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인크루트 공동기획 : 이 회사 어때?] (1)글로벌 무대서 뛰는 전문가네트워크업체 '네이슨리서치그룹'
메트로신문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청년취업을 돕기 위해 내실있고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을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중견기업들에서 나오지만 대기업에 가려 구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돼 있습니다. 유능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외면한다고 하지만 정보력이 부족한 이들만 탓할 수도 없는 이유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정보의 부족은 일자리 미스매치, 신입사원 조기퇴사 문제들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메트로신문과 인크루트는 이번 공동기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얻기 힘든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 편집자주 > 어학 실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진취적인 청년이라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있다. 아시아지역에 특화된 전문가 네트워크 제공업체인 네이슨리서치그룹(대표 최상진)이다. 이 회사는 이름만 보면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정반대다. 한국에 뿌리를 두고 세계의 유수한 기업에 투자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비즈니스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사업이다. 특히 중국발 규모의 경제가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이끌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의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업구조를 개편, 하나의 산업에 집중하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구조에서 한 번의 투자실패는 기업의 존폐로 직결된다.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들은 공장 증설과 이전, M&A, 신시장 개척 등 중대 투자의 성공을 담보할 전문가들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같은 서비스는 최근 네이슨리서치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지역 전문가 풀에 관한 한 네이슨리서치그룹은 최강자다. 지난해 기준 한국 전문가 20만건, 아시아지역 전문가 10만건, 도합 30만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함께 일하는 임직원 역시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한국의 명문대학 출신으로 풍부한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국어 응대가 가능하다.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한국의 인재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인 것이다. ◆열린 문화, 저녁이 있는 삶 네이슨리서치그룹에서 직급(과장, 대리, 사원 등)이란 구성원 간 수직구조가 아니다. 단지 입사 전 경력기간을 나타내는 의미일 뿐이다. 이는 모든 구성원이 팀장인 동시에 또한 팀원이 되는 독특한 조직구조 때문이다. 이 회사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냐에 따라 해당 산업과 지역에 전문성이 있는 사원이 팀장이 된다. 이처럼 팀장인 동시에 팀원이 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아이덴티티(업무정체성 혹은 업무스타일)와 상호간의 매너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조직에서 도태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아이덴티티와 매너를 높이기 위해 각각의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야 하고 이는 상호존중의 문화로 이어진다. 이밖에 이 회사의 문화는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해 한달에 야근은 2~3회 정도만 있고 야근이 있더라도 최대 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 업무시간중에 최대한 인텐시브하게 일하고 오후 6시 5분 이전에 거의 퇴근한다. 또한 학회참석, 도서구입비, 어학학원, 교양수강비 등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비용을 모두 회사에서 지급한다. 개인 혹은 구성원간 작은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전 구성원이 함께 교류할 시간이 많이 없어 점심식사는 꼭 다같이 함께 하며 식대의 제한이 없다. 구성원간 교류를 위해 스포츠경기(야구등)를 월 2~3회 함께 관람하지만 참여에 강제는 없고 주중에만 진행한다. ◆"수동적 인재는 NO, 자기주도적 신입 OK" 업무의 성격과 독특한 회사문화로 인해 이 회사는 지시를 받아서 일하고, 수동적 문화에 익숙하고, 업무에 책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인재라도 원하지 않는다. 스스로 업무의 범위를 정하고, 팀장으로도 팀원으로도 일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시간 내 프로젝트를 모두 종료할 수 있도록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는 인재를 원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메일, 전화 등)이 좋고, 논리적·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 대학 출신자이면서 제 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이 때문에 특정기업의 문화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경력보다는 신입을 선호한다. '회사의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는 깨끗한 도화지가 좋다'는 이야기다. 실제 이 회사에서 신입은 3개월 이내 완벽히 적응했고,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비율이 90%를 넘는다. ■입사선배 인터뷰 : 차주용 과장(국내 리서치 담당) -회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저는 네이슨리서치그룹을 '일당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고, 네이슨리서치그룹은 그 거대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컨설팅 회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 라고 말할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 최근에는 한 고객사로부터 '국내 전문가 섭외는 역시 네이슨이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회사의 일상은 어떤가? "네이슨리서치그룹에서 일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지식들이 쏟아진다. 하루도 지루할 틈이 없다. 고객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각 산업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슨리서치그룹의 구성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알기 위한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중국발 사드 규제로 인한 이슈로 전 직원이 화장품 산업 전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웃음)" -회사 동료들의 특징이 있다면? "네이슨리서치그룹은 모두가 개성이 넘친다. 출신 대학 소재지도 서울,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등으로 다양하다. 전화를 하다 보면 여기가 서울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업무는 모두가 회사 표준을 유지한다. 아마 외부 분들은 저희 이메일의 내용만 봐서는 누가 쓴 것인지 구분이 어려울 거다." -동료 간 유대관계는? "네이슨리서치그룹은 서로 끈끈하다. 가족처럼 서로 즐겁게 일한다. 두터운 신뢰 없이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르지 않다. 잘못된 것은 확실히 바로잡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네이슨리서치그룹의 직원들은 빠르게 성장한다. 한달만 같이 지내면 눈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아는 '환상의 짝꿍'이 된다. 요즘은 후배들이 화난 제 표정을 읽고 저를 슬슬 피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입사 희망자에게 팁을 주자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전문가 네트워크라는 업종이 다소 생소하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는 거다. 우리가 수행했던 프로젝트들이 뉴스와 신문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일이 얼마나 영향력이 크고 가치 있는 일인가를 매일 느끼고 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후배님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네이슨리서치그룹의 문을 두드려 달라."