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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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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럼프와 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까

문 대통령, 트럼프와 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초청 의사를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문 대통령에게 공식적인 초청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세계의 양강 정상 중 누구를 먼저 만날 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조기정상회담'에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워싱턴을 방문하겠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한다. 오시면 해외 정상으로서의 충분한 예우를 갖춰 환영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적어도 오는 7월초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보다는 일찍 만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한중 정상 간 전화통화도 있었다. 11일 정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걸어온 전화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공식으로 초청했다. 이와 별도로 문 대통령은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 측 대표단 파견 의사를 시 주석에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앞서 10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한국을 초청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시일이 촉박한 까닭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11일 오후 3시 7분 수정 >

2017-05-11 13:4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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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세종포럼서 "고교서 자연계·인문계 통합 교육해야"

최재천 교수, 세종포럼서 "고교서 자연계·인문계 통합 교육해야" "고등학생부터 자연계와 인문계를 분리하지 말고 통합하여 교육해야 한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11일 세종포럼 초청 강연에서 "이제는 하나의 학문이 아닌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의 주제는 '새롭고 낯선 유혹, 통섭'이었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불확실성을 돌파할 지혜는 통섭이다. 생명사랑, 다양성, 창발 그리고 멋이 가장 필요하다"며 융합 교육을 강조했다. "우물을 깊이 파려면 넓게 파라.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한국인은 비빔밥을 즐겨먹는 민족이기에 융합과 통섭에 강하다"며 "한국에서 21세기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세종연구원과 함께 이번 포럼을 주최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세종대는 학문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코딩과 고전읽기를 필수교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고전 100선을 추천하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배우는 동시에 국내에서 최초로 전교생에게 SW를 필수로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이므로 대한민국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명과학과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학 등의 통섭의 학문을 해야 한다 "며 "세종연구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1 12:00: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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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17일까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연주단원 국제모집

서울문화재단, 17일까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연주단원 국제모집 서울문화재단(대표 주철환)이 17일까지 세계를 대상으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 연주단원 6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SICOF, Seoul International Community Orchestra Festival)'의 주역이 될 예정이다. SICOF와 함께 성장해 나갈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각 국가와 공동체를 대표하는 다양한 국적의 아마추어 음악인(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포함)으로 구성된다. 아프리카,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남미에서 각 7명을, 동아시아에서 10명을 선발하는 SICO의 해외 단원은 왕복항공료과 국내 체제비를 지원받으며 축제 기간 중인 9월 20일에서 25일까지 SICO 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로 오는 9월 20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동기를 담은 3분 이내 동영상과, 5분간의 자유곡 연주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하프를 제외하고 교향곡에 사용되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연주자 60여 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COF는 지난 2014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매년 공동개최했던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의 4회를 맞아 전 세계 생활예술음악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하며 새로 바꾼 이름이다. 서울문화재단이 처음으로 공동주최하는 한편 국내 오케스트라 공연 위주의 기존 축제를 확대하고 라인업을 국제화해 서울을 대표하는 생활예술축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제4회 SICOF는 오는 9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개최되며, 해외 5개 생활예술오케스트라와 국내부문 본선에 진출하는 국내 생활예술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SICO와 같은 무대에 오르는 국내외 단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라과이의 랜드필 하모닉 오케스트라(Landfill Harmonic Orchestra) ▲영국의 노스 데본 신포니아(NDS) ▲일본의 일본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맹(JAO)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예술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시아연합오케스트라(AUO) ▲서울시민필하모닉 ▲서울학생필하모닉 등이다.

2017-05-11 11:45: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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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 광운대 특강 "20대는 꿈을 알아가는 시기"

작사가 김이나, 광운대 특강 "20대는 꿈을 알아가는 시기" "20대에서 꿈을 가지고 있더라도 사회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한 번에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2014·2016년 두 차례나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한 김이나 씨는 지난 10일 광운대 '경력개발특강'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너무 구체적으로 꿈을 꾸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의 좌절감이 너무 클 수도 있으니, 명확하지 않은 꿈이라도 꿈의 테두리를 최대한 넓혀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이 있다면 언젠가 그 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광운대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력개발특강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황수경 KBS 아나운서, 박웅현 TBWA 대표, 장미란 前 역도선수, MBC 김진만 시사교양국 PD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특강에 나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전해 왔다. 한편 이날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기 위해 김이나 작사가가 광운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꿈과 지금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았는데 하루 만에 조회수 2만 건을 넘고 관련 댓글이 120여개에 달하는 등 광운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강의 현장에는 380석 규모의 강연장이 학생들로 가득차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거나 바닥에 앉아 강의를 듣는 등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2017-05-11 11:16: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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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16일 개교 65주년 기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한국항공대, 16일 개교 65주년 기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16일 저녁 7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65주년 기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CEO 아카데미' 동문가족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CEO 아카데미는 2010년 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서부 지역의 중소기업인들과 기관장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경기북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산·관·학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로, 돌팔이 약장수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이뤄진 ACP 오케스트라가 이날 공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공인 아디나 역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네모리노 역은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에 선정된 테너 김동원이 각각 맡아서 열창한다. 식전행사에서는 2008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봉사팀인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이 6곡을 연주한다.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 팀원 중 일부는 CEO 아카데미 소속 기업인들이다. 객석에는 CEO 아카데미 동문 가족 40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CEO 아카데미 원장인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65년을 발전해온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후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첫 번째 오페라 공연"이라며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경기 북서부 지역 기업인들이 봄날의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1 11:16: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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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버디, 13일 외국인 학생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세종대 봉사동아리 '세종글로벌 버디', 13일 외국인 학생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대외협력처 산하 봉사단체인 '세종 글로벌 버디'가 오는 13일 서울보성여고에서 제1회 ABC(All Buddies Cooperation)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내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대 KIBS학부, 숙명여대 URI, 숭실대 SISO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각 학교의 4개 단체들은 1부 행사에 방명록, 포토월, 이동식 판넬, 부스형식의 미니게임 16개와 2부 행사에 미션계주, 풋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피구, 계주로 구성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각 단체 소속의 한국인과 교내 외국인 학생 약 3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1부 부스 스탬프 투어 결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2부는 각 운동 종목들의 점수 배점들을 청팀(세종대학교, 국민대학교), 백팀(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별로 취합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단체 티셔츠, 도시락, 간식 등이 제공된다. 세종대 이승찬 학생(세종 글로벌 버디 회장 및 관광경영학과 3학년)은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내라는 한계를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4개 단체와의 화합과 글로벌한 분위기 속에서 매력적인 게임들과 스포츠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05-10 16:40: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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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선 물품보관함에 '무료 의약품 박스' 등장

5~8호선 물품보관함에 '무료 의약품 박스' 등장 서울 지하철 5~8호선의 물품보관함에 무료 비상의약품이 비치된 박스가 등장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시민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10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무료 의약품 박스는 '굿닥약국'이라는 이름으로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스 안에는 반창고, 파스, 연고, 생리대, 휴지 등 비상시 필요한 의약품이 들어있다. 이는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을 운영하는 ㈜케어랩스와 공사가 함께 마련한 서비스로, 공개된 비밀번호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 등 5~8호선 35개 역사에서 6개월 간 운영한다. 비밀번호는 해피박스 굿닥약국 함 앞쪽에 표기돼있으며, 모든 역이 동일하다. '굿닥약국'에 비치되는 물품은 주 1회 이상 보충된다. 만약 찾는 물건이 없을 경우 카카오톡(아이디: @goodoc)으로 메시지를 보내 요청하면 보충해 준다. 또 공사의 해피박스 현장 관리자와 굿닥 관련 직원들이 수시로 확인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최용운 사장직무대행은 "무료 서비스인 만큼 굿닥약국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굿닥약국 서비스가 급하게 간단한 약품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유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5-10 15:31: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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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인크루트 공동기획 : 이 회사 어때?] (1)글로벌 무대서 뛰는 전문가네트워크업체 '네이슨리서치그룹'

메트로신문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청년취업을 돕기 위해 내실있고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을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중견기업들에서 나오지만 대기업에 가려 구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돼 있습니다. 유능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외면한다고 하지만 정보력이 부족한 이들만 탓할 수도 없는 이유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정보의 부족은 일자리 미스매치, 신입사원 조기퇴사 문제들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메트로신문과 인크루트는 이번 공동기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얻기 힘든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 편집자주 > 어학 실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진취적인 청년이라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있다. 아시아지역에 특화된 전문가 네트워크 제공업체인 네이슨리서치그룹(대표 최상진)이다. 이 회사는 이름만 보면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정반대다. 한국에 뿌리를 두고 세계의 유수한 기업에 투자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비즈니스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사업이다. 특히 중국발 규모의 경제가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이끌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의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업구조를 개편, 하나의 산업에 집중하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구조에서 한 번의 투자실패는 기업의 존폐로 직결된다.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들은 공장 증설과 이전, M&A, 신시장 개척 등 중대 투자의 성공을 담보할 전문가들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같은 서비스는 최근 네이슨리서치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지역 전문가 풀에 관한 한 네이슨리서치그룹은 최강자다. 지난해 기준 한국 전문가 20만건, 아시아지역 전문가 10만건, 도합 30만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함께 일하는 임직원 역시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한국의 명문대학 출신으로 풍부한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국어 응대가 가능하다.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한국의 인재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인 것이다. ◆열린 문화, 저녁이 있는 삶 네이슨리서치그룹에서 직급(과장, 대리, 사원 등)이란 구성원 간 수직구조가 아니다. 단지 입사 전 경력기간을 나타내는 의미일 뿐이다. 이는 모든 구성원이 팀장인 동시에 또한 팀원이 되는 독특한 조직구조 때문이다. 이 회사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냐에 따라 해당 산업과 지역에 전문성이 있는 사원이 팀장이 된다. 이처럼 팀장인 동시에 팀원이 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아이덴티티(업무정체성 혹은 업무스타일)와 상호간의 매너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조직에서 도태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아이덴티티와 매너를 높이기 위해 각각의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야 하고 이는 상호존중의 문화로 이어진다. 이밖에 이 회사의 문화는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해 한달에 야근은 2~3회 정도만 있고 야근이 있더라도 최대 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 업무시간중에 최대한 인텐시브하게 일하고 오후 6시 5분 이전에 거의 퇴근한다. 또한 학회참석, 도서구입비, 어학학원, 교양수강비 등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비용을 모두 회사에서 지급한다. 개인 혹은 구성원간 작은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전 구성원이 함께 교류할 시간이 많이 없어 점심식사는 꼭 다같이 함께 하며 식대의 제한이 없다. 구성원간 교류를 위해 스포츠경기(야구등)를 월 2~3회 함께 관람하지만 참여에 강제는 없고 주중에만 진행한다. ◆"수동적 인재는 NO, 자기주도적 신입 OK" 업무의 성격과 독특한 회사문화로 인해 이 회사는 지시를 받아서 일하고, 수동적 문화에 익숙하고, 업무에 책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인재라도 원하지 않는다. 스스로 업무의 범위를 정하고, 팀장으로도 팀원으로도 일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시간 내 프로젝트를 모두 종료할 수 있도록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는 인재를 원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메일, 전화 등)이 좋고, 논리적·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 대학 출신자이면서 제 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이 때문에 특정기업의 문화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경력보다는 신입을 선호한다. '회사의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는 깨끗한 도화지가 좋다'는 이야기다. 실제 이 회사에서 신입은 3개월 이내 완벽히 적응했고,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비율이 90%를 넘는다. ■입사선배 인터뷰 : 차주용 과장(국내 리서치 담당) -회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저는 네이슨리서치그룹을 '일당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고, 네이슨리서치그룹은 그 거대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컨설팅 회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 라고 말할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 최근에는 한 고객사로부터 '국내 전문가 섭외는 역시 네이슨이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회사의 일상은 어떤가? "네이슨리서치그룹에서 일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지식들이 쏟아진다. 하루도 지루할 틈이 없다. 고객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각 산업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슨리서치그룹의 구성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알기 위한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중국발 사드 규제로 인한 이슈로 전 직원이 화장품 산업 전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웃음)" -회사 동료들의 특징이 있다면? "네이슨리서치그룹은 모두가 개성이 넘친다. 출신 대학 소재지도 서울,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등으로 다양하다. 전화를 하다 보면 여기가 서울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업무는 모두가 회사 표준을 유지한다. 아마 외부 분들은 저희 이메일의 내용만 봐서는 누가 쓴 것인지 구분이 어려울 거다." -동료 간 유대관계는? "네이슨리서치그룹은 서로 끈끈하다. 가족처럼 서로 즐겁게 일한다. 두터운 신뢰 없이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르지 않다. 잘못된 것은 확실히 바로잡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네이슨리서치그룹의 직원들은 빠르게 성장한다. 한달만 같이 지내면 눈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아는 '환상의 짝꿍'이 된다. 요즘은 후배들이 화난 제 표정을 읽고 저를 슬슬 피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입사 희망자에게 팁을 주자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전문가 네트워크라는 업종이 다소 생소하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는 거다. 우리가 수행했던 프로젝트들이 뉴스와 신문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일이 얼마나 영향력이 크고 가치 있는 일인가를 매일 느끼고 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후배님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네이슨리서치그룹의 문을 두드려 달라."

2017-05-10 13:3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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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신설' 공연예술학 전공 신입생 모집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신설' 공연예술학 전공 신입생 모집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예술디자인대학원에 공연예술학 전공을 신설하고 오는 16일까지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연예술학 전공은 다양한 장르 융합 추세를 반영, 공연예술계 종사자와 관련 교육 종사자, 학부 졸업생들에게 공연예술의 이론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커리큘럼은 ▲공연예술학 개론 ▲공연예술의 역사 ▲현대의 공연예술 ▲예술론 ▲연출론 ▲공연 기획 및 제작·배급 ▲작품 감상 ▲의상·디자인·음악 ▲무대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 종사자과 관련 교육 담당자들, 관련 학부 졸업생들이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기형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장은 "20세기 초반 러시아 발레, 1969년 우드스탁 음악제, 1970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시작된 록오페라와 뮤지컬의 성장, 브로드웨이가 주도한 주요 연극 등이 예술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공을 신설했다"며 "현재 서울 시내에 개설된 다른 공연예술학 관련 석사과정이 연기자와 가수, 연주자를 양성하기 위한 실기 교육에 방점을 찍은 반면 우리 교육과정은 기획자와 제작자, 연출가, 배급자, 스텝을 위한 이론 교육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이달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야간(오후 7시~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전공 관련업체(직종) 근무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과정을 마쳐 석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건국대 일반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017-05-10 12:11:5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