. 은행채와 금융지주채 발행은 각각 63.0%, 3.2% 증가했다. 그러나 기타금융채 발행이 전월 대비 42.8% 감소하면서 전체 발행액이 줄었다. ABS는 1조3488억원으로 전월 대비 2.4%(325억원) 감소했다. 최근 발행이 없었던 P-CBO가 2788억원 발행됐고, 그 외 일반 ABS는 오토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됐다. 9월 말 회사채 잔액은 412조3790억원으로 지난달 보다 0.1%(4155억원) 소폭 감소했다.

2016-10-2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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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로봇PB'…신한銀,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엠폴리오' 출시

신한은행은 11월 1일 로보어드바이저와 당행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Foli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엠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한은행 고객 누구나 로보어드바이저와 신한은행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포트폴리오 중 성향에 맞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엠폴리오' 앱에 접속해 소득상황과 투자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 등 고객의 투자성향을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 월 적립금액만 입력하면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나온 다수의 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도 있다. 또 '엠폴리오'는 고객이 가입한 펀드에 대해 수시로 자산현황과 성과를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정보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고객은 '엠폴리오'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내 자산현황을 점검 받고 시장흐름에 맞는 상품을 다시 추천 받을 수 있다. '엠폴리오'를 이용해 포트폴리오 설계를 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은 월 10만원이다. 그 동안 PB(자산관리)고객 등 거액자산가들에게만 제공됐던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투자기법을 '엠폴리오'를 통해 월 10만원으로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연초부터 금융그룹 차원의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의 기술과 성과를 자체적으로 검증, 디셈버앤컴퍼니社의 아이작(ISAAC)펀드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PB고객들에게 제공했던 포트폴리오 투자기법을 신한은행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분산투자의 장점을 경험하고 장기적으로 적정 수익률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했다"며 "향후에도 일임형 상품, 퇴직연금, 은퇴자금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은행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27 10:30: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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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 ①신한은행, 핀테크에 스마트근무까지 '혁신바람'

디지털키오스크, 편의점 제휴 등 점포 전략 다각화…은행권 최초 스마트근무제로 유연한 근무 시도 인터넷·모바일 거래가 증가하면서 그에 발맞춰 금융산업도 진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핀테크(금융+기술)를 통해 비대면 거래를 확대하고 점포를 다각화하는 등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추세다. 국내 시중은행들은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금융서비스·전략 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편집자주> "뉴노멀·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략을 갖추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핀테크 시대에 대응하자."(2016년 7월 3일 조용병 행장 신한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발언 중)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신한은행의 행보가 남다르다. 신한은행은 핀테크 기술을 도입해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점포의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유연한 사고를 끌어내는 등 금융산업의 진화를 선도하는 모양새다. ◆ 점포에 핀테크를 입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인 모바일뱅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무인 스마트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를 곳곳에 배치하는 등 핀테크를 접목한 점포 전략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을 적용한 모바일은행 '써니뱅크'와 비대면 디지털 셀프뱅킹 창구인 '디지털키오스'를 선보였다. 써니뱅크는 예금·송금·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키오스크는 영업점 창구업무의 90%에 해당하는 107가지의 금융 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키오스크는 실명인증에 정맥 인증 방식을 적용해 카드 등 매체 없이도 출금과 이체 등이 가능하게 했다.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가능한 업무는 통장·체크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인터넷뱅킹 신청 등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수도권에 디지털 키오스크 24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지난 6월부터는 편의점 사업자인 BGF리테일(CU)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키오스크를 일부 설치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전국 1만여 개의 편의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다. 우선 신한은행은 CU 서울대서연점에 디지털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의 반응을 살펴본 이후 확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발굴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편의점의 '제2의 ATM'으로 불리는 캐시백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위드미' 포스 단말기를 활용해 소액현금인출이 가능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위드미 16개에서 내년 1월말까지 시범실시하며, 향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스마트근무로 조직문화 혁신 신한은행은 이같은 금융산업 흐름에 따라 조직문화에도 혁신 실험을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25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시간과 공간제약 없이 자율적·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제도에는 재택근무, 스마트금융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이 포함된다. 재택근무는 기획·디자인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근무가 가능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혼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직원들은 서울시내 4곳에 있는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출퇴근은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30분 단위로 11시까지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보수적인 분위기의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스마트근무제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한은행의 스마트근무 신청건수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1947건에 달했다. 자율출퇴근이 5만15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워킹센터 근무가 1655건, 재택근무가 241건 순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은 전통산업인 금융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니즈를 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고, 해외 고객에게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기제"라며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이 글로벌로 진출해 선진금융과 함께 성장하고 이를 대한민국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혜택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6 16:18: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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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위해 코즈마케팅 시행

신한은행은 26일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의 금융혜택을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아동학대 예방 기금 1억원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아이행복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 ▲대상 영유아의 부모 중 1인이 아이행복카드를 최초 발급한 경우 1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캐쉬백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바우처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아동학대 예방기금 1000원씩을 적립해 고객들이 자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아동학대 예방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코즈(Cause) 마케팅으로,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초로 코즈마케팅을 시행했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11월 2일부터 대상 영유아 1명당 1개씩 신청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6 15:26: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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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 해외진출,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차별화둬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6일 "금융회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해외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핀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26일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전략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해외점포의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수신 위주의 영업방식을 고수해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금융회사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핀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우버와 에어비엔비 기업을 예로 들면서 창의성과 혁신성을 원동력으로 둔 차별화된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을 당부했다. 그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장벽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킬러 콘텐츠'가 있다면 전 세계 고객은 반응할 것"이라며 "현지 금융회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창의적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큰 성공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선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의 파트너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금융사 해외점포도 진출 초기엔 일시적 손실이 발생하고 핀테크도 충분한 사용자가 확보되기 전까진 수익을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마련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해외 네트워크 구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과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중개자 역할을 담당하고, 핀테크 기업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도 훌륭한 협업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해외 사업 담당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향후 해외진출에 필요한 핀테크 기술수요에 대한 금융회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동반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파트너십 전략 및 협업가능 기술 등도 논의됐다.

2016-10-26 15:25: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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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금융 제보자에 포상금 총 5600만원 지급

금융감독원은 26일 본원 9층 중회의실에서 유사수신 혐의업체 등 불법금융 파파라치 수상자 10명에게 총 5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최근 FX마진거래 등 금융기법을 가장한 유사수신행위 등 불법금융행위 발생에 따른 제보 활성화를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 제도를 실시했다. '불법금융 파파라치'는 유사수신, 불법고금리 등 불법금융행위 신고 내용의 정확성, 피해규모, 수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건당 최고 10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은 지난 6월 제도 도입 이후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를 받아 금감원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의뢰를 한 경우다. 금감원은 신고내용의 중요도 등에 따른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신고등급을 우수, 적극, 일반으로 나눠 포상금을 각각 1000만원, 500만원, 200만원으로 차등 지급했다. 불법금융대응단 김상록 팀장은 "앞으로도 피해규모가 큰 유사수신 투자사기로부터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시와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고·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된 불법금융행위는 검·경 등 수사당국에 신속하게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6 14: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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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49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 확대 추진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BNK금융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을 위한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내달 5일엔 부산은행 임직원 350여명이 8개 보육시설에서 시설물 정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총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및 전기장판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또 부산은행은 보안전문 기업인 '에스원'과 시민 안전을 위해 AED(자동심장충격기) 30대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구입,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아울러 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부산은행 전 임직원 수료를 목표로 약 8개월간 '심폐소생술 일반인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 동구 범일 5동의 매축지 마을인 일명 '시간이 멈춘 마을' 재생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주민생활 개선활동과 더불어 매축지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연간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부·울·경 지역 건설기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을 리모델링하는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4년째 지속하기로 했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은행을 중심으로 지역대표 건설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BNK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행복금융' 사업 중 하나다. 성세환 회장은 "지역사회와 고객들의 한결같은 성원으로 부산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6 10:12: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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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아프리카에 EDCF 총 2억 달러…"지원규모 늘려나갈 것"

수출입은행이 아프리카에 2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고,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전대금융 한도 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프리카의 두 가지 사업에 총 2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DCF를 지원하는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수처리 구축사업'은 탄자니아 최초의 현대식 하수처리장·관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EDCF 지원으로 급격한 도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시 지역주민의 보건위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수은 측은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은 EDCF 지원을 통해 200병상 규모의 암전문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 병원정보시스템 공급,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국의 첨단 암치료 장비와 기술이 이전될 전망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와 한국정부의 개발협력 4대 구상에 발맞춰 아프리카 빈곤과 기아의 종식, 아프리카 보건여건 개선, 민간자금을 활용한 협력확대, 우리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지원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EDCF 아프리카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은은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1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현지은행·기업은 수은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탄력적 대출기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국기업엔 수출증대, 프로젝트 수주 등 현지 거래 확대에 장점이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아프리카에 물품을 수출코자 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이 확대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에 대한 수은의 EDCF 지원규모는 현재 20개국, 62개 사업, 약 26억 달러에 달한다.

2016-10-26 08:37: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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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下] 투자도 로봇에 묻는 시대

비대면거래 증가에 은행권 인공지능(AI) 개발 주력…금융서비스에 로보어드바이저·챗봇 접목 시도 #. 직장인 A씨는 5년 동안 부었던 적금이 만기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돈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던 A씨는 평소 이용하는 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투자 상품에 가입하고, 상품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24시간 깨어 있는 챗봇에게 금융 상담을 했다. 그렇게 A씨는 은행 직원과의 대면 없이 인공지능(AI)으로만 투자에서부터 상담, 자산관리까지 마칠 수 있었다. 올 초 인공지능 알파고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을 꺾으며 전 업권에 AI 바람이 불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가장 민감한 재산인 '돈'까지 로봇에 맡기는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젠 은행원 대신 로봇이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상담하는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은행들은 로보어드바이저와 챗봇 등 AI기술을 도입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자산 굴리는 '로보어드바이저'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자산관리서비스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에 AI를 통해 자산을 운용하는 알고리즘인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쿼터백투자자문과 투자자문 계약을 맺고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내놨다. 이 서비스는 쿼터백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과 77개 지역, 920조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상황별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ISA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퇴직연금 상품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우리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투자목적에 따라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6단계의 질문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자체 개발된 로보어드바이저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사이버(Cyber) PB'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향을 진단해 투자목적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지난 4월 데이터앤애널리틱스(DNA)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S로보 플러스'를 내놨다. 1일 31억건이 넘는 수익·리스크 연산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상품과 배분비율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향후 일임형 ISA에도 접목할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한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출시했다.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결과를 퇴직연금 자산배분에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 상담은 '챗봇'에게 고객과 채팅하듯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챗봇' 개발도 확산되는 추세다. 챗봇은 고객과 대화를 나누면서 질문에 따른 답변을 하거나 대화와 연관 정보를 찾아 제공하는 대화형 AI다. 챗봇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과의 대화가 축적될수록 데이터가 쌓여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사 입장에서도 콜센터 유지비 등의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금융권 전반에서 챗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AI 전담팀을 신설하고 AI를 챗봇과 기업부도 예측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이 챗봇을 개발하면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도 인공지능 기술 보유 업체를 모집하며 챗봇 서비스 기술 검토에 나섰고, 기업은행은 텍스트 기반의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인 챗봇 시범사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준비 법인인 카카오뱅크는 챗봇을 카카오톡에 도입해 메신저 형태로 선보일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챗봇으로 고객의 금융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재테크 정보와 투자상품을 추천하고, 자동이체 내역이나 공과금 납부 일정 조회 등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트렌드에 따라가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AI 서비스도 금방 도입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시장 초기인 만큼 개인정보 유출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되고, 고객들이 대면 거래 만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입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5:39:4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