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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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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13년째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날' 봉사활동

한국씨티은행은 9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13회째인 이날 활동엔 소속 임직원과 그 가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울숲 및 경의선 숲길, 청계천, 한강 잠원지구, 남산공원, 한양도성, 창경궁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경인 아라뱃길과 서울 양재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만들기 등 전국에서 28개 활동을 펼쳤다. 서울숲과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2006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이 시작된 이후로 해마다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한국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리 직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90개국 450개 이상의 도시에서 씨티 직원 등이 도심 지역 활성화와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 환경 보존, 보건 서비스와 재난 구조 등 각 지역의 필요에 맞는 14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지난 13년 동안 씨티가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을 통해 전 세계 각국에서 실시한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400만 시간 이상이다.

2018-06-09 13:24:10 채신화 기자
'그냥 쉰다' 200만명 육박…중·장년층 일자리 감소 영향

별 다른 이유 없이 일하지 않는 인구가 200만명에 육박했다. 고령화 추세에 임시·일용직마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7000명 늘어난 195만1000명이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치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으로,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상 실업자로도 분류되지 않는다. 쉬었음 인구는 1년 전과 비교해 지난해 3분기 16만5000명, 지난해 4분기 22만명 늘어나는 등 3분기 연속 1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 쉬었음 인구에선 50세 이상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특히 60세 이상 쉬었음 인구는 84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5000명이나 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50대 쉬었음 인구도 3분기 연속 증가해 40만6000명을 기록했다.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면서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 수준인 11.7%를 기록했다. 장년·고령층 위주의 쉬었음 인구 증가세는 최근 임시·일용직을 중심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노인 일자리 중 상당수가 임시·일용직 형태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임시·일용직은 607만4000명으로 한 해 만에 18만1000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2013년 1분기(25만5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50세 이상 취업자 수 증가 폭도 27만명으로, 2016년 2분기(26만1000명) 이후 약 2년 만에 저점을 찍었다.

2018-06-09 11:26: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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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7주 연속 상승…서울은 1700원대 육박

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올랐다. 서울에선 ℓ당 평균 1700원에 육박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평균 4.7원 오른 1609.7원이다.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14년 12월 넷째 주(162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3년간 최저점이었던 2016년 3월 둘째 주(1340.4원)와 비교하면 20.1%나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도 일주일 만에 4.7원 올라 1410.5원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등유 가격은 전주 보다 5.1원 오른 937.2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가장 가격이 낮은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585.3원으로 전주보다 7.8원 올랐다. SK에너지는 한 주 만에 4.6원 오른 1626.1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2.6원 상승한 1697.2원으로, 1700원에 바짝 다가섰다. 경남은 5.8원 오른 1586.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석유공사 측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생산 및 재고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가능성 논의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당분간 국내 제품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18-06-09 10:28: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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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전국 법원장이 7일 대법원에 모여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서울시는 올해 청소년에게 담배를 불법 판매한 편의점 업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불법행위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주 52시간 근무 시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안내책자 발행, 현장간담회 진행 등 후속조치 추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작 중요한 노동시간 산정방법 등에 대한 기준 마련에는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산업 ▲미래 자동차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연간 매출액이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매출을 역전하며 시장을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판로를 대표하는 양대 TV홈쇼핑인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의 비었던 사장 자리가 하나씩 채워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신기술인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TV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찾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 SAP와 손잡고 발전 플랜트 등 주요 사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고 7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삼성바이오 감리결과 조치안을 증선위에 상정하기에 앞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7일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결정할 수 있는 시험대 앞에 서 있다는 마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심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각종 성장 지표들이 내리막 길을 걷는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회복세는 더디고, 기업 구조조정 등 악재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금융권 심사가 더 깐깐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스트리트형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는 추세다. 유통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과 계약 기간 중에 일방적으로 해지한 UL로지스(구 KG로지스)에게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롯데하이마트가 하이마트 주안점을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인 '옴니스토어' 2호점으로 전면 새단장 했다.

2018-06-08 06:00:00 채신화 기자
"28만㎞ 대륙철도 길 열렸다"…韓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

우리나라가 북한의 찬성표를 얻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에 가입했다. 이로써 28만㎞에 달하는 대륙철도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입이 의결돼 우리나라가 정회원국이 됐다고 밝혔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28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옵저버 7개국 철도회사를 비롯해 코레일을 포함한 44개의 제휴회사도 두고 있다. 구소련과 동구권 국가 사이 국제철도협약을 맺기 위해 1856년 결성된 OSJD는 대륙철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철도 운송과 관련한 제도와 운송협정을 마련하고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매년 OSJD 가입을 추진했으나, 다른 정회원인 북한의 반대로 무산돼 왔다. 정회원이 되려면 회원국 만장일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엔 북한이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두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태도가 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가 OSJD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국제노선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기구에 가입하면 철도 노선이 지나는 회원국과 개별 협정을 체결하지 않고 운송을 할 수 있다.

2018-06-07 16:47: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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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균형위, '한국형 계획계약제도' 정책연구 나서

지역이 주도, 다부처 연계 패키지 지원으로 균형발전 실행력 높여 정부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실행하기 위해 '한국형 계획계약제도' 정책연구에 나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7일 지역발전투자협약(계획계약) 제도의 체계적 도입을 위해 '한국형 계획계약제도' 정책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는 지방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는 안정적인 예산을 지원하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이다. 이는 각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다수의 부처가 연계, 포괄보조 형식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한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당면한 과제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대응 ▲일자리창출 및 역사·문화자원 육성 ▲지역 간 협업 및 사회인프라 확충 ▲기타 국정과제 부합 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균형위는 지난 2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갖고 3월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하는 등 제도에 대한 예산 우선지원과 같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정책연구는 균형위와 국토부에서 공동 발주해 국토연구원에서 연구를 총괄해 추진하며, 연구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의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연구는 내년 1월까지 8개월간 수행할 예정으로, 프랑스 등 해외 유사사례를 조사·연구해 제도 운영을 위한 지침 및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균형위는 본 제도가 처음 추진되는 만큼 내년엔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자체에 준비기간을 제공하는 한편,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법령 등도 정비할 예정이다. 균형위 및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부처들과 함께 지역발전투자협약(계획계약)을 균형발전 브랜드 정책으로 자리매김토록 해, 중앙정부가 주도했던 기존의 지역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단체가 정책과 사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7 16:10: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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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총 102동 무료보수…올해로 25년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2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77개 업체 참여, 90동)에 비하면 12동 더 늘렸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 무료 보수 공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주건협 회원사인 전국의 89개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해 보수공사에 나서고 있다. 지원대상 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동, 부산 3동, 대구 9동, 인천 8동, 광주·전남 17동, 대전·충남 12동, 울산·경남 6동, 경기 15동, 강원 1동, 충북 2동, 전북 4동, 경북 2동, 제주 5동 등이다. 이번 무료보수공사는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되며,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비용은 1동 당 1000만원 내외로, 총 10억여원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주건협은 국가유공자 주건개선사업을 통해 25년 동안 182억여원을 투입해 누적 1713동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고쳐줬다.

2018-06-07 15:13: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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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BT프로젝트로 기업체질 근본 혁신"

"과거의 성공방식과 경영 프레임을 넘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려면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용산역 CGV에서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6차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포노사피엔스 시대, 비즈니스 혁신전략'에 관한 지식경영 특강에 이어 BT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및 성과 공유, 지난 2월 인수한 부동산 114 기업 소개, 5월 출범한 지주회사 체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BT 프로젝트는 정몽규 회장이 직접 기획해 모든 워크숍에 참석할 정도로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초 정 회장은 회사가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러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 구조적 변혁 추진을 결심하고 'Fast&Smart(패스트&스마트·빠르고 영리한) 기업'으로 변화의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BT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개발, 시공, 운영 및 제조 등 그룹 포트폴리오 목표를 구체화했다. 올 초에는 포트폴리오 전략에 맞춰 3본부 3실 36팀 체계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직원들이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에자일(Agile) 구조를 적용해 자기완결형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BT 프로젝트의 실행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회장은 올 초 임직원과 함께 일본의 대형 개발프로젝트를 둘러보며 개발운영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114를 인수해 전후방 밸류체인도 공고히 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갈 미래혁신실(CoE·Center of Excellence)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및 생산체계 혁신, 브랜드 & 디자인 연구 등 전사 차원의 혁신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HDC그룹 측은 "기존 건설사업에 대한 핵심역량과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생산성을 재정의하고 경쟁력을 차별화해 나간다는 양손잡이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DC그룹은 BT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지난달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 현대산업개발로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HDC그룹은 BT 프로젝트와 지주회사 전환을 양대 축으로 미래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구조적 변혁을 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8-06-07 12:59: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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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등포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 8일 오픈

GS건설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 A형 2가구 ▲59㎡ B형 2가구 ▲84㎡ A형 12가구 ▲84㎡ B형 170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49가구 ▲111㎡ 8가구로 구성된다. 신길뉴타운에는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가 들어서면서 일대에 '자이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2010년에 입주한 신길자이 198가구와 작년에 분양해 2020년 2월 입주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1008가구에 이어, 이번에 분양하는 신길파크자이 641가구를 합하면 약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신길파크자이는 인근에 각종 교통이 개발 중이다. 2023년 개통 계획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정거장 18곳을 30분대에 이동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로 여의도~서울대 7.8km 구간이 연결되면 이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신길뉴타운 내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이종갑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에서 선보이는 GS건설의 마지막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평면 구성 및 특화설계를 적용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경,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 뛰어난 단지 내 구성은 물론 입지, 인프라, 교통 호재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길파크자이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당해지역, 15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이달 22일에 발표하고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2018-06-07 11:27: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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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소차 충전하세요"…올해 충전소 8기 구축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중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 전기차 충전시설 80여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수소차는 울산, 광주, 창원, 서울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 300여대가 보급돼 있다. 신차 판매 예약 및 올해 보조금 수량을 고려하면 연말엔 누적 800~1000대 가량이 보급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구축된 수소차 충전소는 14곳에 불과하고, 이중에서도 일반인 사용이 가능한 곳은 8~9곳에 그친다. 아울러 수소차의 주요 보급지 위주에만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 수소차의 장거리 이동에도 큰 제약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차량제조사 및 수소업계 등과 함께 올해 중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수소차 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했다. 설치 위치는 수소차의 주요 보급지와 수도권 간 주요 경로에 위치한 휴게소를 대상으로 검토했다. 지난 2월 구축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를 비롯해 ▲경부선 안성(서울/부산) 및 언양(서울) ▲중부선 하남만남(양 방향) ▲호남선 백양사(천안) ▲중부내륙선 성주(양평) ▲남해선 함안(부산) 등이 후보지다. 이와 함께 올해 중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도 최소 1기 이상 구축한다. 지난달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220곳으로 총 359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구축돼 있다. 여기에 올해 중으로 충전기를 80기 이상 추가·신설해 연말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어느 곳을 가더라도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국토부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차의 보급활성화 및 차량 이용자의자유로운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07 11:07: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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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민간임대 '수원 권선 꿈에그린' 커뮤니티시설 운영 시작

한화건설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각종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젊은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시설은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도입했으며, 총 96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휘트니스 센터 2개소와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을 운영한다. 맘&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는데, 광장 외곽에 조깅트랙을 조성해 가벼운 야외운동이 가능하다. 조깅트랙 주변에 스트리트형 몰처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으며,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터서 만든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높은 천정고와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 이 시설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인라인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중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을 비롯해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무인택배 등이 운영된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 원대, 월 임대료는 30만 원대다.

2018-06-07 10:36: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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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몰이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상가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접근성·가시성이 높아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는 추세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반베르디움 주상복합 내 '판교 아브뉴프랑'은 전략적 MD구성과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좌우로 테마거리, 광장, 테라스형 상가 등을 배치해 판교 상권의 중심이자 명소로 떠올랐다. 지상 4층부터 18층까지는 주거 공간이며 200m 거리를 따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2만7544.34㎡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6월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일대에서 분양한 '카림애비뉴 일산'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3월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 4차'의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상가로 최고 304대1, 평균 2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틀 만에 완판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신규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푸드전문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을 분양 중이다. 총 내부 길이 2.6㎞ 초대형 스트리트몰 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총 3개의 스트리트 디자인 컨셉으로 각각 다르게 설계된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실 규모다. 무궁화신탁은 부천에서 '오앤에스골드타워'를 분양 중이다. 상가는 부천시 옥길동 744-3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5,521.㎡,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3면을 개방형으로 설계해 가시성을 확보했다. 광명역세권에서는 GS건설이 '자이스트릿'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실 연면적 8,943㎡ 규모로 조성되며, 상가는 KTX광명역 바로 앞 대로변에 위치할 예정이다. 연간 700만명이 이용하는 KTX광명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는 것이 강점이다. 구미에서는 '한라시그마밸리 스토리'를 분양 중이다. 상가는 스트리트형 설계,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품격 로비와 실내 디자인, 편리한 고객동선 설계 등을 갖췄다. 순천향병원네거리를 중심으로 대형 멀티플렉스와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등도 자리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만6966㎡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특화된 MD구성에 집객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된 상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런 상가들은 집객유도, 접근성이 용이해 지역명소로 떠오르는 경우도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항상 많다"고 말했다.

2018-06-07 09:47: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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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 큰장 선다'…6월 이후 서울 1만5064가구 공급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분양 시장이 뜨겁다. '선거철 휴식기'를 맞은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오는 13일 지방선거 종료 이후에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3만631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만5064가구가 일반분양(아파트 기준·임대 제외) 된다. 이는 전년 동기(1만5212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기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3722가구, 비강남권에서는 1만1342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분양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청약열기가 치열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3월 사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매달 1만 건을 넘어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배 이상 거래량이 많았다. 하지만 다주택자 양도세중과세가 시행된 4월부터는 거래가 급감해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기존아파트 거래시장은 주춤해진 반면 분양시장은 1순위가 평균 25.51대 1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기간 총 93개 주택형이 공급돼 92개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 마감률이 98.9%를 기록했다. 강남권, 비강남권 할 것 없이 결과가 좋았다. 이처럼 분양시장에 청약자가 몰린 것은 분양가상한제로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승인문제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사업장이 나오고 있어 6월 이후로도 관심단지라면 일정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주변시세가 새 아파트 분양가만큼 하락하지는 않아 서울지역 분양시장은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8-06-07 09:08:2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